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마치 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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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강식장갑 가이버의 주인공으로 가이버 1의 식장자.
2. 설명[편집]
나리사와 고등학교의 학생으로 원래 평범한 고교생이었지만, 어느 날 세가와 테츠로와 함께 나리사와 산의 어느 호수[1]에 갔다가 유닛G를 우연히 줍게 되고 실수로 작동 스위치를 눌러서 유닛을 식장하게 되었다. 세가와 테츠로, 세가와 미즈키와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
대체로 소극적이고 유약한 성격인 듯 하지만 아버지 후카마치 후미오(深町史雄)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강인한 면이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SF연구회 부원이며 학생회 서기도 맡고 있었다.[2] 가이버가 된 후 크로노스의 추적으로 평범한 일상이 붕괴되고 어쩔 수 없이 싸움에 임하게 되지만, 그 와중에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고 죽으면서 전사로의 결의를 다지게 된다.
그 와중에 2번이나 온 몸이 녹아 버리거나 터져서 죽어나간다. 진짜 쇼우는 엔자임1과 싸우다가 녹아버려 죽었고, 유닛G의 컨트롤 메탈이 모든 기억과 온 몸 상처, 완벽하게 복제한 것이 현재 쇼우. 어릴적에 입은 작은 화상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걸 알아차린 쇼우가 '진짜 난 죽었고, 여기 있는 나는 복제된 거야. 실감이 전혀 안 나지만'이라고 씁쓸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로 더 비극적인 일을 당하게 되니, 바로 친아버지인 후미오가 조아노이드 엔자임2로 개조된 후 발카스의 정신 지배를 받아 가이버 상태의 쇼우에게 덤벼든 것. 차마 아버지를 해칠 수 없었던 쇼우는 후미오의 공격을 받고 머리가 파괴되어 버렸다. 하지만 식장자의 생명을 지키려는 가이버의 자기방어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가이버는 후미오를 상대로 무자비한 전투를 벌인다. 아버지와 아들 양쪽 모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서로를 죽이려고 처참하게 싸우는 비극적인 상황. 이를 본 테츠로가 "당신들은 아버지와 아들이잖아! 그만둬!"라고 미치도록 소리쳤지만, 무라카미 마사키는 지금 저들은 어떤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고 테츠로를 만류하면서 모든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3] 다음 순간 가이버가 메가스매셔를 날리는 바람에 후미오는 끝내 사망했고, 자기복구가 끝나고 의식을 되찾은 쇼우는 엔자임 상태로 손만 남은 아버지의 시체를 보고 큰 충격에 빠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죽였음을 깨닫고 엄청난 트라우마를 얻어, 엔자임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부분적으로 상실했고, 가이버로 변신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는 상태가 되기까지 했다.
나중에는 엡톰이 미즈키를 인질로 삼고서 쇼우에게 가이버로 변신하여 싸울 것을 종용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 상황에서도 쇼우는 가이버로 변신하지 못 하는데, 엡톰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자 쇼우는 또 다시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엡톰이 휘두르는 날카로운 갈고리에 미즈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미즈키를 잃을 수 없다는 일념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가이버로 변신하게 된다. 그 소중한 사람들의 지키고 싶다는 결의로 만들어진 게 가이버 기간틱과 기간틱 XD(익시드).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전적은 꽤 화려한 편인데 가이버 2 오스왈드 A. 리스카를 쓰러트렸고 젤브브스나 파나다인(TVA에서는 노즈코프& 무메르제 콤비 추가) 등의 하이퍼 조아노이드의 추적도 막아냈고 엔자임에게 당했을 때는 크로노스 일본지부 한복판에서 부활하여 일본지부의 수많은 전투원들을 쓸어버렸다.(이때는 가이버의 과잉방어모드이긴 했지만.)
이후에 라이벌이 되는 엡톰을 한 번 쓰러트린 적이 있었고, 이때 새로운 동료 무라카미 마사키와 알게 된다. 크로노스의 추격 때문에 아버지가 죽게 되고, 그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무라카미에게 가이버와 유닛G, 조아노이드와 강림자의 비밀을 듣게 된 후, 가이버가 되려는 조아로드 리하르트 규오의 야망을 막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한다. 나중에 미나카미산의 유적기지에서 유적에 진입해 강림자가 지구를 떠난 그 사건의 진상과 규오의 히든카드인 유닛 리무버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압도적인 힘을 가진 알칸펠에게 한 번 깨지게 되지만,[4] 1년 후 가이버 기간틱을 얻은 상태로 부활해 젝토르를 압도하기도 했다.
