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야 아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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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야 아마네
藤宮周
Amane Fujimiya


파일:후지미야 아마네1.jpg

원작
[ 원작 설정화 이미지 ]
파일:후지미야 아마네 원작 설정화.jpg

[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 ]

파일:옆집 천사님 애니 후지미야 아마네.png


성별
남성
생일
11월 8일
나이
15세 → 16세

180cm 이상
관계
가족
후지미야 슈토(아버지)
후지미야 시호코(어머니)
학교
시이나 마히루(연인)
아카자와 이츠키(절친)
시라카와 치토세(친구)
카도와키 유타(친구)
특기
공부, 인형뽑기, 수영
좋아하는 것
시이나 마히루, 달걀
싫어하는 것
운동[1]
성우
반 타이토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기타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2] 혼자서 맨션의 집 하나를 얻어 자취하고 있다. 같은 학교 최고의 인기녀인 시이나 마히루와는 얼굴과 이름 정도만 알던 사이였으나 그네에 멍하니 앉아 비를 맞던 마히루에게 우산을 넘겨주게 되었고, 후에 옆집에 사는 이웃이라는 점이 드러나며 이래저래 엮이게 된다.


2.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착하고 온순하며,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안정적이고 평온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반대로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엔 조용하다, 혹은 더 나아가 음침하다라는 평가를 했다.

팔랑귀 속성은 전혀 없으며, 그렇기에 마히루도 주변의 소문만으로 판단하지 않고[3] 오직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하려고 했다. 이런 점이 오히려 경계심이 강한 마히루에게도 나쁘지 않게 다가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긍정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성격적인 결점은 딱히 드러나지 않지만, 흠이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낯을 심하게 가리는 태도와 자기 비하가 꽤나 심했다는 것. 이건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술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후천적인 자기 방어기재에 가깝다.

마히루를 만나기 이전에는 가정적인 면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혼자 사는 자취 남학생에 가까운 성격을 가졌었는데, 귀찮아서 집을 잘 안 치우고 끼니 역시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때우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비만이 아닌 건 어째서...[4] 마히루와 엮이게 된 이후 생활방식을 바꾸라는 충고를 들은 이후론 이러한 면모는 거의 없어진 편이며, 오히려 마히루로부터 집안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그대로 꾸준히 실행하면서 요리를 제외하고 집안일 대다수를 깔끔히 해내는 가정적인 남자가 된다.

의외로 남을 칭찬하거나 고마움을 표현 할 때 에둘러 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꽂아버리는데, 비단 마히루뿐만 아니라 절친인 이츠키나 치토세에게도 자주 돌직구로 칭찬이나 고마움을 표현한다. 일체의 거짓이나 과장없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대다수라 주변에서 저러한 담백하고도 진심어린 칭찬같은 것은 못 들으며 자란 마히루에게는 파괴력이 어마어마했다고.

3. 작중 행적[편집]


중학교 때 겪은 어떠한 사건 이후로 등교거부를 하거나 방에 틀어박혀 울기만 하기도 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를 보다 못한 부모님의 권유로 인간관계의 리셋을 위해 중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나 아버지 슈토의 모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지에서 편하게 생활하라며 부모님이 지원을 해줘 맨션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그 사건이 무엇인지는 서적판 3권(애니메이션은 10화)에서 드러나는데, 아마네의 집이 부자인 데다 순진한 성격이라는 점을 노리고 적당히 이용해 먹자는 마음을 품은 악질 동급생들이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한 척을 한 적이 있었다. 아마네는 그들이 진의를 전혀 모른 채 친분을 쌓았지만, 은근히 요구를 받은 금전적인 부분은 전혀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계획대로 되지 않는데 굉장히 심기가 불편해진 일당들이 어느 날 학교 으슥한 곳에서 아마네를 향한 험담과 모욕을 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는데 이걸 지나가던 아마네가 우연히 목격하고 말았다. 진심으로 친구라고 여겼던 이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자신을 이용해 먹기 위해 접근한 것도 모자라 비록 육체적인 괴롭힘은 없었으나 터무니없는 폭언과 모욕을 시전 한 것에 배신감을 느낀 아마네는 이후 꽤나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힘들어했다.[5] 당연히 이 사건은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중학교 때까지는 순수하고 잘 웃던 성격에서 아예 사람이 180도 바뀌어 무뚝뚝한 데다가 잘 웃지도 않고 자기비하도 심해져 다가오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마히루가 아마네 특유의 좋은 성격과 멀쩡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교우 관계가 좁은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에 아마네 본인이 속으로 생각한 대답이 꽤나 섬뜩한데,

