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가 빙의를 싫어함/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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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조직 및 집단
3. 마법
4. 도구
5. 기타 설정


1. 개요[편집]


웹소설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조직 및 집단[편집]


  • 라인하르트 백작가
가이엘, 알렌과 율리우스의 가문. 이 가문 장남인 알렌의 말에 의하면 3대 전부터 망하기 시작해서, 시녀로 지원하는 영애조차 없으며, 고가의 노예를 산다면 자신과 동생 전용 시녀를 들이는 게 가능하나 그러느니 영지 내정에 사용하겠으며, 작위 유지마저 간당간당한 시점이라고 한다만, 기사단 유지에 무리가 오거나, 사용인 주급을 밀리지 않고 주거나, 사용인 수를 감축하는 등의 일도 없으며, 고급 차를 따로 구비해놓는 등 알렌이 회귀한 후에야 깨달을 정도로 미묘한 모순된 부분이 존재한다.
나중에 몰락의 계기가 밝혀지는데, 엘프 대수림 근처에 수십 대 동안 터를 잡고 산 라인하르트 가문은 엘프들이 지닌 세계 최고의 농업에 대한 식견을 자연스럽게 쌓아갔다. 그러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3대 전에 라인하르트 가문은 식견은 충분히 쌓였으니 엘프들처럼 신목만 가지면 세계 최고의 부농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엘프들의 신목을 훔쳐서 자신들 입맛대로 부릴 수 있게 타락시키는 실험을 실행한다. 여태까지 전 세계의 식량을 책임지던 엘프들과 척을 지게 되지만 실험이 성공만 하면 온갖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은혜를 받고자 지켜줄 거라며, 실험을 강행하나 실험이 성공하기 전에 엘프들의 역습을 견뎌내지 못 하고 신목을 도로 빼앗겼고, 그 결과, 엘프들 뿐만 아니라 다른 가문들도 따돌려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라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용과 거인의 유해 및 에고소드 베스틀라가 한데 모여있는 거인의 유적지, 영약, 정령옥, 월망초, 고대 제국의 용자가 남긴 다섯 신기 중 하나인 천상의 눈, 정령의 샘, 온갖 요정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키메라가 된 여인, 차후 8강에 오르게 되는 소녀 등등 별의별 기연이 존재하는데, 이는 율리우스에게 빙의한 김우진에게 존재하는 세계의 가호의 영향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들 역시 비역을 갖고 있으며 이 비역에 있는 샘물에 3대 가문 중 하나인 루피너스 가문의 사활이 걸렸다는 비밀이 밝혀진다. 이 정보를 알고 예언한 카샤가 우위에 서서 두 가문과 계약, 각자 다른 이유로 위기에 몰렸던 두 가문은 비밀리에 혼인 동맹을 맺고 서로 교류해 숨구멍이 트였고, 그 대가로 카샤의 영향력 하에 놓이게 된 것

  • 스콜
알렌 라인하르트가 비밀리에 조직 및 운영 중인 집단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가짜 율리우스=김우진 제거 및 진짜 율리우스의 영혼을 구하는 것.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에 가깝지만 율리우스와 김우진에게 피해 입은 사람들의 구제 역시 목표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이 집단의 보스의 신분이 라인하르트 백작가 장남이니 라인하르트 백작 내 집단이라고 분류했으나, 보스의 정체는 최대한 적은 인원에게만 알리고, 김우진을 타도한다는 목적에 힘을 보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입 조건이다 보니, 라인하르트 백작령 소속이 아닌 인물도 당연히 있다.

