히비키(함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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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데."
"Хорошо(하라쇼)"
1. 소개[편집]
웹게임 함대 컬렉션의 등장 칸무스로, 구 일본의 특 3형 구축함 2번함인
2. 상세[편집]
1번함인 아카츠키와 대조되는 청은발에 전체적으로 쿨시크한 분위기의 소녀의 모습을 한 칸무스. 실제 역사상으로는 각종 악재로 인해 파손과 수리를 반복하면서도 침몰만은 면했고, 그 절묘한 수리 타이밍 덕분에 레이테 만 해전이라든가 야마토 특공 등 사망 플래그를 회피해가며 종전 때까지 살아남은 굴곡이 심한 함선이었다. 다만 거의 무상으로 승무원까지 무사히 살아남아서 사신으로까지 취급당한 유키카제와는 달리 온갖 역경을 헤치며 살아남았기 때문에 불사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이 때문에 게임 상의 행운수치는 평범하다.
히비키 본인도 자신을 불사조라고 자칭하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불사조로 통하며, 종전 이후에는 소련에 배상함으로 넘겨진 사실을 반영해 대사 전반에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템인 가구장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수 가구 중 '제6구축대' 족자는 히비키의 작품. 사실 러시아어를 잘 하지는 못한다는 설정이라서인지, 잘 보면 위에 스파시바(すぱしーば)[1] 라고 히라가나로 써 놓았다.
2.1. 성능[편집]
3. 2차 개장/베르니 (Верный) [편집]
[각주]
2013년 9월 11일 추가된 최초의 2차 개장 구축함. 소련으로 넘어간 뒤 명명된 베르니(Верный)[2] 로 이름이 바뀐다. 함명도 키릴 문자로 변경된다. 함대 페이지에 표기되는 이름은 Вер 세 글자 뿐이고 나머지는 잘리는지라 일본 플레이어들은 벳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의외로 일본에선 제6 구축함대에서 혼자서 튄다거나[3] 이름이 러시아식으로 바뀐다고 싫어하는 팬도 좀 있었다.
디자인상으로는 세일러복 상의가 소련해군 수병 제복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개량되었고, 모자가 남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등신대가 한 단계 커져서 약간 성숙해진 느낌이 들게 변했다. 묘하게 죠죠서기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스탠딩 자세 덕에 스탠드 유저 네타가 은근슬쩍 붙기도 했다. 장비의 경우 소련에 인도되면서 소련제 무기로 재무장했으나 실질적인 사용 기록이 없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디자인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서는 구현되지 않았고[4] , 이 때문에 개조시에 가져오는 장비가 아예 없다.
이걸로 히비키는 칸코레 캐릭터중 꽤 의미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 대충 살펴보자면 최초의 2단 개조 구축함/개조로 이름이 바뀌는 최초의 캐릭터/최초의 2차대전 후 군함/최초의 일본군 외의 군함/최초의 추축국 외 연합국 소속의 군함/최초의 개장시 기본 장비가 없는 수상함 등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덕에 해외함이 신규 추가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당시 유저들의 예상을 뒤집어버렸다.
