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미 스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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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타입 슬립 이전의 스구하
3. 타임 슬립 이후의 스구하
4. 전투력
5. 저주
6. 과거
7. 진실 / 루프별 상황
7.1. 1회차 - 가나테혼추신구라 편
7.2. 2회차 - 에도급진파 편
7.3. 3회차 - 햣카사키카게 편
7.4. 4회차 - 구화 숙원 편
7.5. 5회차 - 인 충용의렬 편
8. 이후의 스구하


1. 설명[편집]


ChuSingura 46+1의 주인공.

애인없는 경력=나이의 평범한 고교생. 과거의 어느 사건 이후로 무기력하게 일상을 지내고 있던 청년.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에도시대.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으로 타임슬립을 해버린다. 그것도 이미 그곳에서 살고 있던 후카미 스구하(어찌된게 이름이 같고 외형도 상당히 비슷하다)와 겹쳐져 버렸다/ 그후 수많은 루프를 반복하면서 아코 로시들의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데…


2. 타입 슬립 이전의 스구하[편집]


애인 없는 기간 = 나이, 취미는 에로게, 여친은 러브마이너스라고 하는 전형적인 일반 고교생. 일반적이 아니고 오타쿠 바로 전인것 같은데(…) 여자 친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도전도 해보지만 솔직히 인기 있을 요소가 없는지라 매번 차인다. 역사 덕후이며 검도를 하는 누이에게 딴죽 걸리면서도 평범하게 살고 있던 스구하. 그러던 간탄(元旦=설날)에 누이의 손에 강제로 이끌려 센가쿠지(泉岳寺)에 가게 되고 미쿠지를 뽑았다가 대대흉(大大凶)을 뽑아 버린다.(…)

누이는 노렸던 센가쿠지 행사에 정신이 팔려버리고, 그다지 관심이 없던 스구하는 아코 로시들의 묘를 돌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던 와중, 개기일식이 일어나면서 스구하는 가슴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기절하게 되는데…

그가 눈을 뜬 곳은 방금 전까지 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3. 타임 슬립 이후의 스구하[편집]


보통 타임 슬립하는 이야기하고는 다르게, 에도시대에 아코 번에서 살던 '후카미 스구하'와 겹치는 식으로 타임 슬립한다. 즉 겉은 에도시대의 후카미 스구하인데 내용물은 현대의 후카미 스구하라는 이야기. 우연인지 이름은 한자까지 완전히 똑같고 외형마저 붕어빵이다.

에도시대의 원래 후카미 스구하는 야토 쵸스케의 수양아 비슷한 입장. 그러나 이유가 있는지 야토가 아닌 후카미라는 성을 쓰고 있다. 검술보다는 학문을 좋아하며 말하기 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좋아하는 좋은 오빠…였으나 현대의 스구하와 겹쳐지면서 캐릭터성이 미묘하게 바뀌어 버렸다. 그래도 사람이 좋은건 변함이 없는 듯 하다. 다만 원래 스구하가 하던 칸죠카타의 일은 시대가 다른 인물로 내용물이 바뀐지라 까막눈이 되면서 불가능해졌다.(…) 첫번째 루프에서는 읽는 것도 못하다가 두번째 루프를 지나서야 그나마 읽는게 가능해졌으며, 네번째 루프쯤 와야 읽고 쓰기가 자유로워 진다.

그런데 여동생들에게 너무 잘 대해주다 보니 현대의 스구하는 과거의 스구하가 대체 뭐하던 놈인지 엄청나게 의구심을 품고 있는 중이다. 여동생들 부탁이라지만 아무렇지 않게 알몸의 나체춤을 췄다거나, 여동생들하고 목욕하는데 구석구석 거리낌없이 닦아 줬다는 둥. 은팔찌가 100개여도 모자를 정도로 여동생들이 해달라는걸 다 해줬다는 모양. 물론 내용물이 바뀌면서 팔찌하고는 거리가 멀어졌다. 정말?(…)

다만 스구하와 합쳐지기 이전의 진짜 에도시대의 스구하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말 그대로 없다. 이쪽은 합쳐지면서 에도시대의 스구하의 기억은 거의 완벽하게 날아간 상태. 에모시치마저 진실을 알아도, 양쪽의 스구하가 합쳐져서 지금의 스구하가 되었다면서 이쪽도 스구하라고 납득하고 넘어간다. 혹자는 '그동안 은팔찌 찰 짓을 한 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대다수가 납득하는 분위기.(…)