  • 3대 가문
전 인류 중에서 3손가락 안에 드는 강대한 세력을 자랑하는 가문들로, 본디 인류는 다른 종족에 비해 약하지만, 이들 덕에 평균치가 다른 종족과 대등하다고 평가할 정도다. 각자 자신만의 비경을 갖고 있으며, 이 중 루피너스와 드라기아스는 이 비경에 고대 제국 이전의 용과 거인의 시대부터 존재해온 무언가의 힘으로 그런 강함을 손에 넣었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났다.
  • 루피너스 가문
가이엘 라인하르트의 처가. 전전대 대륙 8강을 배출한 가문이자 동부 협곡 지대의 주인, 가문의 혈족을 지극히 아낀다는 별종들이라고 소네드는 평가했는데, 드라기아스 가문과 마찬가지로 3대 가문 중 하나로 꼽히는 명가라는 게 밝혀졌으며, 용사의 다섯 신기 중 하얀 투구도 이들이 갖고 있음이 판명되었으며, 빛, 번개, 화염을 다루는 힘을 타고 난다.
[스포일러 · 접기]
미마메이드 혹은 미미의 나무라고 불리는 거대한 나무[1]가 그들의 비역이자 힘의 근원이며, 이 나무 꼭대기에 '비도프니르'란 금빛 수탉 형태의 화신이 잠들어 있는데, 어느 평범한 촌장 아들이 대몰락 직후 혼란을 피하려다 이곳을 발견, 미미의 나무와 계약해 힘을 얻은 것이 이들의 시작이었다.[2] 대신 비도프니르를 회복시키는 과업을, 미미의 나무와 함께 짊어지게 되었는데, 비도프니르가 워낙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기에 동부 협곡이 메말랐으며, 그것으로 모자라서 온갖 엘릭서와 영약을 쏟아부었지만 말그대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이대로 가면 땅이 말라 죽은 직후, 그들의 원동력인 미미의 나무가 말라 죽을 게 뻔했고, 그럴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즉시 일족 전체가 몰살 당할 수도 있었기에 최악을 대비해 은둔하기 시작했으나, 엘리자 루피너스가 어느 고문서에서 예언을 발견, 진실한 마음을 지닌 이 라인하르트 가문에 시집 가 혼인동맹을 맺고 그들의 비역에서 나는 물을 수입하게 되었다.

  • 드라기아스
작중에서 이들에 대해 맨 처음 언급한 특징은 용의 피가 흐르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것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그들이 대륙 중앙의 광활한 평야야말로 원동력이다. 대몰락의 영향으로 발생한 환경 변화 탓에 인류를 포함한 모든 종족의 농업은 붕괴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며, 자연 그 자체의 분신인 정령을 다루는 엘프대륙 중앙의 광활한 평야를 차지한 드라기아스 가문만이 식량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우뚝 서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
  • 핌불베트르
북부를 다스리고 있다.

  • 에스테도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불분명한 흑마법사 집단을 통칭해 부르는 말로, 그 어원은 '악마 숭배자의 심장'을 의미하는 '에스노스 에토르'. 대다수의 국가, 신전, 심지어 이교 중 하나인 순환교까지 모두가 적대시하고 압박하여 원래는 세력이라 취급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약했으나 대몰락 이후인 137년 전, 이국적인 외모를 한 이세계인 사내 '유지르'가 나타나 개혁하면서 급속도로 변했다. 그 차원이동자(가칭)는 느슨했던 관계의 조직을 모조리 뜯어고치고, 누군가의 밀고로 토벌 당하는 일도 없애고, 아무런 목적도 없던 '에스테도르'에 '마왕을 재소환해 세계를 멸망시키고 망한 세계를 나눠 가지자'는 목표도 제시했는데, 그의 목적은 이 세계를 통째로 파괴해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작중 초반부인 가이엘의 시험, 마녀 사냥, 신수의 숲 편에서 나오는 족족 알렌과 김우진에게 대륙 규모로 은신처들이 발각되거나 토벌 당한 탓에 약하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사실상 세계관 최강의 악의 조직. 심지어 하이젤이 주인공인 세계선과 김우진이 주인공인 세계선에선[1] 그들 상대로 승리한,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이었다.