이마카람 미라빌리스로 부활한 무라카미에게 당하고 가이버 3 마키시마 아기토에게 기간틱의 소유권을 잠시 줬다가 완전히 뺏길뻔한 적도 있었지만 블랑카이 삼형제와 조아로드 푸르크슈탈을 상대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활약은 많이 보여줬다. 이 전투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끼어들었다가 카브라일 칸에게 잡혀간 엡톰을 구하기 위해 유적기지에서 알게 된 하야미 토시아키와 함께 크로노스의 기지에 침투해서 거기서 엔자임 3들을 압도적인 전투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책략을 사용해 전멸시키기도 하고 카브라일 칸에게 조종당해 폭주하는 엡톰을 상대로 또 한번 이긴 적도 있다. 폭주한 엡톰과의 싸움에서 결국 하야미 토시아키가 전사하지만 하야미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다잡아 기간틱의 소유권을 되찾았으며 엡톰은 하야미의 육체를 기반으로 다시 부활하고 부활한 엡톰과 함께 강력한 조아로드 카브라일 칸과 싸우는데 처음에는 부하들과 시민들을 잡아먹고 거대한 육체를 만든 카브라일 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지만 기간틱 XD의 힘을 꺼내서 결국 이긴다. 알칸펠과 이마카람을 제외하면 진 역사가 거의 없을 정도.[5]
원래 평범한 고교생이었기 때문에 가이버 1의 스팩은 다른 가이버들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지만 전투를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단련되고 가이버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험하게 살다보니 죽고 재생되기를 반복해서 지금의 쇼우는 따지고보면 3번째.[7] 라이벌로는 엡톰이 있다. 이래보여도 원수지간.[8] 다만 최근엔 엡톰이 테츠로 일행을 1년내내 보호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받은 관계로 쇼우는 엡톰을 적이라기보단 동료에 가깝게 생각한다.[9]
현재 유적 우주선과의 접촉으로 과거 강림자의 비밀을 알게된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이다.(최근에는 아리조나의 유적의 제어구를 강탈한 아키토가 강림자의 정보를 빼내는중.)
오랫동안 사투를 치르면서 전투능력도 크게 높아져서 최근 연재분인 가이버 3 아기토와의 대결에서 오랜 동료라고도 할 수 있는 아기토의 팔과 다리를 고주파소드로 절단하고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등,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둘다 거인식장으로 변해서(아기토 역시 유적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쇼우의 것을 공유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간틱을 얻는데 성공했다.) 싸우는 중이지만 아기토의 맹공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잘 싸우고 있다. 근데 하필 싸우다가 도심지로 이동해서 걱정이다.(쇼우는 항상 주변을 지키며 피해를 덜 주는 쪽으로 싸우는 타입이고 아기토는 그딴거 전혀 신경 안 쓰는 놈이니) 하지만 기간틱 VS 기간틱에서도 밀리지 않고 결국에는 아기토가 쏴버린 기가 스매셔도 운 좋게 신 루비오 암니칼스가 클라우드 게이트를 지키기 위해 발동한 배리어 덕택에 XD의 그래비티 인플로전을 발동. 기가 스매셔를 지워버린다. 그 후 패배를 인정하고 니 맘대로 해라 상태가 돼버린 아기토에게 제어장치를 통해 어떤 데이터를 넘겨주는데...? 그 뒤에는 엡톰과 함께 클라우드 게이트에 잠입, 신 루비오 암니칼스에게 아폴리온 대책으로 "일시 휴전"을 제의, 신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조아 크리스탈을 노리는 아폴리온을 추적하기 위해[10] 클라우드 게이트에 잠복중인데 예상밖으로 소득이 적은 회담결과를 놓고 아프톰이 툴툴거리자 쇼우는 앞으로 일어날 재앙[11]에 대비하기 위해선 크로노스와 장기적으로 공동전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엡톰을 설득한다.[12] 그 와중에 헤드센서로 공간전이현상을 느끼고 아폴리온일거란 생각을 가지는데...
3. 식장[편집]
3.1. 가이버1[편집]
파일:가이버 변신.jpg
쇼우가 우연히 줍게 된 유닛G의 작동 스위치를 실수로 눌러서 식장된 모습.
무장은 양 팔에 하나씩 장비되어있는 고주파 소드와 흉부에 장착된 입자포 메가스매셔.
가이버로 변신할 시 신장은 신장은 174cm, 체중은 261kg인 것을 보아 키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닌 것 같다. 기간틱을 식장하면 신장 272cm, 체중 393kg으로 늘어난다.
3.2. 가이버 기간틱[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이버 기간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물 관계[편집]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
5. 기타[편집]
작 중 시간 흐름상으로는 2,3년 밖에 안 흘렀지만 실시간 나이로 보면 고등학생이었던 쇼우는 2018년 시점에서 약 48세-50세의 중년 아저씨이다.(...)