FD에 따르면 스구하의 빙의가 풀리면 한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원래 있던 곳에 돌아오는 형식으로 보이는데 돌아온 후의 묘사가 전혀 없다. 또한 히로인들은 스구하의 사정을 전부 알고 그를 좋아하는 건지라 나중에 내용물이 원래대로 돌아온 스구하하고는 섬씽이 없다. 에모시치 너마저! 말 그대로 공기가 된다.(…)


4. 전투력[편집]


기본적으로 복수에 참여하는 흐름인지라 일반적인 무사보다는 강해야 하는데, 초기에는 야토 에모시치보다 약간 강한 정도. 그것도 그럴게 이 시대의 후카미 스구하라는 인물은 무관이라기보다는 문관이다 보니 그렇게 검술을 열심히 배운게 아니였다.

쿠라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라 할 정도의 가능성이 지니고 있으며, 실지로 첫 루프에서는 오오이시 쿠라노스케에게 검술을 직접 배우고 두번째 루프에서는 호리베 야스베에에게 강훈련을 받은 결과, 세번째 루프 시작 시점에서는 아코 로시에서 다섯손가락에 들 정도의 강자로 성장하는데, 이미 2회차의 최후반 시점에서 야스베에와 호각이다. 야스베에말로는 10년이면 자신에게 도달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스구하는 2회 루프하는 약 3년반만에 도달했다. 재능보정 + 주회차 플레이의 진가 다만 3회차부터는 성장이 더뎌진다. [1]

현대의 스구하는 어릴때 검도 도장에 다녔으며 천성의 재능으로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으나, 시합중의 사고에 대한 자책감으로 검도를 그만 둔 경력이 있어서 이로 인해 초반에는 '공격하는 검'을 쓰지 못해서 제대로 실력을 내지 못한다. 또한 현대인답게 사람을 죽이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도 여전한지라 남을 베는걸 주저하는 편. 결국 진짜로 해야 할 일이 아닌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칼등으로 치는 불살을 행하고 있다.[2]


5. 저주[편집]


현대의 스구하, 그리고 스구하가 내용물로 들어간 에도의 스구하는 어떠한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이다. 이 저주는 사실 '키라 코즈케노스케'에게 걸려 있는 주술과 연동되어 있으며 스구하를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시킨 원인이기도 하다.

이 저주로 인해 스구하는 작중 죽을 경우, 겐로쿠 14년(서기 1701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며, 본인은 그 당시의 기억은 물론이거니와, 그때까지 쌓아올린 지식이나 기술은 그대로 가져간다강하게 뉴게임 다만 돌아간건 본인뿐인지라 그때까지 다른 이와 쌓아올린 인연등은 그 당시의 시점으로 회귀한다. 여기에 육체는 과거의 몸인지라 기술이 있어도 그걸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기초체력이 딸려서 몸 만들기부터 다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사실 이 저주는 '키라 코즈케노스케'에게 걸려 있는 저주의 부산물. 키라에게 저주가 걸던 인물이 주인공의 체내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했기에 키라의 저주에 끌려서 이쪽 세계로 온 것으로, 스구하의 내부에 있는 에너지와 연계되는 저주가 걸려 있는 대상이 소멸할 경우 스구하는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이 저주에 걸린 인물은 역사상으로 실제로 죽는 인물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는, 정신적으로 안 좋은 부가효과가 있다. 스구하는 이 탓에 자신과 친해진 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되며, 3회차의 어느 인물이 죽었을 때는 그 간접적인 원인 제공자이기도 했던지라 끝내 정신이 반쯤 붕괴해서 미치기 일보직전에 놓이기도 했다.


6. 과거[편집]


그는 실수로 소꿉친구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적이 있다. 그 당시 천재적인 실력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던 스구하는 자신보다 강할리 없는 소꿉친구와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밖으로 강해진 소꿉친구에게 당황한 나머지 반격, 그 반격으로 인해 소꿉친구를 다치게 하고 만다. 결국 이 사건으로 '공격하는' 검을 쓸 수 없게 되면서 검도를 관두게 되었다.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제정신을 차려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는 회복된 상태.

