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 학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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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4월 27일부터 2015년 6월 16일까지 방영된 KBS 2TV 월화 드라마. KBS 학교 시리즈의 6번째 작품.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후아유 - 학교 2015/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음악[편집]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6. 탐구[편집]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교사의 관점에서 학생을 바라보거나 다수의 학생 집단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한 학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이은비로, 주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된 학생이다. 예전과 같지 않게... 학교는 다른 어떤 곳보다 극단적으로 불신과 냉소가 넘치는 현실을 재현하는 공간이다. 아마 상당수의 어린 학생들이 그녀의 처지에 최소한 공감을 했을 듯...
시청률은 낮은 편이었지만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꾸준히 상승했고 인터넷 상 반응도 뜨거운 편이었다. 또 이 드라마를 통해서 출연 배우들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그 중 최고의 수혜자라면, 1인 2역 주인공을 맡은 김소현이다. 방영되는 내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고, 또 연기에 대한 호평도 얻었다.
아래는 '후아유 - 학교 2015'의 에필로그이며 본 드라마의 주제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열여덟 살,
꿈을 이루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그 꿈이 시작되기엔 딱 좋은 나이.
넘어지는 것은 아프지만 백 번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엔
딱 좋은 나이.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이 대학 입시라는 커다란 숙제 앞에서
당장 허무하게 끝이 난다고 해도
우리는 열여덟 살이기 때문에.
오늘이 이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뜨겁게 사랑하고 또 뜨겁게 미워할 수 있었다.
서툴고 상처받기 쉬운 나이이기에
그 시절 누구보다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그 땐 참 행복했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넘어져 있는
나를 향해 내밀어주는 누군가의 따뜻한 손.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사람씩만
울고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손 내밀면서 이렇게 말해준다면.
나, 또 우리는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
괜찮아, 아파도 돼. 넌 열여덟 살이니까
--- 마지막회 에필로그. 이은비(고은비)의 독백
6.1. 엔딩[편집]
이은비는 다시금 세강고등학교로 돌아오고, 은비의 친구들(한이안, 차송주, 이시진, 권기태 등)은 자신들의 꿈을 찾거나 그 꿈을 이루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준석도 교단으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공태광은 아버지와 화해를 하고 어린 시절에 화목했던 관계를 회복한다. 은비는 말한다. "아프거나 슬프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아직 열 여덟 살[1]이니깐..."
7. 평가[편집]
7.1. 비판[편집]
기존 학교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 작품이었기에,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 기존의 학교 시리즈와 달리 청소년들이 직면한 학교 내에서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사회적 문제의 제기보다는 트렌디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적 전개에만 치중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학교'라는 부제는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 기존의 학교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그려냈지만, '후아유 - 학교 2015'는 극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주인공 이은비의 사랑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극 초반부에는 이은비의 자살 시도과 강소영의 전학, 서영은 사건, 정수인 사건 등 다양한 이슈가 터져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극 후반부로 갈수록 갑작스런 마무리가 반복되었다. 정수인 사건은 고은별과 김준석의 사과를 정수인의 언니인 정민영이 받아들이며 마무리되었고 이은비 대 강소영의 갈등도 세계관 최강자인 고은별의 제압으로 간단히 해결되는 등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 뜬금없이 맥거핀들이 등장한다. 이안이 수영장에 있을 때 '이안아 힘내' 쪽지 같은 경우 누가 쓴건지 앞뒤 장면을 봐도 알 수 없다. 은비가 썼다고는 하는데, 은비가 썼다는 게 무리가 있는게 은비는 수인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의문의 문자를 받고 학교에 오다가 정수인의 언니에게 잡힌다. 그런 중요한 일로 왔는데 그럴 정신이 있었을까? 물론 잠깐 왔을수도 있지만 잠깐 왔었다는 장면도 드라마에 없다. 그리고 12화에서 이안한테 메달을 하나 주는데, 그것의 출처를 알 수 없다. 추측하기로는 은비가 어디서 하나 샀겠지 하겠지만 그런 장면도 없다.
