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비의 관리인

당대 최고의 여상인으로 유명하지만 너무 워커홀릭으로 일하다가 혼기 놓친 여상인.
자존심이 강하지만 상인답게 붙임성 좋다.
후궁에서는 박부인으로 불린다.

황제의 측근이자 명문가 박씨 가문의 수장이며 우승상.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의 소유자. 후궁에서는 황제의 명령때문에 려소월이라는 가명을 쓰고 여장을 하고 있는데 잘 어울리는데다 남자의 모습일때와 달리 수줍게 행동한다.

대국 최고의 화려한 미인이자 뛰어난 기품과 춤, 연주 실력의 소유자. 특히 비파 연주가 무척 유명하다.
현재 회임중이지만 숨기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황후 후보이다. 처소는 소방궁.
후궁에서 유일하게 우란을 박부인이라는 호칭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대국에는 없는 금발과 흰 피부, 벽안을 가진 미소녀. 특기는 춤. 처소는 청람궁.
친정은 대국과 다른 문화를 가진 대국의 서부 청련주 출신[1]으로 얌전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고향을 그리워해서 몽유병과 향수병을 앓고 있다.
우란의 도움으로 쾌차한후 귀비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박씨 가문과 사이 나쁘기로 유명한 보수파 수장의 딸.
호월과는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자존심이 세서 다른 세 부인들과는 사이가 나쁘며 불의를 싫어하고 지기도 싫어하는데 친정과 다른 파벌에게는 까칠한데 비해 같은 파벌에게는 친절하다.

유학 경험이 있는 재녀 출신. 지위에 연연해하지않으며 숙비와 사이가 좋다.

내관사 여관. 내관사중에 지위가 높은 편인 종6품.
내관사는 후궁안을 마음대로 돌아 다닐 수 있어서 정보를 모으고 있을수 있어서 우란이 귀비에게 월계차를 팔았다는걸 알고 우란에게 접근했으며 아부에 넘어가기 쉬워서 우란과 금방 친해졌다[2]
후궁의 온갖 부서에 인맥이 있어서 우란에게 사부인들에게 정보를 알려줬다.
친가는 무가로 당시 여자들과는 달리 무술을 배웠고 무관이 되고싶었지만 여자는 무관이 될수없었기때문에 후궁의 여관이 되었다. 무술을 배우고싶어하는 덕비와 친해지지만 매향이 건미성을 지원하면서[3] 덕비는 매향을 배신자라고 비난한다

내의사 여관장. 중립파 문관 일가 강씨 가문의 차녀.
후궁내에서도 뛰어난 재녀로 유명하다.
일에 대해 꽉막힌 성격이라 중립파면서도 도라지꽃 축제를 망치려고한 보수파를 경멸해서 자진해서 혁신파인 우란을 도와주려고 나선다.

본명은 유량. 호월과 가까운 친구 사이.
꽤나 제멋대로인 성격이라 호월과 우란을 엄청나게 부려먹는데 우란은 속으로 황제를 한대 때리고싶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