'그야, 옛날처럼 또 배신당하는 것이 무서우니까.'

였다. 이는 단순히 앞서 마히루에게 '너만 있으면 돼'식의 대답이 마냥 꿀떨어지는 대사가 아니라, 아마네의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보여주는 대사로 다르게 보일 정도. 나중에 아마네의 과거사를 들은 마히루는 아마네가 왜 그렇게나 자기 자신을 심하게 비하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인간관계에서 그리도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하게 되었으며, 만약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 악질 동급생들의 뺨을 후려쳤을거라며 작중 처음으로 머리 끝까지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우연히 아마네의 고향에서 일당 중 하나인 토죠를 만났을 때는 "돈이나 이용 가치만으로 사람을 고른다면 원하는 것도 만족할 것도 없을 것"이라며 충고를 가장한 독설을 날렸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게 된 것은 처음이었기에 기본적인 생활력이 매우 낮아서 집 안은 청소가 안 되어있고, 식사 역시 편의점 도시락이나 에너지 드링크, 과자 등으로 때우는 등 생활습관 자체가 매우 안 좋았다. 거기에 앞서 언급된 사건으로 인해 변한 성격과 언행 때문에 학교에서도 겉도는 존재가 되어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친구는 아카자와 이츠키 한 명 밖에 없었을 만큼[6] 우울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마히루와는 처음엔 얼굴과 이름만 아는 정도로 거리가 있었으나, 우연히 도와준 것을 계기로 접점이 생기게 되었고 이 후 그녀가 (마히루 입장에서는)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생활 습관의 개선에 참견하게 되면서 점점 깊숙히 연관되게 된다. 특히 식습관이 엉망이라는 점을 보고 놀란 마히루가 본인이 만들고 남은 음식만 주는 정도에서 식비를 50:50으로 분담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아마네가 약간의 비용을 더 얹는 조건으로 마히루가 만든 식사를 같이 하게 되며, 집 역시 마히루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이후로도 마히루로부터 집 정리의 조언을 듣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등 생활 습관 전반이 크게 개선된다. 이것 저것 모두 마히루에게 의지만 한 터라 아마네 본인은 마히루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선물을 하거나 도움을 주게 된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주위를 경계하며 자기비하가 꽤나 심해서 아마네에게 알게 모르게 호감을 표하는 마히루에 대해 그저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신뢰일 뿐이고, 그녀가 자신같은 남자를 이성으로써 좋아할리 없다고 애써 단정하고, 아마네 본인 역시 마히루에게 인간적인 호의만 있을 뿐 연애감정은 없다고 어떻게든 자신의 감정을 먼저 부정하고 본다. 그러나, 내성적이지만 사려깊고 신사적이며 자신을 배려해주고 위로해주는 아마네에게 이미 마히루는 끌리고 있었고, 아마네 역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신에게만 보여주는 마히루의 여러 모습들에 점점 자신의 감정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되버리며, 결국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마히루에 대한 애정을 완전히 인정하게 되었다.[7] 그러나, 밖에서 보기에 여러모로 완벽함을 유지하는 마히루에게 다가가기에 지금의 자신은 초라하다 생각하여 자신을 더더욱 갈고 닦아서 마히루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생각해 공부와 체력단련에 힘쓰게 된다.