참고로 이 소꿉친구는 생긴게 트윈테일 에모시치(…) 그래서 스구하가 에모시치에게 약한거였구나


7. 진실 / 루프별 상황[편집]



7.1. 1회차 - 가나테혼추신구라 편[편집]


  •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의 간탄(元旦). 1월 1일에 도착
  • 스구하 일식중에 쓰러짐
  •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 전무.
  • 에도 시대의 글에 대한 지식 전무.
  • 성을 넘겨준 이후 쿠라노스케를 따라 야마시나의 저택을 중심으로 생활.
  • 전투력은 초기에 일반인보다 약간 강한 정도. 마지막 시점에서 일반적인 무사보다 위
  • 검술을 가르쳐준 사람은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 초기에는 겐로쿠 아코 사건을 막을려고 하나, 중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
  • 복수가 끝난 이후 쿠라노스케의 안배로 도주에 성공
  • 그후 다시 에도로 돌아왔다가 그를 쫓고 있던 자객에게 발각되어 사망.

  • 체류기간 : 겐로쿠 14년 간탄 (1701년 1월 28일) ~ 겐로쿠 16년 2월 4일 (1703년 3월 20일)
  • 특이 : 변명(變名:가짜이름)으로 테라사카 키치에몬 (寺坂 吉右衛門)을 사용하는데, 이 이름은 추신구라에서 47번째 무사이자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전해지는 인물의 이름이다.[3] 복수 이후에 센가쿠지로 이동하는 사이에 없어져 도주했다는 것도 1회차의 스구하와 같다.


7.2. 2회차 - 에도급진파 편[편집]


  •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 3월 12일로 타임슬립
  • 일식은 없고 집안에서 잠들어있었음
  •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은 전회에 익힌 만큼 건재.
  • 에도 시대의 글은 어찌어찌해서 읽을 수는 있게 됨.
  • 아코 로시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나 그게 잘 되지 않아, 무단으로 에도로 이동.
  • 호리베 일행과 함께 에도를 중심으로 생활.
  • 전투력은 초기에는 일반 무사보다 위. 최종 시점에서 호리베 야스베와 동급
  • 검술을 가르쳐준 사람은 호리베 야스베
  • 도중 누명을 쓰고 도주, 그 와중에 자객을 만나 싸우던중 야스베를 감싸다가 배를 베이고 사경을 헤메임
  • 키라의 저택에서 저주에 걸려 적으로 나타난 야스베와 전투함.
  • 고전 끝에 야스베를 구하는데 성공하나, 이전에 이치가쿠와 싸울 때 낫던 상처로 인해 과다출혈로 사망.
  • 과거로 되돌아가던 중,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기달리고 있었다는 코헤이타에게서 '다음 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살려야만 돌아갈 방법이 있을 것이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 다른 루트와 달리 이 루트는 '호리베 야스베'의 역할로 복수에 참가했기 때문에 호리베의 가문을 복장에 사용한다.(CG상에서도 다르게 그려져있다.) 다른 모든 루트에서는 오오이시의 가문을 사용.

  • 체류기간 : 겐로쿠 14년 3월 12일 (1701년 4월 19일) ~ 겐로쿠 15년 12월 14일 (1703년 1월 30일)


7.3. 3회차 - 햣카사키카게 편[편집]


  •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 3월 12일로 타임슬립
  • 전회에는 없었던 지진이 몇번인가 일어남
  •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은 풍부.
  • 에도 시대의 글은 읽을 수 있으나 아직 쓰기는 불가능.
  • 전투력은 이미 호리베 야스베에와 호각
  • 1, 2회차의 좌절로 최대한 역사에 관여하지 않을려고 함
  • 본디 야토 가족을 따라간 이후 생활이 안정되면 집을 떠나서 조용히 지낼 예정이었음.
  • 계획이 틀어져 다시금 야마시나를 중심으로 생활하나, 여름이 지난 시점에서 혼자서 유랑에 들어감.
  • 유랑중에 만난 야마요시 신파치로와 의기투합하여 함께 행동한다기 보다 신파치로가 엉겨붙음(…)
  • 자신이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치카라의 정략결혼을 방해하면서 결심을 굳힘.
  • 그후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정신이 망가져 일선에서 이탈하나, 치카라의 지극정성으로 복귀
  • 복수를 끝내고 치카라의 안배로 생존함.
  • 이전 회차의 말대로 코헤이타를 복수에서 빼서 안전한 곳에 감금함. 그후 재회한 그녀를 통해 키라가 살아 있다는 정보를 입수. 즉 아직까지 저주에 걸린 자는 남아 있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주인공이 현대로 돌아가지 못했던 이유.
  • 신파치로의 방해를 뚫고서 남아 있던 키라를 해치우고서 저주를 풀고 현대로 귀환함.

