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하기 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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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야노 아이.


2. 상세[편집]


아키야마 시노부, 아키즈키 마키시와 함께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작가. 속세와 엇나간 듯한 그 작풍은 하나의 예술로 취급되고 있지만 4권에서 모니터 너머로 나츠노와 마키시의 글에 대해서 '전부 같다'고 평하며 자신의 글에도, 글에 대한 평가에도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방에만 틀어박혀서 세상과 격리되어 살고 있으며 오빠인 쿠로는 이를 걱정해서 나츠노와 마키시를 불러서 모미지와 만나게 하려고 했다. 바깥 세상에 관심이 없는 듯 했지만 실은 강한 척으로서 사치의 목소리를 녹음해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는 기계를 사용해서 스피커 너머로 마키시,나츠노,하루미 등과 대화하며 쿠로가 중계한 하루미의 말을 듣고 바깥으로 나올 결심을 하게 된다. 일본인형 같은 아름다운 외모[1]의 소유자로 항상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뿜어져 나오는 기척으로 어느 정도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나츠노를 능가하는 히키코모리지만 쿠로와 사치의 변태적인 고백을 들은 하루미는 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틀어박혀 있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하루미의 설득 때문에 바깥에 관심을 가지면서 하루미에게 플래그가 꽂혔는지 나츠노의 옆집으로 이사와서 당신이 바깥에 관심을 가지라고 해서 나왔으니까 하루미 보고 책임을 지라며 사치를 시켜 하루미를 납치한 다음 데이트를 한다. 다음 날 데이트가 아직 안 끝났다고 하자 하루미가 의아해 하는데 일반 상식이 부족한 모미지에게 있어서 데이트란 연애,결혼,묏자리를 같이 하는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 이쪽도 개라도 상관 없는 모양이다(...). 이 소설의 캐릭터답게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녀의 경우는 타고 다니는 휠체어인 아메노토리후네. 매번 익숙한 오오아라이 샷쿠 씨의 걸작으로 언제나처럼 변형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정보수집 모드 시스템 아메노우키하시는 주변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해킹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멸 모드 시스템 타케미카즈치는 탑재한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 위력은 조그마한 건물 정도라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 단 미사일 발사 시의 과열 때문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 그 외에도 휠체어로서의 탑승감도 쾌적하며 공격에서 방어까지 해내는 이동요새(...).

바깥에 관심을 가진 것은 좋은데 7권에서 새로 편집자가 된 십걸집 필두 나즈나의 말에 의하면 글이 평범해져 버렸다고 한다. 애초에 바깥에 관심이 없어서 모든 것을 상상으로 쓰고 있었는데 바깥과 접하면서 상상하던 것을 지식으로 채우면서 독창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본인은 이전과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 8권에서는 나즈나가 설정한 라이벌인 마호가 지옥도를 불법 점거하는 내용이 전개되며 그녀의 작가로써의 의지표명이 나온다. 작품은 내 내면 세계를 투영하는 것이며 나의 내면 세계는 하루 하루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거의 내면세계와 현재의 내면 세계가 다르니 어떻게 똑같은 글이 나오겠냐.. 라는 의지표명으로 인해 카즈히토 와 그녀의 오빠인 쿠로의 번뇌를 떨어버릴 수 있게 되었고 본인 역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즈나의 진짜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 그로 인해 쿠로 한 쪽에 있던 죄책감으로 부터 해방되고 마침내 성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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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이지만 7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입에 담을 수 없는 무언가의 크기는 마키시>모미지>나츠노 순. 마키시와 모미지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모미지와 나츠노의 사이에는 절망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7권 한정판 표지에서는 구도와 복장 덕분인지 모미지가 나츠노와 마키시를 합친 것보다 커보인다. 나츠노가 0라서 플러스가 안되기 때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