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황제의 여인

덤프버전 :


후궁(后宮 드라마 시리즈
견환전(甄嬛传
여의전(如懿传

BTV 특별기획 드라마
옹정황제의 여인
(2011)
甄嬛传

파일:옹정황제의 여인 국내포스터.jpg

이제
일본: 궁정의 쟁녀 (宮廷の諍い女)
미국: Empresses in the Palace
장르
사극
방송 기간
2011. 11. 17. ~ 2012. 5. 21.
방송 횟수
76부작
채널
파일:중국 국기.svg BTV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HING



제작
고익춘, 정샤오룽
연출
정샤오룽
극본
류롄쯔, 정샤오룽
원작
류롄쯔 《후궁견환전》
출연
손려, 진건빈, 채소분, 란희 등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

1. 개요
2. 줄거리
4. 특징
5. 설정 오류
6. 원작
6.1. 차이점
6.2. 견환전 서화열
7. OST
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표절
9. 여담



1. 개요[편집]


2011년에 방영한 BTV중국 드라마. 중국에서는 '견환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지만 국내에는 '옹정황제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청조 옹정제 시기를 배경으로, 후궁이 된 귀족 소녀 견환이 점차 변해가며 궁에서 살아남아 결국 황태후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2. 줄거리[편집]


  • 1부[1] : 1722년 강희제가 서거하고 옹정제가 즉위하게 된다. 이에 수녀간택을 실시하고 견환, 심미장, 안릉용을 포함한 8명의 수녀들이 후궁으로 간택된다. 후궁으로 간택된 견환, 심미장, 안릉용은 궁궐로 입궁하게 되고 서로 친해진다.
하지만 조정의 최고 실세 연갱요의 동생 화비 연세란은 후궁들을 가만두지 않고 끊임없는 견제를 가한다. 그러던 중 모함에 빠져 황제의 진노를 사게 된 심미장이 연금됐다 복권되고, 견환은 화비 때문에 첫 아이를 유산하고 슬퍼하던 중 잠시 총애를 잃었다 되찾고, 화비를 몰락시키기 위해 준비한다. 안릉용은 초반에는 견환 파벌였으나 나중에 견환을 배신하고 황후 파벌로 돌아선다. 그 이후 죄목이 밝혀진 화비와 연갱요가 사사된다.

  • 2부[2] : 이후 견환은 비(妃)로 승급되고 책봉식을 준비한다. 책봉식 날 내무부에서 찢어진 예복을 보내줘서 대신 다른 예복을 급하게 준비하는데 황후 파벌의 음모로 순원황후의 예복을 입게 되고, 황제의 진노를 사서 비 승급이 무산되며 처소에 연금 당하게 된다.
연금 당하는 와중에 임신 소식을 알게 되고 롱월공주를 조산한다. 황제는 용서한다고 하지만 견환의 마음은 이미 식었고 견환은 감로사로 출궁하게 된다. 감로사로 출궁하고 나서도 황후 파벌에서 감로사 스님 정백을 매수해 견환은 절에서 더욱 고초를 겪고 나중에는 폐병이라고 모함을 받아 능운봉으로 쫒겨난다. 능운봉으로 쫒겨난 이후 황제의 동생인 윤례를 사랑하게 되고 아이까지 가졌지만 윤례가 죽었다고 전해지고, 견원도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견환은 할 수 없이 아이와 가문을 지키기 위해 다시 환궁한다.

  • 3부[3] : 하지만 윤례는 죽은게 아니라 연락이 두절된거였고 때는 이미 늦었다. 황제는 견환을 이미 희비로 봉하고 4황자 홍력의 생모 신분으로 입궁 시켜준다. 이후 희비가 된 견환은 자신을 괴롭혔던 후궁들을 차례차례로 짓밟아주지만 심미장의 죽음, 안릉용의 죽음, 윤례의 죽음, 완벽의 죽음으로 점점 지쳐간다. 황후를 몰락시킨 뒤, 견환은 윤례와의 사이를 황제에게 의심받게 되고, 결국 견환이 보는 앞에서 윤례가 죽게 된다. 나중에 녕귀인이 옹정제에게 단약을 줘서 서거하고 1735년 4황자 홍력이 건륭제로 즉위한뒤 견환은 성모황태후가 된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옹정황제의 여인/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특징[편집]