  • 현실의 간탄중 스구하는 수많은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는 묘사가 있음.[4] 그럼에도 목격자는 0명

  • 귀환이후 검도부에 가입.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검도의 일본전국 대회 청년부에서 우승.

  • 현대로 돌아온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아코 시에서 지진이 있었다는 뉴스를 듣고, 시를 돌면서 과거를 회상하던 중 치카라가 남긴 추억의 증거를 보게 된다.[5]

  • 아코에서 집으로 돌아온 스구하는 시미즈 이치가쿠와 붕어빵인 여성이 나타나서는 "역사를 바꾸겠다"는 것에 놀라게 되는데…

  • 체류기간 : 겐로쿠 14년 3월 12일 (1701년 4월 19일) ~ 겐로쿠 16년 2월 4일 (1703년 3월 20일)


7.4. 4회차 - 구화 숙원 편[편집]


  • 시미즈 이치가쿠와 닮은 여성 '코사 카즈미'가 과거를 바꾼다면서 자신을 도발하자 그걸 막기 위해 함께 과거로 이동.

  •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 3월 17일로 타임슬립.
  • 3회차까지 등장치않던 하시모토 남매가 등장
  •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 풍부
  • 에도 시대의 글은 읽을 수 있으나 아직 쓰기는 미묘하나 익히기 시작.
  • 2회차에서의 잘못을 반성하여, 에도에서의 급보를 확인하고서 쿠라노스케에게 에도의 연락역을 자청하여 정식으로 에도로 향함
  • 에도에 있는 아코의 무사들에게 쿠라노스케의 명을 전하면서 정보 수집.
  • 시미즈 이치가쿠와 접촉하여, 추신구라에 관한 키배 설전을 반복. 현대에서 수많은 정보를 조사한 이치가쿠에 대항하나, 의외로 자세한 그녀의 설전에 조금씩 흔들린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아코 로시들을 일반적으로 나쁘게 볼 수 없다며 대응.
  • 또 다시 친한 이가 죽는 저주의 영향으로 가깝게 지내던 남매가 자살한 현장을 목격. 그 장소에서 이치가쿠와 만나게 됨.[6]
  • 최종적으로 시미즈 이치가쿠(=코사 카즈미)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하여 협력관계가 됨.
  • 아코 로시의 키라 저택 급습에 참여하지 않음
  • 이치가쿠와 쿠라노스케의 격투 이후 키라 저택으로 향한 아코 로시들. 그리고 남아 있던 스구하와 이치가쿠는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과거로 다시 이동.

  • 체류기간 : 겐로쿠 14년 3월 17일 (1701년 4월 24일) ~ 겐로쿠 15년 12월 14일 (1703년 1월 30일)


7.5. 5회차 - 인 충용의렬 편[편집]


  • 겐로쿠 14년 (서기 1701년) 3월 17일로 타임슬립.
  •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 풍부
  • 에도 시대의 글은 읽고 쓰기가 자유롭게 되었다.
  • 출처 불명의 편지가 쿠라노스케에게 도착
  • 1~4회차동안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던 카미가타(上方)에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구하는 가족들과 함께 카미가타에서 생활해 나간다.
  • 이번 회차에서도 친한 이가 죽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데, 이번에는 야토가의 가장이자 스구하의 의부인 야토 쵸스케가 결국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두게 된다. 스구하 본인에게 다행인 것은 병 때문이긴 하나 이전 루프처럼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형태는 아니라 정신적 데미지가 적었다는 점.
  • 초반의 이야기는 생략[7]하고 카미가타에 온 이후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 1~4회차까지는 무사히 의맹에 참여했던 에모시치가 여러가지 이유로 참여를 거부 당한다.[8] 결국 스구하는 쇼겐의 소개로 찾아간 '야마다 아사에몬요시유키'에게 에모시키의 훈련을 맡기게 되고, 아사에몬은 외도라고 불려도 좋을 방법으로 에모시키에게 사무라이로서의 실력과 각오를 심어주게 된다.[9] 최종적으로 에모시치는 그 카즈에몬과 완전히는 아니나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창술 실력과 쿠라노스케를 상대로 할복의 각오를 보일 수 있는 정도로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 복수를 결행하는 밤. 쿠라노스케는 모두를 모아 놓고 뭔가를 이야기한 후 복수를 결행. 키라를 죽이고 아코 로시들은 잡혀가서 할복하게 된다.


