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카 마사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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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히다카 마사미츠 감독.jpg

1. 개요
2. 작품
2.1. 감독
2.2. 참여작
2.2.1. 포켓몬스터
2.2.2. 기타


1. 개요[편집]


日高政光 / Masamitsu Hidaka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60년 10월 19일 미야자키현 출생. 2022년 3월 사망 (향년 61세)

고등학교 때부터 건축가의 꿈을 키우며 건축 설계를 공부했다. 이때도 설계도를 입체적으로 잘 그려서 유망주였다고 한다. 그러나 건축계에 불황이 오면서 건축 일을 포기하고 크러셔 죠시끌별 녀석들 1 Only You를 보고 애니메이션 일을 하기로 한다.

이우치 슈지 밑에서 연출을 배웠고 주로 선라이즈에서 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연출가로 활동했다. 액션 연출과 코미디 연출이 특기로 히다카가 이우치 슈지 작품(마신영웅전 와타루, 마동왕 그랑조트),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에서 콘티를 그린 에피소드는 액션이 뛰어나고 재밌기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몇 안 되는 로봇, 자동차 메카닉 액션이 가능한 연출가이기도 하다. 카메라 워크를 입체적으로 잘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1]

그리고 OLM의 요청을 받아 포켓몬스터 초대 애니메이션의 감독이 되었다. 총감독은 유야마 쿠니히코지만 유야마는 극장판에 더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실제 초대 포켓몬 TV판의 영상 연출은 히다카 마사미츠에 가깝다. 감독은 초대~AG 중반까지 하다가 하차하고 그 후부터는 콘티로 참가 중이다.

감독 작품의 경우 각본가의 능력에 따라 각본 기복이 심하다. 강철의 라인배럴성검의 블랙스미스는 혹평을 받았지만 [2] 슈도 타케시가 각본을 쓴 포켓몬스터, 세키지마 마요리가 각본을 쓴 이니셜 D 신극장판은 호평을 받았다. [3]

감독 작품은 그냥 짧게 끝난 오락물인 붓토비!! CPU유야마 쿠니히코와 같이 한 포켓몬스터를 제외하면 액션 이외에는 뭔가 한 부분은 아쉬운 점을 보이는 감독이다. 감독보다는 콘티 연출을 더 잘하는 연출가라고 보는 것이 좋다.

번쩍거리는 투과광을 넣은 여러 개의 빔이나 번개로 화면을 장식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스스로 이 연출을 '쇼크 선더 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은 후배들이 히다카의 피카츄의 번개 연출을 계속 이어받아 쓰고 있다. 이 연출을 과하게 써서 포켓몬 쇼크라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이후로는 이 연출을 잘 쓰지 않게 되었다.



중요한 장면은 기존의 배경을 지우고 여러가지 색의 단순한 효과 선으로 이루어진 '이미지 BG(배경)'으로 들어가는 연출도 많이 썼다. 간단히 예를 들면 한지우몬스터볼 던질 때의 그 배경이다. 이걸로 배경 그릴 시간과 돈을 줄이고 다른 것에 더 투자했다고 한다. 후쿠다 미츠오와 히다카 마사미츠가 용자 시리즈의 뱅크신을 연출할 때 이 연출을 많이 써서 이 연출은 용자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다만 포켓몬스터의 후대 감독들은 이 연출을 잘 안 쓴다.

피사체를 비스듬하게 찍는 더치 앵글 구도 또한 많이 쓴다.

전체적인 연출이 후쿠다 미츠오와 유사한데 선라이즈에 있던 시절 후쿠다와 히다카는 서로 옆자리였고 친해서 기술을 공유했다고 한다. 후쿠다는 결정적인 장면의 마무리 포즈를 중시하고 히다카는 속도감을 중시하고 광선을 더 많이 쓰는 차이가 있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히라이 히사시, 이와네 마사아키가 있다. 같이 일하는 감독은 이우치 슈지, 타니구치 고로, 스나가 츠카사, 오노 마나부, 후쿠다 미츠오가 있다.

2022년 사망했다. 부고는 히다카와 같은 나이에 연출 동기였던 후쿠다 미츠오가 알렸다.#


2. 작품[편집]



2.1. 감독[편집]




2.2. 참여작[편집]



2.2.1. 포켓몬스터[편집]




2.2.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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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이타노 이치로, 무라타 카즈야 등 건축 업계 출신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의 특징이다. 건축 설계사들은 도면을 그리기 위해 3점 투시를 배우기 때문이다.[2] 그나마 강철의 라인배럴은 화려한 성우 캐스팅, 원작의 엔딩이 애니와 반대로 나면서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성검의 블랙스미스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망작으로, 이 작품의 참패로 히다카는 5년간 감독 공백기를 가졌다.[3] 그러나 이니셜 D의 경우는 시리즈의 핵심이라 불리는 유로비트 음악을 빼버려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다만 원작자는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