총 76편의 대작이지만 중국에서도 연일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원작으로 동명 소설이 있으며 소설 옹정황제의 여인 역시 베스트셀러였는데 정효룡 감독이 이를 바탕으로 각색해서 드라마화 한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총 120부작 정도였으나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중 현실성 없는 부분을 빼고 76화로 줄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CHING TV에서 방영중이며, 다시보기 또한 가능하다. 웨이브(wavve)에서 서비스 중이며, 왓챠에도 전회차 올라와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등록이 됐지만 76화에서 고작 6화로 대거 줄여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4] 그리고 추가 촬영으로 매 편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될 때 나이든 견환이 회상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견환이라는 한 여인이 황궁에 후궁으로 들어와 온갖 음모와 배신을 겪으며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해 악독하게 변해가는 이야기이며,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도 적절한 심리묘사와 배경묘사가 부여되어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이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화비 등의 캐릭터 역시 악행을 쉴드쳐주지는 않으나 그저 막장드라마에 나오는 악역같은 존재가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했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선악이 모호하게 펼쳐져있다.

견환을 비롯해, 생존과 사랑을 위해 다투다가 원치않게 궁의 희생자가 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은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자가 되는 반면 견환은 결국 황태후가 되어 내명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지만, 이를 위해 자신의 진실된 사랑을 포기해야 했고 심미장, 온실초, 완벽 등, 자신과 절친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방영 당시는 고증이 철저했던 것으로 유명했지만, 비주얼을 위해 청나라 말기에 서태후가 자주 사용한 대랍시를 사용하는 등, 어느 정도 고증을 희생한 부분이 있다.[5] 또한 가자두에 편방을 쓰지 않고 대부분의 청대 드라마처럼 세 쌍의 귀걸이를 달지 않았다.[6] 옹정제 시대 머리치곤 크고 검소했던 당시에 비해서 장신구가 화려하다. 더 화려했던 건륭제 시절에도 이렇진 않았다.

달달한 애정신 하나 제대로 없지만 순전히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7], 배우들의 열연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궁중암투극의 경우 위의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작품이 망하게 되는데, 세 요소를 다 갖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번 보게 되면 그 스토리의 흡입력에 빠져나오지를 못하며 끝까지 다 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게 된다. 문명의 흡입력과 비교될 정도이다.

단, 스토리의 흡입력과는 별개로 역사적 사실의 왜곡은 많다. 실제 옹정제 시대에는 드라마와 달리 후궁들의 암투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소설이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것이었고, 이것을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옹정제 시대에 끼워맞췄기 때문에 중간중간 억지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뷰나 토크쇼에 나온 대화를 보면 그 와중에서 얼마나 감독과 원작자가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

옹정제의 캐스팅 논란이 컸었다. 이전에 <보보경심>이 방영되었었고 그 때 옹정제 역할을 맡은 오기륭은 젊고 매력적인 황제의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아저씨 풍의 진건빈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다들 "미스캐스팅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슬픈 사실은, 진건빈과 오기륭의 나이가 둘 다 1970년생, 2011년 기준 41살로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건빈은 연기력으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며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그리고 사실 옹정제의 어진을 보면은 오기륭의 얼굴보다도 진건빈의 얼굴이 옹정제와 많이 닮았다. 참고로 진건빈은 드라마 <삼국>에서 '조조' 역할을 맡았다. 진건빈 외에도 손려(견환 役), 채소분(황후 役), 유설화(태후 役), 장흔(화비 役) 등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작가가 역덕후인지 대사에서 역사를 많이 인용한다.(EX 범려와 서시) 원래 사극에서 그런 경우가 꽤 있지만. 특히 원작은 역사적 사건이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고증 오류도 은근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황제가 문소황후의 추정 이름인 견복을 견밀로 읽은 것.