본인이 극구 부정함에도 불구하고 아마네가 마히루에게 하는 언행은 이미 연인을 대하는 거나 다름 없을 정도인데,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거나 껴안거나 하는 스킨십도 꽤나 자연스럽고 무의식중에 마히루를 뒤흔드는 말이나 행동[8]을 하는 등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차근차근 마히루와의 플래그를 쌓아올리기도 하며, 가장 친한 친구인 이츠키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마히루에게만큼은 솔직하게 말하기도 한다.

결국 쌓이고 쌓이던 마히루에 대한 마음이 체육대회 도중 전교생 앞에서 사실상 공개 고백이나 다름없는 마히루의 계략[9]으로 인해 기존에 갖고 있던 호감을 터트리면서 더 이상 마히루의 마음을 부정하는 것을 멈추고 마히루에게 고백할 용기를 가지지 못했던 사과와 함께 마히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여 사귀게 된다.

아마네 본인이 말하길 후지미야 가는 대대로 한 사람에게만 빠져서 깊은 사랑을 하게 된다는데, 당장 자신의 아버지인 슈토 또한 그러했고 아마네 자신도 다른 여자들 같은 건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마히루 일편단심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10] 생각할 정도로 마히루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사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프로포즈의 복선을 차근차근 깔고 있으며, 남들 앞에서 마히루와의 꽁냥거림을 대놓고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태까지의 음침한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오죽하면 이츠키로부터 "둘이서 꽁냥대는 것은 좋은데, 공공장소에선 좀 참지?" 같은 말을 듣게 되어 나름 조심하려고는 하지만, 이미 무의식적인 언행에서도 마히루를 향한 마음이 대놓고 드러나는 터라 결국 "말리기도 전에 염장을 질러대면 방법이 없다"라는 사실상의 포기선언까지 듣게 된다(...) 주변인들은 이러한 아마네의 모습을 보고 이전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점에 괴리감을 느끼면서 뭐라 형언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짓게 된다는 듯.


4. 인간관계[편집]


연인. 처음엔 '학교의 개쩌는 인기인이 내 옆집에 사네? 근데 내 알바는 아님.' 이라는 태도였으며[11], 때문에 같은 학교 동급생이라 서로의 이름과 얼굴은 대충 기억하고 있는 것 외엔 사적 교류가 전혀 없었다. 심지어 그녀가 천사님이라 불리며 학생들 사이에서 떠받들어 지는 것에 대해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마히루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느 날 마히루가 놀이터의 그네에 멍하니 앉아서 비를 맞는 걸 보고 자세한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오지랖 넓은 성격이 나와서 우산을 빌려주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이래저래 엮이며 점점 친분을 쌓아나가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천사님의 모습이 아닌 마히루 개인의 여러 모습들에 점차 끌리게 되지만, "인간적인 호의는 있다, 그러나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든 부정부터 하였다.
그러나 결국 자신을 의지하고 믿는다는 마히루의 말에 자신이 마히루에게 반한 것을 완전하게 인정하고 점차 헤어나올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되며, 단순히 아는 사람에서 시작해 친구,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을 걸쳐 결국 체육대회 때 마히루의 "소중한 사람" 발언 이후 더 이상 마히루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을 그만두고 마히루에게 고백한 후 사귀게 되었다.
사귀게 되고 나서부터는 자신이 사전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주변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안심했고, 이후엔 마음 놓고 마히루와 대놓고 염장을 지르는 중이며 먼 미래에도 마히루의 곁에 함께 있고 싶어서 졸업 직후의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할 정도로 푹 빠져있다.
마히루와 본격적으로 엮이기 전의 아마네는 끼니도 제대로 안 챙겨먹고, 챙기더라도 간편식으로 대충 해결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마히루가 반찬거리나 식사를 챙겨준 이후로 입맛이 꽤 변하게 된다. 본래 전체적인 입맛은 아버지인 슈토가 해주는 음식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마히루가 식사를 챙겨주기 시작하자 슈토의 음식으로부터 부족함을 느낄 만큼 완전히 길들여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심지어 나중에는 부모님의 면전에서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보다 마히루의 밥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가 되는데,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남친의 위장을 꽉 잡아버린 셈.[12] 이러한 평가에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마히루도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자연스레 "아마네의 입맛은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라 자평하게 되었다. 마히루 역시 아마네의 입맛에 맞춰주면서 요리를 하게되다보니 작중 표현으로 보자면 착실하게 음식으로 아마네를 길들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엔 마히루로부터 반찬거리를 받는것부터 굉장히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다음 식사는 뭘 주려나 하며 기대하거나 아예 마히루가 아마네 집으로 와서 요리를 하고[13] 아예 다음 식사때는 뭐가 먹고싶다고 리퀘스트를 요청하거나 같이 식사를 먹는 것에 익숙해져 버리는 그림이 만들어져 버린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하나같이 출장 아내 서비스냐고 딴지를 걸 정도.