이안이가 은별이 실종전에 준 메달이라고 하는데, 그 메달을 은비가 이안이한테 준거라고 그렇지만 메달을 꺼내는 장면조차 없다. 전개를 빨리 하기 위해 중요치 않은 장면을 찍지 않은건지 짜른건지 모르지만 뜬금없는 맥거핀의 등장은 당혹스러울 따름이다. 딱히 전개에 영향도 주지 않는게 맥거핀이지만 의도한게 아니라 급속전개를 위해 빠르게 진행시키다 보니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의외로 아침 드라마가 가지는 거의 모든 면모를 가지고 있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우유부단과 행동력 미숙으로 인한 무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여주인공과 집안 좋고 능력있는 성격파탄 악역, 그리고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가져오는 마지막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 전개 등등. 악역이 주인공의 남자를 가로채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거의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교복 입은 아침 드라마. 특히 전작인 학교 2013이 주제의식을 잘 살리고 학교문제 및 기간제 교사의 교권 추락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이기에 더욱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 PPL이 개연성에 맞지 않고 도가 지나칠 정도로 많이 나왔다. 그중 전동휠 PPL이 레전드로 꼽힌다.
8. 수상[편집]
9. 기타[편집]
- 김소현 아역은 아역배우 강지우가 연기했는데 두 사람은 2013년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자매사이였다. 김소현이 2남 2녀 중에 장녀, 강지우가 막내딸로 나왔다.
- 전노민과 김소현은 2012년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서 부녀 사이로 나왔다.
- 편집상에서 독특한 점이 있다면, 초반부 매 회 프롤로그에서 각 등장인물들에 대한 인터뷰가 나온다. 프로듀사에도 유사한 기법이 쓰였는데, 이건
후반부 접어들면서 나오지 않는다.
김소현이 동시에 두 배역을 소화낸 비결도 화제이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이은비이고, 오른쪽이 고은별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CG 활용과 더불어 김소현과 체격이 유사한 15세 대역인 이예은[3]을 통해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기사
-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공태광이 아버지와 갈등을 빚고 뛰쳐나가 폭주하는 장면이 뜬금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 때문......이었으면 좋겠지만 폭주한답시고 타는 게 하필 최고속력 20km/h짜리 인모션V3인지라 심히 없어보이는 게 그 이유. 과거 영화 '비트'에서 정우성이 선보인 폭풍간지 폭주신과 비교되며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중이다.
- 15화에 나오는 승리고는 학교 2013에 나온 고등학교 명칭이다
- 전라북도의 서영여자고등학교는 이 작품에 나오는 교복과 같은 디자인의 교복을 채택하였다!!! 아예 선정된 교복 사진이 이 드라마에서 캡쳐한 사진이다.
- 비록 학원폭력이라는 소재를 크게 살리진 못했으나 가해 학생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1화에서 은비가 강소영에게 왜 나를 그렇게 싫어하냐고 묻자 강소영은 그냥 이은비라서 싫다고 한다. 어이없지만 실제 사건들을 봐도 고작 이딴 이유였던 게 많다.[4]
- 세강고등학교의 배경이 된 촬영 장소는 인천해송고등학교이다. 다만 실제 해송고는 공립인데다 여고다.
- 나이를 '18살'로 표현하며 한이안의 병실에 걸린 나이도 '한이안/18'이었다. 하지만 가짜 이은비 납골당의 생년월일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당시를 기준으로 실제 배역들은 이제 막 15~16세를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오른팔 부상인 한이안이 마지막회에서 유영 도중에 통증이 재발하여 왼팔로만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 장면에서만 유독 오른팔을 젓는 옥에 티가 있다.
- 후아유 - 학교 2015가 2015년 6월 16일에 종영했는데 전노민과 전미선은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도 출연하고 있었다.