  • 1년 이후 겐로쿠 16년 12월 31일. 자신의 음모를 완수할려는 흑막 앞에 나타난 스구하. 흑막 '카구야'는 혼자서 뭘 막겠냐면서 그를 얕보지만, 그때 주변에 숨어 있던 아코 로시들이 나타난다. 사실 그들이 할복해서 죽었다는건 카구야를 방심시키기 위한 위장이었다.
키라 저택 급습이후 막부에 끌려간 일행은 사법거래를 통해 키라의 저주와 거기에 관련된 음모를 밝힌 공적이 쇼군에게 인정받아 무죄방면된다.[10] 단 '표면적으로는 할복하여 죽은 것으로 할 것', '흑막의 야망을 막기 전까지는 은거해 있을 것'의 두가지 조건을 수용. 스구하는 4회차때 알아낸 '저주를 풀지 않아도 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일시적으로 아코 로시들을 현대로 피난시켰다가, 결전 며칠전에 돌아온다.[11] 여기에 원래 역사에서는 죽었거나 의맹에서 탈퇴하여 복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인물들도, 쿠라노스케가 코노에 가문에 요청하여 쿄토에 있는 덴노의 성에 숨겨뒀기에 모두 살아 있었다.
  • 3월 17일 오오이시 가문에 보낸 편지의 발신자는 당연하지만 스구하. 전회차의 연습으로 이 시기의 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 스구하는 5번째 루프가 시작되자마자 지금까지 일어날 모든 일들과 행동지침, 그리고 이후에 자기쪽에서 접촉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상세히 적어 오오이시에게 보냈고, 스구하의 예상대로 오오이시는 편지의 내용을 믿고 그에 맞춰 행동해주었다.[12] 그 동안 스구하는 최대한 흑막의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면서+역사대로 진행되지 않은 에모시치의 의맹 참가를 추진하고, 코사 카즈미는 흑막이 모르게 흑막과의 선을 연결하여 흑막의 정보를 스구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카구야를 통해 왜 자신이 저주에 걸려 이 사건에 휘말렸는지 알게 된다. 카구야는 아사노 가문의 후손[13] 으로 주인공과 같은 현대의 인물이며, 그녀의 선조는 가문의 권력 싸움을 피해 절로 피난한 역사에서 잊혀진 인물이었다. 설정상이지만 아사노 가문의 직계에 속한다.
아사노 가문의 권력 투쟁중 2대 번주가 독살되었다고 배워왔고[14] 그녀의 가문은 절에서 내려오던 주술을 익히고 연구한 결과 시간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그녀는 2대 번주를 독살시키고 잘난 듯이 사는 아사노의 번사, 그리고 그후의 3대 번주의 원수를 갚고서 영웅시된 아코 로시, 후에 아사노 가문의 명백을 잇게 도와준 막부를 증오하고 있었고, 저주를 이용하여 아코 로시를 악인으로 만들고 겐로쿠 15년에 일어난 대지진[15] 을 이용해서 에도를 박살내려고 한다.
  • 스구하가 여기에 말려든 이유는 현대의 후카미 가문이 사실은 카구야의 가문처럼 아사노 가문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다. 이쪽도 카구야의 가문과 마찬가지로 직계. 아니 과거의 '후카미 스구하'는 혈연관계로만 보자면, 아사노 타쿠미노카미와 나이차가 조금 많은 이복동생이다.
하지만 어둠속에 묻혔던 카구야의 선조와는 다르게, 스구하의 선조는 누이에 해당하는 아사노 타쿠미노카미가 그의 존재를 알고서 스님이 아닌 무사로서 이름을 이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안배하게 된다. 그리하여 현대의 '후카미 스구하'의 선조 '스구하'는 아사노 타쿠미노카미가 지어준 '후카미'[16]라는 성을 받고서, 당시 자식이 없던 야토 가문의 수양아로서 살아가게 된다. 카구야의 가문이 어둠속에서 숨을 죽이고 살던 동안, '후카미'의 가문은 빛 속에서 당당하게 살고 있었던 것이다.
  • 사건이 해결된 뒤 도쿠가와 츠나요시는 매우 기분이 좋아져 뭐든 해줄테니 말해보라고 했지만 쿠라노스케는 이미 자신들은 역사 속에서 지워진 자들이라는 사실 때문에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 다만 딱 하나 받은 게 있었는데 아코 가까이에 있는 어떤 무인도를 받기로 한다. 그리고 스구하는 현실로 복귀하지 않고 코사 카즈미와 언젠가 돌아갈 약속만 하고 에도시대에 머무른다.[17]