  • 갈슈딘 아카데미
고대 제국에서 마왕을 물리친 용사가 죽은 갈슈딘 사막에 세워진 아카데미. 고대 제국의 용사와 그를 도왔던 7영웅의 후계자, 즉, 대륙 8강을 대대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인 기관으로, 30세 이하라면 누구나 엘피스 市에 위치한 입학처에 간단한 정보를 기재하고 금화 5개를 지불하는 것으로[2] 입학 시험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용사의 성검이 존재하기에 그 영향으로 각종 마물들이 접근조차 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존재하여 여기를 중심으로 아카데미와 그를 둘러싸는 하나의 거대한 도시가 번성하였다. 대사막의 고대 유적들을 연구한 산물로 타 지역보다 그 기술력이 월등한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고 현대의 전철에 해당하는 철로 만들어진 교통수단이 존재한다고. 또한 대륙 8강 중 두 명이 상시로 수호하고 있다.
이사장인 아나스타샤가 학생들 간의 암투, 아카데미 습격, 내부 첩자 등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양판소에 흔한 클리셰들이 학생들에게 적절한 시련이 된다며, 진짜 요주의 인물로 찍은 몇 명 빼고는, 자신은 물론 정기적으로 아카데미를 지키는 8강 두 사람도 간섭하지 않는 룰을 암묵적으로 만들어 놨기에,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치고는 매 해 빠짐없이 트러블이 일어난다.
그 대신 학생회의 수완이 어마어마한데, 학생회 멤버 중 하나가 앞장서서 신입생들 중 귀족 자제들을 성적이 우수한 순서대로 찾아가 평소 성격과는 다르게 불량한 척 시비를 걸고 참교육하며 어그로를 끌고는, 첫 주에 실력 확인을 핑계로 신입생과 상급생을 대련시켜 동질감과 협동심을 심고, 부회장을 포함한 상위 귀족들이 지속적으로 사상을 동조, 그것 외에도 여러 교묘한 정치적 수단을 첨가해서 불과 한 달만에 별의별 종족,국가,계급의 사람들의 학생들이 서로 무시하지 않고 어울리게 만들었다.
이런 전통이 설립된 배경에는 학생회의 뛰어난 수완 이상으로 갈슈딘 대사막에 둘러싸인 환경 덕이 컸는데, 유물 독점에 불만을 가진 상인 연합, 자식이 받은 대우에 불만을 품은 귀족, 욕심에 눈 먼 망국의 왕 등 별의별 적이 아카데미를 공격했지만, 아카데미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막에서 전멸해 버리니 어느 나라, 어느 종족의 간섭도 받지 않은 것이다.
특이하게도 5년제이며, 이 학교의 교사들은 죽더라도 이사장의 마법에 속박되어 심부에서 영원히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알드니아 제국
야라 고대 유적 중에 스팀펑크 관련 유적에서 기틀을 쌓고 시작한 제국으로, 스팀펑크 유적에서는 붉은 연료가 흔히 발굴되었기에 초대 황제는 손수 붉은 태양을 제국의 문양으로 삼았다. 그렇기에 스팀펑크 기술을 원동력 삼고 그 문명의 상징격인 비공선에 집착하는 인류 최대의 국가. 하지만 기반 지식도 없이 시작한 데다가 여러 스팀펑크 유적을 발굴했음에도 불구하고 발굴해낸 비공선은 단 한 대[3], 즉, 마법, 무기술, 프라나 등 인류에게 유용한 다른 기술을 굳이 배척할 정도는 아니라서, 스팀펑크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이 균등하게 발전했다고 한다.
실력지상주의를 가장 중시하며, 매년마다 한 번 열리는 '제국 무투제'는 그 실력지상주의의 꽃으로, 현재 팔강이자 제국 최강이라 불리는 피에르 베르나프도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후술하는 도전 기간도 이 대회 끝무렵이라 대륙구급으로 참가자 및 관중이 찾아온다. 이 대회 마지막 날에는 황제의 자식이 얼굴을 비추고, 대회 우승자가 그 사람에게 충성 맹세를 하는 전통이 있는데, 대대로 다음 황제로 가장 유력한 이가 얼굴을 비추고 충성 맹세를 받았기에 이 권리에 대한 경쟁은 상당히 치열하다.
사족으로 이들 황족에 대한 외모 묘사가 상당히 적지만, 마하 황녀에 대한 묘사, 그리고 이들이 내세운 상징이 붉은 태양임을 고려하면[4] 붉은 노을빛 머리에 연두색 눈동자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수인 연합
대륙 중앙의 북쪽에 위치. 인간들이 드래곤 하트 및 뇌를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모방한 마법 체계를 주력으로 삼듯, 수인들은 드래곤 피어를 모방한 기술인 오러를 주력으로 삼기에 육탄전 및 백병전에서 강하다. 의외로 드워프와 함께 고대 유적의 기계와 마도구 모방 기술 분야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데[5], 그래서 전통적인 가치를 지키며 야생적인 삶을 추구하는 파와 변화의 물결에 맞춰 문명화된 삶을 추구하자는 파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 대륙 8강
마왕과 맞서 싸우던 고대 제국 용사의 여덟 동료의 후계자로서 인정된 존재들. 이 대륙 8강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 갈슈딘 아카데미이며, 대륙 팔강 중에서 2사람을 정기적으로 뽑아 갈슈딘 아카데미로 배정해서 아카데미의 존속조차 위협하는 수준의 트러블이 닥치면 대처한다. 대륙 팔강이 되는 조건은 현존하는 팔강 중 1명과 결투하여 승리하는 것으로,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간은 1년 중 팔강 각자가 정해 놓은 하루 뿐이지만, 그 기간 중에 도전자는 어떤 수든 쓸 수 있다. 독, 유물, 마법, 함정 등 공격 수단의 제한도 없고, 여러 도전자가 담합하여 차륜전을 펼쳐도 된다.[6] 사실 팔강이 정하지 않은 날에 도전해도 상관은 없으나, 누구든 대륙 최강급이라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최고위직에 종사하거나, 별의별 마경을 싸돌아다녀서 그러기 힘들다.