돌아온 황금복은 6월 8일 첫 방송. 후아유 - 학교 2015에서는 각자 김소현의 엄마, 육성재의 아빠로 나왔지만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첫사랑이였고 결국 마지막회에 결혼했다.
- 이후 여기서 조연 내지는 단역으로 출연했던 김보라, 조병규[5], 김정난은 이후 SKY 캐슬에서 재회하였다. 특히,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하면서 과거에 함께 출연했던 이 드라마가 잠깐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결국 헤어졌다.
- 1화 장면 중에 고은별이 사라진걸 친구인 차송주에게 듣고 서울에서 통영으로 내려오게 된다. 또,통영에 도착한 은별 엄마는 "가요. 어서 가요"대사도 나온다. 이를 통해 봤을 때 1년 전에 일어난 대참사사건을 간접적으로 장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 유독 이 드라마에서 경상남도 통영이 많이 언급되고 촬영이 되었다. 세강고 장면만 아니면 전부 통영에서 찍었다고 말해도 무방 할 정도로 많이 언급되고 촬영되었다. 이와 비슷한 맥락을 가진 드라마는 울산[8]에서 촬영된 메이퀸이다.
- 14화에서 강소영이 전화통화하는 장면에 고은별이 휴대폰을 낚아 채고 바닥으로 떨구는 장면에서 옥에 티가 있다. 강소영이 통화하던 폰은 갤럭시S6이었으나,바로 다음 장면인 바닥에 있는 휴대폰을 자세히 보면 아이폰으로 바뀌어있다. 아무래도 협찬이라 떨어뜨리는 시늉만 하고 다른 폰으로 바꾼 것일 수도 있다.또, 15화에 데이터 복구하는 가게에서 내밀었던 폰이 갤럭시노트2다.
- 결말에서, 고은별은 유학을 떠나고 한이안은 10여 년 넘게 짝사랑한 고은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해버렸는데, 이는 은비-태광, 은별-이안 커플을 기대한 시청자를 실망시켰다.''' 남주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태광 쪽이 좀 더 우세하긴 했으나, 은비의 마음은 줄곧 이안이었던 듯.
다만 초반의 기획의도를 지키려고 했는지, 에필로그는 이은비의 "괜찮아... 아파도 돼. 넌... 열여덟 살이니깐...!!"이었다.
- 이후 학교 2021에서는 오마주인지는 불명이지만 등장인물중 이은비의 개명인 고은비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9.1. 촬영지[편집]
- 한산대첩전망대(통영케이블카)
-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
- 통영시청
-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영업소
- 통영중앙시장
- 강구안문화마당
- 통영시 문화동
- 롯데시네마 인천점
- 인천해송고등학교
- 덕이고등학교
- 용정초등학교(경기)
- 수원종합버스터미널
- N서울타워
- 커피베이
- 연수제일내과의원[9]
[1] 열 여덟살로 되어 있다. 만 나이가 아닌 세는나이 기준이라 생년월일이 나오는 이은비와 정수인에 비추어 볼 때 실제로는 16~17세 정도일 것이다.[2] 정작 드라마에선 김소현과 남주혁이 이어졌다.[3] 2009년 4월 21일에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의 극성엄마 딸로 나온 적이 있는데 나중에 본인 인스타그램에 촬영 컨셉이었다고 해명했다.[4] 여담이지만, GTO의 우에하라 안코가 요시카와 노보루를 괴롭히는 이유도 그냥 요시카와라서 싫다고 한다.[5] 참고로 이 드라마가 조병규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6] 이사장[7] 강일산 검사[8] 울산은 광역시지만,다른도시들에 비해 촬영이 많이없다. 최근 들어 많아지는중이다.[9] 1화중 병원장면에서 건너편 빌딩이름을 인천내에서 확인하면된다.(주소 : 인천 연수구 학나래로6번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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