미장센이 상당히 많은 드라마다. 꽃으로 운명을 암시하는 장면, 여답응과 안릉용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과 안릉용과 견환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같은 겹치기 연출, 훗날 태후가 되는 견환이 자신이 사랑했던 윤례를 독살한것과 태후가 자신이 사랑했던 융과다를 독살하는 장면, 2화에서 화비가 뉴비들의 처소목록 점검을 하고 있을때 황규전과 송지, 화비의 대화 속에서 쇄옥헌이 불길하다면서 방귀인이 유산하고 냉궁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화비는 그곳에 가면 황후께서 바라시는 대로 용종을 잉태할 줄 누가 알아? 라고 대답하며 견환을 쇄옥헌에 배정한다. 그런데, 견환은 쇄옥헌에서 아이를 갖고 유산을 하고 냉궁에 가는 것과 같이 연금을 당했으며, 결국은 황제에 대한 믿음을 잃고 출궁한다. 후에 쇄옥헌에 들어오는 심미장 또한 아이를 가졌지만, 난산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 또한 2화에서 견환이 방약상궁에게 화비의 미모에 대한 칭찬을 듣던 중 이백이 그랬어 미모만 믿는 자는 오래 못 간다 라고 말하는 장면 등 무심코 한 대사가 복선이 되는 경우도 많은 편.


5. 설정 오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옹정황제의 여인/설정 오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원작[편집]


드라마, 만화판 등 옹정황제의 여인 미디어믹스의 원작. 언정(로맨스)소설이다. 드라마에서는 청나라를 배경으로 했지만 원작은 주라는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했으며 주와 혁혁이라는 나라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관 자체는 여러시대가 섞인 분위기이다. 소설은 주인공인 견환의 1인칭 시점이며 번외편은 작교선을 제외하고 다른 캐릭터[8]를 다룬다. 인터넷에 연재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호응을 얻어 출판하게 되었다. 원래 5권의 표지에 대결말이라고 찍혔으나 작가가 좀 더 쓰기로 결정하여 7권으로 완결하였다.

대만 초판본 일러스트를 보면 어느 시대인지 애매한 의상이다. 굳이 따지자면 세부적인 복식은 당나라 쯤이지만 전체적인 라인이 많이 다르다. 재판본 일러스트는 좀더 당나라 복식같은 의상이다. 궁중생활의 묘사도 당나라 뺨칠 정도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데, 견환의 품계가 오를수록 그렇다.

드라마는 원작의 독한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가 순화되었고 로맨스나 소소한 부분은 쳐내어 캐릭터가 상당히 줄었다고 한다. 원작의 캐릭터는 드라마의 몇 배나 된다. 작가는 이 점이 아쉬웠는지 다음에 리메이크 된다면 만당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원작의 내용을 좀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드라마 초반은 안릉용에 관한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원작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으나 출궁기부터 각색이 많이 들어갔다. 원작의 설정과 드라마의 설정이 다른 부분이 상당한데, 원작에서 나온 대사를 변경하지 않은 채 그대로 드라마에 내보낸 경우가 종종 있어 드라마 내에선 설정충돌이 좀 많은 편이다. 특히 감정선이 그러하다. 드라마로만 보면 약간 이해가 안되는 감정선들이 꽤 있다. 견환의 성격이 순화된 것도 원인중 하나. 견형이 없어진 것도 그렇고.

원작소설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지만 7권 분량이[9] 한국어로 번역하면 12~13권 정도의 분량이라 출판사에서 거부되었다. 그리고 다른 인터넷 소설과 달리 작가가 국문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문장 수준이 높고 어려운 편이라 중국어 아마추어 번역가들도 번역을 안 한다. 분량도 문제고 해석하기엔 아주 어려운 정도는 아닌데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종종 써서 그런 듯하다. 이는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인데, 계속해서 궁중어법으로 대화하는데다 고사와 성어를 계속 인용해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주석만 달아도 원문보다 길어진다(...) 거기에 중국어의 문법이나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나 이중적인 의미는 죄다 생략해버릴 수 밖에 없는 상태. 이 때문에 일부 전개는 상당히 뜬금없이 느껴졌을 뿐 아니라 안릉용의 유언처럼 이야기 진행상 관건이 되는 부분도 어색하게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냥 중국어를 배우든지 누군가 해주길 기다릴 수 밖에 없다 한국 넷상엔 번외편은 다 번역되었고 본편은 일부분만 번역이 되어있다. 1

홍루몽의 문체와 복선 배치를 모방하고 있으며 인용이 많다. 꽃 제비를 뽑는 장면이 있는데 홍루몽과 세세한 부분까지 똑같다. 이 때문에 표절 논란이 있다.

