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라시 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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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暮(ひぐらし とわ
토와 | Towa Higurashi | Това Хигураси

파일: 히구라시토와_.png

연령
14세
종족
개 요괴 반요
무기
키쿠쥬몬지
능력
요기 사용, 요력과 요기 흡수, 결계
직업
중학생
통칭
야샤히메[1]
가족
아버지 셋쇼마루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 세츠나
할아버지 개 대장(사망)
할머니 이름 불명
숙부 이누야샤
숙모 히구라시 카고메
친사촌 모로하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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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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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사라[2]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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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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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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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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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멘데즈

테마곡

시대를 초월하는 소녀, 토와

토와의 바람

토와와 세츠나의 유대

1. 개요
2. 특징
2.1. 신체
2.2. 성격
3. 전투력
4. 장비
5. 능력과 기술
6. 작중 행적
6.1. 애니메이션
6.2. 코믹스
7. 대인 관계
8. 비판
8.1. 지나친 주인공 보정 & 파워 밸런스 문제 & 설정 파괴
8.2. 잃어버린 캐릭터성
9. 결말에 대한 떡밥
10. 여담



1. 개요[편집]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 중 한 명. 사실상 셋 중에 제일 중심에 있는 메인 주인공이다. 본작은 토와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주인공 3인 중에 리더 역을 맡고 있다. 붉은 브리지가 있는 짧은 백발과 적안이 인상적인 14세 소녀이다.

사실 본래 혈통은 서국의 지배자 개 대장의 적장자이자 당대 최강의 요괴인 셋쇼마루가 인간 여성 과의 사이에서 낳은 큰딸, 즉 반요다. 쌍둥이 동생 세츠나와 늘 붙어 지내다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헤어지게 되었다. 10년 전 유아기의 일임에도 토와가 자신의 타임 슬립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고 확신하는 것은 동생 세츠나와 지냈던 시절의 추억을 그만큼 생생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14년 전 당시 갓 태어난 아기인 자신과 세츠나를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데리고 사라져버렸다고 하며 분명 그때부터 두 자매가 숲에서 자라게 된 걸로 추정된다. 심지어 본인의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어릴 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2. 특징[편집]



2.1. 신체[편집]



파일:히구라시 토와 애니메이션 설정화.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보이시한 스타일 때문에 얼핏 남학생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3] 레이와 시대에 사는 현대의 14세 여중생이다.[4][5] 어머니를 특히 많이 닮았다.10년 전, 시대수의 터널로 시간 이동해 히구라시 카고메의 동생인 히구라시 소타의 도움으로 히구라시 가문의 딸로서 자랐다.[6] 양부 소타를 '소타 파파(草太パパ)'라고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으며, 소타 쪽도 늘 싸움박질만 하는 토와에게 주의를 주면서도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소타에게 거둬져 현대사회에서 자란 환경의 영향인지 아버지 셋쇼마루나 동생 세츠나와는 달리 쿨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온화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아버지를 파파라고 부른다든지 윙크를 날린다든지 하는 행동은 확실히 현대 여중생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놀라거나 당황할 때도 표정이 눈에 띄게 변하는 등 항상 쿨하고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는 셋쇼마루나 세츠나와는 달리 토와는 상대적으로 희노애락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편이다. 또한 외적으로는 세츠나와 쌍둥이인 만큼 많이 닮았다.[7] 셋쇼마루를 닮은 외모의 미소녀. 컨셉아트만 얼핏 보면 상당히 다부진 체격으로 보이지만, 사실 남학생용 블레이저 탓이 크다. 셔츠만 입고 있을 때에는 의외로 선이 가늘다.

본디 평범한 소녀답게 살아 온 것 같으나, 초등학교 시절 일진 불량배들에게 이지메당하는 아이 편에 서서 싸운 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 질 나쁜 불량배들이 시비를 걸어오며 얽히게 되었다. 소타와의 약속으로 반요의 힘을 드러내지 않고 있음에도 토와의 싸움 실력 자체가 상당한 탓에 어렵지 않게 때려눕히고 있었지만[8] 결국 더 센 놈이나 더 많은 패거리가 와서 토와를 린치하려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토와 자신도 불량배들에 엮여 불량학생 내지는 문제아 취급을 받으며 잦은 전학을 반복해 오고 있었다. 남자 교복을 입고 다니고 있는 이유도 싸우기에 편하다는 이유일 정도로 싸움에 말려드는 일이 잦았고, 이를 걱정한 소타의 조치인지 작품 시작 시점에 여학교 성(聖) 가브리엘 학원으로 편입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현대에 온 세츠나, 모로하를 만나게 되고, 세츠나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전국시대로 돌아가려고 한다.

출신은 전국시대지만 유아기 이후 쭉 현대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자신을 현대인으로 여기고 있고 모든 일이 끝나면 현대로 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9]

2020년 8월 7일 공개된 PV에 따르면 이누야샤 일행이 퇴치했던 요괴 네노쿠비(根の首)[10]의 잔해가 시대수에 기생해서 토와를 현대로 끌고 왔다고 한다. 2화에서 시대수 안에 네노쿠비의 의식이 남아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별개로 현대사회에서 자란 환경의 영향으로 세츠나와 모로하에 비해 체력이 월등히 떨어진다. '쟤네들 쫓아가기 너무 힘들다.' 할 정도로 달리기 실력이 부족하다.[11]

같은 반요이자 숙부인 이누야샤와 마찬가지로 초하룻날에 인간이 되는데 아마도 이는 개요괴 반요들[12]의 특징인 듯 싶다.

집중력이나 머리도 좋은 듯한데 초반에 학교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가 담임이 바로 책을 읽어보라고 하자 어렵지 않게 읽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은색 무지개빛 진주를 보유하고 있다.

외형은 동생 세츠나가 아버지 셋쇼마루를 닮았다면 본인은 머리카락 색깔을 빼고 어머니 링과 많이 닮았다. 특히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된 모습은 링과 판박이다. 21화에서 카에데도 인간화 된 모습을 보고 링과 많이 닮았다고 했다. 셋쇼마루로부터는 흰 피부와 은발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요괴화하면 셋쇼마루를 매우 닮은 외모로 변한다.

세츠나와 헤어지기 전의 어린 시절에도 동생을 끔찍히 아끼고 보호해주려 했다. 지금은 꿈의 나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매라는 기억을 잃어버린 세츠나에게 질척거리는(?) 언니가 되어 버렸다.

세계관 최고 미남인 셋쇼마루의 딸답게 미인이라는 설정이다. 코믹스판에선 인간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서 주변 공기마저도 달라보인다는 여학생들의 언급이 있었고, 학교에 팬클럽이 있거나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고귀하다는 찬양을 받는다. 머리가 짧아서 보이시할 뿐 동생 세츠나처럼 머리를 기를 경우 굉장한 미인이다.

2.2. 성격[편집]


활달하고 다정한 성격. 고집이 세다.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 1화 대본[13]

셋쇼마루의 딸답게 자존심이 강하며 지고는 못 사는 성격. 다가오는 싸움은 절대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단편적으로나마 약하면서 무모한 것을 혐오하는 면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나 알게 모르게 정해진 사회적 입장 같은 것을 신경쓰면서 살아야 한단 것에 깊은 회의감과 거부감을 보인다. 그렇다 보니 문제아 취급을 받으며 툭하면 전학을 다니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고 싸우기에 편하다며 남자 교복을 고집한다.

하지만 쌍둥이 자매인 세츠나와 비교했을 때는 아버지 셋쇼마루보다는 오히려 어머니 링의 성격에 가까운 편이다.[14] 또한 양아버지인 히구라시 소타나 의붓동생인 히구라시 메이를 친아버지, 친동생처럼 소중히 여기며 두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려는 등 정이 많은 성격임을 알 수 있다. 셋쇼마루가 중반부부터 조금씩 성격이 바뀐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점은 확실히 아버지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아버지의 성격과 유사한 세츠나와는 정반대이다.


또한 매일 불량배들과 싸웠다는 인물 배경을 보면 작은아버지와 비슷한 다소 거칠고 불량한 성격일 것 같지만, 실제론 야샤히메 3명 중에서 가장 사려 깊고 다정하며, 예를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항상 정좌 자세로 앉는 등 삼공주 중 가장 어른스럽고 예의가 바른 편이다.[15] 오히려 제일 기가 세고 성질이 급한 건 그 작은아버지의 친딸인 사촌 모로하.[16]

3화에서 마침내 재회한 세츠나와의 관계는 조금 복잡한데 토와는 마침내 만난 친동생에 대한 반가움과 어릴 적의 실수로 세츠나가 기억과 잠, 꿈까지 뺏기게 되었다는 죄책감을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다.

5화에서는 적인 도올 쪽이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적대하길 망설였으며, 오히려 모로하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도올의 부하는 해골이니까[17] 괜찮다는 점, 도올은 가만히 놔두면 피해자가 늘어날 것이므로 오히려 나쁜 건 그쪽이라는 점을 각각 '합리적으로' 결론 내린 후에야 죽였다.[18]

정의감과 솔직함이 유달리 강한 편으로, 약속을 어기는 것과 거짓말을 특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로하가 네노쿠비를 이용하려고 무지개색 진주를 준다고 거짓 약속을 하자 강하게 꾸짖으며, 네노쿠비를 쓰러뜨린 탓에 메이와 한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되자 엄청나게 당황한다. 시청자들에게는 호감을 사는 성격이지만 상대가 요괴임에도 쓰러뜨리는 게 바른지 그른지를 한참 고민하며 죽이기를 망설일 뿐 아니라 요괴에 씌인 선한 사람을 가차없이 죽이려는 세츠나를 설득하려고 바로 앞의 적에게 등을 돌린 채 한참을 말하는 등, 전국시대에서는 큰 약점이 된다. 그나마 상대가 악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바로 처단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상대의 선악 여부가 모호해도 싸움을 거는 모로하나 세츠나와는 크게 어긋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전국시대에서 산전수전 어느정도 겪은 두 공주들과 달리 싸우면서 크긴 했어도 나름 평온한 현대의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무른 성격인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보면 안이하다고도 볼 수 있다.[19][20] 세츠나는 자신과 피를 나눴다는 존재가 적을 찾는 도중에 길바닥에서 졸린다며 하품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곳곳에서 세츠나가 토와를 한심하게 보는 중이다. 하지만 7화 와서는 충분히 적응해 요괴 퇴치에 참가해 코하쿠에게 칭찬도 듣고, 갑작스럽게 연행된 돌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의 말에서 정보를 뽑아내는 동시에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싸우며 오고 있는 세츠나와 토와가 승리하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몰래 요력을 사용하는 제법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노련해지긴 해도 사람을 의심없이 너무 잘 믿는 편이다. 대표적인 것이 리쿠.[21]

모로하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자유분방하고 따뜻한 히구라시 일가에서 자라서인지 숙모 카고메처럼 다양한 얼굴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22] 표정 변화가 적고 감정 표현이 풍부하지 않은 친아버지여동생과 달리 속마음을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내는 성격이다.

현대의 여중생답게 은근히 잘생긴 남자를 밝힌다. 이 점에선 전작의 미륵과도 유사하다. 미소년의 모습을 한 요괴 자코츠마루를 갖다 저렇게 귀여운 애를 죽이면 아깝다고 하거나, 현대에서 알던 아이돌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스님을 만나자 좋아한다. 이에 반해, 쌍둥이 여동생인 세츠나와 사촌인 모로하는 이성을 밝히는 묘사가 없는 편이고 오히려 저런 토와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사실 이건 둘이 이성 같은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험난하게 살아온 탓도 있다.

종합하면 셋쇼마루, 링, 카고메를 뒤섞고 미로쿠를 약간 첨가한 성격. 또는 할아버지인 개대장의 성격을 물려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두 사람 다 비슷한 발언을 했었는데 할아버지랑 손녀가 똑같은 대사를 하는 것은 상당히 보기 드문 일이기도 하다.[멘트]

전투 면에 있어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빈틈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10년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현대 사회에서, 그것도 마음착하고 따뜻한 히구라시 가에 입양되어 유복하게 자라난 탓에 빈틈이 너무 많다. 여태까지 자라나면서 목숨을 위협받은 경험이 있었을 리 만무하니 당연하다.[23]

세츠나, 모로하에 비해 빈틈이 많다는 것이 확실히 부각되며, 그 탓에 잡요괴인 비두근에게 몸을 빼앗기거나, 제로의 주술에 조종당해서 세츠나를 위험에 빠트리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다. 2장에 와서는 코하쿠한테 아예 대놓고 지적받기도 했으며, 키린마루의 기습공격에 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바람에 리쿠가 토와를 감싸다가 눈이 실명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만다.

전국시대가 위험이 드글대는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에서 자랐던 토와는 남들 눈에 꽃밭 그 자체로 보이는 건 당연하다.[24] 적에게도 상냥하고 측은함을 가지는 면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토와가 민폐 캐릭터로 전락하는데 한몫했다. 하지만 2장에 들어서면서 토와의 상냥함으로 적대세력이 감화되어 조력자가 되고, 이런 성격이 천생아를 다룰 수 있는 조건[25]에 부합하면서 야샤히메 중 유일하게 할아버지의 요도로부터 인정받았다. 토와가 있었기에 세츠나가 살아나고 이누야샤-카고메 부부가 개 대장의 무덤에서 나올 수 있었기에 [26] 상냥함이 토와의 큰 장점이 된 것.


3. 전투력[편집]


역시 그 녀석의 손녀, 셋쇼마루의 딸이군.[27]

이 정도의 싸움은 서쪽 대장과의 사투 이후 처음이었다.[28]

키린마루

대요괴의 핏줄인 만큼 기본적인 신체능력 자체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며[29] 개 요괴 특유의 뛰어난 후각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 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않기로 어린 시절 소타와 약속하였기에 타인이 보는 앞에서는 반요로서의 능력은 억제하고 있으며 그냥 싸움 잘하는 여중생 수준으로 자제하고 있다.[30] 어쨌든 잠재력만큼은 대단하고 야샤히메 중 가장 강하며 키린마루에게 첫 상처를 내는 유효타를 먹였다.[31]

다만 실질적으로는 파티원 중 전투 경험이 가장 일천하고[32] 전국시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라 그렇게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의도된 부분인지 작품의 연출 부족인지 불분명하지만 토와는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유독 펄쩍 뛰어올라 크게 내리치는 동작을 많이 쓰는데, 단순히 토와의 개성을 세우려는 연출일 수도 있지만 아직 전투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후각은 뛰어나지만 요괴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현대에서 자랐기 때문에 전국시대로 넘어간지 한동안은 요괴를 후각으로 감지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인간으로 자라났기 때문인지 다른 세츠나와 모로하보다 개스러운 특징이 적은 건 확실하다. 또한 체력도 둘에 비해 상당히 뒤처진다.

대신 일행 중 가장 강력하고 특이한 기술을 보여준다. 토와의 요기로 만들어진 칼날은 토와의 의지에 따라 여러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고, 특히 무지개색 진주는 야샤히메들 셋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진주를 가장 빈번하게 활용하고 있는것은 어째서인지 토와이다.[33]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냥 주인공 보정인지는 불명. 또한 요기를 방출하여 아주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이게 너무나도 만능이라[34] 이런 게 가능하면 전작에서 애 아빠는 대체 뭐하러 철쇄아 찾아다닌다고 그 생고생을 한 거냐는 설정지적도 생기고 있지만, 일단 이런 식으로 요기를 다루는 이는 야샤히메에서도 오로지 토와뿐이라 현재까지는 토와만의 고유능력이라 봐야 할 듯.[35] 또한 토와에게는 상대의 요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진주의 능력일 수도 있지만... 8화에서 키린마루의 사흉 중 한 명이 요기를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진주의 능력일 가능성도 높다.


4. 장비[편집]


  • 키쿠쥬몬지(菊十文字, 국십문자/국화십문자)[36]

  • 현대에서 가져온 물건들
전국시대에서 여행할 때 현대에서 가지고 온 것들이며, 전작처럼 전국시대에서 가끔은 유용하게 도움이 된다.

  • 스마트폰
14화에서 토와가 가지고 다닌 걸 떨어뜨리며 처음 등장. 이런 시대에서는 당연히 신호가 잡히지 않으니 오프라인 모드로밖에 쓸 수 없다. 하지만 토와는 아무래도 현대의 청소년이라 그런지 꾸준히 충전해두며 계속 지니고 있고, 네트워크 기능은 못 써도 좀처럼 떼어둘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작은어머니 히구라시 카고메에게 히구라시 일가의 근황과 문물의 발전을 알려줄 수 있었다.


5. 능력과 기술[편집]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하거나 아버지에 물러받은 독을 사용한 쌍둥이 동생[37]과는 달리 셋쇼마루의 오의 창룡파나 천생아, 요기 등 아버지의 싸움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였다. 그리고 야샤히메 3총사 중 유일하게 현대에서 살고 있기에, 카고메처럼 전국시대의 무장은 전혀 하지 않고 교복 차림이다.

  • 요기 사용
토와의 고유 능력으로, 일반적인 요괴들의 고유 능력인 요력이 각자 자신의 공격이 정해진 형태의 능력을 발현시키는 방식인 반면 토와의 요력은 자신이 방출시킨 요기 자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룰 수 있는 힘으로 보인다. 부러진 자신의 키쿠쥬몬지의 단면에서 요기로 된 칼날의 형태를 생성해내고, 또한 7화에서 포박당한 상태에도 자신의 요기를 아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도 이 능력의 연장선이고, 요기를 밧줄의 형태로 방출해 적을 결박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요력과 요기 흡수
셋쇼마루에게서 물려받은 능력[38]으로, 4화에서 "철쇄아는 요력을 흡수할 수 있었다"는 말을 듣고 토와가 사용한 요력. 요도 키쿠쥬몬지의 칼날을 적에게 찔러넣어 상대방의 요력과 요기를 강탈할 수 있다. 이 때까지는 요기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능력의 응용법 정도로 생각되었지만, 8화에서 모로하의 분석으로 상대방의 요력을 사용한 공격을 받으면서 생긴 요기를 흡수해 적에게 되먹여 줄 수 있는 토와만의 고유능력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이 경우 말 그대로 요기 공격을 몸으로 받아야 상대의 요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버티지 못 할 정도로 강력한 상대의 공격일 경우 흡수하지도 못 하고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39] 결국 24화에서 키린마루가 날린 요탄을 흡수하려고 하다가 과부하로 리타이어되어 요기 역류 현상을 겪으며 현실화가 되었다.

하지만 29화에서 토토사이의 조언대로 흡요혼의 뿌리를 손에 넣어, 참성검을 갖게 되었다. 흡요혼의 힘은 상대의 요기를 무제한으로 흡수하고 모아두었다가 방출하는 힘이다.[40] 따라서 과한 요력 흡수로 인한 요기 역류 현상은 이제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41]

  • 요력 주입
9화에서 사용한 기술로, 요력과 요기 흡수를 응용하여 반대로 다른 대상에 요력을 주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아직 성불하지 못했던 명왕수의 껍데기 파편에 요력을 불어넣어 혼돈에게 반발하도록 유도했다. 자신의 요력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쓰다 보면 전투 불능이 된다.