절친. 본편 이전 시점에선 사실상 유이한 친구였으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아마네의 인간관계가 점점 넓어져가는 와중에도 그에게 보이는 신뢰는 절대적인지라 가장 친한 친구 포지션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마네는 외지에서 진학한터라 아는 사람 한 명 없는데다 중학교 시절의 트라우마로 사람을 사귀는 것에 극도의 경계심을 품게 되어버려서 쉽사리 말을 거는 것도 꺼려 교실에서 겉돌며 음악만 듣고 있었는데, 누가봐도 음침한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준 이츠키가 너무나도 고마웠기에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마네 본인은 그날 처음으로 이츠키와 접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그 전에 이미 이츠키와 고등학교 설명회 때 만났던 적이 있었으며, 당시 이츠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양호실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츠키는 생판 모르던 남을 신경써주고 챙겨준 아마네가 고마웠기에 우연히 같은 반으로 재회하자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던 것인데, 정작 아마네는 이츠키가 그 당시와는 겉모습이 꽤나 바뀌어 버렸기에 알아보질 못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이츠키가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가장 신뢰하고 있으며, 가벼워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여자친구 치토세와 관련된 집안 내 트러블로 인해[14] 여러모로 고민하는 이츠키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츠키가 가출했을 때 군말없이 자신의 집에 머물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본편 시작 시점 기준 아마네의 유이한 친구 중 하나. 절친 이츠키의 여자친구라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친분관계가 생긴 케이스로, 서로 요비스테를 트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만 봐도 사적으로 굉장히 허물없이 지낸다는 걸 알 수 있다. 털털한 성격인 치토세가 이래저래 장난을 걸면서 편하게 대하는 게 "부담스럽다"라고 말을 하는데,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 것일 뿐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자신을 지탱해준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한다.[15]
치토세가 마히루와의 절친이 되고 2학년이 되어 같은 반이 되자 "마히루에게 있어서 치토세가 같은 반이 된 것이 무엇보다도 정말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치토세를 굳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치토세로부터 발렌타인 데이 때 제대로 만들어진 것들 사이에 여러 이상한 게 섞여 들어간 러시안 룰렛 초콜릿(...)을 받았지만, 겉으론 질색하면서도 성의를 생각해 결국 다 먹는 의리를 보였다.
마히루에게 호감을 품게 된 이후론 연애 선배인 치토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마히루에게 자신과의 관계 향상을 위해 팁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 '쓸데없는 참견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히루가 그걸 실행하는 것 자체는 또 싫지는 않아서 차마 적극적으로 말리진 못한다.

처음엔 마히루와 비슷하게 "학교의 유명인이지만 나와는 관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발렌타인 데이 때 곤란에 처한 유타를 도와주면서 접점이 생겼고, 이후 아마네의 인품을 알아본 유타가 적극적으로 다가와 친분을 표시하자 아마네 역시 유타의 인간성을 알아보고는 친해지게 되어 최신권 시점에서는 정말 믿고 의지하는 절친이 된다. 대표적인 예로 마히루에게 멋진 남친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몸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 방면에선 잘 모르는터라 육상부 에이스인 유타에게 조언을 구해 효율적인 운동 메뉴얼을 추천받음과 동시에 아침마다 함께 런닝을 뛰게 되었다.