오타나 오기가 많다. 특히 초반은 거의 매 챕터마다 있을 정도다. 현릉과 견환이 화원에서 처음 만났을 때 청하왕 현릉이라는 오기가 대표적. 이런 점은 후궁여의전에서도 이어진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엔 문장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소설이었으나 표절논란이 생기며 옛날 일이 되었다. 특히 동궁의 원작자 비아사존의 경우 소설에 오기로 쓴 한자가 있는데 이것을 류렴자가 자신의 소설에 그대로 쓰면서 표절 의혹이 더 거세졌다.


6.1. 차이점[편집]


아무래도 원작은 가상의 주나라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드라마와 다른 점이 있다.

  • 황제의 딸의 호칭
드라마에서 황제의 딸은 모두 공주에 봉해지지만, 원작에선 먼저 제희로 봉해진 후 혼인을 할 때 공주로 봉해진다. 따라서 견환의 딸중 혁혁으로 시집간 롱월은 선황의 혼인한 딸이기에 장공주에 봉해져 롱월장공주라 불리지만, 결혼하지 않은 령서와 설백은 모두 제희라고 불린다. 친왕의 딸은 종희다. 제희와 종희 모두 북송에서 나온 것이다. 다만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제희 역시 실제 역사의 주나라가 왕의 딸을 왕희라고 호칭한 데서 비롯되었다.

  • 품계가 16등급, 8품으로 나눠져 있다. 품계 별로 쓸 수 있는 옷감과 장신구가 정해져있다고 묘사된다.

  • 황제의 사망한 생모가 후궁 출신일 경우 추존할 때 명나라처럼 태후로 추존한다.

  • 원작에선 친왕이 드라마처럼 봉호가 붙는 게 아니라 지역 이름을 붙인다.

  • 여러 시대의 물건이 섞여 나온다. 수당시대의 복장과 화장을 하면서 명말청초에 나온 호갑투를 낀다거나 담배가 나오기도 한다.

  • 황성이 묘사되지 않는다. 번외편인 옥점추에서 유일하게 묘사가 있는데 설백제희가 자신을 주(周)천우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동성인 주패가 후궁이 될 수 없고 중국 역사상 나라 이름과 황성이 같은 사례가 거의 없어[10] 논란이 있다.

  • 보통 황녀들이 1인칭으로 본 공주라고 하는 것과 달리 원작에선 (孤)를 1인칭으로 쓴다.

  • 드라마에선 고서만 인용하지만 원작에선 현대의 시, 소설, 게임도 인용한다.


6.2. 견환전 서화열[편집]


파일:external/7677c5790cfd19cf0575ad6c58d405b5df8802d315a8b435d3af39afc3b311fa.jpg
견환전 서화열(甄嬛传 叙花列)이라는 만화가 있다. 매체 중 유일하게 순원황후 주유칙의 모습이 나오는데, 자신이 주인공인 에피소드에서조차 심리묘사가 거의 보이지 않고 황제의 시점에서 그려진다. 드라마의 내용이 아닌 원작 소설의 내용을 옮긴 것으로[11] 여캐 중 한명씩 다루며 각자를 상징하는 꽃이 에피소드의 제목이다. [12] 작약 모용세란으로 시작해 모란 주의수까지 열두개의 에피소드로 완결. 완결에 대한 대체적인 반응은 "견환은? 아직 안 나온 사람 많은데?", 현재 단행본 1권까지 나왔고 2권이 출간되어서 총 2권으로 완결되었다. 참고로 일러스트 제외한 본편 작화는 월간 연재임에도 네이버 웹툰 작화보다 질이 떨어지니 구입할 수 있다면 살 때 주의. 원작 설정과 스토리가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원작도 이런 전개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13]또한 원작과 드라마를 접하지 않은 채 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안릉용 에피소드.