시보 대사는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진지하고 성실하며 외모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성격이 잘 드러난다는 평. 여러모로 러시아에 귀화한 소녀라는 느낌이며 공식 4컷과는 달리 신경쓰지 않으면 시간을 러시아어로 읽어주는 실수를 할 정도로 그쪽에 능숙해져 있다. 심지어 다른 시보지원 캐릭터들은 대부분 카레와 니쿠자가를 해주는 반면 베르니는 카레를 못해서 대신 보르시를 해준다.[5]
역사상 베르니는 데카브리스트로 함명이 한번 더 변경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 무장 철거 후 훈련함이 되었는데, 53년에 퇴역해서 70년대에 스크랩 처분된지라 3차 개장 소재가 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히비키도 유언으로 "마지막 이름은 베르니"였다며 데카브리스트로서의 함생을 거론하지 않는 것 또한 해당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3.1. 성능[편집]
개장 레벨은 70. 당시 구축함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조건이었다. 전체적인 스탯은 큰 쏠림없이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상향되었고, 운도 20으로 약간 높아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비슷한 시기에 추가된 2차 개장 함선들이 공격적인 면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공격적인 스탯은 저들과 비교해서 부족하고 가져오는 장비조차 없으며 심지어 개장 레벨까지 높은 베르니는 자연히 중-하위권 구축함으로 저평가를 받았었다. 여기에 전후 생존함이면서도 20이라는 애매한 운이 불합리하단 평가 역시 있는 편.[6]
하지만 제작진이 베르니 같은 입지가 미묘한 함선들에 대해 신경은 쓰고 있는지, 이후로 조금씩 상향되고 있다. 기본적인 능력치는 주로 장갑 수치가 상향되었는데, 2015년 업데이트로 장갑이 +3, 2017년 말 업데이트로 장갑이 +1, 화력이 +1 상향되었다. 2016년에는 능력치 외적으로 다채로운 상향이 이루어졌고, 이는 베르니의 입지를 상승시켜준 결정적인 상향이었다.
- 대발동정 등 상륙정 탑재 가능: 수송작전의 대발동정 셔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탄약 소모가 늘어나긴 했지만 연료만을 소모하는 원정에서는 문제없이 원정요원으로도 굴릴 수 있다. 이후 상륙정 장비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육상기지를 상대할 수 있는 구축함으로 새로운 입지가 생겼다.
- 중형 벌지 장비 가능: 장갑의 지속적인 상향과 겹쳐 구축함 중에서도 돋보적인 장갑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보강증설을 이용하면 주주탐벌, 어어탐벌, 소폭폭벌 같은 식으로 장갑을 챙기면서 사용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벌벌벌벌 세팅을 하는 경우에는 장갑 수치가 무려 87에 도달해서 전체 함종 중에서 전함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의 장갑을 가지게 된다.
- 선제대잠폭뢰공격 업데이트 수혜자: 결혼(가) 없이도 3식 소나 2개와 3식 폭뢰만으로 대잠 100을 넘길 수 있고 새롭게 등장한 95식 폭뢰나 2식 폭뢰를 이용해 더욱 강력한 선제대잠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구축함 중 하나기 때문이다. 자체 최대치가 99레벨 기준으로 74이기 때문에 95 이상 찍어야 하긴 하고, 아사시오나 리베치오보다 더 많은 레벨링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구축함들은 결혼(가) 없이는 대잠 100에 다다를 수 없고, 여기에 어찌어찌 다다를 수 있는 구축함들 중 내구, 대잠 능력은 구축함 중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베르니의 전체적인 평가는 높은 장갑을 내세운 유틸성 구축함으로, 유틸성과 화력의 적절한 조화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사시오급의 2차 개장에 견줄만한 수준으로 입지가 상승했다. 특히 심해서함의 내구력이 구축함의 주간 화력으로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상승하고 기믹이 다양해지며 선제대잠과 상륙정 탑재 여부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4. 기간한정 일러스트[편집]
4.1. 2017년 꽁치축제(Верный)[편집]
5. 대사[편집]
5.1. 기본 대사[편집]
5.2. 2차 개장시 변경되는 대사[편집]
시보영상
5.3. 기간 한정 추가 대사[편집]
6. 애니메이션[편집]
주로 제6 구축함대와 같이 묶여서 등장하고 있다. 어째서인지 매화마다 '하라쇼(Хорошо)'를 말하고 있는데 앞뒤 대사나 사용 타이밍이 매우 어색하다. 일부에선 하라쇼만 말하는 앵무새라고 부르기도...