참고로 이름의 쇼우는 밝다는 의미의 정(晶)인데 번역기로 돌리면 창이 된다. 아마도 晶과 昌을 구별 못해 생긴 문제인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고양수란 작가 이름으로 나온 해적판인 '생체병기 가이버'에선 이름이 장창.
하지만, 80년대 가장 먼저 나왔던 해적판에서는 '장군'이란 이름, 책 제목은 가이버도 아닌 '대장군'이었다. 프라레슬러 산시로 비슷하게 생겨서 대장군으로 밀고 나갔다고...또 다른 해적판에선 가이버가 후뢰쉬 맨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0:04:46에 나무위키 후카마치 쇼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TVA에 따르면 여기는 어렸을 때 이들이 함께 놀던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험용 조아노이드인 모르모트가 탈주했다가 흘린 유닛G 하나가 이 곳으로 날아왔다.[2] 세가와 미즈키는 학생회 부학생회장이었고 쇼우는 서기였다. 미즈키 따라서 학생회에 들어간 셈[3] 이 상황을 눈 앞에서 똑똑히 지켜본 테츠로는 크로노스가 자기 부모님까지도 조아노이드로 개조하여 자신들을 유인할 수도 있음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자신과 미즈키가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일절 부모 곁에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미즈키가 멀리서 쌍안경으로 집에 있는 부모님을 지켜보다가 경찰에게 걸릴 뻔했던 적이 있었는데, 간신히 추적을 피해 은신처로 돌아온 미즈키를 보고 테츠로가 크게 화를 냈다. "쇼우의 아버지처럼 우리 부모님이 조아노이드로 개조당하는 걸 보고 싶은 거냐?!"면서 꾸짖자, 미즈키는 펑펑 울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테츠로도 그날 밤 잠자리에서 '부모님은 잘 지내고 계시니?'라고 물어 보면서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넌지시 털어놓았다.[4] 가이버3와 함께 메가스매셔를 쏘지만 알칸펠은 그걸 그냥 한 손으로 받아쳐버렸다. 가이버3는 반신이 날아가고 가이버1은 전신이 날아가 버렸으며 유적은 대파됐다. 쇼우가 소멸되기 전 최후의 힘으로 모두를 텔레포트시키지 않았다면 만화가 끝났을지도...[5] 비긴 적은 좀 있다. 젤브브스와는 TVA판에서는 비겼고 엔자임 1과 싸울 때는 같이 죽었으므로 무승부다. 하이퍼 조아노이드 5인방과는 잠시 싸운 적이 있었는데, 거의 지다시피 한 식으로 비겼지만 애초에 제대로 싸우러 온 것도 아니라서 상관없었고 오인중의 다구리였으니 일방적으로 졌다고 보기만은 힘들다. 리하르트 규오한테는 질 뻔했는데 알칸펠이 규오를 응징하면서 전투가 끝나 어쨌든 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마카람 전도 사실 이길 수 있었던 상황까지 몰고 갔지만 결국 과거의 인연 때문에 손을 거두고 그래서 패배했다.[6] 스매셔의 자동 전개나 핀 포인트 메가 스매셔, 재 식장시의 충격파를 이용한 반격, 부상과 에너지를 소모한 상태에서 식장해제 후 바로 재 식장함으로서 단시간에 완전회복시키는 등. 하야미 토시아키와 함께 엡톰을 구하러 갔을 때는 엔자임 3의 공세에 도망치는 척 하다가 하야미를 구석에 숨기고 그의 능력으로 엔자임들을 얼린 뒤 메가스매셔로 모두 쓸어버리는 것으로 엔자임들과의 전력차이를 극복했다. 예전같으면 패배가 뻔했을 아기토와의 전투에서도 메가스매셔를 지중이동으로 피해 아기토의 팔다리를 잘라내 버린다.[7] 뇌가 날아간 것까지 치면 4번째.[8] 엡톰과 쇼우가 처음 싸웠던 그 때 엡톰의 손종실험체 동료였던 다임과 솜룸이 쇼우의 손에 죽었다.[9] 사실 엡톰이 원한을 품은 건 쇼우가 아니라 가이버 1이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10] 신 또한 조아로드인데다 아폴리온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게 일본이므로 아폴리온은 분명 신의 조아 크리스탈을 노리고 올 것이라는 예상[11] 발카스, 신, 아폴리온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재앙으로 팬덤에선 강림자의 지구재강림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12] 자신을 배신한 아기토를 죽이지 않고 파워업(제어장치를 통해 넘겨준 기간틱 XD 데이터)시켜준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 강림자에 대항하려면 쇼우, 크로노스, 아기토 모두 협력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