  • 독 내성
아버지가 맹독을 가진 대요괴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독 내성을 물려받아, 독에 대해 내성이 있어서 독안개를 맞아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42] 하지만 엄마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인지라 아버지처럼 완전하지는 못하고 독액에는 중독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독 내성은 물려받았으나 독을 사용한 기술은 물려받지 않았다. 요괴화했을때에는 독안개 뿐만 아니라 독액에까지도 완벽한 독 내성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43]

4화에서 네노쿠비를 상대로 처음 선보였다. 딱히 누군가에게 전수받은 것도 아니고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요력을 방출하자 자연스럽게 푸른 용의 형상을 띤 요기가 나와 네노쿠비를 끝장냈는데,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미완성 단계여서, 궁기가 창룡파에 맞고 쓰러지자 리쿠가 "그딴 미완성 창룡파에 쓰러지다니, 그래서 너희가 싫다"라고 디스하면서 귀걸이의 힘으로 궁기를 소멸시켰다. 이후 24화에서 키린마루로부터 기술의 이름이 창룡파라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2기부터는 기술의 이름을 외치며 사용한다.

  • 쌍두 창룡파(雙頭の蒼龍破)
키린마루: 잘 기억해두거라, 토와. 이것은 셋쇼마루가 만들어낸 창룡파라는 기술이다. 하지만 넌 이것을 쌍두의 용으로 만들어냈다. 고로, 이 기술은 쌍두 창룡파라 불러야겠지.
창룡파의 아종 기술. 셋쇼마루의 기술과는 별개로 쌍두 창룡파라는 아종 기술로 변화시킬 수 있다. 24화에서 세츠나가 죽자 극도로 분노해 요괴화한 상태로 사용하는데, 기존의 창룡파와 달리, 머리가 둘 달린 용의 형태로 구현된다. 아무래도 사용자인 토와가 쌍둥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력은 기존의 창룡파보다 훨씬 강하다.[44] 참고로 자막이나 번역에서는 쌍두 창룡파로 번역되었다.[45] 29화에서 흡요혼의 뿌리를 손에 넣고 참성검을 갖게 되면서, 요괴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한 위력의 쌍두 창룡파를 쓸 수 있게 됐다.

  • 유성의 쌍두 창룡파(流星の雙頭の蒼龍破)[46]
44화에서 나온 신기술이다. 참성검을 사용한 상태로 요령성을 최대로 흡수한 상태에서 거대한 쌍두의 용을 방출한다. 요력을 많이 흡수하면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 요괴화
24화에서 키린마루가 세츠나를 죽이자 극도로 분노하여 요괴화한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귀가 길어지고 얼굴에 아버지의 이마 초승달 문양과 할아버지의 볼의 줄무늬가 생겨나며 머리카락 길이가 매우 길어져 장발이 된다.[47] 또한 숙부나 동생이랑은 달리 엄청나게 강력한 요기를 뿜어내면서도[48] 이성을 잃고 폭주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작은아빠와 세츠나가 완전히 요괴화했을 때 눈이 붉어진 것과 달리 흰자의 색이 정상이다.[49] 하지만 세츠나와 이누야샤도 처음 폭주할 당시에는 어느 정도 이성을 유지한 걸보면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하다.[50]뿐만 아니라 요괴화한 장소가 할아버지인 개 대장이 죽었던 장소였던 탓에 장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폭주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51][52] 제로의 간계로 두 번째로 요괴화했을 때는 결국 완전히 폭주한다. 흰자까지 붉게 변하는 등 연출에 차이가 있으나 제로가 개 대장의 살기를 느끼는 등 장소의 버프를 받았던 것과 유사점도 있다.

  • 결계(結界)
24화에서 검으로 주변에 결계를 쳐서 죽은 세츠나의 시체를 보호했다. 그리고 이또한 요괴화 상태에서만 가능한 것일수도 있다.


6. 작중 행적[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1화에서는 간토 간레이 단죠에게 붙잡힌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잡힌 상태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차분히 대하며, 동료들이 오면 당신들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몰수당한 역사 교과서[53]를 본 단죠가 이에 대해 묻자 역사가 바뀔 것을 걱정하여 입을 다문다. 그런데 단죠 곁에 있던 소큐가 이전에 발견한 카고메의 자전거 안장을 보여주면서 도쿄라는 마을에서 옛날 우물을 통해 나타난 무녀가 쓰던 철로 된 기물의 안장이라고 말하자 무척 당황한다.[54]

세츠나모로하가 오는 것을 느끼고는 조용히 “도망쳐.”라고 단죠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걱정한 대로 세츠나와 모로하가 병사들을 흠씬 때려눕히며 들어오고, 세츠나가 나기나타(카네미츠의 토모에)로 포승줄을 잘라줘서 풀려난다. 그리고 안장과 교과서를 챙긴 뒤에 단죠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나서 세츠나와 모로하를 뒤쫓으며 떠난다.

2화에선 전국시대에서 4살일 때, 쌍둥이 동생인 세츠나와 함께 숲속에서 살았는데 어느 날 숲에 불이 나면서 함께 도망치던 중 세츠나의 손을 놓치면서 세츠나와 헤어졌고,[55] 그때 시대수의 영향으로 현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러다 신사에서 히구라시 소타에게 발견되어 그대로 양녀가 되어 10년을 지내게 된다.[56]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당하던 아이를 지켜주면서 불량배들과 얽히게 되었는데, 반요로서의 스펙과 뛰어난 무도 실력[57]으로 가뿐히 때려눕혔지만 이후에도 이 패거리가 계속 보복하려고 몰려들고 토와 본인도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성향이라 그때마다 맞서 싸웠고 이로 인해 전학을 반복하는 게 일상이 되어 있었다.[58] 자신에게 상대가 안 되는데도 계속 덤벼드는 불량배들을 상대로 의미없는 싸움을 반복하거나 주어진 힘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현대에서의 갑갑함을 느끼는 와중에 유일한 위안은 명검 키쿠쥬몬지를 손질하는 건데 꽤 애착이 있는 듯하다.

그러다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불량배 패거리가 가족들을 인질삼아 협박하는 도를 넘는 행위를 하는데[59][60], 단순히 자신을 때리는 것은 참아 넘겼지만 불량배들이 양동생인 메이를 건드리려 하자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결국 숨겨왔던 반요로서의 힘을 사용하고[61] 간단히 불량배들을 때려눕히고 가족들을 구출한다. 이후 타인이 정한 법에 따르지 않으면 이질분자로 취급받는 현대의 사회상에 염증을 품지만 자신을 걱정해서 싸움을 말리려는 의붓동생인 메이를 생각하며 생각을 단념한다.[62]

이 와중에 전국시대와 연결된 시대수로부터 희미하지만 익숙한 냄새를 느끼는데, 이후 시대수에 기생한 네노쿠비로 인해 열린 시공의 균열을 통해 세츠나와 모로하가 지네요괴와 함께 나타나는 광경을 목격한다. 토와는 자신이 맡은 냄새가 세츠나였음을 기억해내고 자신이 어릴 때 잃어버린 동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위기에 빠진 세츠나를 구하기 위해 키쿠쥬몬지를 휘두르나 검날이 부러져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3화에서 지네요괴가 세츠나에 이어 메이와 히구라시 신사의 친척들까지 위협하자 격노, 요기로 된 칼날을 만들어 지네요괴의 복부를 뚫고 이후 세츠나가 머리를 찔러 마무리한다. 이후 세츠나를 반가워하는데, 세츠나는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였다.'라며 경계하고 자신의 언니라면 힘으로 증명하라며 공격한다. 덤빌 생각이 없던 토와는 이를 피하고 모로하가 개입하여 대화를 하던 중,[63] 갑자기 비두근에게 기생당해 세츠나를 공격하고 대등하게 싸운다.[64] 이때 히구라시 메이가 정신차리라며 다가오자 비두근이 메이에게 옮겨가[65] 정신을 차린다. 세츠나가 비두근을 베겠다고 하자 메이 얼굴에 상처를 남기면 안 된다고 외치며 앞을 막고 자신을 공격하는 메이[66]를 끌어안고 진정시키려고 한다. 이에 세츠나는 심경이 움직인 듯 무른 소리를 한다며 기생나방의 달을 사용하고, 카고메의 할아버지와 어머니, 메이와 함께 잠든다.

이후 방에서 잠든 척하다가 세츠나의 현 상황[67]을 듣고 자신과 함께 있을 때는 그러지 않았다며 자신이 세츠나와 떨어져서 그렇게 됐다고 자책한다.

4화에서는 네노쿠비를 이용해 전국시대로 가는 무지개빛 터널을 통과해서 전국시대로 가는 줄 알았지만, 나무 뿌리로 가득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헤매던 중 세츠나에게 망설임을 버리라는 조언을 듣고, 만나게 된 시대수의 정령에게 잘못된 길로 들어선 키린마루와 토와와 세츠나의 아버지인 셋쇼마루를 쓰러트려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나 자신들의 아버지를 쓰러트려달라는 부탁을 그 딸에게 하지 말아달라는 이유를 대며 거절한다.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는 거냐고 다시 묻는 시대수에게 검을 빼들며 싸울 의지를 보이자 세츠나와 모로하와 함께 네노쿠비가 있는 곳으로 보내진다. 네노쿠비에 대항하던 중 모로하가 약점을 알아내자 창룡파로 쓰러트린다. 네노쿠비를 물리치고 나서 전국시대로 떨어진 후 네노쿠비를 물리쳐버리면 어떻게 현대로 돌아가야 되냐고 당황해한다.

5화에선 코하쿠에게 세츠나와 함께 꿈의 나비에 대해 알아보던 중 그 나비가 산령산이라는 곳에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래서 보호자인 친언니로서 세츠나와 함께 가자고 하나 세츠나는 퇴치사 일이 먼저라며 거절하고 세츠나에게 쟈코츠마루의 퇴치를 의뢰한 코하쿠에게 자신도 동행하겠다고 자처한다. 쟈코츠마루가 들개들로부터 뼈를 빼앗은 후 세츠나가 그를 쫓아내자 귀여운 아이를 죽이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고 쟈코츠마루의 뼛조각을 따라 쟈코츠마루의 저택으로 간다. 그곳에서 모로하와 재회하며 함께있던 묘가 영감으로부터 키린마루의 정보를 듣는다. 쟈코츠마루와 도올이 모로하에게 당한 일을 듣고는 그들에게 사과해야 된다 말하자 세츠나가 무르다며 지적하고 그 말에 그제야 싸우게 된다. 쟈코츠마루를 모로하가 홍야차가 되어 없앤 뒤 도올까지 없애려다 그만 잠이 들자 남은 도올의 육체를 세츠나와 함께 없앤다.[68]

6화에선 히구라시 카고메가 그랬듯 그녀의 자전거를 몰고 일행과 함께 이동한다. 그리고 예고처럼 세츠나모로하와 함께 쥬베에의 의뢰로 고양이 요괴를 퇴치하러 가다 고양이 요괴에게 홀린 어느 마을에 잠시 지나는데 고양이에게 귀엽다고 하자 세츠나와 모로하로부터 경악스런 반응을 듣다 그들에게서 마을 고양이들이 요괴란 걸 알고 쓰러뜨리며 요괴 냄새를 구별 못한다며 지적받다 마을의 소녀에게 어머니를 구해줘서 고맙단 인사를 받고 웃는다. 그러다 남은 요괴들을 찾던 중 미승 쥬안이 기거하는 절에 들러 그가 히구라시 메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쥴리안의 모습을 보고는[69] 놀라고, 본인이 더 설레발치며, 그가 누구냐 묻는 모로하와 세츠나에게 되려 한심하다는 반응을 듣고 쥬안에게 고양이 요괴 일을 알린 뒤 그 절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잠들기 전, 모로하와 세츠나에게 고양이 요괴들이 절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모로하에게 왜 빚을 갚느냐는 질문을 한다. 세츠나, 모로하와 함께 잠든 척하다 기습하는 고양이들을 제압한다. 원인을 찾기 위해 모로하와 세츠나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자신은 쥬안을 지키던 중 쥬안에게 고양이 요괴가 씌인 걸 깨닫고 벗어나려 하지만 고양이 요괴의 주술에 의한 결계로 갇혀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모로하가 파마의 화살로 결계를 깨 세츠나가 개입하고 그 덕에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자신에게 미안하다 사과하는 쥬안이 일시적이지만 자아를 유지했던 걸 보고 쥬안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츠나에게 아직 그가 홀리지 않는 것을 강조하며 필사적으로 막다 묘가 영감이 이누야샤가 쓰던 철쇄아는 상대의 요력만을 뺏을 수 있다고 하자 그를 이용해 쥬안의 몸 속에 씌운 고양이 요괴의 요력만 제거해 그를 구한다. 그리고 그 모습에 세츠나가 너무 무르다며 비꼬자 세츠나의 꿈을 되찾을 때까지 죽지 않을 거라며 다짐한다. 그리고 다시 고양이 요괴를 달래고 떠나는 쥬안을 배웅하며 쥴리안의 훌륭한 조상이 되어달라 말해 모로하와 세츠나에게 한심한 반응을 받는다.

7화에선 요괴퇴치를 하며 어느 정도 요기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세츠나와 요괴퇴치를 한 뒤 돌아와서 세츠나에게 바이올린을 켜달라고 부탁하고 잠시 잠드는데, 꿈속에서 세츠나와 함께 현대시대로 돌아가 평안하게 살고 세츠나는 잠을 되찾은 꿈을 꾼다.[70] 팬덤에서는 토와가 현대로 돌아갈 때 세츠나는 어쩌냐는 의문이 많았지만, 일단 토와로써는 세츠나까지 데려가고 싶은 듯하다.[71] 그러다 늦잠을 자다가 먼저 떠난 퇴치사 일행과 따로 행동하게 되어 혼자 꿈의 나비를 찾던 중 리쿠와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리쿠를 경계하며 갈 길을 가려 했지만 리쿠가 바다를 찾는다는 말에 물 냄새가 난다며 근처 시냇가까지 걸어가며 얼떨결에 동행을 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시냇가에 도착하고 바다가 아니라며 어이없어하는 리쿠에게 미안해하다 리쿠가 되려 괜찮다며 토와에게 인사하자 간식들을 대접하고 그 중 사과를 주는데 리쿠가 사과를 먹다가 갑자기 선악과 애기를 하자 의아해한다. 그러나 리쿠에게 말 걸기도 전 리쿠가 다시 너스레를 떨며 토와의 등에 맨 키쿠쥬몬지를 언급하자 이에 가짜라며 투덜댄다. 그리고 그에 리쿠가 진품 키쿠쥬몬지를 보여주자 신기해한다. 이후 리쿠가 갑자기 시냇가에 나타난 배를 타고 사라지며 진짜 키쿠쥬몬지를 놔두고 가자 가져가라 하지만 선물로 주는 거란 말에 얼떨결에 겉에 감긴 천을 풀고 확인하다 키쿠쥬몬지를 훔친 범인으로 몰리게 되며, 1화의 첫 장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자신을 찾으러 세츠나와 모로하가 왔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요력을 흘려보내 세츠나와 모로하에게 후부키의 본체의 위치를 알린 뒤 1화처럼 단죠에게 도망가라고 말한다. 후부키를 물리치고 찾아온 토와와 세츠나에게 구해지고 단죠에게 인사하고 모로하와 세츠나와 함께 궁기의 부하인 올빼미 요괴 요츠메를 쫓으러 이동한다.

8화에선 일행 중 현대에서 오래 산 탓인지 몸이 느려 추적에 뒤처지는 중 얼음 상태였던 타케치요를 만난 뒤 간식으로 구슬러 타케치요와 뒤늦게 일행에 합류하다 요츠메의 환술에 당해 꿈의 나비로 변신하는 꿈을 꾸게 되는데 세츠나의 꿈을 빼앗은 꿈의 나비가 시대수 안의 링에게 가는 것을 보며[72]의아해하던 중 시대수가 링을 보며 잠에 들지도 못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잠을 안 자는 것도 괴로운 것이라며 안 그런가 셋쇼마루의 딸이라며 세츠나를 언급하자 그 말에 정신을 차리게 되나 세츠나가 요츠메를 퇴치하였다는 얘기를 듣자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한다. 그리고 함께있던 궁기를 만나며 싸우기 위해 키쿠쥬몬지를 빼드나 요츠메의 주술에 모로하와 함께 당한 터라 네노쿠비와 싸울 때처럼 자신의 요력을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일행과 함께 궁기에게 고전하던 중 모로하에게 절의 고양이 요괴 퇴치 때의 경험을 살려 요력만을 빼앗는 방법을 응용해 모로하의 산혼철조의 요기를 몸에 새긴 뒤 그 힘으로 다시 검을 살려 궁기에게 달려드나 그만 제압당해 위기에 빠진다. 궁기에게 공격당하려는 찰나, 세츠나가 토와를 감싸다 세츠나가 의식을 잃자 이에 분노해 다시 요력을 상승시켜 창룡파로 궁기를 빈사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리쿠와 재회하며 리쿠에게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한 후 헤어지며 타케치요가 간식을 달라는 말에 난감해한다.

11화에선 아버지가 전작에서 거의 모든 독에 대해 내성이 있어서 그런지 독안개 속에서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 다만 엄마는 평범한 인간이라 아버지처럼 완전하지는 못해서 독안개에는 내성을 가졌으나 독액에는 중독되는 모습을 보였다.[73]


요력을 잃고 인간화 된 모습

12화에서는 작은 아버지처럼 요력을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되어 백발인 머리가 검게 변했다.[74] (초하룻날에 인간화 하는건 개요괴들, 정확히는 개대장 혈통들은 전부 그런 듯 하다.) 다만 붉은 브릿지는 그대로 남고 어째서인지 머리가 약간 길어져 헤어 스타일이 조금 달라진다. 이누야샤가 머리 길이는 그대로고 개 귀, 은발, 손톱, 이빨 등 요괴의 특성만 사라진 것과 대조된다. 그리고 이누야샤와 마찬가지로 토와가 인간이 되는 건 초하루다. 또한 성격도 바뀌는데 본인을 여자애라고 칭하거나 반요일 때보다 유약해지고 행동도 좀 더 여성스럽게 변한다. 세츠나도 보면 볼수록 토와답지 않다고 말할 정도. 현대에 있을 때에는 한번도 이렇게 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묘가 영감의 말에 의하면 토와는 원래 전국시대의 인물이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인간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13화에서 코하쿠의 부탁으로 미로쿠를 지키기 위해 세츠나와 히스이와 함께 걸음을 옮긴다. 히스이의 누나인 교쿠토에게서 히스이가 미로쿠를 싫어하는 이유를 듣게 된다. 그 뒤 사흉 중 하나인 도철과 싸우던 중 뭐든 빨아들이는 도철에게 엄청 매운 하바네로 소스를 먹게 하지만, 일시적이지만 제압하나 실패하고, 삼켜질 뻔하지만 요괴의 피의 봉인을 푼 세츠나가 의도적으로 팔을 도철의 입에 밀어넣어 독을 삼키게 해서 목숨을 건진다.

14화에서는 일행과 쥬베에의 가게에서 리쿠와 호무라라는 요괴를 피해 도망친 타마노와 만나며 그녀의 사연을 들은 후 리쿠와 그녀의 안전을 걱정해 호무라를 퇴치하러 떠난다. 호무라가 자신과 세츠나를 아는 태도를 보이더니 자신들이 살던 숲을 불태웠다는 것을 밝히자 여태껏 본 적 없는 살기어린 표정으로 창룡파를 내뿜으며 호무라를 쳐죽이려고 든다. 이후 타마노의 확고한 거부 의사에 절망한 호무라가 스스로의 몸마저 불태우며 자멸하자 어서 벗어나자는 세츠나의 재촉에도 스스로 숨통을 끊지 못하는 게 아쉬워 머뭇거렸을 정도. 그동안의 긍정적이고 정의로운 성격과 대비되는 어두운 내면이 드러나는 장면인데[75], 오프닝에서 땅이 무너지며 떨어지는 세츠나의 손을 잡아주지 못하는 장면과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처럼 붉은 눈으로 시뻘건 요기를 내뿜으며 포효하는 장면이 지나가며 이후 세츠나와 관련해 안 좋은 일이 있을 것이 암시되고 있다.