8. 이후의 스구하[편집]


팬 디스크 겸 후일담인 '무사의 고동'에 따르면 그 핏줄이 밝혀진 탓에 아코로시들이 다들 고개를 제대로 못 들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게 자신들이 따르고 복수하고자 했던 주군의 남동생이라는 직계 혈족이니 당연한 것. 다만 스구하는 그걸 싫어해서 겨우겨우 설득해서 평소처럼 대하도록 하고 있으나 본작의 히로인들이나 일부 성격적으로 그냥 받아들여버린(...) 몇몇 외에는 아직까지 그 핏줄에 연연하는 감이 있는 모양.

쿠라노스케는 "그게 싫으면 빨리 상대를 정해야지?"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스구하로서는 상황이 상황이라 누구 한명만 선택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라 고생중.

서장에서 아코로시들을 구할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운 좋게 에도에서 지내고 있던[18] 사요와 만나 대책을 강구한 결과, 코노에 가문을 통해서 개를 진상한다면서[19] 츠나요시에게 접근해서, 미래/과거 관련은 빼고 칼을 목에 대고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할려고 하나 안 통하고, 결국 개로 츠나요시를 승천시키고 아코로시들의 무죄방면을 약속받을려고 하는데 중간에 어찌하다 보니 스구하까지 끼어들게 되는데, 결국 이게 조교가 되어 버려서 츠나요시가 스구하에게 반해 버렸다. 이런 쇼군/주인공으로 괜찮은 건가/괜찮아 문제 없어 스구하는 대체 이거 무슨 일인지 하면서도 끝이 좋으니까 넘어가 버린다.(…) 그리고 주인공 덕분에 사람의 대단함을 알게 된 츠나요시는 스구하의 부탁에 따라 유언장에 '쇼루이아와레미노레이'의 폐지를 적어 넣게 된다. 참고로 그후 남자맛에 눈떠서 옆에 있던 대신과 매일하는 바람에 대신이 거의 죽기 일보직전인 상태. 역사상으로는 둘이 실지로 BL관계였다는 의심이 있다.(…)

원래는 300년후의 미래로 아코로시를 대피시킬려 했는데, 카즈미가 무슨 생각인지 도착시점을 1864년의 막부말로 해두는 바람에 막부말에 도착(…) [20][스포일러]

막부말을 여행하다가 타쿠미노카미가 스구하가 경험했던 일을 세 명의 히로인들에게 꿈속으로 가르쳐준다. 그 때문에 본디 가지고 있던 스구하에 대한 사랑이 다시 되살아나서 스구하에게 대쉬를 하게 되고. 이를 안 에모시치는 좌절했다. 누나의 쓸데없는 오지랖 때문에 지옥을 경험중인 남동생 그리고 타쿠미노카미는 스구하가 아이를 낳지않는다면 300년뒤의 스구하가 사라진다고 한다. 아마 여러번의 타임슬립때문에 영향이 있는것 일지도 모른다.[21]

스구하가 누군가를 정처로 좀처럼 정하지 못하자 결국 코사 카즈미로부터 한 달 뒤 너 데리러감[22]이라는 편지를 받고 시간 제한을 선고받게 되는데, "어차피 주군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이 네명 아니여도 되지않나?"라는 쓸데없는 이야기에 결국 신부후보가 12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그래서 쇼겐의 볼이 빨겠던건 덤이다. [23] 결국 너 돌아가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애는 만들어야되니 매일 밤 밤 상대를 받아라라는 선언을 받는다. 주군의 남동생을 복상사로 죽일셈이냐

막부말때의 반응을 보면 신센구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안 좋다. 막부말의 교토를 선혈로 물들인 사람 베는 집단[24]이라는게 스구하의 초기 감상. 오족하면 '미부의 이리'라는 별명까지 들이미는 걸로 봐서는 나쁜 쪽으로만 정보를 모은 모양.[25] 교토에서 처음 신센구미의 행렬과 조우했을 때 아코로시들을 데리고 대피할려고 했지만 카즈에몬이 냅다 도발걸어서 실패했으나 스구하가 겨우겨우 끌고 도주했다.(…) [26] 신센구미와의 최종전투에서는 사이토 하지메와 싸웠으며 스구하 특유의 불살 덕분에 사이토 하지메는 목숨을 건졌다.[27]