그리고 대망의 6화에선 제6구축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덕에 히비키 역시 하라쇼 앵무새를 벗어났다. 팬들의 불만을 의식했는지, 오히려 하라쇼를 할 법 한 상황에서 대부분 하라쇼라고 하지 않은 편.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 딱히 대사나 활약이 많지는 않았지만 침착한 성격답게 아카츠키와 이카즈치가 다투고 이나즈마가 울기 시작하자 혼자 조용히 있다가 보다못해 셋의 이마에 촙을 때려 진정시키고 화해시키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유바리가 만들어준 냄비를 머리에 쓰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게 엉뚱하게 귀엽다.
그리고 캐릭터송 앨범에서 솔로곡을 배정받았다. 제목은 どこまでも響くハラショー(끝없이 울리는 하라쇼). 공고 자매도 실질적으로는 솔로라고 봐야하지만 4자매가 전부 참가했고, 나카는 애초부터 아이돌 기믹인데 비해 제6 구축대중 히비키만 노래하고 있다. 아무래도 아카츠키급 유일한 생존함이어서 그런듯. 그런데 노래의 끝부분에서 하라쇼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부분이 나오는 바람에 다 좋은데 역시 하무새(...)라는 평가.
2기에서도 등장했다. 엔딩에서 하츠시모와 2층 침대를 쓰는 컷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는데, 화기애애했던 6구축대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이 행운함 2척만 삭막하게 잠을 청하는 암울한 묘사가 특징. 4화에서는 야하기가 이끄는 제2수뢰전대에 소속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7. 기타[편집]
- 2차 창작에서의 커플링은 키스카 섬에서 자신을 돌봐준 아카츠키가 최메이저. 일단 머리색부터 흑백 대칭에 여러 팬만화에서도 둘이 엮이는 게 최우선. 그 외 히비키의 눈앞에서 침몰했던 이나즈마등의 자매함과 주로 되는 편이다. 이나즈마는 보통 이카즈치와 세트로 다뤄지기 때문에 아카츠키와 가장 자주 엮이는 편.[16]
베르니로 개장한 뒤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는 다름아닌 강구트. 공식적으로 크게 엮인 적은 없지만[17] 2차 창작에서 베르니의 비극적인 일생을 이해한 강구트가 꼬맹이 동무로 부르면서 큰언니와 동생같은 이미지로 엮인다. 혹은 같은 구축함인 타슈켄트와도 많이 엮인다.
시리어스 계열의 2차 창작에서 제6구축대에서 혼자 격침되지 않은 것을 소재로 자매들을 잃은 슬픔과 고통을 표현하는 소재로 많이 쓰인다.참고 만화번역본 개그물에서는 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대신 일어를 잊어먹거나 아예 러시아 칸무스가 되어(…) 다른 자매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유도 가지가지인데 외국물을 너무 오래먹은 것으로 처리하거나 심할경우 아예 세뇌당해 인격을 개조당했다는 드립도 나온다. 또한 쿨하고 무감정해 보이는 캐릭터가 자주 그렇듯, 다른 칸무스들에 비하여 자주 망가지거나 막나가는 허당 담당으로 나오기도 한다. 프리덤 히비키(フリーダム響)라고 검색하면 관련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애니메 6화에서 카레를 만들면서 유바리가 새로 만들어준 냄비를 머리에 쓴 장면 때문에 히비키의 개그 캐릭터화는 가속되고 있다. 냄비 히비키 (鍋響)
시리어스 계열의 2차 창작에서 제6구축대에서 혼자 격침되지 않은 것을 소재로 자매들을 잃은 슬픔과 고통을 표현하는 소재로 많이 쓰인다.참고 만화번역본 개그물에서는 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대신 일어를 잊어먹거나 아예 러시아 칸무스가 되어(…) 다른 자매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유도 가지가지인데 외국물을 너무 오래먹은 것으로 처리하거나 심할경우 아예 세뇌당해 인격을 개조당했다는 드립도 나온다. 또한 쿨하고 무감정해 보이는 캐릭터가 자주 그렇듯, 다른 칸무스들에 비하여 자주 망가지거나 막나가는 허당 담당으로 나오기도 한다. 프리덤 히비키(フリーダム響)라고 검색하면 관련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애니메 6화에서 카레를 만들면서 유바리가 새로 만들어준 냄비를 머리에 쓴 장면 때문에 히비키의 개그 캐릭터화는 가속되고 있다. 냄비 히비키 (鍋響)
- 제6구축대에서 전후 히비키만 남은 것을 고증해서 그린 만화도 있다.약속과 선물 제독에게 주기 위한 그림을 다 같이 그리는데 한명 한명씩.... 맨 마지막에 히비키가 제독에게 '다 같이 그렸으니까 힘들지 않았어'라고 하는 대사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 베르니 시절에 소련 태평양 함대의 구축함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이오시프 스탈린의 비서함으로 쓰였다는 네타가 퍼졌고, 이로 인해 스탈린은 로리콘이 아니냐하는 농담도 있다.