한편 14화 도입부에서는 신호가 없기에 오프라인 모드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 스마트폰을 꾸준히 충전해두며 계속 지니고 있고 네트워크 기능은 못 써도 좀처럼 떼어둘 수 없다는 지극히 현대인다운 모습을 보였다가 결말에서 누구랑 연락할 일도 없고 세츠나가 곁에 있으니 이젠 지니고 있지 않아도 될지 모르겠다는 대사를 던지는데, 점점 현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던지는 모습을 조금씩 보이며 나중에는 숙모처럼 결말에서 현대와 전국시대 중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연출이다.

15화에선 세츠나와 함께 아버지의 손에 숲에 살게 되는 계기가 등장한다.

16화에서 세츠나와 함께 야와라기를 만났고, 모로하와 야와라기의 싸움을 지켜본다. 사흉 혼돈 때문에 모로하의 스승인 야와라기가 죽자 탄식하는 모로하에게 이제 넌 혼자가 아니라면서 위로해준다.

17화에서 동생사촌과 함께 혼돈의 함정에 걸려 빠지게 되었고 흩어지게 된다.

18화에서는 혼돈을 간신히 제압한 후 모로하와 합류해 도주하는 도철을 쫓아 해변에서 키린마루와 조우하게 된다. 모로하의 지레짐작과 달리 키린마루의 목엔 걸린 현상금도 딱히 없고 토와로선 대뜸 키린마루와 싸우려 들 이유가 없기에 대화로 세츠나의 꿈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하지만, 키린마루 쪽에서 반요인 야샤히메들을 적대하자 결국 싸우게 된다.

당연히 수천 살 먹은 대요괴를 상대로 10대 반요들이 제대로 맞설 수 있을리 없고, 키린마루는 제대로 된 술법도 기술도 사용하지 않고 야샤히메들을 압도한다. 특히 세츠나를 상대로는 기술을 조금 사용했는데 갑옷을 무시하고 육체를 베는 게 가능해보인다. 이를 보고 빡친 토와가 달려들었고, 얼떨결에 키린마루의 얼굴에 생채기를 낸다.[76] 하지만 결국 제압당해 쓰러지고, 키린마루가 토와와 세츠나를 베려고 하는 그때 셋쇼마루가 나타나 구해준다.

당연히 처음에는 누구인지 못 알아보고 궁금해하다가 키린마루의 말을 듣고 마침내 처음으로 친아버지와 그의 신하를 만나게 된다. 이후 셋쇼마루가 키린마루와 싸우며 발생한 천재지변에 휘말려 의식을 잃고, 정신을 차린 뒤 자신들의 약함을 실감하고 셋쇼마루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19화에서는 관동 관령의 딸 아이야 공주의 말도 안 되는 전투에 참가한 모로하와 세츠나를 말리러 간다. 모로하와 세츠나는 토와가 거짓말을 싫어하고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무른 성격 때문에 전투에 대해 말을 못한 것이라고 하지만 토와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동생들을 가만히 바라본다.[77] 그러다가 여동생들이 언제나 평상시의 여동생들이라며 다행이라는 말을 하며 안아준다. 전국시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싸움에서 무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처음으로 야샤히메 중 맏언니이자 리더라는 것이 드러난 장면이다.[78]

20화에서는 세츠나와 함께 반요들이 사는 숨겨진 은신처에 가고 세츠나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21화에서는 겨울철 초하룻날밤이 와서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된 상태라 세츠나가 얌전히 있으라고 하고, 히스이와 함께 요괴퇴치하러 가버리자, 어린 애 취급을 받은 것 같다며 불평거린다. 이때 카에데로부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이 모친을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잠을 자다가 시대수가 얽힌 꿈을 꾸는데 이때 8화에서 만났던 링을 보고 "혹시 우리 엄마?"라며 어머니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이후 깨어나는데 이때 꿈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해 따라가다가 리쿠를 만나 조부가 얽힌 무지갯빛 진주의 기원, 키린마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리쿠가 진주를 모으고 있다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그럼 자신과 세츠나, 모로하의 진주도 노리고 있냐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로 그 순간 도철이 난입하자, 인간이라 아직 싸울 수 없는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 리쿠가 불러낸 황천의 독벌레인 장기충 떼에게 당해 부상을 입게 되고, 결국 부상당한 리쿠를 데리고 몸을 피한다. 도철에게서 피하던 중 리쿠에게 키린마루에게 버려졌지만 신세 진 누님 덕분에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말을 듣고, 그리고 자신을 돕는 이유에 대해서도 사랑하고 있다면 어서 죽여야 맞는 것인데 아직 사랑이 부족해서 죽이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듣는다.

도철이 계속 쫓아오고 리쿠가 마지막 승부를 내려는 바로 그때, 모로하와 세츠나가 난입한다. 바로 그 순간 초하룻날밤이 지나면서 요력을 되찾고 키쿠쥬몬지를 빼어든다. 이에 도철이 도망치려고 하지만 리쿠가 공중에서 칼을 던져 도철의 목을 베어버린다. 이후 떠나려는 리쿠에게 좋아한다면서 자신의 은색 진주를 주자 이에 별나다며,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자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세츠나에게 진주의 원래 주인이 악용하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라는 말을 듣고, 이에 뒤늦게 자신이 키린마루의 부하에게 진주를 넘겼음을 깨닫고, 돌려달라고 소리치며 리쿠를 쫓지만 이미 늦었다(...).

22화에서 어느 마을에서 자신에게 접근한 제로가 걸어놓은 암시에 걸린 채로 세츠나를 붙잡아서 결국 세츠나의 요괴화의 봉인이 완전히 풀리는 걸 도와주는 꼴이 되고 만다.[79] 결국 세츠나의 폭주가 시작되고, 제로가 토와의 암시를 풀고 가버린다. 암시가 풀리자, 이에 모로하와 함께 어떻게 해서든 세츠나의 폭주를 막고자 한다. 폭주한 상태인 세츠나의 요력을 빨아들이려고 했으나, 오히려 실패하고 이에 모로하가 베니야샤가 되어 폭주한 세츠나를 상대하나 역부족이었다. 때마침 아버지인 미로쿠의 부탁을 받고 나타난 킨우와 히스이를 만나게 되었고, 킨우로부터 부친이 세츠나의 요괴화를 봉인하는 과정을 들으며, 자신이 어떻게든 세츠나를 붙잡을 테니 킨우에게 봉인을 부탁한다. 세츠나를 붙잡게 되나, 세츠나가 자신의 등을 채찍 형태의 요기로 찌르자 피를 토하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질기게 잡아 말리는 자신의 목소리[80]를 듣게 된 세츠나가 겨우 진정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킨우의 법력으로 마침내 세츠나의 요괴화를 봉인하여 해결한다. 하지만 이후 제로의 대사를 보면 다음 요괴화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화에서 세츠나와 같이 사촌인 모로하를 고용하면서 제로에게 보복하러 간다. 그리고 마침내 제로를 상대하게 된다. 제로가 죽자 전장에 난입한 셋쇼마루를 만나고, 그가 천생아로 제로를 살려내는 것을 목격한다. 제로가 개 대장의 이빨로 나를 살린 것이냐며 길길이 날뛰며 셋쇼마루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것을 보고 문득 현대사회에서 남과 섞이지 못하고 이질적인 존재로 살았던 본인을 겹쳐보게 된다.

파일:토와 요괴화.jpg
요괴화한 모습

24화에서 키린마루의 공격으로 배에 큰 부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 있는 세츠나의 손을 잡고 정신을 차리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츠나가 죽게 되자 요괴화가 되는데 이마엔 할머니와 아버지의 초승달 무늬가, 양 뺨에는 할아버지와 같은 무늬가 각각 나타나고, 뒷머리카락도 길어진다. 또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창룡파 역시 훨씬 강해졌고 쌍두룡의 형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토와의 뒤로는 요력이 마치 셋쇼마루가 개요괴화되었을 때 모습으로 결집한다.

싸움이 진행되며 마치 우주와 같은 공간에서 키린마루와 싸우게 된다. 키린마루의 요기를 흡수해주겠다는 말에 키린마루가 요기를 쏘는데, 흡수하는것까지는 성공하였으나, 역시 반요의 몸에는 너무나 과한 요기었던지라 요괴화가 풀리고 쓰러지고 만다. 다음에 다시 만나자는 키린마루를 그대로 보내버리고, 사망한 세츠나의 앞에서 오열하다가 셋쇼마루를 만난다. 셋쇼마루는 토와에게 무슨 말[81]을 한 다음 "시험해 보겠느냐, 토와"라는 말과 함께[82] 천생아를 건네고, 토와가 이를 받는 모습으로 1장이 마무리된다.

25화: 셋쇼마루에게 천생아를 받아 세츠나를 되살리려고 부러진 천생아에 남은 요력을 전부 쏟아부은 탓에 삭월이 아님에도 일시적으로 요력을 잃었다.[83]

파일:아니 너무 먼치킨이잖아.jpg

그럼에도 엄청난 집중력과 동생을 살리고자 하는 열망으로 요력을 잃은 인간 상태임에도 아버지의 초승달 문양을 발현한 상태로 검을 휘둘려 세츠나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자신의 역량을 아주 아득하게 초월하는 무기를 억지로 무리하게 쓰려한 것에 대한 반동으로 요력과 체력을 몽땅 다 소모해 버린데다가, 육체에 과부하까지 걸리게 돼버리면서 결국 힘이 다해서 기절해 버리고 만다. 기절한 상태지만 토토사이가 세츠나에게 인간이 만들어낸 무기에 요력을 모아봤자 소용없다며 흡요혼의 뿌리를 얻으라는 조언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26화: 토토사이의 조언대로 흡요혼의 뿌리를 찾기 위해 박선옹으로부터 단서를 찾고자 세츠나와 모로하는 먼저 자리를 뜨고, 뒤늦게 요력을 회복하고 눈을 뜬 토와는 주변 마을 사람들로부터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를 공격한다는 바다뱀여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세츠나를 걱정해 그녀를 찾아나선다.[84] 겨우 만나게 된 세츠나가 바다뱀여인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자 바로 미러 선글라스를 꺼내들어 착용한다.[85] 호기롭게 달려들었지만 바다뱀여인의 물 공격에 당황하던 찰나, 리쿠의 도움을 받게 된다. 바다뱀여인이 성불한 후 세츠나, 모로하와 함께 박선옹의 단서를 찾아 떠난다.

27화: 모로하, 세츠나와 함께 박선옹을 함께 찾아나서고, 마침내 박선옹으로부터 흡요혼의 뿌리가 위치한 산령산의 정보를 얻게 된다.

28화: 산령산으로 들어가는 도중 결계에 걸려 일행들과 헤어진다. 모로하가 리온에게 바로 간 반면 토와와 세츠나는 영력이 없어 결계에 걸려 키린마루로부터 "지켜야 할 것이 있는가? 버려야 할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86] 이후 환상으로 현대에 오게 되어 자신이 다니던 학교 등을 돌아본다. 그러다가 공중에서 "이 곳은 너희가 지켜야할 세계이자 동시에 버려야할 곳"이라는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아까와 달리 토와는 담임인 키린 오사무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히구라시 신사의 시대수 앞에 눈물을 흘리다가 모로하를 만나고 그녀의 파마의 화살로 시대수 앞에 있는 세츠나와 재회한다. 시대수에 봉인된 링을 보고 이전에 본 적이 있다고 기억하는데 세츠나는 그녀에게 "우리의 어머니"라고 말해준다. 세츠나가 링을 구하겠다고 다짐함으로써 토와 역시 링을 구하는 목적을 갖게 되었다.[87] 이에 키린마루는 "답을 찾은 것 같다"며 결계를 열어주어 리온을 만나게 했고 마침내 흡요혼의 뿌리를 얻게 되었다.

29화: 리온에게 키린마루와 리온에게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듣고 리온의 마음에 공감하고 리온을 끌어안고 운다. 리온에게 흡요혼의 뿌리로 만든 별을 베는 피리 를 받는다. 요령수가 공격해오자 별을 베는 피리를 불고 참성검을 얻게 된다. 그리고 참성검으로 쌍두 창룡파[88]를 사용해 요령수들을 퇴치한다. [89] 이후 산령산을 내려와 리쿠와 조우하게 되고 리쿠를 통해 키린마루한테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이때 보여준 무모함은 할아버지인 개 대장이나 숙부 이누야샤의 패기랑 아주 비슷하다.

곧이어 아버지가 세츠나한테 붙은 꿈의 나비를 천생아로 베어준 덕에 세츠나가 잠들자 크게 당황한다.(...)[90] 모로하로부터 단순히 잠든 것이라고 전해듣자, 드디어 세츠나가 잠을 되찾았다고 매우 기뻐한다. 1장 초반의 토와의 행동 목적은 세츠나의 잠을 되찾아주는 것이였으니 그 목적을 일단 이룬 셈. [91]

30화: 꿈의 나비가 없어진 여파로 세츠나가 이틀 동안 잠이 들자 걱정하던 도중, 카에데의 부탁으로 밭을 조사하러 갔다. 이후 잠들어 있던 세츠나가 사라지자, 매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어서야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연마하고 있던 세츠나를 보고 껴안으며 울었다.[92]

31화: 세츠나와 함께 합주를 하고 있는데 퇴치 의뢰를 받은 바위 요괴가 나타나자 같이 물리친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토와가 집중하지 않고 쓸떼없이 상대에게 인정을 베풀다가 크게 다칠 뻔한 상황에서 세츠나로 인해서 구해졌으며 요괴들이 두목을 데리러 간후 세츠나 한테서 너는 그쪽 세계로 돌아가는게 낫겠다는 충고를 듣는다.[93] 세츠나의 말에 스스로도 계속 고민을 하다가 코하쿠와 대련을 하게 되고, 코하쿠에게 조언을 듣게 되었다.[94] 이 때 코하쿠로부터 너는 빈틈이 너무 많다고 대놓고 지적받는다.

그 뒤 바위 요괴들의 두목과 싸울 때 피하거나 후퇴할 때에 그걸 하지 않고 맞서다가 크게 다쳤지만, 후에 세츠나의 개입 등으로 인해서 위기를 넘겼고 참성검의 힘으로 바위 요괴 두목의 요력을 빨아들인 후 쌍두창룡파로 무찌른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자신의 약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95] 후에 세츠나가 코하쿠와 일을 나갈 때 조심히 다녀오라고 말하고 코하쿠에게는 세츠나를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하고 남는다.

32화: 추운곳으로 원정을 가는 세츠나한테 핸드크림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리온과 리쿠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쿠루와 키린마루를 만나게 된다.

키린마루는 처음에는 리온을 감싸는 리쿠와 토와를 배제하기 위해 폭성검을 뽑아들며 임전태세를 취하였으나, 토와에게 아쿠루가 보인다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떠나버렸다. 시간의 풍차를 이용하여 시공을 뛰어넘으려는 키린마루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령 아쿠루를 볼 수 있는 자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33화: 키린마루의 공격으로 인해 눈이 먼 리쿠를 걱정하는데 리쿠가 꽃 향기를 통해 토와가 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자 라벤더향 핸드크림을 꺼낸다. 리쿠가 이를 눈에 바르자 토와가 있는 곳만 꽃이 가득하고 반짝거리는 연출이 나와 리쿠가 확실히 토와를 좋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때 리쿠가 토와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하자 토와의 얼굴이 붉어진다. 여자를 그렇게 놀리면 안된다고 타박하는 리온은 덤.

34화: 삭월이 되어 인간이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인간이 되었을 세츠나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는 데 리쿠는 과거 개 대장의 죽음 당시 그를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해 지금의 모습으로 타락해버린 제로의 모습을 토와에게서 보며 우려한다.

여행을 계속 하며 월식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리쿠가 말하길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가 태어났을 당시가 월식이었다고 언급한다.[96] 그에게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감탄하는데 리온에게서 그가 키린마루의 잘린 뿔이었으며 그와 똑같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당황하는 리쿠를 보며 과거 "리쿠는 리쿠"라는 말을 다시 해주는데 리쿠는 이를 듣고 감동의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러다가 제로의 야광나비에게 습격을 받으며 리온을 지키려다가 결국 제로의 환술에 걸려 나나호시의 함정으로 끌려간다. 나나호시는 토와를 보고 "저 눈동자에 담긴 것은 보통 슬픔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35화: 삭월로 인하여 인간이 되고 요력을 잃은 탓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제로와 나나호시가 가진 작은 은하의 힘으로 인하여 슬픔의 감정을 흡수당하면서 괴로워한다. 슬퍼하고 미워하라는 그들의 도발을 견뎌내다 아침이 밝아 초하루가 끝나게 되고 인간에서 반요로 돌아오면서 요력을 되찾는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마음대로 가지고 논 제로에게 무시무시하고 엄청난 분노 폭발을 표출한다.

36화: 자신의 이름이 어째서 토와인지 의문을 품게 된다.[97] 나나호시와 제로의 계략으로 인해 과거의 이야기가 보여진다. 4살 때 시대수로 인해 미래로 오게 된 토와는 이후에도 세츠나를 계속 찾아다닌 것으로 보이며 소타와 모에, 여동생 메이의 사랑을 분명히 느끼고 있지만 이에 완벽하게 동화되지 못하고 마음 속 깊이 외로움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기억도 모자라 세츠나의 기억까지 보여주며 '너는 그토록 세츠나를 찾아다녔는데 결국 세츠나는 너를 잊었다'[98]라는 말로 도발하는 제로의 말에 결국 마음이 분노로 가득차 이성을 잃고 두 번째 요괴화를 하게 된다.[99] 세츠나가 죽은 상황 때문에 요괴화하였음에도 이성만은 유지한 채 싸웠던 24화와 달리, 이번에는 완전히 폭주하게 된다.[100] 첫 번째 요괴화 때는 눈의 흰자가 정상이였으나, 두 번째 요괴화 때는 흰자까지 붉게 충혈되고 동공의 색도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뀐다. 토와의 온몸에서 나오는 살기를 보고 제로는 마치 개 대장과 같은 살기라고 하는데 그녀의 위로 분노한 듯한 개 대장의 실루엣이 연출되었다.[101]. 요괴화하자마자 곧바로 나나호시를 일격에 두동강을 내어 죽여버리고[102] 제로한테 덤벼들지만 리쿠가 막아선다. 리쿠는 제로가 링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었고, 만약 토와가 제로를 베면 링 역시 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토와가 자신의 어머니인 링을 죽인 셈이 된다. [103]

여담으로 코믹스의 설정을 역수입했는지 애니판의 토와 역시 여학생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인기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애니에서의 토와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코믹스처럼 친위대가 있거나 러브레터를 받을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여학생들은 토와를 보고 "외로운 늑대"같다며 멋있다고 했다. 전작에서 셋쇼마루가 쟈켄이나 링을 제외하고 누구도 곁에 두지 않고 홀로 다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도 나름 부전녀전인 듯하다.