  • 후지미야 슈토, 후지미야 시호코
부모님. 어머니인 시호코에 대해선 잔소리가 심하고 참견도 심하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겨주는 것 또한 알고 있어서 차마 대놓고 반항은 하지 못하고 시호코가 자신을 끌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러 활동을 즐기는 것에도 잘 따라다녔다. 심지어 어렸을 때엔 내심 딸을 바랬지만 여러 건강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의 임신은 불가능해진 시호코의 의사로 여장도 여러차례 했었다는 듯.
아버지인 슈토에 대해선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심 동경하고 있으며, 여성을 대하는 태도나 평소의 행동거지에 대해 슈토에게 교육받은 대로 철저히 지키고 있다. 더해서 연인인 마히루가 자신의 부모님과 보이는 친밀한 모습에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을 품기도 하지만, 마히루의 "제가 이렇게 따뜻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은 전부 아마네 군의 덕분이에요."라는 말 한마디에 풀어지기도 한다.
8권에 따르면 마히루랑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 비용은 아예 부모쪽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슈토가 말해주기로 하는데, 아들의 독립 정도는 부모님 입장에서 꼭 해주고 싶었고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젊은 사람이 돈이 어딨겠냐는 묘하게 현실적인 조언을 붙이면서 마히루를 기다리게 하지 말고 부모의 마지막 선물쯤은 받아두라면서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16]

  • 시이나 사요
마히루의 어머니이지만 대화는 하지 않고 그저 스쳐지나가며 흘끗 보기만 하였다. 이후 마히루에 대한 취급이 그저 하룻밤 실수의 결과물이자 귀찮은 일의 원흉에 불과하다는 말을 마히루 본인에게서 듣고는 머리끝까지 분노했으며, 이후로 마히루의 부모에 대해서 전혀 좋은 생각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이때의 일을 계기로 완전히 적대심을 굳힌 듯.

  • 시이나 아사히
마히루의 아버지지만 사요와 마찬가지로 적개심이 매우 높다. 특히나 한번 만났을 당시 마히루를 방치해놓고는 죄책감만 가진 주제에 용서를 구하려는 태도는 커녕, 책임조차 지려는 모습은 거의 없는데도 딸의 모습은 보려하는 미련을 갖는 모습에 이기적인 남자라고 단언하고 바로 친부모에 대한 마히루의 인식을 대놓고 얘기하면서 이제와서 후회하는 거냐고 독설을 날릴 정도로 매우 안 좋게 보고 있다.


5. 기타[편집]


  • 자기부정이 심하고 소심해서 잘 드러나진 않지만, 어느정도 눈치도 있는 편인데다, 엄친아이자 상당한 노력가이다. 앞서 언급된 과거사 때문에 그렇지 친해진 사람에게는 정 많고 친절하게 대하는 신사적인 성격이고, 집도 꽤나 잘 사는 편인데다 마히루와 달리 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기에 가족들도 흠잡을 데가 없다. 학업 성적도 본인이 중상위권이라며 별것 아닌 듯 이야기했지만, 실제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대충 공부한 수준으로 전교 20위권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17], 이마저도 전교 1등인 마히루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이후 낮밤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전교 5위까지 끌어올렸다. 운동도 강요당해서 하는 건 싫어하는 성격이라 체육시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의욕만 낸다면 평균 이상은 할만큼 신체능력도 좋은 편이고 유타의 어드바이스하애 PT 헬스 트레이닝 시작 후에는 평범한 남학생 몸에서 건강미있는 몸으로 바뀌어서 문무겸비의 남주인공이 되어가고있다. 게다가 또한 인도어 아웃도어 가리지 않고 활동적으로 취미를 즐기는 어머니 시호코에게 끌려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재교육으로 이어져서 물건 던지기, 인형뽑기, 수영 등 여러 잡다한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 외모도 본인이 평균 이하급이라고 말하지만 주인공답게 상당히 잘생겼다. 키는 평균을 훌쩍 넘어 180cm 언저리일 정도로 훤칠하고, 몸매 역시 본인이 별로 식욕이 없는 탓인지 말라깽이었다가 마히루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결과 점점 근육이 붙은 탄탄한 몸이 되어가고 있으며, 앞머리를 왁스 등으로 정리하면 꽤나 시원한 미남으로 새해 참배 때나 밤중 마중 나가서 마히루와 단둘이 돌아다녔을 때 이를 목격한 같은 반 학생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인상이 바뀐다. 심지어 마히루와 단둘이 데이트를 나와 쇼핑을 할 때 잠시 마히루와 떨어져 기다렸는데 이때 연상의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의 헌팅을 받기도 한다. 이를 보면 아마네 자신의 주장인 "힘껏 꾸며줘야 봐줄만 하고 기본은 음침하다" 수준의 외모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파일:그 남자 스타일.jpg
꾸민 모습

