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미(괴짜가족)

ひろみ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히로미. 입술이 비교적 두꺼운 여자아이다.

'언제나!' 12권에서 첫 등장. 평범하게 전학 왔다. 첫 등장부터 얼굴에 고글과 마스크에 후드티 모자를 둘러 쓰고 등장했다. 이유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면을 가린 얼굴 때문에 코테츠와 그의 친구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혼동하기도 했다. 히로미라는 이름이라면 무조곤 여자라고 노리코가 말하자 나미다가 야구 선수 중에도 남자지만 히로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며 태클을 건다. 코테츠가 아카네에게 남자의 거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자고 하자 " 자! " 라며 대담하게 다리를 벌려 방심한 아카네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외 재미있는 장난끼를 부리는 등 다소 남자아이다운 행동을 보여서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을 보기 전까지는 대부분 남자로 봤을것이다. 하지만 위 사진에 보이듯이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 나온 맨 얼굴로 보아 여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후에는 마스크만 쓴 모습으로 등장하여 확실히 여성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레귤러 캐릭터 처럼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제로 한 내용에서 등장하여 현실 시간으로 1년에 한 번은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장하다! 원조 괴짜가족 47화에서는 마스크도 쓰지 않고 얼굴을 완전히 드러낸다. 기나야 약국에서 산 약이 잘 통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새로 전학 오게 된 스기우라 만사쿠가 엄청난 꽃가루를 가지고 등장하여 대립하게 된다. 다른 학생들은 도망가고[1] 꽃가루 전문가인 히로미가 상대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기나야 약국의 점장 야나기의 조카로 이 모든게 히로미의 약이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한 연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