이 제독은 숙청당했습니다또 베르니의 스탠딩 포즈가 죠죠스러운거에 착안해 다스비다냐 또는 우라를 오라오라식으로 연타하는 소재도 있다. 그리고 배상함으로 소련으로 간 역사 때문에 독소전으로 Z1, Z3와 사이가 나쁘다는 역사 소재도 존재. 그리고 픽시브에서는 공산주의 소재 및 공산주의 국가와 관련된 캐릭터인지라 냉전도 역사의 소재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아이오와라든가 영국의 워스파이트 둘과 베르니 사이의 왜인지 모를 신경전이 있다. 또한 들어간 네타그림에 들어가는 '붉은 pixiv' 태그 그림의 단골 소재로도 떠올랐다. 국내한정으로 키리시마도 공산당 네타가 있는데 키리시마는 위쪽 공산당(...)이라는 네타가 붙는 반면 베르니의 경우 더 윗쪽나라 공산당으로 구분된다(...)
- 함대저널이라는 칸코레 동인 만화에서는 초, 중반부 시점에서 등장하며 주 역할은 냉혈한, 쾌락주의자, 술꾼(...) 그리고
아가리 파이터가 동오 대신들을 발라버릴 수준의독설가. 이 만화에서 능력자인 카가도 심지어 실세이자 짬밥 선배도 가끔 당혹하게 하기도 한다
- 러시아어를 사용한다고 하면 필연적으로 우에사카 스미레가 생각날 터인데, 해당 성우는 칸코레에서 다른 캐릭터인 후부키를 연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식 4컷 13화에서 엉뚱한 사태를 그렸다. 역사상의 베르니로서의 기억이 되살아나버리면 이 모습이 되었다가 히비키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렸는데, 또 다른 독자설정으로 성대 안의 요정 보정 때문인지 러시아어는 사실 기초적인 것밖에 못한다가 있어서 후부키(의 성대에 사는 요정)가 구사하는 유창한 러시아어에 압도당하고 만다(!!!)[18] 거기에다가 하필이면 칸코레 애니메이션과 같은 분기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아나스타샤[19] 라는 캐릭터가 러시아어를 제대로 구사[20] 하면서 아야세 에리와 함께 히비키도 까이는 신세가 되었다. 실제로는 러시아 생활이 꽤 길었다는 점과 잠수함 칸무스 이8이 가져다주는 호밀빵을 좋아하는 것, 이후 추가대사 등을 보면 러시아물 많이 먹은 건 이쪽일 텐데.[21]
아니면 히비키는 러시아어를 못 하고 베르니가 돼야 잘 하는 걸지도이후 유다치와 시구레의 2차 개장에 관한 에피소드인 17화에서 무라사메랑 시라츠유가 "외국애처럼 되는 거 아냐?" 라면서 살짝 거론한다. 만우절 에피소드에서는 모자만 베르니 걸로 바꿔썼지만 함장이 그대로라서 뻥카란 게 들통나는데 이때 이카즈치가 러시아어로 지적한다(!!!).
