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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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애니판 목소리의 형태 히로세 케이스케.png
파일:원판 목소리의 형태 히로세 케이스케 중후반.png
원작
애니메이션
중후반의 모습
1. 개요
2. 설명
3. 작중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우리, 좀 더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쓰는 게 어때?"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마스모토 타쿠야/타케다 하나(少).

2. 설명[편집]


쇼야의 불알친구였던 인물 2. 한때는 굉장히 친한 사이였지만 시마다가 쇼야를 왕따시키기 시작하자 쇼야로부터 등을 돌리고 시마다와 같이 쇼야를 왕따시켰고 그 이후인 중학생 때도 시마다와 같이 쇼야를 괴롭혔다. 왕따 행동 외에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서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쇼야나 시마다가 하는 걸 따라가는 이미지가 강했던 여러모로 2인자 성격을 가진 캐릭터. 줏대 없는 방관자. 결국 완결까지 현재의 시마다와 히로세가 자세하게 묘사되는 일은 끝까지 없었다.


3. 작중행적[편집]


초등학교 때는 쇼야와 시마다랑 같이 셋이서 친하게 놀았다. 그러나 쇼야가 청각장애를 가진 전학생인 쇼코를 왕따시키는 사건을 옆에서 방관한다. 그리고 쇼야가 학급재판에서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히자 시마다와 같이 쇼야를 왕따시켰다.

41화에서는 시마다가 알바를 하고 있는 가게 앞에서 불꽃놀이를 보는 모습이 나온다.

히로세는 모든 책임을 쇼야에게 몰아넣고 시마다와 같이 쇼야를 괴롭혔으며 만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히로세도 쇼야가 쇼코를 구하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익사할 위기에 처해있을 때 하천에 뛰어들어 쇼야를 구해주었다. 히로세는 쇼야를 우연히 발견하고 재밌는 일이 있을 것 같아 시마다와 같이 따라가봤다가 사건이 벌어지자 나서서 물에서 꺼내준 것이다. 히로세는 우에노한테 이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가 구해준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1] 그 뒤 61화에서 우에노는 "아마 그 애들은 너랑 친구였다는 사실 자체를 지우려 했던 걸 거야"라고 덧붙인다.

50화에서 우에노에게 메신저로 쇼야를 구해준 걸 말하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서 히로세의 이름이 적힌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여자 사진인데 작가의 공식 팬북에 따르면 성인식 장면 커플의 여자와 동일 인물이다. 성인식에 걸을수 있는 아이를 데리고 온 것을 생각하면 프로필사진에 올려져있는 여성이 아이의 엄마임을 유추할 수 있다.

4. 기타[편집]


히로세가 시마다랑 같이 쇼야를 구하는 전개는 원래는 없는 전개였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진 쇼야를 시마다와 히로세가 구하는 전개는 당연히 없었다.[2][3]

공식 팬북에서 작가가 이름을 정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성도 이름도 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정한 것이라고 한다.[4]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히로세의 인물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쨌든 간에 착실한 범생 타입.다수파에 붙어 항상 2인자 위치를 차지하는 요령 좋은 면도 있습니다.


연극판에서는 미등장했다. 아마 현재 시점에는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물도 아닌 데다가 과거회상에서의 행적은 시마다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제외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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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61화에서 우에노가 쇼야한테 말하는 바람에 쇼야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2]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 중 하나가 41화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히로세는 축제현장에서 시마다가 알바를 하고 있는 가게 앞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50화와 61화에서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축제 날 쇼야를 발견하고 몰래 쫓아갔다가 아파트에서 쇼야가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하천에 뛰어들어서 구해줬다고 나온다. 이걸 정리하자면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쫓아갔다는 말이 된다. 시마다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이것은 작가가 43화를 그리기 전에야 시나리오를 변경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당연히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하는 전개는 없다. 편집부의 요청으로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하천에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그렇게 되면 쇼야를 구해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인물로 옛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긴 것인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로세가 시마다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은 삭제되었다.[4] 히로세 케이스케(広瀬啓祐)의 한자를 살펴 보면 히로세(広瀬)는 '広'(넓을 광)자와 '瀨'(여울 뢰)자가 합쳐진 것으로 직역하면 '넓은 여울'이 되고, 케이스케(啓祐)는 '啓'(열 계)자와 '祐'(도울 우)자가 합쳐진 것으로 '여는 걸 도와주다'라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