각 히로인의 엔딩에서는 히로인들이 스구하의 자식을 낳게 되는데[28], 후카미 스구하와 결혼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현재의 스구하가 현대로 돌아가면 원래 스구하가 돌아오게 되는데, 이 스구하는 그동안의 기억이 없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아무리 같은 사람이라도 기억과 인격이 다른 사람하고 결혼할 수는 없을 터이니,[29] 히로인들은 다들 미혼모로서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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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1회차와 2회차의 스구하는 엄청난 노력가였던지라 자기전에 휘두르기 천번(나중에 가면 만번 가까이 된다)을 하고 잘 정도로 열성이었던 덕에 가능했던 것. 3회차 되면서 좌절과 무기력으로 인해 의욕이 없어졌는지 자기전 훈련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다.[2] 다만 키라 코즈노스케에 한해서는 죽이지 않으면 현대로 복귀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죽였다. 다만 이건 3회차까지만.[3] 다만 다른 아코 로시들과는 다르게 아시가루 출신인지라 이 사람을 포함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논란이 있었고,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논란이 존재한다.[4] 이 상처는 신파치와의 전투로 생긴 것이다.[5] 작중 잠깐 아코에 왔을 때 치카라가 자신이 자주 다니던 신사 근처에 있던 바위에 뭔가를 새겨두었고, 그것이 얼마 후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바위가 움직여 새겨진 부분이 땅을 향하게 되면서 풍화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현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다시 바위가 움직이면서 치카라가 새긴 부분이 보이게 된 것.[6] 이치가쿠 역시 저주의 영향으로 자신과 가까운 사이였던 오하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것[7] 이는 후반의 복선을 설명하고 루프 플레이에 따른 지루함을 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이번 회차에서 스구하는 흑막의 눈을 속이기 위해 특별히 눈에 띄는 행동 자체를 삼갔기 때문에...[8] 에모시치의 아버지인 야토 쵸스케가 아코의 돈을 은으로 바꾸는 도중에 과로로 쓰러졌기에 야토가의 장녀인 에모시치가 대신 참여하게 되는 것이 정사인데 이 루트에서는 오오이시가 쵸스케가 병으로 쓰러지게 된 것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여 에모시치까지 사지로 몰지 않기 위해 최대한 거부했던 것.[9] 개를 주워오고 그 개를 키우게 하여 정을 붙이게 한 뒤 에모시치 몰래 개를 빼돌린 상태로 일부러 굶겨 야생의 상태로 만든 후 에모시치에게 그 개를 죽이라고 했다.[10] 다만 스구하가 "뭔가"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본인은 말하기에 그렇다면서 밝히지 않았다. 에모시치의 여자냄새가 난다는 묘사로 보아 츠나요시의 장난감이 되었었던 모양이다. C85의 팬디스크에서 사요가 XX님의 일에 대해 지적하자 스구하가 알려지면 쿠라노스케, 야스베에, 치카라, 에모시치들에게 말살당한다고 비밀로 해주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는 걸로 봐서 확정. 그리고 팬디스크에서 그 전모가 공개되었다.(…)[11]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우울해진다면서 생략. 이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 FD인 무사의 고동으로 출시.[12] 여담으로 이전 루트와 다르게 에모시치가 의맹에 쉽게 가입되지 않은 이유는 위의 죄책감 외에도 에모시치가 의맹 참가자라는 사실이 편지에 적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오오이시가 에모시치가 반드시 복수에 참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13] 맨처음 신사에서 대대흉 오미쿠지 뽑고 말을 건 무녀다. 몇몇루프에도 같은 얼굴이 등장하는데 엑스트라가 아닌 전원 동일인물이다. 스구하의 주위에서 맴돌면서 스구하가 절망하고 좌절하는 걸 보며 즐겨왔던 것.[14] 그러나 이는 오해였고 모든 일이 끝난 후 다시 조사해본 결과 오오이시 쿠라노스케의 말대로 병사(病死)가 맞았다.