- 잡지 Febri Vol.20에 나온 인터뷰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인 야도카리는 히비키를 그릴 당시 몇번이고 블루스크린 당했음에도 데이터는 무사했다는, 실제 함생이 떠오르는 불사신 같은 경험을 맛보았다고 한다.
- 일본 해군 다음에 등장한 일본 해상 자위대에 해당 함정의 이름을 이어받은 배가 존재하는 칸무스 중 하나인데, 해상 자위대에서 운영하는 히비키는 특이하게도 전투함이나 보급함이 아니라 쌍동선 형태를 한 음향수집함[22] 이다. 텐류(훈련지원함), 치요다(잠수함 구난함) 등과 함께 해상 자위대 비전투함에 이름이 이어지는 몇 안되는 칸무스이다.[23]
- 사실 베르니의 존재 때문에 아이오와가 등장하기 전에도 함대 컬렉션에는 엄연히 연합군 함선이 존재했다. 히비키가 태생이 일본함이긴 해도 베르니라는 배로 새로 개장된 건 연합군인 소련으로 넘어간 후기 때문.
- 2017년 5월에 신 캐릭터 강구트가 나오자 베르니(히비키)와의 또다른 자매 결연이 심심찮게 돌아다니고 있다. 베르니가 2차 세계대전 종전 기점으로 아카츠키 4자매에서 이제는 소련 또는 러시아 자매로 전환하게 되었다. 물론 강구트는 베르니를 꼬맹이(...)로 부르고 있어서 어떤 4컷 만화에서는 베르니가 발끈하여 악수를 거절하는 등의 첫 인상이 있으나 나중에는 편해진 사이가 된 듯하다. 강구트의 시보를 보면 베르니는 그녀가 일본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나온다.
- 현재 게임내에 구현된 추축국 출신 함선 중 가장 오랜 기간동안 살아남았던 함이다. 칸코레 改에서 먼저 선보인 아이오와의 등장으로 최장기간 생존함의 타이틀은 아이오와가 가져가게 되었다.[24] 소련군에서 제적된 것은 1953년이지만, 이후로도 데카브리스트라는 이름으로 20년간을 처분되지 않은채 보존돼있다가 70년대에 들어서 스크랩 되었기 때문. 자그마치 40여년간 생존한 셈이다.
- 그럼에도 운 수치가 낮은지라 팬들 사이에서 아쉬운 소리가 나오고 있는 함. 피탄 경력이 많아 행운함이라기보단 악운함에 가깝지만, 히비키와 같은 전후생존함인 묘코 2차개장의 운 수치가 32이고 키타카미가 30임을 감안하면 납득이 잘 안 된다. 뭣보다도 제작진조차 히비키를 강운함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는지라 도통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나마 운 최대치는 77로 구축함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나 이조차도 구현된 생존함[25] 중에서는 최저치이며, 생존함도 행운함도 아니면서 히비키보다 운 최대치가 높거나 같은 함선도 6척[26] 이나 존재한다. 심지어 이 수치는 59에서 77로 한차례 상향된 수치.
- 피탄경력이 많다는 점에서 아오바와 비교하는 팬들도 있지만, 아오바의 전공을 감안하면 무리다. 아오바와 직접 비교되는 배는 일본군 최고 수훈함 중 하나이자 '피해담당함'이라는 별명을 가진 쇼카쿠급 1번함 쇼카쿠.
- 러시아어와 관련 네타를 여럿 쓰는 캐릭터답게 아무렇지도 않게 보드카를 마신다는 식의 2차창작 네타가 존재하며 이것은 진수부 카운터바 설치시에 다른 6구축대 자매함들은[27] 주스가 나오는 반면 베르니를 기함으로 뒀을 경우 위스키(...)가 나오면서 진수부의 몇 없는 음주 구축함(...)임을 공식으로 인증했다.