37화: 제로의 도발에 넘어가 그녀를 공격하려는데 막아서는 리쿠를 힘으로 눌러찍어버린다. 대요괴로 돌아온 제로가 날리는 요기탄을 족족 받아치며 호각으로 싸운다. 과거 세츠나와 함께 살던 숲을 태워버리라고 호무라에게 사주한 것이 제로이며, 그녀만 아니었다면 세츠나가 자신을 잊어버릴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제로의 도발에 완전히 넘어가 분노에 휩싸여 폭주화를 더 진행하는데 이 때 그녀의 뒤로 요기가 개 대장의 형상으로 나타난다.[104] 제로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세츠나가 나타나 그녀를 막아선다. 제로를 지금 죽이면 어머니 링도 같이 죽게 된다는 세츠나의 말에도 이제 그런 것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면서 날뛰다가 동생인 세츠나한테 그만 싸대기 한 대 맞았다. 이에 자신은 지금까지 세츠나를 찾아다녔는데 "너는 날 잊어버리고 행복하지 않았냐"며 울분을 터뜨리는데 이 때 세츠나가 그간 링이 봉인해둔 과거의 기억을 보여준다.

세츠나 역시 자신을 찾아다녔음을 알게 된 토와는 폭주화를 멈추고 진정으로 세츠나와 마음이 연결된다. 자신을 죽이라는 제로에게도 더 이상 원한은 없다며 오히려 그녀로 인해 소타, 모에, 메이 가족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는지도 알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토와가 마음 속에 지니고 있던 깊은 외로움이 마침내 해소됨을 보여준 것이다.

38화 : 사건이 일단락되고 세츠나와 함께 어머니인 링을 만나러 가지만, 키린마루와 싸우고 있던 모로하를 구하고[105] 셋쇼마루의 발동한 흑진주에 빨려 들어가 개대장의 묘지가 있는 시공의 틈새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드디어 모로하와 모로하의 어머니인 카고메의 모녀 상봉을 지켜 보며 감동한다.

39화 : 자신의 숙모이자 의붓 고모인 카고메에게 히구라시 일가의 근황에 대해 알려준다.[106] 이후 시공의 틈새에서 키린마루를 통해 500년 뒤, 요령성이 떨어져 현대 시대가 소멸된다는 것과 영어 선생님이자 본인의 담임 교사인 키린 오사무가 600년 전 키린마루의 잘린 오른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40화 : 이누야샤가 철쇄아와 천생아는 원래 하나의 검이었으니 아버지의 뱃속이라면 철쇄아를 이용해 불러오는 것이 가능할 것이며 한번 천생아에게 인정 받은 토와라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해 과거 철쇄아가 꽂혀있던 장소에 철쇄아를 꽂고 토와의 부름, 그리고 눈치챈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공중에 띄우자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철쇄아 옆에 꽂힌 상태로 천생아가 나타난다. 이제 뽑으면 되는데 아직 진정한 계승자가 아니어서인지 뽑히질 않았고, 모로하의 조언으로 요력을 넣어서 뽑으려고 하지만 머리색이 검게 변할 정도로 요력을 써도 뽑히지 않았다. 이때 세츠나와 모로하가 합세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토와의 마음에 반응해 천생아를 뽑는데 성공한다.[107][108][109]

그 후 천생아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탈출한 뒤 천생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싯포의 도움을 받아 뼈 먹는 우물에 도착해 천생아가 이끄는대로 셋쇼마루에게 도착하고 링과도 재회한다.[110] 곧바로 참성검을 이용해 셋쇼마루를 넋을 먹는 키린마루의 요기를 흡수하지만 순수 대요괴인 셋쇼마루 조차 맨몸으로는 감당하지 못하는 요기를 반요인 토와 본인이 견뎌낼 수 있을 리가 없었고[111] 이대로는 토와가 죽을거라고 셋쇼마루도 막았지만 키린마루의 요기를 다 흡수했다. 하지만, 키린마루의 요기를 감당 하지 못 해 쓰러진 후 이때 죽은 눈을 보여 준다.[112]

41화: 이때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아쿠루가 쓰러진 토와를 발견하고 되살렸으며, 시대수의 정령의 의뢰로 현대에 있는 요령성을 파괴하러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동궁으로 간다.

42화 : 천공성에 있는 자신의 친할머니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같은 손녀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세츠나와 달리, 현대의 소녀답게 친할머니에게 인사할 때 혼자만 매우 수줍은듯이 초롱초롱한 표정을 짓는다.[113] 시간의 풍차를 움직이는 걸 명도마루가 방해하자, 시간의 풍차를 움직이기 위해 명도마루와 싸운다. 명도마루를 해치우고 할머니가 참성검을 사용할수록 너의 혼이 검의 주인에게 간다고 버릴 것을 권한다.[114] 이후 시간에 풍차로 향해 양부모와 양동생과 함께했던 현대시대를 지킬 거라 하고 또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전국시대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며 현대시대로 떠난다.

43화 : 현대시대에 건너서 본격적으로 요령성과 요괴 퇴치를 시작한다.

44화 : 요령성을 합심해서 멈출 때, 신기술인 유성의 쌍두 창룡파[115]로 요령성의 힘을 억제하고 오사무가 요력으로 멈추게 했다. 그 후 참성검으로 키린마루를 쓰러트리겠다고 리온과 약속했다고 리온이 어떻게 지내냐는 오사무의 말에 모로하가 리온은 지금 죽은 존재다 라는 말에 리온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하는 말을 했다. 이후 키린 오사무가 자신의 참성검을 가져가 자신이 대신 키린마루를 쓰러트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키린 오사무는 전국시대로 갔지만 키린 오사무의 말[116]을 깨닫고 다시 전국시대로 가기로 결정했으나 시간의 풍차가 힘을 발휘하지 못해서 전국시대로 가지 못한다.

45화 : 다행히 아쿠루의 도움으로 전국시대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117] 10년간 신세를 졌던 히구라시 일가와 작별한다. 이때 소타랑 악수를 하는 장면에서 토와의 어릴 적 모습으로 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이후 리쿠와 재회해 요령성에서 나온 요령 나비를 물리치러 간다.

46화 :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도움으로 요령접 속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했다. 키린 오사무를 만나게 되었고 세츠나와 모로하를 먼저 리온이 있는 곳에 보내고 본인은 오사무와 접전을 벌인 후 오사무의 참성검 능력으로 요기를 빼앗아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47화 : 다행히도 리쿠의 도움으로 벗어나 리쿠와 합동 작전으로 키린 오사무를 쓰러트렸지만 이 과정에서 리쿠가 사망했다. 리쿠가 사망하기 전 리온이 키린마루를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해줬고, 리온과 마주치자 리온에게 진심을 말하려고 설득한다.

최종화 :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어머니으로부터 셋쇼마루가 마련한 옷감으로 만든 기모노를 세츠나와 함께 선물을 받고 셋쇼마루가 세츠나와 자신을 걱정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어머니가 자신(링)도 죽은 적이 있다며 이런 시대이다 보니 안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며 너희 반요니까 분명히 또 힘든일이 올거라는 말에 세츠나하고 모로하랑 함께라며 괜찮다는 듯이 말한다.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리쿠와 재회하고 그리고 이요국으로 떠날 때 어머니아버지가 배웅을 해주고 모로하와 세츠나 그리고 리쿠와 함께 이요국으로 여행을 떠난다.[118]


6.2. 코믹스[편집]


학교에 다닐 땐 세일러 교복을 입는데, 보이시한 외모[119]와 당찬 성격 덕분에 여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그녀를 추종하는 친위대도 있고, 심지어 러브레터도 종종 받는 듯. 익히 알려진 흰색 캐쥬얼 바지 정장은 학교 외에서 입는데, 동생이 입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반요 혈통이라 어릴 적부터 불량 학생들을 단신으로 패고 다니는 힘과 싸움실력을 자랑했으며, 부정을 간파해 퇴치할 수 있는 능력도 있었다.[120] 하지만 애니판과 달리 진짜 요괴들을 상대할 실력에는 한참 미치지 못해 지네 요괴에 쩔쩔맸다.

그 외에도 오랫동안 미래 세계에서 살다가 요괴들이 들끊는 전국시대에 왔다는 설정도 잘 반영돼서 전국시대의 요리가 입에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모로하나 세츠나의 대화에도 영문을 몰라 잘 끼지 못 하고, 마주치는 요괴의 대해서도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키라라를 만났을 때도 요괴라는 걸 냄새나 요기로 단번에 감지하지 못 해 그냥 고양이인 줄 알았다가 굉장히 놀라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5화 : 퇴치사 마을에 가서 키쿠쥬몬지의 부러진 모조품을 무기로 얻게 된다. 그리고 미로쿠와 산고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미로쿠, 코우가와 야와라기의 기습을 받는다. 야샤히메들을 시험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 기습이었다고 하며,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이후 미로쿠로부터 동국과 서국의 경계에 결계를 치게 된 경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6화 : 일부러 결계를 약하게 하여[121] 쟈코츠마루와 토우테츠를 유인하여 끌어내었다. 모로하, 코우가와 야와라기는 쟈코츠마루와 토우코츠를 상대하고 세츠나와 미로쿠는 토우테츠를 상대하게 되었으며, 토와는 산고와 같이 잡요괴를 상대하게 된다. 이 때 망설임 없이 요괴들을 퇴치하며 마음 속으로 왠지 모를 전율을 느끼는데, 이를 본 산고는 분위기가 매우 달라진 토와를 두고 카고메의 세계에서 온 아이가 아닌, 카고메의 세계에서 자랐을 뿐인 셋쇼마루의 딸이라고 평한다.

7화: 수많은 요괴들과의 전투로 인해 지쳤을 텐데도 산고와 함께 잘만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쓰러뜨린 요괴들로부터 남은 요력을 흡수한다. 그리고 호무라가 나타나자 자신들의 집에 침입해 온 요괴들 중 1명임을 단번에 알아보고는 분노, 그 동안 쓰러뜨렸던 요괴들로부터 무의식 중에 흡수했던 요기를 한꺼번에 대방출, 검의 형태로 만들어 휘둘러서 아버지 셋쇼마루의 기술인 창룡파로 호무라를 단 1방에 죽여버린다.

8화 : 휴대폰으로 바다를 찍으며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21세기와는 달리 건물이 없어서 그만큼 시야가 탁 트여 멋지다고. 다만 그 뒤 "전국시대에는 목욕이 없어!! 다른 건 몰라도 목욕이 없는 세상은 너무 힘들다고!!!"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불평을 하는 개그씬을 찍는다.(...)[122] 게다가 개그씬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엉덩이 쪽에 너구리 꼬리를 단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승려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같이 다니지 않겠냐며 작업을 걸자 세츠나와 함께 굉장히 빡쳐하는 모습을 모습을 보인다던가,[123] 불을 쓰는 요괴의 목뼈를 이용하면 물을 순식간에 데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목욕물 데울 때 유용하겠다 싶었는지 세츠나와 모로하가 기겁할 정도의 살기를 내뿜으며 "못 줘!! 이건... 내가 잡은 거!! 못 주... 겠노라!!" 같은 말을 하며 기를 쓰고 목뼈를 넘겨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어째 코믹스판의 토와는 가면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어가는 것 같다.

9,10화 : 리쿠일행과 함께 다니다가 사흉중 일행인 규키와 콘톤을 세츠나와 함께 물리치고 쓰러진다.
큐키와 콘톤을 물리치고 난 후, 우리가 알고 있는 히데요시로 유명한 키노시타 도키치로를 만난다.


7. 대인 관계[편집]



7.1. 세츠나[편집]


내가 지키고 싶은 건 세츠나 말곤 없어!


미안해, 세츠나! 그 때 손을 놓아버려서. 이젠 다신 너의 손을 놓지 않겠어.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는 자신을 죽이려 하거나 쌀쌀맞은 세츠나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으나 세츠나가 자신과 헤어진 후 어린시절의 기억과 잠을 빼앗겼다는 이야기에 죄책감이 생겨 전보다 더 챙겨주려 한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세츠나 입장에서 토와는 그저 모르는 이라 적개심을 보이고 이후 꿈을 되찾아주겠다는 말에도 시큰둥해하고 불편해했다.[124]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완만해지는 중.

그러나 키린마루의 공격으로 세츠나를 잃게 된다. 이후 셋쇼마루가 부러진 천생아를 토와에게 건내며 시험해 보겠냐는[125] 말을 건넸으며, 실제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천생아로 동생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토와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호무라가 함께 살던 숲에 불을 질러 헤어졌던 일, 키린마루와 사흉에 맞서면서 세츠나가 상처를 입거나, 자신의 역량을 초월, 그것도 아주 아득하게 초월하는 무기인 천생아의 칼날을 만들어내는데 요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바람에 1미리도 못 움직이는 상황 속에서도 세츠나가 명계로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젖먹던 힘까지 짜내 천생아를 사용하는 등 세츠나와 관련된 일이라면 정말 못 하는 일이 없다. 특히 29화에서 세츠나가 잠이 든 것뿐인데도 과민반응을 보인 것만 봐도 빼박 시스콤(...). 하지만 세츠나를 과도하게 찾아대는 탓에 이것이 전작 팬들에게 비판 요소가 되었다.[126]

36화에서 토와의 과거가 드러났는데 현대에 가서도 세츠나에 대한 그리움을 늘 가슴 한켠에 외로움을 갖고 살았고, 이후 세츠나를 만나게 되어서도 자신을 잊어버린 세츠나에게 서운함과 서러움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세츠나의 손을 놓어버렸다는 죄책감 때문에 티를 내지 않았지만 제로의 도발로 분노가 폭발해버렸고 세츠나가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뺨을 때리자 세츠나에게 처음으로 "난 널 늘 그리워하고 찾았는데 넌 날 잊어버리고 행복하지 않았냐"며 울분을 터뜨린다.[127] 하지만 세츠나가 어린 시절 토와와 공유한 기억을 찾고 진심으로 화해하게 되면서 진정한 자매로 돌아오게 된다.

이로써 토와 본인의 세츠나를 관련한 목적들은 2장 1쿨에서 모두 달성하게 되었다.[128]

따라서 2장 2쿨부터는 동료이자 사촌인 모로하의 가족 상봉을 도와주고, 키린마루를 토벌하는 데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129]


7.2. 모로하[편집]


우리는 사촌이잖아! 추석이나 새해에 모여 함께 놀거나 용돈받고 해야하잖아!

처음엔 능글맞으면서 뻔뻔한 모로하의 태도에 당황했지만 익숙해졌는지 편한 사촌관계가 되었다.

참고로 모로하가 토와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토와는 야샤히메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이고 모로하 본인은 가장 막내인데다가[130] 토와는 소타의 집에 양녀로 생활하면서 동생인 메이를 돌보는 등의 일을 하다보니 잘 받아주게 되었다. 세츠나는 뭐 말할 것도 없고.[131] 다만 모로하도 토와가 진짜로 화낼 경우 저항은 커녕 꼼짝도 못한다.

25화에서 나래이션이기는 했지만 모로하와의 관계를 "사촌"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다. 작중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묘가가 알려줬을 가능성이 크다.

모로하와의 관계가 참 대조적인데, 토와 본인은 전국 시대에서 태어났지만 히구라시 가에서 성장한 반면, 모로하는 전국시대에서 태어났지만 카고메의 딸이라서 진짜 히구라시 일가의 핏줄을 이어받았다.

2기 최종화에서는 모로하가 셋쇼마루의 강억의 시험에 대해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토와와 세츠나에게 셋쇼마루의 의도(마음)를 의외로 아주 정확히 전달해주면서 큰아버지와 사촌들의 부녀관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는데 아주 큰 기여를 했다. 참고로 그런 후 모로하가 토와와 세츠나의 반응을 보고 자기가 이상한 말을 한 거라면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동생인 세츠나와 함께 토와를 껴안으며 "고맙다"고 했고 칭찬을 받는 것에 대해서 아직은 쑥쓰러운 모로하가 그만 떨어지라고 하자 "부끄러워 하네, 귀엽다"라며 동년배의 동생이 아니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마치 자신의 양동생인 메이에게나 말하는 것처럼 말하고 대하는 것이 압권, 아마도 야샤히메들 중에서는 모로하가 막내이고 또 이제 막 감정과 기억을 찾아서 아직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것이 어려운 세츠나나 무뚝뚝한 아버지인 셋쇼마루와는 달리 모로하는 어머니인 카고메처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 보니 저런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셋쇼마루가 조카한테도 선물을 보내줘야 할 듯하다

7.3. 셋쇼마루 & [편집]


만나러 가자! 어머니에게!


그만두지 않아요! 요기를 흡수하기 전까지는![132]


약속했어.. 아버지와 어머니, 세츠나와 4명에서 가족끼리 꼭 껴안자고..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님이지만 얼굴도 기억도 없어 처음에는 남과 같은 거리감이 있었다. 특히 토와는 현대에서 소타 부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세츠나보다 더 거리감이 생긴 듯.

8화에서 꿈나비 형태로 어머니를 본 적은 있지만, 당연히 누구인지 못 알아본다. 18화에서 드디어 아버지와 재회했으며, 21화에서는 카에데에게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꿈에서 어머니의 얼굴을 다시 확인하여 존재를 인지한다.

24화에서는 처음으로 아버지에게서 이름이 불렸고, 개 요괴 가문의 명검 천생아를 잠깐 받은 뒤 세츠나를 살리게 된다. 이후 정신을 잃어 본인은 알 길이 없지만 아기 이후로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애정어린 손길을 받았다.

38화에서 어머니와 정식으로 재회했고, 세츠나가 "어머니를 구하겠다"라고 말함으로써 토와 역시 어머니를 구하는 길에 나서게 된다.


7.3.1. 친부모님과의 관계[편집]


28화까지는 아직 토와에게 있어 셋쇼마루와 링은 낳아준 존재이긴 하지만 그뿐이다. 링의 존재를 알게 되자 처음부터 어머니라 부르고 진심으로 그를 구하려 애쓰는 세츠나와 달리, 토와는 링을 어머니라 부르지도 않고 그렇게 절실하게 구하고 싶다거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지도 않는다. 단지 세츠나가 링을 구하고 싶어 하니까 돕는 것 뿐. 대놓고 '세츠나 외에는 지키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친부모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토와가 세츠나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 히구라시 가에 입양되어 자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부모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랐으니 당연히 토와에게 있어 얼굴도 모르던 친부모보다는 사랑으로 받아들여 준 양부모가 훨씬 중요한 것이다. 세츠나는 그래도 어린 시절 함께한 기억+구하지 못하고 헤어진 기억 때문에 소중한 동생으로 의식하고 있지만, 만난 적도 함께한 기억도 없는 셋쇼마루와 링은 뒤늦게 친부모라는 걸 알아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마는 거지 갑자기 애정이 싹틀 리가 없는 것이다.[133]

세츠나와 마찬가지로 부모님에 따른 온도 차가 있다. 그나마 링은 뱃속에서 있었던 기억이라도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서 약간은 그리운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실제로 1장에서 시대수를 바라보며, 어째서인지 그립고 따뜻한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반면 아버지인 셋쇼마루에게는 정말 아무 감정도 없어 보였다. 실제로 18화에서 셋쇼마루가 왜 키린마루에게 협력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반응은 했다.[134]

39화에서 처음으로 아버지 셋쇼마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나름 위로한답시고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는 쌩쌩할 거라느니 눈치 없는 무신경한 말을 건네자,[135] 세츠나와 함께 이누야샤를 째려봤다. 물론 이후에 카고메의 앉아로 이누야샤가 무력하게 넘어지자 바로 놀랜다.

40화에서 셋쇼마루의 몸에 붙어있는 요기를 흡수했다. 셋쇼마루가 딸의 목숨이 위험할 것 같아서 그만하라고 말려지만 끝내 요기를 모두 흡수하고 나선 바로 쓰러진다.