반드시 원판 아마네와는 전혀 닮지 않은 멋진 남자로 만들어 줄게![18]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니면 인기가 있을 텐데, (중략) 아까워 죽겠어-

후지미야 시호코(아마네의 어머니)


저기...아마네 군도, 오늘, 멋지거든요?

평소에는 차분한 분위기라서 진정할 수 있었는데...지금 모습은 마음이 진정되지가 않네요.

시이나 마히루


(이츠키가 말하길) 잘 꾸미면 멋있다고 했잖아. 아주 근사한걸.

시이나는 후지미야가 이렇게 변하는 걸 알았던 거구나.

카도와키 유타


시이나 양이 잘생긴 남자랑 데이트하는 걸 봤대.

꽤 잘생긴 사람이었는데, 학교에선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대.

반 친구들[19]

  • 위에 실린 이 스타일은 2권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5권에서야 일러스트로 등장했다.[20][21] 바깥에서 마히루와 데이트할 때에는 항상 이 스타일을 유지하며, 등장할 때마다 주변의 시선을 끌어모은다. 본인은 이를 같이 다니는 마히루의 영향으로 생각하지만, 마히루를 이 모습으로 마중나갔을 때도 주변에서 쳐다봤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본인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기가 이상해 보여서 쳐다본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당시의 자기 비하 성향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후 마히루와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이후에는 학교에 다닐 때도 이 머리를 자주 하고 다니는데, 마히루와 사귄다는 화제성과 더불어서 아마네의 인상이 굉장히 달라졌다고 주변에서 말하기도 하였다.

  • 중학교 때의 일 이후로 사람을 사귀는 데 극도로 신중해져서 친해지긴 어렵지만, 막상 친해지고 나면 친구를 위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한 뭐든 해주려고 하고, 성격도 아버지의 교육의 영향으로 신사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평소에 배어 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경계심이 극도로 강한 마히루의 신뢰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였으며, 신뢰를 얻은 뒤부터는 본래부터 자연스럽게 보여주던 배려심에 더해 상냥함과 온화함, 그리고 슬픔에 빠진 마히루를 받쳐주는 강인함까지 보여줘서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히루가 아마네 본인에게 푹 빠지도록 만든다. 다만 지나치게 마히루를 배려하다 보니 막상 그녀에게 이성적인 접근을 쉽게 하지 못하는 쑥맥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오히려 본인의 감정을 시원스레 인정한 마히루의 적극적인 모습에 대책없이 휘둘리기도 한다. 참고로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츠키나 치토세, 유타 등 주변 친구들은 아마네의 이런 소극적인 모습에 매우 답답해하지만, 콩깍지가 씌여버린 마히루에겐 이런 모습마저 귀여워 보였다고 한다. 천생연분 맞네

  • 딱히 먹을 것을 가리지는 않지만, 계란 요리를 특히 좋아한다. 마히루가 식단을 정할 때 항상 계란 요리를 고려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마네 본인은 계란에 대해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완전식품"이라고 찬양할 정도로 계란을 선호한다.