사실 일일이 세어보면 오히려 주스파가 더 적지만..보드카가 아닌 게 이상하지만 아무래도 양주라고 퉁치는 것인 듯. 아니면 '히비키'가 유명한 일본산 위스키 브랜드라는 것에 착안한 이중네타일지도 모른다.심지어 이런게 나왔다
- 블라디미르 푸틴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회담 도중 강아지를 선물받았는데, 그 강아지의 이름을 베르니라고 지으면서 강아지 네타가 흥하고 있다. 그래서 강아지귀와 꼬리를 달아 수인화를 시킨 팬아트도 은근히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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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Спасибо. 러시아어로 '고맙다'는 뜻.[2] 일본어 원문으로는 베르누이(ヴェールヌイ)라고 하고, 러시아어 원 발음을 한글로 옮기면 '볘르늬ㅣ'에 가까운 발음이 된다. 러시아어로 '믿음직하다'는 뜻. 영문 음역으로는 Verniy로 표기된다. 한편 일본어 원문에서는 본래는 뷔르누이(ヴィールヌイ)라고 표기했던 듯하며 성우 녹음도 뷔르누이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카타카나 표기가 베르누이(베르니)로 정정되었고, 한동안 고쳐지지 않았던 성우 음성도 시보 추가 이후로 베르니로 발음하도록 정정되었다. 이는 러시아어의 '베' 발음에 대한 일본어 표기가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발생된 일로, 비슷한 사례로 Su-47 베르쿠트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는 베르쿠트(ベールクト)라 표기하지만 그것 외에도 볘르쿠트(ビェールクト) 등 다른 표기로 적히기도 한다.[3] 나올 당시 베르니일 때는 제6 구축함대 관련 미션이 완료되지 않았다. 같은 현상으로 시구레도 2차 개장한 상태라면 니시무라 함대 출격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한참 지나고 난 2013년 말에서야 모두 수정되었다.[4] 실제로 배치된 무장은 6문의 130mm 주포, 7문의 25mm 대공포, 4~6문의 12.7mm 기총, 6문의 533mm 어뢰관이다. 영문위키[5] 함랑형록에 실린 성우 인터뷰에서는 해당 캐릭터는 러시아어 대사가 있어서 이게 무슨 발음인지 알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모 격투 게임의 캐릭터 등으로 러시아어 악센트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주장에 많은 사람들은 3대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인 죠치대학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한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가 해당 게임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찾아 볼 수고를 사서 했다 평가했다. 또한 우에사카 스미레가 러시아어를 제대로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아나스타시아와, 그녀와 함께 붙어다니는 닛타 미나미의 목소리를 각각우에사카 스미레와 당사자인 스자키 아야가 녹음했기에 그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이유로 베르니가 추가된 시점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난 2014년 1월 28일에 시보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성우에게 러시아어 발음을 가르치느라 늦은 게 아니냐(…)는 반 장난성 가설이 있었다. 사실 우에사카 스미레에게 대사의 발음을 모르겠다면 대본을 보여주며 물어보면 됐다고는 하지만, 게임 수록은 애니메이션과 달리 혼자서 수록한다. 때문에 그 사실을 알아도 우에사카에게 물어볼 수 없다. 더군다나 게임 수록 당시에는 우에사카와의 접점이 없었기에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거니와 설령 그 사실을 안다 하더라도 녹음을 위해 타인의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러시아 단어 하나만을 달랑 물어볼 리 또한 만무하다.[6] 생존 구축함 중에서 베르니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운이 우시오의 32. 여기에 실전 경험이 전무하고 운이 전혀 상관없는 항모라지만 호쇼조차 30의 운을 받았다.[7] 자신의 이름 히비키(響)가 '울림'이라는 뜻임을 이용한 말장난.[8] 위에 언급되었듯 사실 퇴역하기 전에 데카베리스트로 한 번 더 개명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이 유언은 틀렸다. 