42화에서 어머니와의 약속[136]을 지키기 위해 요령성을 파괴하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이제는 셋쇼마루와 링을 부모로써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모든 싸움이 끝난 47화에서 마침내 셋쇼마루를 아버지(치치우에)라고 부르며,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다가간다. 물론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어머니인 링이 토와의 등을 떠밀고 있다.[137]



7.4. 리쿠[편집]


처음으로 이성적으로 느껴진 사람이다.

이상한 사람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21화에선 고백하며 자신의 진주를 준다.

본인은 모르지만, 리쿠는 무지갯빛 진주를 모두 자기가 차지할 것이며 절대 다른 이에게 넘겨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어 기본적으로는 적대관계이다.

하지만 리쿠에게 안길 때는 소타한테 안길 때와 다른 느낌이라든가 24화에서 리쿠가 떠나자 외로운 느낌이 든다든가라고 생각한 걸 보면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 때문인지 그가 "내가 보고 듣는 것은 모두 키린마루가 알게 된다"라고 했을 때도 그를 내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마치 휴대폰 삼아 키린마루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끝났다. 같은 상황에서도 그를 내친 제로와는 무척 대조적이다.

33화에서는 몇 초 동안 리쿠가 자신에게 했던 말이 자신한테 했던 호감의 표시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진짜 그 뜻이 자신만 볼 수 있다는 걸 깨달으며 실망한다.

38화에서 홀로 쓸쓸하게 서있는 리쿠를 보고 헤어질 때 다시는 못 볼 것 같다며 불안해하지만 결국 최종화에서 리쿠가 다시 살아나 재회한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 한 만큼, 연인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7.5. 이누야샤 & 히구라시 카고메[편집]


자신의 숙부와 숙모지만, 소타와 모에 부부에게 입양되었기에 동시에 의붓고모부와 의붓고모이기도 한다. 4화에서 전국시대로 돌아가기 전에 소타가 둘이 찍힌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생사불명이지만, 15화에서 셋쇼마루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보낸 것으로 밝혀졌으니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토와의 경우는 친부모인 셋쇼마루 & 링 부부보다 오히려 양아버지인 소타와 연이 깊었던 삼촌 부부인 이누야샤 & 카고메 부부에게 더 쉽게 친근감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숙모이자 의붓고모인 카고메를 고모라고 부르며[138] 히구라시 집안의 일원이기에 친척으로 여기고 있다.[139]

숙부(삼촌)이자 의붓고모부인 이누야샤 또한 같은 반요라는 공통점에, 이누야샤가 전작 본편에서 뼈 먹는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와 현대시대를 왕래하며 히구라시 집안 사람들과 교류해왔다는 점 때문에 친아버지인 셋쇼마루보다 여러모로 더 잘 통할 수 있다. [140]

그래서 1장 1화에서 요츠메가 뼈 먹는 우물과 무녀를 언급했을 때 얼굴이 굳었다. 이미 소타를 통해 카고메의 사진까지 봤기 때문이다.[141]

2장 14화(38화)에서 아버지 셋쇼마루가 키린마루의 공격을 맞아 가면서까지 딸들과 조카를 저승과 이승의 경계로 보내게 되며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숙부인 이누야샤는 자신 부부를 이승과 저승의 경계로 내보낸 셋쇼마루에게 불만이 있어 딱딱하게 대하는 반면, 카고메는 자신의 집안에서 10년간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친절하게 대했다. 조카를 통해 가족들의 근황을 듣고 놀라면서도 안심하는 모습은 덤.동시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신기하게 여기기도 했다.

아버지 셋쇼마루에게는 반말을 썼으나, 숙부인 이누야샤에게는 존칭을 쓴다.[142]

마지막화에서 ''우리 아버지와 달리 이누야샤 숙부는 알기쉽다''고 했다. 이누야샤는 셋쇼마루보다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니 당연하다.

여담이지만, 숙부인 이누야샤는 토츠나 자매에게 대련상대로 딱 좋은 상대다.[143] 같은 일족의 반요이면서도 요도 사용자인데다 전투경험도 자신들보다는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다. 친아버지인 셋쇼마루와는 대련상대로는 부적합한 것이 안그래도 숙부인 이누야샤와도 힘에 차이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그런 이누야샤를 모든면에서 압도하는 셋쇼마루는 압도적이라는 말로는 헤아릴 수 없다. 힘조절 실패하면 자기 손으로 딸들을 죽일 수도 있다

만약 극장판이나 3기가 나온다면 이누야샤와의 일상대화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을 듯하다.[144]

7.6. 키린마루&제로[편집]


자신의 동생을 죽인 만큼 키린마루는 토와에게 두 말 할 것 없는 원수이며[145], 제로는 본인의 가족을 뿔뿔이 헤어지게 만든 건 물론 호무라를 시켜서 본인과 토와를 없애려고 했던 흑막이다. 가만히 자고 있던 키린마루를 부추겨서 자신과 세츠나는 물론, 이누야샤와 모로하까지 없애려고 한 게 제로다. 아직 제로가 한 짓에 대해 명확하게 모르는 만큼 제로와의 악연이 더욱 깊어질 여지가 있다. 세츠나가 어머니인 링을 구하겠다고 결심한 만큼 함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한 목적을 갖게 되었는데, 링이 걸린 은비늘의 저주에 관한 내막과 그녀가 호무라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이다.

제로만 아니였다면 토와와 세츠나 자매는 친부모 밑에서 부모의 애정을 받으며 자랐을 것이다. [146] 이는 키린마루도 마찬가지인 것이 그의 바탕이 정의롭든 아니든 그가 누나인 제로의 말에 따라 이누야샤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큰 비극은 없었을 것. 무엇이 되었든 둘 다 퇴치해야 하는 존재다.[147]

아이러니하게도 토와의 강함을 제대로 인정해준 인물이 키린마루다.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어도 키린마루는 야샤히메들과 처음 붙었을 때 토와가 휘두른 칼에 얼떨결에 볼에 생채기가 났다. 그러자 키린마루는 "역시 그 녀석의 손녀이자 셋쇼마루의 딸이구나"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했다. 그리고 칼을 휘둘러 바로 리타이어 시킨 바 있다. 셋쇼마루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토와는 물론, 세츠나도 꽤 크게 다쳤을 것이다. 24화에서도 토와가 세츠나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해 새로운 기술인 쌍두 창룡파를 보여줄 때도 그 기술의 이름을 지어주며 토와의 실력을 인정했다.[148]

29화에서도 리쿠를 통해서 자신에게 무모하게 도전해오는 것을 오히려 흥미로워했다.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되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개 대장과 마무리짓지 못한 싸움을 토와를 통해 결말을 짓고 싶어하는 듯하다.

제로의 경우 그녀가 완전히 토와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싸움의 정도가 비겁하고 격렬해진다면 키린마루보다는 제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로 제로가 은색과 금색 진주에 담긴 토와와 세츠나의 기억을 이용해 토와의 마음을 뒤집어놓고 도발하자 폭주해버린다. 허나 세츠나의 유카리노타치키리에 의해 얽혀있던 인연이 풀어지자 토와에게 사과한다.

또 한가지, 키린마루는 리온의 몸을 대신할 그릇을 찾고 있었는데 그 적격자를 토와로 보고 있어 관심을 둔게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마지막으로 딸과 함께 혼과 백을 토와와 리쿠에게 나눠주고 사라진다.

7.7. 기타[편집]


  • 호무라 : 10년 전 과거 제로의 사주를 받고 본인과 세츠나를 불태워 죽이려고 했던 실행범으로 자매가 갈라지게 만든 장본인. 따지고 보면 두 자매에게는 원수나 다름없고 크게 분노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호무라가 타마노에게 이별 선언을 받아 정신줄을 놔버리고 주변을 태우기 시작해서 자살할 때에도 그를 직접 죽이지 못 하자 약간 아쉬워하는 태도를 보였다. 코믹스판에서는 7화에서 쓰러뜨린 요괴들로부터 무의식적으로 흡수해 모아놓은 요기를 칼날의 형태로 한꺼번에 방출, 호무라를 단 1방에 끔살시켜 버린다.
  • 묘가 : 5화에서 모로하와 같이 있을 때, 처음 만났다. 셋이서 항상 같이 다닐 때마다 전작처럼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 미로쿠 & 산고 : 미로쿠와는 13화에서 처음 만났고, 산고와는 갓난아기 시절에 본 적이 있다. 세츠나와 코하쿠를 따라 새로운 퇴치사 마을에 가 보았으니, 안면이 있을 수도 있다.
  • 코하쿠 & 히스이 : 동생 세츠나의 동료들이며, 같은 협력관계이다. 코하쿠로부터는 자신의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받기도 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카에데 : 본인과 세츠나, 모로하에 관한 출생을 알고 있고 자신의 친어머니에 대해 처음으로 알려 준 사람이다. 현재로써 전국시대에서 카에데의 집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다.
  • 히구라시 메이 : 본인을 입양한 소타의 친딸이며, 무척 소중히 여기는 양동생 사이가 무척 좋은지 친언니처럼 따른다. 전국시대로 떠날 때 다시 한번 꼭 돌아와 달라고 말한 걸 보니 본인과 헤어지는 걸 쓸쓸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야샤히메가 현대로 올 때 다시 반겨준 후 완전히 토와랑 작별할 때 울먹였다.
  • 타케치요 & 쥬베에 : 타케치요 하고는 아무런 친한 사이가 아니었으나, 본인이 주는 젤리를 타케치요가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친해질 기미가 보인다. 쥬베에와는 꿈의 나비에 현상금을 걸면서 상업적인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 개 대장 : 본인과 세츠나 그리고 모로하의 친할아버지이다. 키린마루에게 상처를 입힐 때 언급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둘의 웃는 모습이 꽤 닮아서 유사하고 익숙한 느낌이 많이 든다. 역시 피는 못속이는듯.[149] 그리고 삼공주중에 제일 성격도 비슷하다.[150] 폭주했을 때는 그 기운이 개 대장과 비슷해지는 듯하다. 38화에서 처음으로 할아버지의 유골을 보게 된다.
  • 셋쇼마루의 어머니 : 본인과 세츠나의 친할머니이다. 본인과 세츠나의 존재를 아는지 불명이지만, 23화에서 자신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 존재를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손녀인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관심이 없다며 오히려 반요의 가치는 생존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살가운 할머니는 아니다. 그래도 이후 42화에서 만났을 때는 차갑긴 하지만, 나름대로 챙겨주는 면모도 보인다.
  • 쟈켄 : 자신의 아버지를 따르는 가신, 18화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본 것인지 많이 컸다며 감격해하지만 본인과 세츠나는 갓난아기 때만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누군지는 모른다.
  • 키라라 : 5화에서부터 자신과 세츠나를 태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모로 매우 친해졌다. 작중 등장할 때 태워주고는 한다.
  • 리온 : 자신과 적대관계의 키린마루의 딸이며 협력자.
  • 키린 오사무 : 한때는 담임과 학생 관계였으나, 나중엔 셋쇼마루의 딸과 키린마루의 분신으로 마주하게 된 존재이고 요령성 격퇴를 위해 협조하지만 오사무가 본색을 드러낸 뒤 적대하게 된다.

8. 비판[편집]


캐릭터 디자인도 평가가 호불호가 갈리고, 반요답지 않은 쓸데없이 강한 주인공 보정과 성격과 행보, 뒤떨어지는 현실감각 탓에 비판 받는 주인공. 많은 팬들이 원래 필요 이상으로 받는 주인공 보정만 빼면 싫어하지는 않았지만[151], 21화 이후 엄청나게 안티가 생겨버렸다.[152] 왜냐하면 제일 경계해야 할, 심지어 자기 눈에 손을 넣으려 했던 적인 리쿠에게 한 번 구출되었다는 것만을 계기로 그에게 고백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버지가 그녀를 지킬 수단으로 준 진주를 리쿠에게 의심 없이 줘 버리는 지나치게 순진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된 바와 같이 의 성격과 카고메의 성격이 섞여 있다고는 하나, 이 둘은 상당히 야무진 성격이다. 어머니인 링은 어린 시절 몇몇의 인간과 셋쇼마루 일행을 제외하면 인간에 대해 상당히 경계심이 심하였다. 카고메 역시 토와보다 1살 많긴 해도 중학생이나 원래 멘탈이 셌고, 처음에는 토와처럼 타인에 대해 의심을 잘 안했지만 그 뒤론 경험도 쌓이기도 한 탓인지 요괴를 포함해 인간들도 의심도 하면서 판단했다. 반면 토와는 학교나 집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았을 것임에도 숙모와 엄마보다 더 순진해 팬들의 복장을 제대로 태운다. 오죽하면 세츠나와 모로하가 그런 면에서는 더 낫다고 재평가가 이뤘다.

22화에서 세츠나의 봉인이 풀어진 계기를 준 것도 수습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발판을 준 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23화에서 제로가 나머지 야샤히메들의 진주를 강제로 뺏는 것을 보면 어쨌든 제로에게 빼앗길 운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토와는 주로 전작 팬들 사이에서 성격과 주인공 보정으로 인하여 전작을 망친다고 하여 싫어하는 분위기다.


8.1. 지나친 주인공 보정 & 파워 밸런스 문제 & 설정 파괴[편집]


대요괴 셋쇼마루의 딸이라는 혈통 때문에 타고난 요력이나 신체 능력 자체는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상위권에 속하나, 현대 출신으로 일진들과의 패싸움과 운동 정도가 얼마 안 되는 경험이며 생사를 건 전투 경험이 없었다. 이것만 보면 토와가 경험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것 같지만, 토와는 큰 계기도 없이 요력의 검기 방출, 요력 흡수나 창룡파를 비롯한 특수 기술들을 간단히 각성하는 등 엉터리 파워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토와의 주인공 보정도 개연성이 부족하며,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전작 설정과의 괴리가 생긴 부분도 있다. 일단 요력만 가지고 검을 만들어낸다는 능력부터 전작에서 한 번도 안 나온 상당히 이색적인 설정이다. 그나마 셋쇼마루가 빛의 채찍을 사용하긴 하지만 이것도 줄곧 형태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휘두를 때에만 손 끝에서 방출하는 것이고, 창룡파의 매개체로 쓸 수는 없는 등 전혀 다른 기술이다. 상대의 요기만 흡수하는 검이 되도록 하는 식으로 속성 변환이나 형태 변환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며, 7화에서는 칼 없이 손으로 요기를 방출해 원거리 공격 겸 텔레파시까지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일 근본이 없는 기술은 요력을 흡수하는 능력이다. 원작에서 요력 흡수를 사용하는 존재는 셋쇼마루와 전혀 연관이 없는 요괴인 용인, 용인의 비늘로 만들어진 검 탈귀, 그것을 베어낸 용린 철쇄아 3가지 뿐이다. 세츠나 또한 셋쇼마루에게서 물려받은 기술은 독화조 정도를 제외하면[153] 거의 없는 실정이지만, 토와는 아예 근본이 어디인지 알 수도 없는 기술을 죄다 끌어다 쓰고 있다. 그리고 요기를 아주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셋쇼마루조차도 이 정도로 요기를 섬세하고 자유롭게 다루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물론 셋쇼마루가 마음 먹으면 가능하긴 하겠지만, 셋쇼마루는 기본 스펙부터가 넘사벽인 대요괴인 반면, 토와는 아무리 그 셋쇼마루의 피를 이었다지만 반요다. 원래 반요는 요괴보다 요력을 잘 못 다뤄야 정상으로, 이누야샤만 하더라도 150년 동안 익힌 자신만의 술법은 산혼철조와 비인혈조 2개 뿐이고, 철쇄아 획득 이후 한동안 바람의 상처를 제대로 쓰지 못했으며 류코츠세이와의 싸움 중에 바람의 상처를 제약없이 쓸 수 있게 되고 폭류파를 자신의 본능만으로 깨우치자 토토사이가 생각보다 거물일지 모른다며 놀랐다. 토와는 현대 시대에서 10년 정도를 살았으며, 이누야샤처럼 쌈박질을 하고 살긴 했지만 이누야샤처럼 목숨 걸고 데스매치를 한 것도 아니다. 헬스 기구로 운동을 많이 하긴 했고, 무술도 배운 것으로 보이며, 각종 체육대회 등에서도 입상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누야샤가 거쳐온 목숨을 건 데스매치와 수련에 비하면 애들 장난조차 안 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도 토와의 나이는 고작 14세로, 이누야샤가 첫 등장 당시 200세, 봉인된 50년을 제외하더라도 실질적으로도 150세로 삼공주들은 갓난아기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연륜이 쌓여 있었다. 그런데 그런 차이를 두고도 토와가 이누야샤보다 훨씬 성장이 빠른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순수 요괴인 셋쇼마루도 명도잔월파를 완전한 구체로 만들기 위해 훈련하고 노력하고, 폭쇄아가 나오기 전까지 고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토와의 보정은 심각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설과 연출은 요력 컨트롤이 뛰어난 토와가 시도해 보니까 다 됐다는 식으로만 간단하게 넘어가고 있다. 차라리 이누야샤가 이런 모습을 보였으면 줄곧 전국시대에서 살며 데스매치만 하고 살았기에 토와보다는 개연성이 있다.

24화에서는 그 엉터리 파워 밸런스의 정점을 찍었다. 200살이 넘어가는 이누야샤조차도 최후반에 돼서야 조절이 되었는데, 고작 14세에다가 시간이 그리 많이 지난 것도 아닌 토와와 모로하가 요괴화를 완벽히 제어한 것과 개 대장만큼 강력한 대요괴인 키린마루를 상대로 싸우면서 바로 리타이어하지 않고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웠기 때문.[154]

2장에서도 1화부터 터무니없는 버프가 들어갔다. 인간 상태임에도 요괴화가 되어 검을 휘둘러 세츠나를 살렸으며, 이 설명을 집중력과 동생을 살리고자 하는 열망으로 퉁쳤다.

하지만 36화에서 다시한번 요괴화가 되었는데, 세츠나가 죽은 상황때문에 요괴화하였음에도 이성만은 유지한체 싸웠던 1장 마지막화와 달리, 이번에는 완전히 폭주하게 된다.[155] 또한 첫 번째 요괴화 때는 눈의 흰자가 정상이였으나, 두 번째 요괴화 때는 흰자까지 붉게 충혈되고 동공의 색도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뀐다.

코믹스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토와의 능력이 애니판에 비해 대폭 약하게 설정되어있다. 상기한 요력으로 검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요력 컨트롤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오히려 토와가 요력을 다루는 것이 미숙해서 무기에 두를 수 없기에 요력만으로 날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묘사했다. 요력을 무기에 두르는 것이 기본인데 그마저도 못할 정도로 토와가 미숙하다는 상징으로 완전히 정반대로 묘사한 셈. 그밖에도 세츠나와 모로하가 여유롭게 해치우는 요괴를 상대로 고전하는 등 현대 사회에서 성장했다는 설정에 걸맞게 둘에 비해 한참 미숙하게 표현된다.


8.2. 잃어버린 캐릭터성[편집]


오로지 소중한 동생인 세츠나의 꿈을 되찾기 위해 전국시대로 왔다는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이 목표가 1기에서는 삽질을 넘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수준이었고, 2기에 와서는 자신이 아닌 아버지인 셋쇼마루의 손에 이뤄졌다.

결국 전국시대에서 이뤄야 할 목적이 없어진 공중으로 떠버리게 된 데다가 엄마인 링의 생사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156] 게다가 대사의 대부분이 세츠나를 부르는 것밖에 없는 점도 비판 요소.