7. OST[편집]


后宮甄環傳 主題家
01
《菩薩蠻》
제목 : 보살만
[ 가사 펼치기 · 접기 ]
小山重叠金明灭
작은 산은 금빛 장신구에 층층이 빛나고

鬓云欲渡香腮雪
구름같은 귀밑머리 싱그로운 뺨을 지나네

懒起画蛾眉
나른하게 일어나 고운 눈썹 그리고

弄妆梳洗迟
느릿느릿 몸단장에 나서네

照花前后镜
거울 앞 뒤로 꽃을 비추니

花面交相映
꽃과 얼굴이 서로 빛나네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금 빛 자고새 서로 한쌍이구나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금 빛 자고새 서로 한쌍이구나

02
《鳳凰于飛》
제목 : 봉황우비
[ 가사 펼치기 · 접기 ]
旧梦依稀 往事迷离 春花秋月里
희미해진 오랜 꿈에
몽롱해진 지난일이
봄의 꽃과 가을의 달 안의

雾里看花 水中望月 飘来又浮去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것 같이
물 속의 보름달이 이리저리 가라앉다 떠오르네

君来有声 君去无语 翻云覆雨里
그대가 올 땐 소리내며 오지만
그대가 갈 땐 소리없이 가나니

虽两情相惜 两心相仪 得来复失去
두 정은 서로 소중히 하고
그 두 마음이 서로 의지하려 하나,
얻었다가도 다시 잃어버렸네

有诗待和 有歌待应 有心待相系
시를 지어 화해하고, 노래로 화답을 하니
서로 이어지는 마음이 있구나

望长相思 望长相守 却空留琴与笛
오랫동안 서로 그리워하며
오래도록 곁에 있었으나,
거문고 금과 피리소리만 남았구려

以情相悦 以心相许 以身相偎依
서로 사랑하면서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니
서로의 몸도 가깝게 있구나

愿勿相望 愿勿相负 又奈何恨与欺
서로 마주하는 걸 바라서도 안 되고
서로 책임지는 걸 바라서도 안 되니
또한 어찌 미워하며 속일 수 밖에 없는가

得非所愿 愿非所得
가진 것은 바랐던 것이 아니며,
바라지 않는 걸 가져버렸네.

看命运嘲弄 造化游戏
kàn mìng yùn cháo nòng zào huà yóu xì
운명이 조롱하며 장난질을 치는구나

真情诺诺 终于随乱红飞花去
진실한 감정을 허락하니 끝내,
붉은 꽃잎이 어지럽게 마구 흩날리네

期盼明月 期盼朝阳 期盼春风浴
밝은 달과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봄바람이 감싸주길 빌어보네

可逆风不解 挟雨伴雪 催梅折枝去
불어오는 바람은 알지 못하고,
비와 눈을 동반하여 매화가지를 부러뜨리는구나

凤凰于飞 翙翙其羽 远去无痕迹
함께 나는 봉황은 그 날갯짓 하는 게
흔적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렸구나

听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03
《採蓮》
제목 : 채련
[ 가사 펼치기 · 접기 ]
江南可採蓮
강남에서 연을 따리라

蓮葉何田田
연잎이 어찌나 무성한지 아세요

中有雙鯉魚
그안에 잉어 한쌍

相戲碧波間
서로 푸른 물결에서 놀고 있어요

魚戲蓮葉東
연잎 동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魚戲蓮葉南
연잎 남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蓮葉深處誰家女
연잎 무성한 깊은곳에 어느댁 아가씨일까

隔水笑拋一枝蓮
물건너에서 웃으면 연꽃 하나 던지네

江南可採蓮
강남에서 연을 따리라

蓮葉何田田
연잎이 어찌나 무성한지 아세요

中有雙鯉魚
그안에 잉어 한쌍

相戲碧波間
서로 푸른 물결에서 놀고 있어요

魚戲蓮葉東
연잎 동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魚戲蓮葉南
연잎 남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蓮葉深處誰家女
연잎 무성한 깊은곳에 어느댁 아가씨일까