상기했듯 데카베리스트로서는 현역 전투함으로 뛴 게 아니라 연습함 상태였기 때문에 히비키의 함생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이 대사가 데카베리스트로 3차 개장을 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는 암시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9] "충실한"이라는 뜻도 있다.[10] 사실 진짜 뜬금없는 대사 중 하나. 선택임에도 잘 있으라고 하는 것도 이상한데 이건 사실 굉침때의 유언을 잘라서 비서함 선택 대사(…)로 넣어놓은 것이다. 업데이트로 히비키의 대사가 대거 변경 및 추가된 후에도 이 부분은 바뀌지 않았다.[11] 하라쇼는 그래(Ok)라는 뜻도 있다.[12] 뜬금없는 대사 2. 우라가 단순한 "와아!"라는 뜻이라 대사만 놓고 보면 어색한 점이 없으나 야간전 대사를 그대로 떼어온 것이라서 장착/보급을 받는 상황임에도 전투함성을 지르는 말투로 외친다. 야간전 공격시 대사가 "대단한데"인 것으로 보아 아마 두 대사가 바뀐 것 같다. 이 부분도 업데이트 후에 바뀌지 않았다.[13] 사실 사연을 알면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 태평양 전쟁을 거치면서 아카츠키급은 물론이고 특형 구축함 전부를 합쳐 딱 2척 남은 생존함 중 하나로 소련에 넘겨진 것이 베르니이기 때문. 여담으로 나머지 한 척의 생존함은 아야나미급의 우시오.[14] 소를 채워넣고 구운 빵. 카레빵이 이 요리에서 유래되었다는 가설이 있다.[15] 내용상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장면에서는 각본가가 직접 대사를 쓰지 않고 '애드립으로 알아서 연기해주세요'하고 성우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16] 이전에 제독과 메이저로 엮인다고 서술되었으나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6구축 중 제독이랑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는 다름아닌 이카즈치. 6구축 창작만화에서는 오히려 제독에게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인 천연으로 나오기도 한다. 제독러브계도 당연히 이카즈치가 주.[17] 만난 적도 없어서 그 꼬맹이 정도로 언급된다.[18] 참고로 이 4컷의 대참사는 예언자가 존재했다. 이 쓰레의 689번 참조.[19] 설정상 러시아 혼혈인으로, 성우는 후부키의 성우인 우에사카이다. 그리고이 아나스타샤는 데레마스에서 히비키의 성우인 스자키 아야가 맡은 닛타 미나미라는 캐릭터와 함께 LOVE LAIKA라는 유닛을 구성하고있다. [20] 하필이면 아나스타샤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스 1기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정확한 발음으로 하라쇼라고까지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일본웹에서는 그동안 자기네들이 들어왔던 무미건조한 하라쇼가 아니라 원음에 가깝게 하는 하라쇼를 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21] 키타카미 유언과 함께 고증을 파괴하는 성우장난(…). 그래서인지 2차창작에서는 러시아어는 기본적인 것밖에 못한다는 설정이 침식되었으나 나중에 추가대사에서 제대로 러시아어 인증을 한 덕에 이 소재는 많이 줄어들 거라 예상된다.[22] 대게 많은 국가들이 보유하는 음향 수집선들은 상당수가 쌍동선을 사용하는 데 이런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선박보다 쌍동선이 함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온갖 소음과 진동이 적어서 음향을 수집분석할 때 자함 소음과 수집한 수중 소음을 헷갈리지 않는 등의 각종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23] 해상 보안청이 보유한 함정들 중에서 소방정으로 요코스카에 배치된 히류 같이 구 일본 해군이 사용하던 함명들 중에서도 비전투함에 부여된 함정들도 있다.[24] 아이오와는 1943년에 취역하여, 1990년에 퇴역하였으며, 2006년 제적 이후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25] 유키카제(99), 카미카제(99), 하루카제(89), 우시오(83), 히비키(77)[26] 카스미(97), 아야나미(81), 이소카제(81), 사츠키(79), 나가츠키(79), 후부키(77)[27] 히비키도 베르니 개장 이전까진 주스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