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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택과 아파트의 복도
2.1. 복도식 아파트
2.2. 실내복도
3. 학교에서


/ Hallway, Corridor


1. 개요[편집]


파일:마라트 알 누만.png
시리아 마라트 알 누만 대사원의 회랑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으며 지붕을 씌운 , 또는 건물 내부의 통로를 말한다.

도망칠 수 있는 곳은 오직 복도의 양 끝인 점이 심리적 압박을 주기도 한다. 공포 관련 창작물에 자주 출몰하기도 하는 빨려들 것 같은 어두운 복도가 주는 위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복도'는 한국에서만 쓰는 한자어다. 일본에서는 廊下(rōka)를 사용하며, 중국에서는 '走廊'(zǒuláng), '过道'(guòdào), '楼道'(lóudào) 등의 한자를 쓴다. 일제강점기의 영향인지 한국에서도 일부 노년층이 일본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낭하'라 하는 경우가 있다.

좁은 복도를 '골마루'라고 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활용 빈도가 많이 줄어든 말이다.


2. 주택과 아파트의 복도[편집]


대다수의 한국인들, 그 중에서도 특히 젊은 세대는 공공건물이 아닌 일반 주거용 건물에 복도 공간이 형성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아파트 공용공간이던, 실내 평면이던 복도공간이 있으면 계단식+개방형 거실 평면보다 집값이 싼 경우가 많다.


2.1. 복도식 아파트[편집]


한국에서 복도식 아파트들은 1990년대까지는 임대와 분양을 가리지 않고 많이 지어졌지만,[1]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급속히 도태되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아파트 브랜드 시대가 도래한 2000년대 이후로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출입하며 각 세대별 라인이 완전히 분리된 계단실형(계단식)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2]

다만 2010년대 후반 이후에 지어지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도 단지 내 1~2동 정도 있는 임대아파트 동에는 복도식 구조를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임대동과 분양동을 밖에서도 바로 구별할 수 있어 미묘한 위화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재도 복도식 아파트를 짓는 한국의 민간 건설사는 태영건설 정도 밖에 없다.

반면 일본의 경우 ‘만숀’이라 부르는 분양 아파트라도 복도식이 매우 흔하다. '타와만'이라 불리는 초고층, 고급 아파트조차 호텔 스타일로 복도를 만들 정도다.

이러한 차이는 바로 아래에 서술된 실내구조 차이도 한몫한다. 한국의 아파트들은 한옥의 영향을 받아 거실이 바로 보이는 평면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크게 작용한 반면, 일본이나 서양권은 복도식 아파트라도 현관문을 열면 또다시 작은 복도가 나타나므로 프라이버시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 비해 맞통풍을 더 중시하는 점도 있고, 기후나 안전에 대한 관점 차이도 한몫 한다. 한국은 추락사고나 투신자살 방지를 중시하는데다 겨울이 매우 춥고 건조한 기후 특성상 동파 문제[3]나 황사, 미세먼지, 담배 연기 등 오염물질 유입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복도식 구조를 기피하며, 과거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들도 복도를 창문으로 완전히 막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정반대로 일본은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이 거의 없고 온화한 기후를 가진 대신 지진이 잦은 특성상 대피가 쉬운 노출형 복도 구조가 더욱 선호될 수 밖에 없다. 이는 창문 크기나 발코니에 대한 관점과도 같다.

앞선 특성 탓에 한국에서는 복도식 아파트 맨 끝에 살고 있는 거주민의 경우, 복도에 문을 설치해서 거주 면적을 늘리고자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이는 공용공간인 복도를 불법 점유한 것으로 주택법 및 소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된다.


2.2. 실내복도[편집]


파일:external/www.hituji.jp/032.jpg

서양권(거실중심형 평면과 중복도형 평면이 혼재된 양상)과 일본의 주택구조는 방을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평면설계가 많다. 한국과 일본의 주택 평면도를 비교해보면 한국의 경우 거실중심형 방사형 평면으로 설계해서 정사각형에 가까워지는 데 비해, 서양권과 일본은 집 자체가 매우 길쭉해지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복도 공간이 형성되며 거실도 하나의 방으로 완벽하게 분리된다. 일본에서 다른 동양국가들과 다르게 복도식 주택구조가 일반화된 데에는 교토의 전통가옥인 마치야의 영향을 들 수 있다. 교토식 마치야 가옥은 복도 자체가 부엌을 겸한다. 당연하지만 군산시의 히로쓰 가옥 등,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적산가옥도 이런 구조다.

반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가정집에 좁은 복도 공간이 형성되는 것 자체를 매우 싫어한다. 중복도형 평면 구조는 맞통풍이 불가능하며,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의 영향으로 개방적인 실내를 선호하고 ‘죽은 공간(dead space)’ 없이 공간 활용을 최대로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한국 아파트에 기둥식 구조보다 벽식 구조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다.


3. 학교에서[편집]


파일:external/www.bmrschool.net/18b9c83aee819b40a76e8f599019f7f8223507.jpg

학교에서 교실 못지 않게 학생들의 운동장이 된다. 2010년대를 전후로 수리되거나 신설된 학교들은 신발장이 사진처럼 출입구 쪽 벽면에 매립되거나 사물함 형태로 있어서 그럴 일이 잘 없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은 교실 옆에 신발장이 따로 있는 탓에 학생들이 실내화를 챙겨 다니는 걸 싫어하여 교실 안까지 신발을 신고 오는 덕분에 복도와 계단모래투성이일 때가 많다.

1970년대까지는 나무 바닥 복도도 있었고 지역에 따라서는 1990년대나 2000년대 초까지도 복도가 나무 바닥인 학교들이 많았다. 그러나 내구성 문제와 이로 인해 가시가 돋히는 등 안전성 문제가 불거져 1980년대 이후로 흔히 "도끼다시"라고 부르는 테라조 바닥으로 대체되었다. 차고 딱딱한 바닥에 조약돌 무늬가 불규칙적으로 있는 재질이다. 테라조 바닥마저도 너무 딱딱하고 관리가 어려워서인지 요즘은 타일이나 리놀륨 장판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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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0년대 이전에는 단독주택이 대세였지만, 그 시대에도 농번기에는 어차피 같이 힘을 써야했고, 만일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도 CCTV나 DNA 검사 같은 것은 머나먼 미래기술이었던 시절이라서 이웃의 도움이 훨씬 절실히 필요했을 때였다. 그 시대라도 불편해하지 않았던것은 아니었지만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그렇게 살았던 것에 가까웠다.[2] 심지어 기존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조차 리모델링을 하면 계단식으로 바뀌는 게 기본소양이 되었다.[3] 양수기함 동파 현상은 주로 복도식 아파트에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