隔水笑拋一枝蓮
물건너에서 웃으면 연꽃 하나 던지네

04
《金縷衣》
제목 : 금루의
[ 가사 펼치기 · 접기 ]
劝君莫惜金缕衣
그대에게 권하니 금실로 짠 옷을 아끼지 마세요

劝君惜取少年时
그대에게 권하니 젊은 시절을 소중히 하세요

花开堪折直须折
꽃이 피어 꺽을수 있다면 바로 꺽어야죠

莫待无花空折枝
꽃이 지기를 기다려 헛되이 가지만 꺾지 마세요

劝君莫惜金缕衣
그대에게 권하니 금실로 짠 옷을 아끼지 마세요

劝君惜取少年时
그대에게 권하니 젊은 시절을 소중히 하세요

花开堪折直须折
꽃이 피어 꺽을수 있다면 바로 꺽어야죠

莫待无花空折枝
꽃이 지기를 기다려 헛되이 가지만 꺾지 마세요

莫待无花空折枝

05
《驚鴻舞》
제목 : 경홍무
[ 가사 펼치기 · 접기 ]
翩若惊鸿
날렵한 자태는 놀란 기러기와 같고

婉若游龙
부드럽기는 승천하는 용 같으며

荣曜秋菊
소담스럽기는 가을 국화와 같으며

华茂春松
무성하기는 봄의 소나무와 같구나

髣髴兮若轻云之蔽月
구름이 달을 가리듯 아른아른하며

飘飖兮若流风之回雪
바람이 눈보라를 휘감아 올리듯 가볍게 날아오르네

远而望之皎若太阳升朝霞
멀리서 바라보면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하늘처럼 빛나고

迫而察之灼若芙蕖出渌波
가까이서 보면 흰 연꽃이 녹빛 물 위에 피어난 것 같네.

06
《菩薩蠻(男)》
제목 : 보살만 남자ver
[ 가사 펼치기 · 접기 ]
小山重叠金明灭
작은 산은 첩첩이 금빛에 깜빡이고

鬓云欲渡香腮雪
구름같은 귀밑머리 향긋한 흰 뺨을 지나네

懒起画蛾眉
나른하게 일어나 고운 눈썹 그리고

弄妆梳洗迟
느릿느릿 몸단장에 나서네

照花前后镜
꽃을 꽂고 거울 앞에 앉으니

花面交相映
꽃과 얼굴이 서로 빛나네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쌍쌍이 나는 금 자고새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쌍쌍이 나는 금 자고새

07
《红颜劫》
제목 : 홍안겁
[ 가사 펼치기 · 접기 ]
斩断情丝心犹乱
애틋한 정 끊으니 가슴이 아리네

千头万绪仍纠缠
어지러운 이 마음 가눌 길 없어라

拱手让江山
강산도 마다하고

低眉戀红颜
사랑만을 좇았건만

祸福輪流转
인생사 돌고 도니

是劫还是缘
인연인가 악연인가

天机算不尽
하늘의 깊은 뜻은 헤아릴 수 없으니

交织悲与欢
슬픔도 기쁨도 순간이어라.

古今痴男女
사랑에 눈먼이여

谁能过情关
그 누가 사랑을 이길까

08
《君臨天下》
제목 : 군림천하
09
《長夜孤枕》
제목 : 장야고침
10
《河邊傾訴》
제목 : 하변경소
11
《妾隨君去》
제목 : 첩수군거
12
《秀女入宮》
제목 : 수녀입궁
13
《風雪山林》
제목 : 풍설산목
14
《女兒淚漣》
제목 : 여아루련
15
《心心相依》
제목 : 심심상의


8.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8.1. 표절[편집]


<미인심계>의 작가인 우정이 옹정황제의 여인을 표절하여 자신의 드라마를 썼다는 의혹도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궁쇄심옥의 속편인 <궁쇄주렴>이 드라마 플롯부터 시작해서 갈등 관계, 캐릭터 등등이 옹정황제의 여인과 판박이라는 것. 우정은 이전에 <보보경심> 표절 의혹도 받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인기작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의혹이라는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정의 표절은 기정사실이라 봐도 무방하다. 중국 내에서도 욕을 많이 들어먹고 있는데 지적을 받고서야 판권을 사들이고 2013 소오강호를 맡아 그야말로 원작파괴를 일삼으며 김용선생에게도 까일 정도.