다만 아직 스토리가 진행 중이고, 현재는 세츠나의 ''어머니를 구하겠다"라는 목적에 토와도 진심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도 향후 스토리 진행 방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다행히 키린마루 토벌이 최종 목적으로 확정되면서 토와의 목적성도 성립되었다. 키린마루의 야망은 전국시대에서 현대로 넘어가 요령성을 퇴치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전국시대가 무너지게 됨으로 친부님을 비롯한 가족이 위험해진다. 그렇다고 전국시대에 계속 있으면 현대 사회에 언젠가 거대 요령성이 떨어져 양부님과 그 가족들이 위태로워지기에 현대로 안 갈 수도 없다. 지금 최선은 키린마루를 퇴치한 후 현대로 넘어가 요령성을 없애야 한다.


9. 결말에 대한 떡밥[편집]


숙모에 이어 전국시대를 여행하는 현대인 캐릭터다.[157] 엔딩에서 전국시대에 남을지, 현대로 돌아갈지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28화에서 이 부분이 언급되었는데, 현대 세계는 '자신이 지켜야 할 세계이자 자신이 버려야 할 세계'라고 언급했다.

만약 자신의 친가족이 있는 전국시대에 돌아간다면 히구라시 일가와 만나지 못하겠지만, 인간인 카고메와 달리 토와는 수명이 긴 반요기 때문에 설령 전국시대에 남는다고 해도 현대까지 500년을 생존해서 히구라시 일가와 재회하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다.[158]

또한 현대로 돌아가더라도 냉정하게 말해서 수명과 노화 속도의 차이 때문에 계속 현대에서 살 수 있을진 의문이다. 요괴가 많은 전국시대에선 똑같은 모습으로 몇백 년 살아도 상관없지만 현대에선 그렇게 할 수 없다.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더 이상 노화하지 않는 모습을 숨기기 위해 계속해서 신분 위장을 하거나 떠돌아 다녀야 할 가능성이 높다.[159]

그리고 키린 오사무는 키린마루가 잘린 팔이란 설정이 드러났다. 키린마루가 개 대장과의 전투 때 잘린 팔을 뼈 먹는 우물에 던졌는데 그게 자라서 바뀐 결과물이자 분신이라는 설정. 그가 현대의 학교 교사를 맡고 있다는 것은 정식 신분도 있을 것이며 교사를 할 만큼 어느 정도 지식도 쌓아왔다는 걸 의미하는데 인간 이상의 세월을 살아왔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을 것이다. 그의 떡밥이 풀린다면 토와의 결말 떡밥에 대한 해답의 열쇠로도 작용할 수 있는 부분.

설상 히구라시 신사에서 조용히 지낸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을 안 탈 리가 없는 데다가 수명상의 문제로 가족을 비롯한 인간들을 모두 먼저 떠나보내야 한다. 거기다 자기 숙부인 이누야샤만 보더라도 결혼 전인 시점만 해도 200살이 넘었음에도 아직 외모가 성인 수준까지도 자라지 않았다.[160]

현재로서 토와는 아직까지도 히구라시 일가와 자신의 동생인 세츠나만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있고, 친부모님도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자신을 태어나게만 해준 남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 진행된 이야기의 상황 속 토와의 심경을 이야기 한 것이고, 앞으로 친부모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토와의 최종 목적은 '세츠나에게 꿈과 기억을 되찾아준 뒤 세츠나를 자신과 함께 현대로 데려가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이 1장에서 나온 적이 있다. 문제는 세츠나가 자신의 친어머니인 링을 강하게 구하려는 것으로 봤을 때, 정작 동생인 세츠나 쪽은 자신의 친어머니인 링이 있는 전국시대에서 계속 살아가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여태까지 현대에서 현대인으로써 히구라시 양부모 밑에서 자란 토와와 달리 세츠나는 친부모인 셋쇼마루와 링을 버려두고 굳이 현대로 가서 살아가야 할 이유가 너무나 희박하다.

토와가 세츠나와 다시 헤어지는 선택을 할 리는 만무한데, 이 과정에서 토와가 어떤 계기로 어떠한 결말을 선택할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뼈 먹는 우물이 닫혔다가 다시 열렸을 때 전국시대로 카고메가 넘어갔지만, 열려있는 동안에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전국시대와 현대를 왕래하던 것처럼 사는 방법이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다.

42화에서 현대시대를 요령성으로부터 구한 뒤 친어머니와의 약속[161]을 지키겠다 다짐한다. 아마도 어머니와 아버지, 세츠나를 보며 변한듯 하다. 자세한건 결말이 나와야 알 수 있을듯 하다.

결말은 당연히 전국시대에서 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1부부터 호감을 갖던 리쿠가 마지막에 되살아난 후에 재회하며 사랑도 얻게 되었다. 키린마루의 배를 타고 요괴 퇴치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화를 장식하게 되었다.

10. 여담[편집]


  • 반요의 외모는 순수요괴들의 외모와 달리 불규칙적으로 유전되기 때문에, 같은 반요일지라도 외모는 천차만별이다. 부모인 순수 요괴의 인간형 모습을 유전받을지, 본모습을 유전받을지가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162]

그런 부분에서 토와, 세츠나 자매는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외모를 갖고 태어난 가장 축복받은 케이스다. 눈과 머리카락의 색깔 정도를 제외하면 누가 봐도 인간 같은 외모다. 반요 중에서는 정말 말끔한 외모였던 이누야샤와 시오리가 인간들에게 요괴 취급을 받으며 차별받던 것을 생각해보자.[163] 심지어 개요괴 일족의 특징인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 발톱도 없다.[164] 토와가 14년 동안 현대 시대에서 인간 속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외모의 영향이 크다.[165] 머리색, 눈 색은 혼혈이라고 둘러대거나 염색, 컬러렌즈라고 하면 그만이다.

요괴화하면 물론 이빨과 손톱이 날카로워진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 귀를 가지고 있던 이누야샤와 달리 두 자매는 평소에는 사람 귀를 하고 있지만 요괴화하게 되면 귀까지 순수 요괴의 뾰족귀로 변하게 된다.

  • 붉은 브리지는 동생 세츠나도 달고 있고, 둘 다 어린 시절부터 있던 것으로 보아 천연이 분명하다. 초하룻날에 흑발로 변해도 붉은 브릿지만큼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서 방영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팬들 사이에서 어머니의 유전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아이들의 어머니가 누구냐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작중에서 어머니가 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뒤로 붉은 브릿지는 아버지의 유전으로 확정되었다.

위에서 상술했듯이 반요의 외모 유전은 순수 요괴와 달리 지극히 불규칙적이다. 반요는 순혈 요괴들의 얼굴 문양은 유전 받지 않는 경향이 있다.[166] 그러다 보니 아버지 셋쇼마루의 얼굴 문양의 색깔이 다른 신체의 색깔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셋쇼마루의 얼굴의 문양은 본모습인 거견일 때에는 신체의 털의 일부분에 해당한다. 따라서 아버지 얼굴 문양의 붉은 색이 딸들의 머리 천연 브릿지 색으로 유전된 것이다.
눈 색도 마찬가지인데, 토와의 적안은 셋쇼마루의 볼 문양 색, 세츠나의 청자안은 셋쇼마루의 이마 초승달 문양 색깔이 유전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숙부인 이누야샤의 경우 아버지의 눈 색깔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나 조카인 토와, 세츠나는 아버지와는 다른 색의 눈을 가지게 되었다.

  • 대요괴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 숙부 이누야샤처럼 궁지에 몰리거나 극도로 분노하게 되면 요괴화한다. 문제는 특정한 힘과 매개체로 요력을 봉인하고 있는 이누야샤, 세츠나, 모로하와 달리[167] 토와는 여태껏 현대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런 봉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언제든지 요괴화로 폭주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168] 게다가 야샤히메들 중 토와의 요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묘사되어왔기 때문에, 폭주하게 된다면 세츠나보다 더 감당하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2장 12화(36화)에서 극도로 분노하게 되어 두 번째 요괴를 하게 되는데, 1장 마지막화에서 이성을 유지했던 것과 달리 폭주하게 된다. 흰자까지 붉게 충혈되고 동공은 적안에서 녹안으로 변하며[169] 완전히 요괴화하게 된다.

  • 반요인 이상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되는 시기가 있다. 평상시에도 딱히 요괴스럽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12화에서 보면 요력을 잃는 시기에는 눈 색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머리는 흑발이 되며[170] 단발 정도의 길이로 길어진다. 또한 현대에서는 요력을 잃는 시기가 없었다고 하며 전국시대에서 처음 인간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묘가의 예상으로는 현대는 토와의 원래 시대가 아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한다.

본래 인간이 되는 시기는 반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어째서인지 개 일족 반요들은 초하루로 그 시기가 일치한다.[171] 리쿠의 말에 의하면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가 태어난 날은 월식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것이 이유인 듯하다.

  • 숙부인 이누야샤는 인간이 되어도 반요일 때와 성격이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데, 토와는 인간이 되면 극단적으로 성격이 유약해진다.[172] 이는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과 겪어온 세월의 차이 때문인 듯하다. 이누야샤는 150년간 초하룻날의 인간 모습일 때에도 요괴들로부터 살아 남아온 경험이 있으나, 토와에게는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인간 모습이다 보니 그런 듯하다. 현대에서는 애초에 요력을 잃는 시기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14년 동안 인간이 돼 본 적이 없었다.[173]

  • 첫 공개 당시 캐릭터의 외모와 옷 디자인이 이누야샤의 원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다른 연재작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 쥬몬지 츠바사와 너무나도 닮은 탓에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된 적이 있다. 특히 작가의 원화를 보면 거의 성반전 수준으로 닮았다. 우연의 일치인지 토와가 쓰는 검의 이름에도 '쥬몬지'가 들어간다. 우습게도 쥬몬지의 성우는 이 작품에서 성인 코하쿠를 맡게 된다. 그 외에 본인 이름이 토와고 여동생 이름이 세츠나인지라 프리큐어 시리즈토와, 세츠나[174]가 생각난다는 말도 있다. 의외로 더빙판에서도 이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175]

  • 파일:링-토와.gif
어머니와 많이 닮았는데,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된 모습을 보면 판박이다. 21화에서 인간화 된 자신을 보고 카에데가 링을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요괴화한 모습을 보면 셋쇼마루를 많이 닮았다.[176]

  • 파일:Yashahime_color.jpg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명히 적안을 가지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루미코 작가가 특전으로 그리는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일관되게 황색 눈동자로 나온다. 세츠나는 애니와 비슷하게 옅은 보라색 눈으로 그리는 것을 보면 의도된 것이라고 추정된다.

  • 전국시대 사람들 보는 앞에서도 별 의식하지 않고 현대 물건을 사용했던 카고메와 달리 현대 물건이 전국시대에 영향을 줄까봐 신경을 많이 쓴다. 간토 간레이에게 끌려갔다 빠져나올 때 카고메의 망가진 자전거 안장과 모로하가 챙겨온 역사책을 빈틈없이 수거했고, 사과 하나 먹으면서도 행여나 씨가 전국시대에 남을까 세심히 챙겼다.

  • ||파일:attachment/e0009761_49d0d6e571cdb.jpg ||
흰 머리에 붉은 브릿지가 붙은 캐릭터 디자인이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주인공 불사조의 인간화 버전의 캐릭터 디자인과 굉장히 흡사한지라 드립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누야샤를 보고 자란 90년대 세대가 웹툰 초창기 시절을 보낸 세대이고, 정글고는 당시 웹툰 중 상당히 유명한 웹툰이었다 보니 농담 삼아서 표절 드립이 나올 정도.

  • 야샤히메 3인방들 중, 유일하게 공격을 할 때 기술명을 외치지 않는다. 세츠나와 모로하는 기술을 사용할 때 기술명을 외친다는 점에서[177] 대조된다. 토와는 공격할 때 기술명 대신 기합을 하아아압!!! 외친다. 애초에 토와는 기술명은 커녕 자기가 왜 푸른 용 형상의 검기를 쏠 수 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으로, 추후 셋쇼마루 관련 인물과 마주하면 기술명을 알게 될 수도 있다. 24화에서 키린마루와의 전투 도중 키린마루가 기술명을 알려주게 된다. 이제는 기술명을 알고 있기 때문에 쌍두 창룡파를 쓸 때 기술명을 외칠 가능성도 있다.

  • 8화에서 궁기를 쓰러뜨린 다음 바닥에 네 발로 착지해 일어서지 않고 그대로 네 발로 기듯이 달려가 쓰러져 있던 세츠나를 챙기는 모습이 기묘하고 귀여운 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하필 아버지의 손꼽히는 명(?)대사이자 그가 취좆 후 회개의 대명사로 유명해진 계기 중 하나인 대사가 "반요면 반요답게 땅을 기어라!"다 보니 이것과 연관되어 아빠 말 잘 듣는 착한 토와나 "반요면 땅을 기어라!" "네, 아빠" 등의 드립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 토와가 소타를 "소타 파파"라는 제법 특이한 호칭으로 부르고 있기 때문에 셋쇼마루를 만나게 되면 친아버지를 뭐라고 부르게 될지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팬덤에서는 벌써 토와가 셋쇼마루와 친해진 이후 "셋쇼 파파"라고 부르는 연성을 하거나, 토와와 상관 없이 이제 애아빠가 된 셋쇼마루를 셋쇼 파파라고 부르기도 하고 있다. 일단 1기 엔딩 시점까지도 토와에게 있어서 셋쇼마루 친부지만 면식이 거의 없어서 사실상 남이기 때문에 아무런 호칭 없이 "셋쇼마루"라고 부르고 있다.

  • 야샤히메들 가운데 가장 먼저 친부모 얼굴을 모두 본 적이 있다. 8화에서 꿈 속 꿈나비 형태로 어머니가 시대수에 봉인된 모습을 본 적이 있으며[178], 18화에서 아버지를 직접 만나게 된다.[179]


  • 하필이면 반요 야샤히메가 방영된 시점이 전세계가 팬데믹으로 몸살을 앓는 시기다 보니 마스크를 쓴 팬아트도 등장했다.인간 반 요괴 반이고 어차피 짐승도 코로나 걸리니까 아마도...