  • 마니마 부족과 아라흐니 부족
오직 대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이종족들로, 마니마 부족은 전갈 꼬리를 단 남성만으로 이뤄진 종족이며 , 아라흐니 부족은 두 쌍의 거미 다리를 지닌 여성 만으로 이루어진 종족. 어떤 예언을 따라서 별의 곶이란 것을 찾고자 갈슈딘 대사막 곳곳을 탐사하고 다녔으며, 알렌과 김우진을 예언 속 인물이라 믿고 접근해 갈슈딘 아카데미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는 대신, 갈슈딘 아카데미 학생이 된 그들의 권한을 이용해 초대형 유적 탐사에 동참한다.
마니마 부족은 검은 옷, 아라흐니 부족은 하얀 옷을 입고 각각 전갈과 거미 형태의 별자리를 본딴 진법을 펼칠 수 있으며, 고대 제국보다도 훨씬 오래 된 지혜의 신 베르드폴니르를 이것으로 잠시 묶어놓기까지 했다. 그것 외에도 부족장은 고대 제국 시절부터 전해 내려오던 천문 기구를 활용해 '별의 성흔'과 '별의 세례'를 줄 수 있다.
  • 별의 성흔: 하늘의 신과 대상을 연결해, 별빛으로 이뤄진 성수(星獸)를 부릴 수 있다.[7] 밤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새겨야 하는 탓에 새벽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 된다면 제대로 새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별의 세례: 별의 성흔과는 다르게 밤이 아니어도 부여할 수 있고, 겨우 10분만 있어도 충분하다. 효과는 정신력의 영구적인 상승으로 별의 성흔에 비하면 수수하지만, 알렌은 이 정신력이 큰 밑천인 마법사인데다, 이것으로 환상종의 감응력을 거의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어 별의 성흔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 마탑
마법사들의 조직. 초대 빛의 마탑주가 초대 용사에게 빛의 지식을 알려준 여러 스승 중 한 명이자 고대 제국의 멸망 직전 스스로의 목숨을 희생해 수많은 마법이 끊어지지 않게 보전해 현대 마법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기에, 그 후계라 할 수 있는 빛의 마탑주는 대대로 큰 권위를 갖는다는 전통이 있다. 고대 유적 연구의 산물로 상술한 수준의 문명을 이룬 갈슈딘 아카데미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8]

  • 상실교, 순환교, 현현교
작중에 등장한 세 가지 종교로 예언에 따라 '사도'라는 인물들을 찾아 모시려 하고 있는데, 이들이 지칭하는 사도라는 것이, 주인공 삼인방. 즉, 회귀자, 환생자, 빙의자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예컨데, 상실교는 회귀자를, 순환교는 환생자를, 현현교는 빙의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 아니냐는 추측.

