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한국 여행객 성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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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7월 1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2. 상세[편집]
7월 16일에 후쿠오카로 여행을 간 한국 여성이 다른 여성과 함께 에어비앤비로 아파트를 빌려서 묵었는데 무허가로 숙소를 운영하던 34세 남성 오사베 소이치(長部聡一)가 손님으로 온 한국인 여성에게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접근하여 수면제를 탄 술을 권했고 술을 받아마신 여성은 정신을 잃은 뒤 오전 6시 30분 경에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한국영사관은 피해 여성의 전화를 받고 일본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이후 피해 여성은 경찰 진술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 #
결국 오사베 소이치는 사건 당일에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그가 마약을 복용했음이 추가로 밝혀져 8월 28일에 마약 복용 혐의로 다시 체포되었다.
오사베 소이치는 이 사건 이전에도 다른 한국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적이 있었는데 해당 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풀려났고 여성이 사는 집을 무단으로 침입해서 안을 훔쳐보는 사건을 저질러 처벌받았던 전과자였음이 추가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직전에 인터넷에서 '수면제'와 '에어비앤비 성범죄'를 검색했다고 한다. #, #
2017년 12월 13일에 후쿠오카지방재판소는 오사베 소이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
3. 논란[편집]
일본의 TV 시사방송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해당 여성이 피해자이긴 하지만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방송을 하여 한국에서 논란이 되었다. 그 이유라는 것이 숙박하는 곳의 호스트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등 자신이 숙소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가 위험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 그러나 일본에서는 특별히 논란이 되지 않았는데 단순히 이 방송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일본 사회의 성폭력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수준이다. 미투 운동이 주요 선진국들 중 유독 일본에서는 사실상 일어나지 않았던 이유도 같은 맥락이며 심지어 여성들조차 성폭력을 당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여성에게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본의 현실이다. 성폭력에 대한 일본 길거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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