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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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흰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새이다. 백구(白鷗)라고도 한다. 4아종으로 나뉘며, 이중 2아종이 한국에 도래한다.
2. 생김새[편집]
크기는 약 70cm 정도로 갈매기류 중에는 대형이다. 다리는 분홍색이다. 부리는 길고 육중하며 목에는 회색 점이 있다. 어린 새는 엷은 갈색을 띤다. 홍채는 노란색을 띤다. 작은흰갈매기와 혼동되기 쉽지만[1] 작은흰갈매기와 달리 날개가 꼬리 뒤로 길게 돌출되지 않으며,[2] 부리가 더 크다.
3. 생태[편집]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의 북극권, 그린란드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이 되면 번식지를 떠나 따뜻한 곳으로 남하해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지만, 동해안에서는 꽤 흔한 겨울철새이며, 주로 재갈매기 무리에 섞여서 항구나 해안가 등지에서 월동한다. 아종 barrovianus는 쇠흰갈매기라고 불리며 극히 드문 겨울철새로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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