  • 순환교
세상은 태어나고 멸망하는 '순환'을 거듭한다고 하며, 대몰락 이후로 세상은 멸망했으나, 신세계의 탄생을 위해서는 신세계 이전의 시간대인 지금의 세상이 완전히 멸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멸망에 이바지하는 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교리만 보면 곧바로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혀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으나...새롭게 태어난 세상에 이물질이 껴서는 안 된다면서 사령술사, 악마 계약자, 악마 계약자, 마왕, 마족, 외신 등등을 배척하기에 일부 분쟁 지역에서는 이들을 묵인하며, 수십수백의 민간인을 직접 죽이는 것보다 하나의 권력자를 이간질해 전쟁을 일으키는 게 바람직한 멸망이라 여겨 민간인은 잘 건드리지 않아서 그들이 있는 곳마다 분쟁이 끊이질 않는데도, 다양한 종족이 심취해 있다. 교리가 교리다 보니, 이 종교의 사도가 맡는 역할은 '세상이 멸망한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자', 이 점을 이용하여 알렌은 이 종교의 사도 자격을 차지한다.
사실 신전이 사라진 대몰락 이후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신전이 몰락하기 전에도 작게나마 존재했으며, 대몰락으로 그들에게 가장 큰 적이었던 신전이 사라지자 다섯 선지자가 부흥시켰다는데, 적어도 137년 전까지는 선지자가 첫 번째와 두 번째 만이 존재했으며, 이들의 교리는 이 둘이 만들었는데, '사도'는 본래 교리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다른 신도들을 안심시키고 믿게 하고자 만든 허상일 뿐이었으며, 진실을 강제하는 특수한 공간인 하품하는 심연-긴눙가가프를 통해 사도 자격[9]을 증명하는 절차도 그 둘에게 있어 요식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3,4,5번째 선지자는 순환교 사도의 존재를 진심으로 믿고, 긴눙가가프의 시련에서 자격을 증명한 알렌을 그 사도로서 신뢰했지만,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있을 리가 없는 '진짜'에 대해 철저히 의심했다.

3. 마법[편집]


작중에서는 마법을 '몸 안의 마력을 통해 외부의 현실을 비트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으며, '마력을 끌어당겨 일정한 경로를 통해 흐르도록 만들어 일으키는 기술'은 '비전'이라고 따로 정의한다.

후술하듯이 이 세계에는 작중 시점에서 세계적인 주류가 된 서클 마법 외에도 여러 마법 체계가 존재하지만, 어떤 마법 체계를 익혔든 각 마법사가 마력을 인지하는 방식이 그 자의 마법의 특성을 크게 좌우하는데, 이는 인간종의 마법이 드래곤의 것을 드래고닉 체계 등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모방한 것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한계 때문이다.

작중 세계관에서 인간은 마력, 수인은 오러[10], 엘프는 정령술이 특기이고, (본편 시점에서는 사라진) 신전에서는 신성력, 남쪽의 이종족 주술사는 주력을 주로 쓴다는 게 상식이지만, 원래 마력은 인간이 쓰던 힘이 아니었다. 마력, 모든 사물을 본질 그대로 받아들이는 감각 기관, 그 감각 기관을 통해 쏟아지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뇌는 드래곤에게는 자연스레 주어져서 상술한 마법을 쉽게 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인류는 인공적인 방법으로 용을 모방해 따라 쓸 수 밖에 없어서 후술되는 드래고닉 체계를 포함한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 서클 마법 체계
그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되고 보급화된 체계. 이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서클'과 '감지력(感知力)'.
서클은 심장에 고리를 만들어 마력을 끌어당기고 회전시키는 것으로, 마력을 담는 신체의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서클에 모인 마력을 써서 드래곤의 것과 같이 만든 유사 감각 기관으로 일정 범위 안의 사상(事象)을 본질 그대로 인식하는데, 이것이 작중에서 무수히 언급되는 감지력(感知力)으로, 감지력의 바탕은 서클이기에 그 감지 범위는 서클의 숫자, 즉, 위계에 비례해 늘어난다.[11]

이렇게 인류는 '서클'과 '감지력'을 토대로 현실을 조작하는 기술(마법)을 손에 넣었지만, 모든 사람이 어떤 것이든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다. 어떤 사람은 바람의 본질만 읽고, 어떤 사람은 물의 본질만 읽고, 어떤 사람은 바위의 본질만 읽고 그 밖의 것의 본질은 잘 읽지 못 하는 개인 차가 존재한다는 한계가 밝혀졌는데, 서클 마법 체계를 손에 넣고자 수많은 시행착오와 희생을 감수하느라 지쳤던 인류는 서클 마법 체계를 뜯어 고치고자 다시 시행착오와 희생을 감수하는 대신, 그냥 각자 자신이 잘 읽어낼 수 있는 본질, 즉 마력의 형태와 관련된 분야 중 하나만 골라 파는 길을 정석으로 삼는 길을 택했다.