  • 사귄 이후로는 마히루처럼 무자각으로 애정표현을 하여 주변을 초토화한다는 주변 등장인물들의 한탄이 나오지만, 사실 아마네가 마히루에게 애정표현을 잊지 않고 표현하는 데에는 작중 여러 번 이유가 나온다. 애정 표현이나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점점 줄어들면 어느 순간부터는 그것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무감각해지면서 서로 관계가 어긋나 소원해지는 것이라 말하며, 자신은 그것을 잊지 않고 매번 그 감정을 전하는 것이 관계 유지의 지름길이라 생각해서 그런다고. 다만 마히루에게는 매번 심장에 부담될 정도로 스트레이트하게 느끼고 있다는 점[22]과, 주변 인물들 시점에서는 염장질 그 이하도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이 문제.

  • 라노벨 독자들 사이에서도 꽤나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로, 2022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자 부문 5위, 2023년엔 3위로 올라가더니 2024년에는 1위를 차지했다.


6. 둘러보기[편집]





[1] 특히 체육대회와 같이 강요당해서 하는 운동을 싫어한다. 다만 운동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서 본인이 운동을 하고 싶을 때에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보여준다.[2] 서적판 기준 3권부터 2학년이다.[3] 오히려 소문이나 주변의 평에 휘둘리지 않았기에 "천사님" 소리를 들으며 우상숭배에 가까운 호의를 받던 마히루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그다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다.[4] 아버지인 슈토 역시 요리를 꽤나 잘한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마히루와 본격적으로 접점이 생기기 전까지는 슈토의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마네에게 있어선 편의점의 어떠한 음식이든 본인의 기준점에서 상당히 미달이었을 것이다. 애초에 식사라고 말하기도 뭐한 에너지 드링크 따위로 끼니를 대충 때울 정도였고, 이츠키 역시 마히루와 같이 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아마네의 안색이 좋지 않아보였다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영양 섭취 자체가 상당히 부실했던 모양. 오죽하면 마히루가 뒷바라지를 시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자 꽤 시간이 지난 후 이츠키가 아마네보고 혈색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할 정도였다.[5]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나 마찬가지인 지인에게도 뒷통수를 맞았다. 그 친구는 아마네가 악질 동급생들에게 이용 당하고 진실을 알아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괜히 잘못 엮였다간 피해를 볼 거라 생각했는지 그저 상황을 방관하며 아마네를 애써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 훗날 마히루와 사귀게 된 이후 고향에 잠시 돌아온 아마네는 그 소꿉친구와 우연히 재회했는데, "그 일에 대하여 딱히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앞으로는 그저 아는 사람 정도로 지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온화한 성격으로 유명한 아마네가 이렇게 단호한 의사표시를 통해 먼저 손절을 선언한 걸 보면 그 친구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 또한 정말 깊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6] 이츠키의 여친 시라카와 치토세와도 허물없이 지내기는 했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적극적인 교류를 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 참고로 치토세는 이츠키로부터 전해들은 아마네의 인상과 더불어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통해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기에 초면부터 친분을 쌓으려 노력해 본편 이전부터 요비스테를 트기까지 했다.