반대로 표절의혹 받은 것도 있다. 작가 비아사존이 류렴자에게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전에도 감로사 에피소드와 친자확인 에피소드가 반영자 주연의 일대여황과 똑같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불거지진 않았는데 이번엔 비아사존이 직접 자신의 웨이보에 견환전, 여의전을 자기 소설과 비교하며 조목조목 따져서 류렴자에게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다.표절문제 기사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냉월여상>과의 유사점이다. 주인공이 입궁하고 총애를 받는데 이유가 다른 후궁을 닮아서였고 주인공은 황제의 동생인 친왕과 사통을 한다. 주인공은 아버지와 오빠가 병권을 쥐고 있는 화비에게 해를 당하지만 결국 화비를 몰아낸다. 주인공은 황제를 죽이고 어린 황자를 황위에 올려 태후가 되는데 이 황자는 친왕의 아들이다.[14]

표절 제기된 작품은 곡주부인, 냉월여상, 적막공정춘욕만과 그 외전인 화비번외, 쌍성, 능비, 귀취등, 홍루격우상망랭, 침상기지일청성외전, 고전 중엔 홍루몽금병매가 있다.

위 기사에 따르면 이미 진강문학성에 연재할 당시 표절 논란이 일어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2006년 10월, 진강문학성에서 표절이라 판단하여 표절당한 작가들에게 사과하도록 요구했으나 류렴자는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거부하여 시나 블로그로 옮겨 연재 했다.

또한, 대만 드라마 금지욕얼[15]의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9. 여담[편집]


  • 작가 류렴자[16]가 원작소설 견환전의 후속이 아닌 드라마의 후속작 여의전을 썼다. 주인공 여의는 건륭제의 계황후 오라나랍씨로 옹정황제의 여인의 청앵[17]이다. 다만 완전한 후속작은 아니고 의수황후가 감금되는 것과 건륭제와 숭경황태후(견환이 아니다.)의 관계 정도의 일부 설정만 이어진다.

  • 참고로 첫화에서 작가인 류렴자가 안릉용과 같이 면접 본 류련자라는 수녀로 특별출연을 하였다. 안릉용 옆에 푸른 옷에 대랍시를 쓴 여인이 바로 류렴자다.

  • 중국에선 대장금과 달리 주인공이 고난을 헤쳐 가면서 악독해지며 자신의 정적들에게 보복하는 스토리가 사회기풍을 해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방향성과 주제가 전혀 다른 작품을 비교해서 어쩌자는 건지.[18] 이 기사에 대해 중국 내에서 반박기사가 뜨기도 했다. 해당 기사

  • 미국에 6편의 영화로 만들어 수출한다고 한다. 수출명은 불명이나 미국에선 The Legend of Zhen Huan으로 불린다. 위키피디아에 항목이 있는 걸 봐선 팬이 꽤 있는 듯. 2013년, 각본은 완성되었다. 2014년, HBO에서 TV영화로 방송이 확정. 방영자체는 2015~2016년일 것이라고 한다. # # 2014년 9월, 영문판 영화를 제작 중으로 캐릭터가 간략화되고 견환의 일생을 중심으로 편집한다고 한다. 손려가 미니홈피에 "환환, 오랜만이야" 라는 글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감독인 저스틴 린이 정효룡 감독과 공동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넷플릭스에 Empresses in the Palace라는 이름으로 6편이 올라왔다. 오프닝이 꽤나 웅장하다. 견환이 황태후로 지내는 모습이 간간히 지나가고, 사운드트랙도 새로운 걸 사용하고 있다. 평가는 나쁘다. 76화나 되는 분량을 6편으로 줄인 건 무리수였다는 평.[19]


  • 실제로 후궁 및 시녀 역을 맡은 배우들이 작품 내에서는 상당히 미모 너프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복색이나 메이크업의 영향이 크다. 예시로 드라마에서는 엄청난 노안 너프에 미모 너프를 받아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조차 못 알아봤다는 최근석.

  • 중국에서 견환의 환(嬛) 독음 때문에 논란이 된적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견환이 아니라 견현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이 아주 가끔 나온다. 견씨도 진으로 읽어야 한다고 논란이 되는 성씨이니 정확히는 진현이라고 읽어야 할지도. #

  • 작가가 <홍루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색계의 원작자 장아이링의 문체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 드라마를 보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종종 "잠시 옷을 갈아입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 고대 중국에서 화장실은 지금처럼 볼일만 볼 수있는 협소한 곳이 아니라 옷도 갈아입을 수 있는 넓은 장소였으며 실제로 화장실은 옷을 갈아입는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20] 따라서 인물들이 "옷을 갈아입고 올게요"라고 하는 말은 지금으로 따지면 "화장실 좀..."과 같은 말이다.