예를 들어 마력을 옅은 바람 같은 형태로 인지한다면 바람 속성, 무거운 액체 같은 형태로 인지하면 물 속성, 바위 같은 형태로 인지하면 땅 속성 분야에 입문하는 식으로, 상당히 간단하고도 구체적이고 일반적인 이미지 하나만 고르는 것으로, 그렇기 때문인지 땅, 물, 불, 바람, 빛, 어둠 등 만물 중 인류가 고대 시절부터 인지할 정도로 단순한 일곱 분야는 마탑까지 세웠을 정도로 발전한 주류지만, 그 밖의 것들, 특히 추상적인 것들은 비주류에 속한다.

그런 서클 마법의 상식대로 보자면, 마력은 실타래 형태로 인지하면서 공간, 영혼, 계약이라는 실과 다소 연관이 없어 보이는 데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세 개나 골라 입문한 알렌은 좋게 말하자면 특이하고[12], 속된 말로 표현하면 망캐 중의 망캐다. 그렇기에 실 공예를 하는 것처럼 마력의 실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영혼에 충격을 준다는, 특이한 방식으로 쓴다.

  • 드래고닉 체계
이 세계관에서도 양판소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서클 마법은 존재하나, 작중 시점에서 주류로 취급되는 게 그것일 뿐, 다른 장단점을 가진 여러 마법 체계가 존재했었고 드래고닉 체계는 그 중 하나다. 어느 마법사가 용의 심장이 보석 같은 걸 보고 사람 심장도 보석으로 바꾸면 용처럼 마법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발명한 체계로, 과정 자체는 단순하다.
  • 1. 마력 전도율이 높은 보석을 준비한다.[13]
  • 2. 서클 마법 체계처럼 심장에 둥근 고리 하나를 만든다.
  • 3. 그 고리 하나를 키우고 또 키운다.[14]
  • 4. 커진 고리를 두드려 부숴서 마력 폭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1단계에서 준비한 보석을 흡수한다.
  • 5. 흡수를 마치면 완성.
커다란 고리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고, 매개체의 양도 질도 중요해서 돈도 많이 깨지며, 3단계부터 마법사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고리를 박살내야 해서 일단 시도해서 실패하면 마법사 생명은 완전 끝, 설령 용의 심장이 완성되어도 그 출력을 몸이 못 버티고 터지거나, 비법 수련 중에 극심한 고통으로 죽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기술이다.
그러나 알렌은 김우진을 포함한 모두처럼 서클 마법 체계를 수련해서는 김우진 하위호환 밖에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 체계를 찾았다. 그리고 키메라 술사 사건을 해결하고 그의 연구자료들을 입수한 후, 백작령 남서쪽에 있는 거인의 유적지로 찾아가서, 용의 뼈를 매개체로 삼고, 거인의 뼈를 흡수해 육체 자체를 강화하는 식으로, 달리 말하면 자신을 용과 거인, 인간을 합친 키메라로 바꿔 수련을 하는 방식으로 유일하게 성공했다.

  • 마나의 맹세
마법사에게 있어 가장 절대적인 서약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특이한 마법 아니 이 것을 마법으로 봐야 하는 지도 의문스러운 현상이다.
이 건 고리의 마력도, 일부러 마력의 동조를 일으킬 필요도 없다. 마력을 가진 자가 "마나에 맹세하겠다"라며 세계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면, '세상'이 저절로 움직여 보이지 않는 증인과 심판자로서 그 선언을 판독, 침묵하거나 거짓을 말했다면 마나 자체에 제약을 걸어 흩어지게 만들며, 아무도 그 원리를 모른다. 선과 악, 정당성과 부당함에 대해 수없이 고뇌를 반복하며 운명 마법을 정립한 알렌 라인하르트는 이 마나의 맹세를 응용하여 자신의 신역을 완성한다.

4. 도구[편집]


  • 베스틀라
백작령 남서쪽의 거인의 유적지에서 용과 거인의 유해와 함께 발견한 에고소드. 여담으로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어머니로 나오는 서리거인 베스틀라

  • 용사의 다섯 신기
성검, 반지, 투구, 갑옷, 천상의 눈. 성검은 갈슈딘 아카데미, 반지는 엘프 대수림, 투구는 3대 가문 중 하나에 있으며, 갑옷은 파괴되었다. 천상의 눈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 라인하르트 백작 저택어 보고에 있었고 알렌의 회귀 전 삶에선 율리우스가, 회귀 후에는 알렌이 얻는다.