  • 잘 드러나지 않지만 머리가 좋은 듯하다. 그녀를 처음 본 카고메가 그녀가 입은 교복을 보고 소요 중학교 아니냐는 말을 하고 토와가 지금은 전학해 성 가브리엘 학원에 다닌다고 하자 "너 똑똑한 아이구나"라고 했다.[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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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모로하, 세츠나와 함께 통틀어서 부를 때[2] 경력 4~5년차인 담당 성우의 첫 애니메이션 주연배역이다. 모바일 게임 역전 오셀로니아에서도 해당 캐릭터로 콜라보레이션 출연.[3] 아이러니하게도 토와의 성격은 당장 위의 프로필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 자연스럽게 귀엽고 상큼한 표정을 지을 정도로 일반적인 보이시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4] 반요는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길지만 노화가 더딜 뿐 성장 속도 자체는 인간과 별 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의 이누야샤의 어린 시절이나 지넨지, 시오리 등 다른 반요들의 경우만 봐도 소년기에 인간 부모가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성년인 반요가 나이든 인간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도 하는 등. 물론 요괴란 게 단일화하기 힘든 존재들인지라 종족별 차이는 있을 것이다.[5] 150년 이상을 살아온 이누야샤가 15세 소년의 모습인 걸 감안하면 토와도 최소 백 수십년간 비슷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6] 딱히 토와 본인이나 다른 누군가가 의도를 가지고 히구라시 가에 의탁을 청한 건 아니고, 사고로 시대수에 빨려들어가고 도착한 곳이 히구라시 가의 마당이었을 뿐이다. 소타는 어린 시절 만났던 강아지 형아와의 기억이 있어, 토와의 복장과 행동을 보고 전국시대에서 온 아이임을(그리고 아마도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란 것까지) 바로 간파하였다. 첫만남 당시에는 낯을 가렸으나, 소타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에 금세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사실 소타는 토와의 숙모인 카고메의 동생, 즉 사돈어른이다.[7] 12화에서 인간화한 토와와 세츠나가 얘기하는 장면을 보면 확실히 쌍둥이 자매라는 것이 느껴진다.[8] 소타와의 약속 때문의 반요의 힘은 드러내진 않고 있지만, 적어도 인간의 힘을 명백히 벗어나지 않아 보이는 정도에 한한 성인 남성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는데다 무술도 뛰어나게 익힌지라 반요의 신체능력을 쓰지 않고도 불량배 다수를 혼자서 때려눕힐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9] 그러나 전국시대에서 점점 적응하기 시작했고, 결국 현대를 떠나 전국시대로 완전히 돌아간다.[10] 이누야샤 2013년 특별단편 <그 이후>에 등장하는 요괴. 과거에 키쿄우가 봉인했던 요괴로 봉인이 풀린 후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과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반요 야샤히메에서는 명도잔월파로 소멸)로 흔적도 없이 소멸했었다. 반요 야샤히메에서 해당 내용이 1화로 영상화되었다.[11] 심지어 요괴의 피가 1/4밖에 흐르지 않는 사촌 모로하보다도 달리기 속도가 느리다.[12] 정확하게는 개 대장 혈통 반요들.[13] 11월 2일 오전 애니박스 트위터에서 더빙판 성우 캐스팅이 공식 발표#된 후 오후에 세츠나 성우인 김나율 성우가 녹음 일정을 인스타그램에 알리면서 1화 대본의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했다.#[14] 반대로 세츠나의 성격은 아버지인 셋쇼마루에 더 가깝다.[15] 참고로 세츠나도 예를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정좌를 하지만 평소에는 걸터앉고, 모로하는 누가 앞에 있든 간에 양반다리로 앉는다. (일본에서는 여자가 양반다리로 앉는 걸 좋지 않게 본다.)[16] 사실 당연하다. 토와는 현대로 넘어와서 오랫동안 현대식 예절을 배우며 싸움과는 먼 삶을 살았기에 온화하고 예의바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모로하는 어릴적부터 굉장히 험하게 살아왔다. 이러니 성격이 크게 차이나는건 어쩔 수 없다.[17] 즉, 애초에 생명이 없으니까.[18] 이것이 카고메와의 차이점으로, 물론 카고메가 상대한 이들은 그냥 봐도 뻔하게 악한 요괴였지만, 카고메는 기껏해야 인간형 요괴를 상대로 경고 사격을 하는 것 외에는 요괴를 해치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었다.[19] 특히나 17화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세츠나가 무르다고 일갈하기도.[20]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면모는 등장 초창기의 숙모와 닮았다. 카고메 또한 현대 출신이다 보니 처음에는 위협사격을 하는 등 죽이는건 후순위로 미루기도 했다.[21] 21화에서는 키린마루의 부하인 리쿠에게 진주를 넘기는 걸 본 시청자들이 토와를 호구라고 평한다. 다만 토와 입장에선 이 진주가 중요한 물건이라고 생각 못 할 수도 있다. 진주가 어떤 물건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아버지가 준 물건이라는 것도 모르는 터라.[22] 사실 어머니 링도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멘트] 파일:개대장 멘트.jpg파일:토와 멘트.png[23] 툭하면 싸움을 벌이고 다녔다곤 해도 매번 자기보다 약한 시정잡배들을 적당히 요리해 주는 정도였지,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는 살벌하고 위협적인 싸움을 겪어본 적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보다 약한 상대들만 상대했기에 싸움의 긴장감 같은걸 전혀 체감하지 못해서 빈틈이 더 많아진 것일 수도 있다.[24] 이는 전작의 카고메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시대상에 적응하는 것은 카고메가 월등했다. 카고메 같은 경우에도 토와처럼 적에게도 상냥하고 측은함을 가지는 면을 가지고 있었고, 이덕분에 최종화에서도 나락의 심정을 이해하는 (정확하게는 나락의 마음을 작중 내에서 유일하게 깨닫고)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런 (쟈코츠마루) 애를 죽여도 돼? 라고 말하는 토와와는 별개였다. 카고메는 아무리 겉모습이 인간과 같다고 해도 적이라는게 확실해지면 물불 안가리고 싸웠다..[25] 천생아를 다룰 수 있는 조건에는 상냥함, 동정심, 그리고 생명에 대한 존중 등이 포함된다. 또 생명을 완전무결한 상태로 되돌리는 유일무이 부활템이기에 엄청난 요기를 필요로 한다.[26] 둘 다 토와가 천생아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27] 18화에서 잠깐 칼을 부딪혔던 토와가 자신의 얼굴에 생채기를 내자 한 말. 개 대장과 셋쇼마루 둘 다 작중 최강자임을 상기하면 그 피를 물려받은 토와의 강함을 암시한다.[28] 24화에서 요괴화한 토와와 베니야샤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낸 모로하와 싸운 이후 토와에게 한 말.[29] 4세 시절의 토와와 세츠나만 해도 커다란 나무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땅으로 뛰어내리고 심지어 그 도중에 열매를 하나 낚아채는 등 근력과 민첩성 모두 성인과 비교해도 비범한 수준이었고, 중학생인 현 시점에는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교문을 뛰어넘거나 아파트 외벽을 계단처럼 뛰어오르는 등 이미 인간을 초월한 지경에 이르렀다.[30] 1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방 안에 각종 운동기구와 체육대회 입상패들이 있는 걸로 봐서 그동안 신체단련 겸 스트레스 발산으로 체육관련 활동을 해왔던 걸로 추정된다.[31] 물론 얼굴에 살짝 생채기를 낸 정도긴 하지만 이누야샤가 투귀신을 얻은 셋쇼마루를 상대로 약간의 유효타도 먹이지 못했던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한 방이다. 물론 키린마루는 3대1로 싸우고 있는데다가 전혀 진심은 내지 않고 놀아주던 상태임을 감안해야하지만.[32] 툭하면 시비 거는 불량배들과 싸움을 반복했다고 하니 싸워 본 경험 자체는 많지만, 매번 본인보다 약한 시정잡배 무리를 적당히 손봐 주는 정도에 그쳤다. 전국시대의 요괴들처럼 살의를 가지고 공격해 오는 적을 상대로, 죽지 않기 위해 상대를 죽일 각오를 다지고 싸워 본 살벌한 경험은 한 번도 없었다. 반면 세츠나와 모로하는 목숨 걸고 싸우는 게 일상이었고.[33] 모로하가 진주를 연지에 꽂아놓기는 했는데, 이걸로 특별한 효과가 생기는 건지도 불명이고 토와가 사용하는 것처럼 진주가 빛나면서 요력이 올라간 적은 없다.[34] 칼이 없어도 요기로 된 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그 칼로 검격도 가능하고 창룡파도 쓸 수 있으며, 상대의 요기만 흡수하는 검이 되도록 속성변환이나 형태변환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며 7화에서는 칼 없이 손으로 요기를 방출해 원거리 공격 겸 텔레파시까지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35] 사실 셋쇼마루도 요기로 채찍을 만드는 능력은 있다. 그리고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찾아다닌 것은 아버지에 대한 집착 때문이지 철쇄아 자체의 강함 때문이 아니었다.[36] 키쿠이치몬지가 모티브란 이야기가 있다.[37] 미륵의 조치로 요력이 봉인되어 있다보니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38] 원작가인 루미코 선생이 셋쇼마루의 식사는 쓰러트린 요괴의 기나 안개를 흡수하는 것이며, 가끔 과일 정도는 먹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바가 있다. 작중 사용하지 않았을 뿐 원래 갖고 있던 능력인 것.[39] 숙부 이누야샤 또한 용린 철쇄아를 얻고 초반에 요기 역류 현상을 겪었었다. 이는 반요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나타는 현상이다. 할아버지 개대장이나 아버지 셋쇼마루같은 순수 대요괴라면 아무리 방대한 양의 요기라도 거뜬히 흡수하고 버틸 수 있으나, 절반은 인간의 피를 가진 반요의 몸으로는 막대한 요력에 버티지 못하는 것이다.[40] 주목해야할 부분은 요기를 무제한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토와의 요기 흡수 능력의 치명적인 약점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것이다.[41] 당연히 토토사이는 토와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흡요혼의 뿌리를 얻으라는 조언을 해 줬을 것이다.[42] 반면 사촌인 모로하는 사반요인지라 인간의 피가 4분의 3을 차지하기 때문에 독내성이 아예 없다. 따라서 모로하는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독을 가진 요괴와 싸울 수조차 없다.[43] 같은 반요인 숙부 이누야샤 또한 요괴화하면 기존의 독내성이 훨씬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었다.[44] 물론 아버지인 셋쇼마루의 창룡파와는 비교한다는 자체가 우습고 무의미할 정도로 넘사벽 이상의 위력 차이가 있다.[45] 소유격 조사 の는 해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소유격은 번역문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다.[46] 발음이 조금 길기 때문에 요약을 해서 유성의 창룡파라고 한다.[47] 이 때 외모가 아버지와 매우 비슷해진다.[48] 작중 연출 상 세츠나가 폭주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싸운 장소가 개 대장이 죽은 장소였기에, 개 대장의 요력의 영향으로 요력이 안정화되고 상승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49] 전작 본편에서 숙부 이누야샤 또한 요괴화 상태에서 이성을 되찾기 시작할 때는 토와처럼 눈이 흰자였던 때가 있었다. 세츠나 또한 반요마을에서의 첫 요괴화 때에는 눈의 흰자의 색이 정상이였다.[50] 박선옹의 말에 의하면, 반요의 요괴화는 거듭하면 할수록 요괴의 피의 지배력이 커져가서 폭주의 위험성이 점점 커져간다고 한다.[51] 운 좋게도 첫 요괴화는 장소 탓에 할아버지의 요력의 영향으로 안정적이였으나, 두 번째 요괴화 때 폭주할지의 여부는 두고봐야 안다.[52] 이누야샤는 아버지 개 대장의 이빨로 만든 철쇄아로, 모로하는 연지를 매개로 한 어머니 카고메의 영력으로, 세츠나는 나기나타를 매개로 한 미로쿠의 법력을 통해 요괴의 피를 봉인해서 요괴화의 위험성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토와만은 이런 봉인조치가 없기 때문에 궁지에 몰리거나 극도로 분노하게 되면 언제든지 요괴화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53] '쓸데없는 걸 갖고 와서는⋯'이라고 속으로 투덜대는 것으로 봐서 토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갖고 온 것이다. 이는 4화에서 모로하가 챙겨 온 것으로 밝혀졌다.[54] 여태까지 진지하던 토와가 처음으로 '도쿄? 우물? 무녀?'라면서 개그스런 표정을 짓는다.[55] 이때의 일을 토와는 현재도 후회하고 있다. 실수였지만 그래선 안 되는 것이었다고.[56] 현대에 살면서 너무 어릴 적에 있었던 일이라 가끔씩 4살 때의 일이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세츠나만큼은 잊지 않고 있다고 한다.[57] 방 안에 육상, 검도, 격투대회 우승 트로피가 여럿 놓여 있다.[58] 덕분에 새로 편입한 학교에서도 첫날부터 지각하면서 선생님에게 불려가는데 여기서도 오래 못 있을 것 같다라고 독백한다.[59] 만약에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면 중범죄에 해당하는 법적 처벌을 받는다.[60] 그래도, 일부는 "형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하든가, 선을 넘은 것 같아서 땀을 흘리는 표정을 지으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량패 패거리의 리더가 그들을 꾸짖자 곧바로 태세전환한다.[61] 이때의 묘사를 보면 반요의 힘을 사람에게 사용한 것은 이때가 처음으로 보이는데, 달리 말하면 이전에 불량배 패거리를 그냥 때려눕혔던 것은 요력이나 신체 능력과는 무관한 토와 본연의 격투기 실력이라는 것이 된다.[62] 마침 근처에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서 더 이상 일벌려봤자 좋을거 없다고 생각해서이기도 하다.[63] 이때 모로하와의 대화에서 반요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는 사실과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듣고도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4] 싸움 양상 자체는 대등했지만, 세츠나의 선풍진을 토와가 단칼에 베고 공격하려던 찰나 모로하가 개입하여 막은 걸 보면 세츠나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65] 세츠나에 의하면 토와보다는 어린 아이가 더 조종하기 쉽다고 판단해서라고. 당연하지만 신체적 능력도 연약하기 그지없고 싸우는 법도 전혀 모르는 어린 인간 아이였으니 세츠나의 말대로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66] 공격이라고 해 봐야 돌멩이를 주워서 그걸로 때리는... 이라기보단 툭툭 치는 게 다다. 토와도 메이가 자신을 공격한다는 사실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뿐 전혀 데미지가 없었다.[67] 꿈의 나비에게 꿈을 먹혀 잠을 잘 수 없다. 덧붙여 말하자면 세츠나가 잠든 사이에 방심하면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68] 토와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도올을 성불시킨다.[69] 전작에도 묘사된 바 있듯이 조상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일본의 승려들은 종파에 따라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아예 대대로 절을 이어받는 집안도 있으니 조상이 승려라고 해서 딱히 문제가 되거나 할 부분은 없다. 멀리 갈 것 없이 미로쿠부터 승려임에도 자식이 셋이나 된다. 게다가 아예 작중에서 이 승려는 속세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상할 것이 없다.[70] 토와의 꿈이라 세츠나도 유들유들한 성격이 되어서 같이 쇼핑하러 나온 모습을 보여주며, 잘 보면 커플로 팔찌까지 맞춰서 팬덤에서는 데이트 나온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참고로 누가 꿈 아니랄까봐 맥도날드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바이올린을 키는 모에가 튀어나오는 등, 아스트랄하게 끝난다.[71] 즉 토와에게 있어서 고향은 전국시대가 아니라 현대인 셈이 된다.[72] 당연히 토와는 링이 누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73] 반대로 동생인 세츠나는 독안개에는 중독되지만 독액에는 내성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74] 이때의 모습이 엄마랑 붕어빵으로 매우 닮았다.[75] 추측이긴 하지만, 타 작품에서도 긍정적인 인물은 항상 내면을 숨기고 다니는 것처럼 토와의 긍정적인 면은 껍데기이고 또 다른 내면이 있을거라는 복선이 나올 뿐더러, 그렇게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76] 18화 싸움 내내 키린마루에게 먹인 유일한 유효타였으며, 방심한 탓이기는 해도 키린마루도 상당히 놀란다. 그러면서 "역시 녀석의 손녀, 셋쇼마루의 딸이군"이라는 말을 한다.[77] 파일:세츠나와 모로하.jpg쫄아든 세츠나와 모로하의 표정이 압권. 전국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물러터진 성격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 야샤히메들 가운데 제일 센 건 토와다. 셋이 싸웠다면 전투는 아마 훈훈하게 안 끝났을 거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창룡파를 맛 봐라[78] 사실 해당 회차는 키린마루와 셋쇼마루의 대결이 그려지고 토와, 세츠나가 친아버지를 만난 회차 다음에 나온 것인데, 코믹 에피소드라는 점 때문에 방영 전 비판이 쇄도했다. 하지만 막상 공개 후에는 18화보다 나은 작화와 삼공주 간의 유대가 적절히 잘 그려져 오히려 이전 회차보다 훨씬 호평받았다.[79] 이때 제로는 토와의 진주가 리쿠의 손에 들어갔으니 암시를 걸어놓는게 쉬워졌다고 한다.[80] 참고로 이때 한 대사는 "나는, 언니는 여기 있어!" 이다. 과거 불탄 숲속에서 세츠나의 손을 놓쳤던 때가 있었기에 더욱 와닿았던 대사.[81] 이때 어떤 대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고, 이는 2장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82] 작중에서 셋쇼마루가 처음으로 딸의 이름을 부른 장면이다.[83] 이로 인해 천생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요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천생아의 부러진 칼날을 요기로 형성시킬 때 필요한 요력량이 키쿠쥬몬지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막대한 탓에 칼날을 뽑아 올리기 위해서만 모든 요력을 몽땅 다 쏟아부어야 한다. 애초에 키쿠쥬몬지는 아무리 명도라고 해봤자 결국은 요도가 아닌 인간이 만든 그저 평범한 일본도에 불과한 반면(게다가 토와가 쓰는건 모조품이다.) 천생아개 대장의 이빨로 만들어진 건 물론이요 죽은 자의 소생조차 가능한 요도이기에 두 검의 칼날을 형성시킬 때 필요한 요력량의 차원 자체가 완전히 다른게 당연하다. 거기에 칼날을 만드는 것과 저승의 사자를 보는 것은 별개로 천생아를 들기만 했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천생아를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 개 대장셋쇼마루의 힘이 얼마나 강대한 것이었는지가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다만 천생아를 사용하려하던 이때는 이미 키린마루와의 싸움으로 지쳐있었고 요괴화를 이용해 요력도 상당히 소모한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사용하는 것부터가 무리다. 거기다 같이 싸웠던 모로하도 요괴 무리를 상대로 홍룡파 한방 못 날렸는데 토와라고 요력이 제대로 남아있을리가 없다.[84] 우선 세츠나가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데다 천생아로 살아난 후에는 명도석이 아닌 이상 다시 부활하지 못하기 때문.[85] 바다뱀여인은 그리스 신화 메두사처럼 눈을 보는 사람은 전부 돌이 된다고 한다. 미러 선글라스는 기본적으로 반사 능력이 있기에 이를 착용한 듯하다.[86] 두 사람은 놀랍게도 키린마루의 목소리라는 것을 바로 눈치채지 못했다.[87] 다만, 어디까나 링을 구한 이유는 세츠나가 구하겠다고 하니 본인도 따라갈 뿐이다. 자세한 내역은 밑에 참조.[88] 1장 때와 달리 이제는 기술명을 외치면서 공격한다.[89] 1장에서 부러진 키쿠쥬몬지로 썼던 창룡파와는 스케일과 위력이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다.[90] 한 번 세츠나가 죽은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다시 못 일어나는게 아닌지 걱정한 듯하다.[91] 세츠나의 어릴 때의 기억은 아직 되찾지 못한 듯하나,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워낙 어릴 때의 가지고 있는 기억이라서 굳이 찾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92] 어린 시절 세츠나의 손을 놓아버린 것과 키린마루에게 죽임을 당했고 천생아로 한번 되살아난 기억들이 토와가 더욱 세츠나에게 집착하고 그녀의 안전 문제라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모습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93] 물론 세츠나는 어디까지나 토와를 걱정해서 해 준 말이다. 1장 초반의 토와의 목적은 이미 이룬데다가 토와가 전국시대와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기 때문.[94] 사실 코하쿠는 어린 시절 잠시였지만 셋쇼마루와 키쿄우라는 세계관 최강 요괴와 무녀를 따랐기에 더욱 평가가 냉정했다. 어쩌면 토와로부터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해 투영한 것으로 보인다.[95] 아마도 토와가 적과 싸울 때 작전상이 됐든 뭐가 됐든 지간에 후퇴를 하지 않는 것은 과거 제로 때문에 세츠나와 강제로 이별했고 이 때문에 세츠나가 기억과 꿈을 잃어버렸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이 세츠나의 손을 놓아버린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피하거나 후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후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의 목숨도 걸린 상황이다 보니 본인은 이전까지는 자각을 못했더라도 더더욱 후퇴나 회피를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96] 이누야샤가 태어난 날에 개대장이 죽었으므로 월식은 개대장이 죽은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로는 월식을 싫어한다.[97] 이는 전작에서 카고메가 어째서 자기 이름이 카고메인가 의문을 품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토와는 영원, 세츠나는 찰나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영원불변의 삶을 사는 셋쇼마루와 찰나의 삶을 사는 링을 두고 '영원과 같은 찰나를 산다' 등 팬들의 추측이 존재한다. 전작 본편에서 링이 셋쇼마루에게 언젠가 자신이 죽어도 기억해 주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만큼, 어머니인 링이 위의 의미를 생각하여 딸들의 이름을 지어줬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차후 방영될 내용을 두고봐야 안다.[98] 엄밀히 말하면 제로가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세츠나가 토와를 잊고 싶어서 잊은 게 아니라 링의 저주를 영원히 늦추기 위해 꿈나비 번데기가 심어져 과거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진 것이다.[99] 이누야샤, 세츠나, 모로하는 각각 철쇄아, 나기나타, 연지를 매개체로 요괴의 피가 봉인되어 있기에 의도적으로 봉인을 해제하거나 봉인의 매개체를 손에서 놓지 않는 이상 요괴화할 가능성이 극도로 낮다. 하지만 토와는 아무런 봉인 조치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언제든지 요괴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100] 37화 예고편에서 아예 토와 본인이 폭주하는 나를 막기 위해 세츠나가 찾아온다고 못박았다. 이로써 첫 요괴화 당시에는 개대장이 죽은 장소에 있었기에, 잔존하는 할아버지의 요력의 영향으로 폭주하지 않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101] 1장과 달리 폭주했을 때 아버지 셋쇼마루의 초승달이 없는데 이는 개 대장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둔 듯하다. 개대장이 셋쇼마루와 달리 이마에 초승달 문양이 없기 때문[102] 이 때 참성검을 쓸 수 있음에도, 부러진 키쿠쥬몬지를 썼다. 아마 요괴화로 이성을 잃은 상태라 참성검 자체를 떠올리지 못한 듯하다. 이누야샤나 세츠나가 폭주했을 때 무기를 내던지고 손톱으로 싸우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듯 하다. 