  • 한동안 모바일 게임 '희비전'의 원작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희비전의 원작은 '청궁희비전(清宫熹妃传)'이라는 소설인 것으로 밝혀졌다.

  • 중국의 게임 사이트에서 옹정황제의 여인 옷입히기 게임을 할 수 있다. 장신구가 세세한 부위별로 분리되어 있어 드라마 속에서보다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하며, 게임창의 밑부분에서 다른 사람들의 코디를 구경할 수도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3:48:15에 나무위키 옹정황제의 여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42화[2] 43~55화[3] 56~76화[4] 넷플릭스에 올라온 버전은 미국판 TV영화 버전이다. 넷플릭스에서 의도적으로 줄인 것이 아닌 미국에 수출될 때 6편의 영화로 줄어든 것을 등록한 것.[5] 공교롭게도 견환전의 의상감독을 담당했던 천통쉰은 이전에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창궁지묘의 의상도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청나라 말기 광서제 시기가 배경인 사극이다. 그래서그런지 창궁지묘에서 사용된 소품과 의상들이 견환전에서 재활용되기까지 했다.[6] 파일:timg.jpeg.jpg[7] 견환의 외모 변화를 보면 그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초반의 견환은 수수하면서 생기있고 발랄한 바람직한 마음을 가진 착한 후궁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감로사에 갔다가 흑화된 후에는 화장과 복식 등이 완전히 달라져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 점점 궁의 세파에 찌들어 악독해지는 견환의 모습을 복식과 메이크업 등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것. 위의 세 표지 사진들의 견환의 분위기를 보면 된다.[8] 안릉용-리음성성, 불여귀거(鸝音聲聲, 不如歸去), 심미장-안능전미여초(安能展眉如初), 현청-내하천(奈何天), 주의수-야심침(夜深沈),견옥요-저제전설(별명흔애흔애니)(猪蹄傳說(別名很愛很愛你)), 설백제희 천우-후궁옥점추(後宮玉簟秋)[9] 재판본은 6권, 번외편도 한권 더 있다.[10] 예외로 남조 진(陳)나라는 국명과 황성이 같았다.[11] 물론 오리지널 스토리도 섞여있다.[12] 순상재 방순의와 숙화, 온의제희는 예외. 명절 특간 연재라서 그렇다.[13] 대표적으로 단비 에피소드. 원작에선 단비가 견환이 조금묵을 독살하는 것을 묵인하고 후환을 제거하라는 근석의 충고에 견환이 고민하다 단비에게 온의를 맡기는데 온의가 훗날 생모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키워준 은혜 때문에 망설일 거라 여겨서였다. 서화열에선 이 부분은 생략되어있고 온의가 자신이 남자였다면 부황이 모비를 찾아올텐데라고 말하고 단비가 동감한다. 그리고 양옥이라는 이름은 단비가 지어준 것인데 막 양녀가 되었으면서 원래 양옥이라고 불렸던 것 마냥 말한다.[14] 옹정황제의 여인도 5권에서 완결한 후 낸 번외에서 견환의 친아들이 황제가 되었으나 재개한 후 바뀌었다.[15] 한국의 여인천하가 크게 유행했을 때, 그 영향을 받아 탄생한 드라마다. 당연히 표절은 아니고 후궁들의 권모술수가 나온다는 점에서 그렇다.[16] 流潋紫. 류렴자라는 이름은 필명이며, 본명은 오설람(吴雪岚)이다.[17] 고모인 황후 의수의 서출 콤플렉스를 건드렸다가 홍력의 측복진이 된 후 마지막화에 한비가 되는 여인. 황제의 딸의 그 황후가 바로 이 여인이다.[18] 대장금이 사필귀정, 해피엔딩이라면 이 드라마는 전근대 후궁의 잔인함과 비참함을 보여주고 비판하는 것이다.[19] 얼마나 분량을 줄었으면 황제가 후궁들에게 치여 살아서 안타깝다는 리뷰가 올라왔다.[20] 지금으로 치면 화장실에 딸린 전실이나 드레스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실제로 한무제무사황후를 처음 만나고 화장실에서 검열삭제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