[7] 아마네가 마히루의 모친 건으로 마히루를 위로한 후, 마히루에게서 "유일하게 위로받고 싶고, 붙들어 지는 것을 허용하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듣게 되자 '이러고도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여태껏 부정했던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 후에는 아예 마히루에게 유혹당하는 꿈까지 꿀 정도까지가 되는데, 서적판에서는 내적심리적인 표현만 나와서 별로 드러나진 않지만 애니에서의 묘사는 시트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한다.[8] 마히루는 이 점이 아마네의 좋은 점인 동시에 나쁜 점이라고 하면서 "아마네 군은 자연스럽게 그런 소리를 하니까 심장에 나쁘다"고 한다. 아마네의 무의식적인 배려와 칭찬을 받다 보면 "왜 이런 사람이 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지 놀라울 정도"라고 할 정도다. 물론 이유는 아마네의 극도로 방어적인 성향 때문. 다른 여학생들이 보기에 아마네는 "다가오지도 말고 얘기도 걸지 마"라는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고 하고, 이츠키 역시 처음 만났을 당시의 아마네에 대하여 "근처에 있으면 경계하듯 쳐다보다가 만지면 털을 세우는 고양이 같았다"라고 비슷한 투로 표현한다.[9] 아마네와 함께 출전한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체육대회 운영위원이었던 치토세의 협력 아래에 자신이 원하던 내용이 적힌 쪽지를 특정 위치에 미리 배치시켜놓았으며, 이를 손에 넣은 후 아마네는 마히루와 함께 골인하게 된다. 마침 아마네 역시 뽑은 쪽지의 내용이 "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기에 전교생이 누구나 인정하는 미인인 마히루를 데려가게 되었고, 동시에 손을 잡고 골인한 두 사람의 쪽지에 적힌 내용을 사회자인 치토세가 확인하고 차례로 발표된다. 마히루가 원하던 대로 아마네의 것을 먼저 발표하고 곧바로 마히루의 쪽지에 적힌 내용 역시 발표되었는데, 치토세의 입을 통해 발표된 마히루의 쪽지에 담겼던 내용은 바로 "소중한 사람"이었다.[10] 아마네의 아버지인 슈토 또한 대학 재학 중 처음으로 시호코와 만났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들어 대학 재학 중 결혼하였다. 그런데 아들인 아마네는 더 일찍 만나서인지 이보다도 더욱 빠르다.[11] 오히려 아마네가 본 마히루의 첫인상은 겉보기보다 귀염성 없고 쌀쌀맞은 여자 쪽에 가까웠다. 마히루도 '옆집에 후지미야 아마네라는 남학생이 산다.'는 것만 인식하고 있었다.[12] 아마네: 나같은 애의 위장을 잡게해서 미안한 걸?
마히루: 예행 연습으로 여길게요.
[13] 심지어 작중 시판용 오세치요리 급은 아니긴하지만 신년요리를 여러가지를 꽤 든든하게 만들어주기도한다. 이유는 명절 전후에 사서하기에는 예약이 빡세서, 그래도 기념은 해야하니 그냥 스스로 만든다고. 평범한 여학생이 보통 손이 가는 감당할만한 요리가 아님에도 아마네에 대한 호감 하나로 해주는 것.[14] 아버지가 아카자와 가문이 꽤나 상류층에 속하는 편이니 여자친구 혹은 며느리감은 그에 걸맞는 상류층 사람을 만나라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때문에 평범한 집안 출신인 치토세와는 교류하지 말라고 눈치를 준다고.[15] 부담스러운건 치토세 성격이 아마네의 엄마랑 닮았기 때문인것도 있다.[16] 그리고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아마네는 마히루와 한평생을 같이하기로 굳게 마음먹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17] 아버지가 자취 허락 + 자취방 마련 + 생활비 등을 전부 지원해주는 댓가로 성적 상위권을 유지하라는 조건을 붙혔기에 본인이 겉으론 티를 안내도 공부에 신경을 쓰는게 당연하다.[18] 이에 아마네는 '그건 원판이 별로라는 뜻'이라고 태클을 걸었으며, 시호코는 이목구비는 단정하지만 분위기가 음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9] 그 남자가 아마네인 것은 모른다.[20] 파일:5권아마네.png [21] 위의 일러스트는 책에 실린 일러스트는 아니고, 소설의 삽화가인 하네코토가 따로 그린 새해 참배 당시의 아마네의 모습이다.[22] 당연하지만 그게 싫다는건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기는 한다. 본인만이 심장에 나쁜 소리를 듣는다고 치사하다고 투덜댈뿐. 그것과 별개로 아마네도 마히루가 간혹 튀어나오는 무방비함 덕분에 본인 심장도 나쁘다는 묘사가 나오니 사실상 둘이서 꽁냥대고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는 게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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