토와는 현대에서 사람으로 자라났기에 요괴화한 상황에서도 손톱이 아니라 무기를 쓰려고 하는 걸로 보인다.[103] 뿐만 아니라 셋쇼마루에게는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이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로 인한 괴로움, 세츠나에게는 언니 토와를 막지 못하고 어머니를 결국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심어주려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어 제로의 계획이 얼마나 흉악한지 알 수 있다.[104] 1장 24화에서는 셋쇼마루의 본체 형상이었다.[105] 이 때 혼자 싸우려는 모로하에게 "우리는 사촌이잖아! 추석이나 새해에 모여 함께 놀거나 용돈받고 해야하잖아"라고 말해 토와에게 소타 가족은 무척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이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106] 여담으로 둘 다 현대를 살아본 경험자들로써 현대 문물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에 관한 얘기도 주고받았다.[107] 천생아의 사용조건은 남을 측은하게 여기는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고, 상냥함과 자비심을 가지는 것이 조건이다. 당시 토와는 주인도 아니었고, 그저 천생아를 이용해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탈출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으니 토와에게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고 지키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천생아의 조건에 부합한 것.[108] 근데 이때 가족에 대한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고 상냥함과 자비심을 가지고 있던 토와와 세츠나 그리고 모로하를 포함한 야샤히메들이 자신의 요력을 거의 다 쏟아 부을 정도로 고생해서 겨우 뽑는 것에 성공한 천생아를 단지 가볍게 혹은 조그마한 요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천생아의 계승자 셋쇼마루와 셋쇼마루정도로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가벼운 요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천생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이누야샤까지 이 둘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 강자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인 것으로도 보여진다.[109] 참고로 "토와가 천생아를 뽑기위해 고생을 할 때 이누야샤는 왜 구경만 하느냐?"라고들 할 수가 있는데 물론 셋쇼마루가 철쇄아의 결계에 의해서 피해를 보더라도 철쇄아를 사용하는 것처럼 이누야샤도 천생아를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토와보다는 더 잘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천생아를 사용할 수 있냐 아니냐" 이전에 이누야샤는 애초에 천생아를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더욱이 천생아의 계승자가 아닌 상황에서는 설사 이누야샤가 천생아를 사용한다쳐도 최소한 처음에는 셋쇼마루에게서 직접 검을 받아서 사용해본 적이 있어야지만 후에 천생아를 꼭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마음속으로 불러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당시 개대장의 몸속에 있는 멤버들로는 유일하게 천생아를 어떤 식으로든 사용한 적이 있는 건 토와뿐인지라 이누야샤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지 토와에게만 일을 시키고 싶어서 한 짓은 아니니 괜한 비판은 하지말자.[110] 천생아는 어느틈에 다시 셋쇼마루에게 돌아갔지만 두 번이나 인정 받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천생아를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직까지는 먼 훗날의 이야기다.[111] 흡요혼의 능력은 원래 요기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흡수이기 때문에 셋쇼마루를 구하는 대신 토와가 그 요기를 감당할 수 밖에 없다. 순혈 요괴인 셋쇼마루는 그나마 오래 버텼지만 반요인 토와가 그걸 받아들이면 조금도 감당 못하고 즉사할 수 있기에 셋쇼마루가 만류한 것. 만약 순수 대요괴인 셋쇼마루라면 참성검으로 키린마루의 요기를 전부 흡수할 수 있었을 것이나, 토와는 반요이기에 요기를 전부 받아들일 그릇이 못 되는 것이다. 전작에서 이누야샤가 용린철쇄아로 모료마루의 요기를 흡수하려하다 요기 역류 현상을 겪었던 걸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때는 철쇄아가 주인인 이누야샤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뜨거워지는 것으로 억지로 자신을 손에서 놓게 만듦으로써 이누야샤가 죽는 사태를 막았으나, 토와는 끝까지 키린마루의 요기를 흡수했기에 쓰러진 것.[112] 다만 여담이기는 하나 이후에 과연 자켄이 무사할지도 궁금해지는데 그 이유는 일방적으로 대요괴라고 불리는 요괴들의 요력을 흡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천년 가까이 살아온 쟈켄이 모를리도 없을 것이고 더욱이 셋쇼마루의 몸에 붙어 있는 요력은 단순한 대요괴가 아니라 셋쇼마루와 함께 일본을 양분하고 있는 최강급 강자인 키린마루인데 아무리 긴박한 상황이었다고는 해도 토와에게 대요괴의 요력을 흡수하는 짓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아무런 설명도 없이 시행시킨 것으로 그걸 하고 나서 토와는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는데 이 일을 이누야샤가 알면 이누야샤 성격에 절대로 가만이 있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누야샤는 개대장의 무덤에서 나올 때 이미 키린마루에 의해서 조카 중 한 명인 세츠나를 잃을 뻔한 것을 다 알고 있는데다가 여자와 가족이 죽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이누야샤이기에 더더욱... 물론 그렇다고해서 쟈켄을 죽인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지는 않은 테니 엄청나게 얻어터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113] 친아버지와 처음 만났을 때에는 별 반응이 없었던 것과 상당히 대조된다. 1장까지만 해도 친부모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었으나, 자신들을 키린마루로부터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져 희생한 셋쇼마루의 모습, 모로하와 이누야샤의 재회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되면서, 셋쇼마루와 링을 자신의 부모로서 완전히 받아들이게 되었기에 할머니를 만났을 때도 이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114] 세츠나와 모로하가 리온이 우릴 속인 거냐고 묻는데 리온을 감싸고 설령 저주가 걸려 있다 해도 참성검을 사용할 거라 말한다. 이는 토와가 리온을 믿는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토와가 리온을 믿는다거나 하기 이전의 문제로서 다른 야샤히메들과는 달리 토와가 자신의 힘을 끌어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요도가 현재로선 참성검 말고는 선택권이 딱히 없다.(토토사이가 흡요혼의 뿌리를 손에 넣으라고 토와에게 조언해준 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 애초에 이누야샤도 아니고 아직 어리고 경험도 적은 야샤히메들로서는 요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신의 요력이나 능력 그 자체를 제대로 발휘할 수조차도 없는 상황인지라 요도를 보유하는 것이 절대적인 요소인 것도 하나의 이유로도 보인다. 참고로 여기서 왜 이누야샤를 비교하나면 셋쇼마루도 자신의 딸인 토와처럼 전작에서는 최후의 싸움 직전까지 제대로 된 그만의 요도를 가지지 못한 것은 맞지만 순수 혈통의 대요괴이자 이미 전작부터 최강급이라서 자신만의 요도가 있던 없던 딱히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토와는 반요인지라 같은 반요인 이누야샤를 비교 대상으로 든 것이다.[115] 하지만 발음이 조금 길기 때문에 요약을 해서 유성의 창룡파라고 한다.[116] 전국시대에 있는 요괴를 모조리 없애겠다.[117] 이때 아쿠루는 힘이 다해 토와의 품속에서 소멸한다.[118] 최종화에서도 교복을 그대로 입고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119] 아이야 공주가 보자마자 한눈에 혹할 정도인데 미남상에 가까운 외모로 보인다.[120] 참고로 코믹스판의 토와는 출생을 알기 전까지는 자신이 초능력자마법소녀가 아닐까 상상했다고 한다.(...)[121] 원래는 쟈켄에게서 받은 무지갯빛 진주와 미로쿠의 법력으로 결계를 만들었는데 쟈코츠마루와 토우테츠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약하게 하였다.[122] 목욕을 하기는 했는데, 이게 현대와 같은 욕조 방식이 아니라 사우나 같은 따뜻한 방 안에서 몸을 천천히 덮힌 다음 대나무 막대로 땀이랑 때를 벗겨내는 한증막 방식이었던지라, 현대에서의 방식에 익숙했던 토와는 속으로 굉장히 좌절했다.(...)[123] 이 승려의 정체는 바로 타케치요로, 코믹스판에서의 타케치요와 야샤히메들은 이 때서야 처음 만났다.[124] 세츠나 입장에서는 일단 모르는 사람인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위험이 득실거리는 전국시대에 잠을 자지 않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부분이 오히려 이점이라고 느꼈을 것이다.[125] 토와는 이미 부러진 키쿠쥬몬지에 자신의 요력으로 칼날을 만들어 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과 마찬가지로 천생아에 요기의 칼날을 만들어 세츠나를 살려 보겠냐는 의미로 보인다.[126] 물론 토와의 심정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닌지라 큰 비판요소가 되지는 않지만....[127] 토와가 꾹꾹 눌러왔던 부정적인 감정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속이 시원했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토와 캐릭터가 답답해진 건 세츠나에게 일방적인 구애 비슷한 수준으로 굴었기 때문도 있었다. 이를 세츠나가 받아주지 않는 것은 덤.[128] 세츠나의 잠을 되찾아주고 세츠나의 어린 시절 자신과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것.[129] 키린마루의 야망이 아쿠루를 잡아 시간의 풍차로 현대시대로 가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히구라시 일가도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양부모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키린마루를 토벌해야 할 이유가 확실해진다.[130] 실제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보다 먼저 아버지가 되었으니 모로하가 막내 포지션인 것은 맞다.[131] 사실 모로하의 경우 얼마 전까지는 거의 혼자 살아왔지만 눈 앞에 자신과 같은 피를 나눈 가족들이 나타나니 그 동안의 한을 풀려고 하는 걸로 보여진다. 물론 세츠나에게도 가끔씩은 어리광을 부리지만 세츠나는 감정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가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받아주다 보니 정말 거의 받아주지 않는다. 따라서 더욱 토와에게 자주 어리광을 부리게 되는 듯하다.[132] 자신이 고통스러움에도 셋쇼마루의 넋을 빼앗는 키린마루의 요기를 흡수할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133] 토와와 달리 세츠나는 친모에게 애착을 보였고, 모로하는 먼발치에서 잠깐 본 친부모를 바로 알아보고 눈물을 쏟을 정도로 절실히 그리워했다. 둘은 토와와 달리 양부모에게 거둬지지 못한 채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츠나는 반요 마을에서 시오리에게 거둬져 반요 아이들과 함께 자라다가 카에데가 있는 마을로 가서 퇴마사 일을 하며 살았다. 셋쇼마루가 간접적으로 챙기기는 했으나 얼굴 한 번 비치지 않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뒤에서 서포트해 주는 정도였다. 따라서 세츠나는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고뇌하고 그리워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처음으로 마주한 친부모, 특히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못 하고 봉인된 어머니에게 관심과 동정이 간 것으로 보인다. 모로하 또한 요랑족이나 스승 야와라기 밑에서 자라다가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먹고 살면서, 친부모가 죽은 줄 알고 지냈는데, 이쪽은 부모 유전인지 세츠나보다 더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한 성격인지라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더욱 깊이 느꼈을 것이다.[134] 다만, 당시에는 두자매 모두 아직까지 제로가 링에게 무슨 짓을 했던 것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니 당연히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알게 되면 세츠나도 세츠나지만 자심의 감정에 솔직한 토와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35] 물론 이누야샤는 형인 셋쇼마루의 압도적인 강함을 잘 알고 있기에, 자기 딴에는 조카들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이겠지만, 말투가 너무 무신경했던 것이 문제다. 이누야샤의 동료들은 이누야샤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이누야샤의 본심을 알아챌 수 있지만, 토와와 세츠나는 이제 막 이누야샤와 처음 만난 것이기에 성격을 몰랐으니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당장에 전작의 이누야샤의 동료들조차 같이 있어보고서야 겉보기와는 달리 성격이 좋다는걸 알았는데 방금 본 사람이 저러니 오해를 안 하는게 이상하다. 게다가 당사자들은 자신들을 구하느라 아버지가 다친건데 저러니까 더 오해한 듯.[136] 전국시대로 돌아오겠다는 것.[137] 이를 보아, 어머니인 링이 표현이 부족한 아버지 셋쇼마루와 딸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138] 사실 일본어로는 숙모, 고모, 이모 등이 모두 おば이다. 따라서 토와가 카고메를 고모라 부르는 것인지, 숙모라 부르는 것인지 원어민들 입장에선 각자가 생각하기 나름.[139]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토와의 행동목적이 카고메 고모를 찾아 구해내는 것이다.[140] 소타는 어릴때부터 매형인 이누야샤를 매우 잘 따랐고, 어른이 된 현재까지도 이누야샤를 기억하고 있다.[141] 소타가 사진앨범을 보여주며 자신의 누나와 이누야샤를 토와, 모로하에게 알려줬다. 물론 장면에는 없지만 세츠나 역시 사진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142] 이렇게 된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삼촌인 이누야샤가 자신의 딸을 대하는 태도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의 딸들이지만 타인을 대하듯이 무뚝뚝한 셋쇼마루와는 달리 처음에는 서로가 부끄러워서 으르렁했지만 후에는 자신의 딸을 안아주며 안심시키고 또 살갑게 맞이해 준 이누야샤를 경험해 본 토와 입장에서는 셋쇼마루보다는 더욱 감정이 풍부하며 같은 반요인 이누야샤에게 더 친밀감을 갖는 것이 딱히 이상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143] 물론 대련상대로는 되지만 이누야샤한테는 이길수 없다. 이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무기 없이 맨손전투로도 상대가 안된다. 이누야샤가 대련상대로써 적합하다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누야샤가 매우 봐줘가면서 적당히 상대해줄 때를 이야기한 것이다.[144] 물론 처음 만났을때 이누야샤가 조카들에게 다소 차가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그후로는 조카들을 잘대해줬다. 애초에 이누야샤는 셋쇼마루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것이지 조카들은 상관없다.[145] 사실 키린마루는 세츠나를 죽이기는 했지만 대놓고 죽이려고 했다기 보다 누나 제로와의 절연, 리쿠의 배신 등으로 평상시와 달리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검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전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아득한 힘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적당히 제압만 하고 이런저런 충고(?)를 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와는 키린마루가 안타까워하며 세츠나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는 것을 봤다. 애시당초 야샤히메 일행이 세츠나의 꿈을 되찾겠다는 명목으로 가만히 있던 키린마루를 먼저 건드렸으며, 세츠나의 죽음 역시 오늘은 기분이 나빠 저번처럼 적당히 상대해 줄 수 없으며 보내줄 때 곱게 물러가라는 키린마루의 호의를 거절하고 싸웠던 것이기에 토와가 키린마루를 향해 쏟아내는 분노는 그리 정당하지는 않다. 물론, 부모의 일을 감안하면 정당할지도? 사실 그마저도 키린마루보다는 제로가 원흉이지만. 게다가 세츠나의 꿈을 빼앗은 주체 역시 키린마루가 아니었으니 헛다리 제대로 짚은 셈. 또한 이미 제로를 용서한 토와가 키린마루를 증오할 이유가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물론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서라고 키린마루를 저지해야하니 이제와서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146] 원래 셋쇼마루의 계획은 갓난아기 딸들을 쟈켄의 결계로 보호받는 숲에 데려다 놓고, 이후 링을 데려와 딸들을 보살피고 키우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 때문에 링을 쌍둥이 딸들에게 데려가지도 못하게 됐을 뿐더러, 그렇다고 저주를 풀기 위해 제로를 죽이지도 못하게 돼버렸다.[147] 더욱이 키린마루에 대해서는 시대수에게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적도 있지만 부친인 셋쇼마루와 싸우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했다.[148] 그리고 토와는 그 기술명을 아주 잘 쓰고 있다.[149] 파일:EyLnqwFUUAUxXal.jpg파일:EyLnreGUYAMhMnh.jpg[150] 파일:Screenshot_20211003-113035.png파일:Screenshot_20211003-113044.png삼공주들중에 개대장의 피를 가장 짙게 이어받은것이 모로하라면 개대장의 성격과 의지를 그대로 이어받은것은 토와라고 할수 있다. 등에 검을 메고 있는 것도[151] 다만 토와 특유의 무른 성격에 대해서는 세츠나 못지 않게 지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152] 사실 이건 제작진이 연출을 너무 이상하게 해버렸다.[153] 사실 오히려 이것이 더 납득이 가능한 설정이다.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기본적으로 독을 가진 요괴이기 때문에 그 능력이 유전되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154] 다만 모로하의 베니야샤 모드와 토와의 요괴화가 안정적이면서도 요력이 강했던 원인은 싸운 장소가 할아버지 개 대장이 죽은 장소였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모로하도 33화에서 다시한번 베니야샤가 되었지만 이 때도 짧은 시간동안 유지하고 다시 풀렸기 때문.[155] 이로써 첫 요괴화 당시에는 개대장이 죽은 장소였기에, 잔존하는 할아버지의 요력의 영향으로 폭주하지 않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156] 2장 7화에서는 세츠나에게 대놓고 "이제 그만 현대 시대로 돌아가는 게 어떻겠냐"는 말까지 듣게 된다. 그리고 확실하게 대답도 못하고 망설인다.[157] 태어난 곳은 전국시대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현대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스스로는 현대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158] 다만 수명상 수백년이나 지난 만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을 것이다. 이누야샤를 예시로 들면 10년에 1살꼴이니 거의 50대 수준이다.[159] 다른 만화의 예로 블리치바운트바이자드 역시 시대가 흐름에 따라 신분을 바꾸거나 거주지를 이동해가면서 살았고, 코난베르무트도 딸과 엄마 1인 2역을 하여 자신의 나이를 속이기 위한 시도를 한 캐릭터는 있다. 특촬물의 경우이지만 가면라이더 키바팡가이아 또한 시대에 따라 직업을 바꾸는 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인간들 속에서 살아간다.[160] 그나마 아기에서 청소년까지 자라는 데는 인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향후 200년 이상은 외모상 나이는 안 자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나이는 할머니인데 외모 때문에 술 마시는 것도 태클 걸릴 판이다[161] 전국시대로 돌아오겠다는 것.[162] 순수 요괴는 본모습이 어떤 형태던간에 인간형으로 둔갑해 있을 수가 있지만, 반요는 부모의 본모습인 요괴형태로 태어나면 평생 요괴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 지넨지가 대표적 사례. 전작의 반요 주인공이었던 이누야샤, 지넨지, 시오리의 외모를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누야샤와 시오리는 인간에 가까운 외모로 태어났으나, 지넨지의 경우, 아버지가 인간 모습이 상당히 미형인 요괴였고, 어머니 쪽도 젊었을 때는 나름 미인이였음에도 지넨지는 인간의 모습을 전혀 물려받지 못했다.[163] 반요는 가장 먼저 외모의 차이로 인해 인간으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고 기피당하기 시작한다. 물론 시오리는 머리와 피부색만 좀 특이할 뿐 인간의 외모나 다름없음에도 마을 인간들에게 박해를 받았으나, 그건 다이코쿠마루와 박쥐 요괴들의 마을 습격으로 인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164] 반면 사촌인 모로하는 인간의 피가 4분의 3을 차지하는데도 날카로운 손톱, 발톱과 이빨을 갖고 있는 바람에 인간들에게 요괴 취급을 받으며 자라왔다. 실제로 극초반 모로하와 세츠나의 첫만남 당시를 떠올려보면, 비록 오해가 있었지만, 요괴 퇴치사들이 모로하를 퇴치하려고 했었다.[165] 만약 이누야샤처럼 동물귀를 갖고 있다던가, 날카로운 손톱이 있었다면 현대 사회에 살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다.[166] 얼굴 문양은 요괴화로 요괴로 변해야 나타난다.[167] 이누야샤는 아버지 개대장의 요력으로 철쇄아를 매개체로 봉인되었다. 세츠나는 미로쿠의 법력으로 나기나타를 매개체로 봉인되었고, 모로하는 어머니 카고메의 영력으로 연지를 매개체로 요력이 봉인되어 있다.[168] 1장 마지막화 첫 요괴화 때에는 개대장이 죽은 장소에서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운 좋게 폭주하지 않았으나, 36화에서 두 번째 요괴화했을 때에는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169] 숙부 이누야샤와 아버지 셋쇼마루 또한 요괴화하면 동공이 녹안이 된다. 반면 세츠나는 요괴화로 폭주해도 동공은 자안인 그대로 남아있다.[170] 붉은 브릿지만큼은 그대로 남아있는다.[171] 즉 초하루가 되면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 3명이 한꺼번에 인간이 된다. 한 자리에 모여있으면 볼 만 하겠다[172] 이누야샤의 경우 신체능력은 매우 하락하지만 성격상의 변화는 전혀 없다.[173] 이는 꿈나비의 영향으로 14년동안 인간이 된 적이 없는 세츠나 또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174] 한 번 죽었다는 점까지 동일하다.[175] 공식으로 더빙되기 전까진, 팬들 사이에서 유영원이라 불렸다.[176] 이에 반해 세츠나는 머리색만 빼면 기본적으로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더 닮았지만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된 모습은 링과 닮았다.[177] 예를 들어서 세츠나는 '선풍진!'이라고 외치고 모로하는 '천공의 화살비!'라고 외친다.[178] 21화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임을 인지한다.[179] 모로하는 부모님의 얼굴을 본 게 갓난아기일 때라 지금은 당연히 부모님 얼굴을 기억 못하고, 사진으로나마 부모님이 누군지 알고 있는 정도다. 28화에서 부모님을 알아봤고 눈물을 흘렸다. 세츠나의 경우, 18화에서 셋쇼마루를 보고 28화에서 친어머니를 보게 되었다.[180] 사립 중학교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야 들어갈 수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