[15] 이 지진 때 한가지 풍설이 일었는데 아코 로시의 저주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리고 카구야는 이것을 기정사실화하려한다.[16] 깊은 바다. 얕은 평야를 의미하는 아사노와 정반대로 지어서 관계성을 최대한 없게 했다고 한다.[17] 사실 스구하는 저주를 풀기 위해 제거해야 하는 키라의 카게무샤, 백사, 키라 본인 중 둘을 제거했으므로 키라 본인만 죽이면 바로 현대 복귀가 가능하지만 에도시대에 남기 위해 일부러 남겨두고 있다. 물론 위치를 모르는 탓도 있지만.[18] 사실 사요가 남겠다고 우겼고, 이것도 하늘의 개시일지 모른다는 쿠라노스케의 말에 에도에 남도록 도와주었다.[19] 참고로 이름은 파트라슈(…) 참고로 본래는 이 개의 놀라운 혀놀림으로 쇼군을 설득(…)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도중 개가 스구하를 썩은 표정으로 보자 거기에 열받은 스구하가 나서면서 말 그대로 패배견이 되어 버린다.[20] 이게 생각해보면 참 절묘하긴하다. 50명을 스구하 혼자 관리하기에는 속옷을 시작으로 복장부터 문제가 산더미다(…) 다행히 막부말은 아직 기모노가 평상복이니 촌에서 올라온 사람이란 변명이라도 통한다. 또한 무사라는 입장상 칼의 보관 및 관리 문제 등도 있고 생활상도 그렇게 차이나지 않아 아코로시들이 생활하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다. 사실상 스구하가 치뤄야할 수고가 덜어진 셈이다.[스포일러] 사실 스구하가 아코로시를 살리면서 역사가 일그러진 영향으로, 역사가 망가지면서 막부치하가 끝나지 않게 되자 그걸 처리하도록 보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직까지도 사카모토 료마가 토사의 검술학교에서 검술을 가르치면서 아무런 활동도 안 하고 있고, 토막파의 주요 핵심인물들은 제대로 손을 못 잡고 있는 상태.[21] 다섯번중 세번 죽었다. 몇번이나 역사에서 퇴장하게 된다면 당연히 역사에 후카미 스구하는 아이도 낳지않고 죽었다는 사실이 정사로 받아들여져 후카미라는 성씨의 집안은 존재자체가 없었다는 것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가 있다면 피를 이어갈 수 있으니 집안이 존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22] 키라의 곁을 지키고있던 코다 카즈미에 의하면 키라는 이미 병을 얻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애당초 등장초반부터 고령이였으니... 스구하가 언제까지 더 머무르고 싶던 끝이 오도록 되있으니 저주에 의해 어떤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니 재까닥 돌아가는게 좋다는게 코다 카즈미의 판단이였다.[23] 현재 스구하의 첫상대로 알고 있는 에모시치에게 '얼마나 아픈지' 물었더니 뺨을 아주 세계 잡아 당긴 정도의 아픔이라는 답변에 다들 신나게 당겼다고 한다.(…)[24] 이 대다수가 콘도를 도울려는 히지카타의 엇나간 막장 행동이 원인이다. 작품 전반적으로 콘도는 무사도를 동경하며 무사도를 직접 행동에 옮기지만, 히지카타는 무사도에 대한 동경과 콘도를 위한 행동에 선을 긋고 구분하면서 행동한다고 나온다.[25] 작중 묘사도 전반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상당히 많이 채용한 편이다.[26] 참고로 카즈에몬이 시비를 건 이유는 신센구미의 톱니모양무늬 옷이 아코로시의 거사때 입었던 옷과 같은 무늬인걸 보고 무단 도용했다고 열받아서(…)[27] 나머지 신센구미 대원들도 쓰러뜨리긴 했으니 죽진 않은 상태였고, 아코로시의 목적이 신센구미를 죽이는 것은 아니었던지라 다들 살아남아 역사대로의 최후를 맞이한다.[28] 쿠라노스케 엔딩에서 드러나지만 여기엔 코사 카즈미와 오오이시 쿠라노스케의 치밀한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 히로인 4인방을 같이 살게 하여 월경주기가 네 사람 모두 비슷해지도록 조정하고, 배란일에 맞춰 코사 카즈미가 방문하여 스구하로 하여금 히로인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게다가 자기가 누구와의 자식의 후손인지 모를거라는 스구하의 얘기에 대한 두 사람의 확정적인 발언으로 보아 아마도 서브 히로인들은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피임약(미무라가 주었다는 미약의 가능성이 높다)을 먹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29] 그래서 히로인들은 몸이 같더라도 기억이나 인격이 다른 스구하는 자신들이 아는 스구하가 아니라면서, 스구하가 돌아가기전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