  • 현자의 돌
본인이 삼켜 몸을 변화시키거나, 소원을 이루는 데 쓴다고 한다.

5. 기타 설정[편집]


  • 환생한 마왕의 독식
본작의 배경이 되는 작중작 소설로, 주인공은 하이젤 카일루스. 김우진은 이 소설의 결말을 보고 빡친 채로 잠든 후에 '율리우스 라인하르트'에게 빙의 되었는데,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초반: 전생에 마왕으로서 토벌된 하이젤이 '카일루스'라는 한미한 가문에서 자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 이야기.
  • 초중반: 새 삶을 즐기던 하이젤이 용사의 후예와 성검의 소문을 전해 듣고, 용사와 그 여덟 동료의 후예인 대륙 팔강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갈슈딘 아카데미'로 가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용사의 후예인 마리아 카리타스와 티격태격하는 이야기.
  • 중반: 2학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탑 교류회에서, 하이젤이 그곳(페르타)을 급습한 에스테도르와 싸우는 이야기. 습격은 막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페르타의 피해가 너무 막대해 전 대륙적인 혼란이 발생하며, 하이젤은 새로운 마왕 측이 심은 스파이 릴리트(환생 전 하이젤의 부하였던)와 재회해, 마족과 게이트의 존재를 깨닫고 인류의 편에 선다.
  • 중후반: 중반에서 발생한 혼란이 이어지는 10년 간의 이야기.
  • 후반: 결국 마왕을 소환한 에스테도르 vs 하이젤, 마리아 및 대륙의 영웅들의 결전. 여기서 중반에서 만난 스파이 히로인이 하이젤을 배신하고 죽고, 이에 충격 받은 하이젤은 절망하여 폭주한 끝에 패배. 전생에 마족이었던 하이젤이 숨겨 두었던 마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아귀다툼이 일어나, 마리아를 비롯한 대륙 영웅들이 죽고, 대륙 연합 역시 붕괴해 세계가 멸망한다.
그런데 본편이 전개될 수록 드러나는, 흑막 카샤의 인과율 조정 능력의 위상, 흑막의 개입의 심화에 비례해 일어나는 주인공들의 변화, 상술한 소설 속 릴리트와 본편의 릴리트의 면모[15] 등 이것이 단순한 작중작 소설인지 의심할 만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 고대 제국
작중 시점의 모든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제국으로 오랜 과거에 이미 멸망했다. 이 제국의 생존자라고 할 수 있는 고대 제국 마지막 혈족이 있었으나, 고대 제국의 특별한 권한을 원한 아나스타샤(아카데미 이사장)에 의해 완전히 소멸했다. 그녀와 비슷한 성씨를 가지고 있는 밀레드와의 관계는 불분명하다. 율리우스(김우진)이 발굴한 유적 중 하나를 보면 스팀펑크 풍인데, 유물 중에 소형 태양 전지가 존재한다. 그것말고도 수많은 고대 유물이나 숨겨진 보물들이 제국과 관련되어 있다.
  • 신화 시대
에고소드 베스틀라(고대의 말에 따르면 봉건제를 원시적인 체계로 취급했고, 용도 거인도 있었으며, 요정들이 많아 식량들이 썩어넘쳤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용과 거인이 세계의 지배자 위치에 있었으며, 용과 거인을 제외하고도 엘프의 조상인 하이 엘프나 지금은 멸종한 요정, 멸종 직전까지 간 신수와 작중에서 중간 보스 위치에 해당하는 다양한 괴물과 신의 화신들도 이 시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신화 시대가 멸망한 이유는 불명. 아마 고대 제국이 멸망했던 대몰락과 같은 사태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 대몰락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되는 사건으로, 이 때 마왕(하이젤의 전생)과 용사 일행이 죽는 등 크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순환교는 이 사건 이후로 세상은 멸망했고, 현재의 세상은 새 세상이 태어나기 전의 시간대이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 현 세계는 완전히 멸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프라나
작중에서 기사들이 주로 쓰는 힘. 여기까지만 읽으면 타 양판소 소설에 자주 나오는 설정인 오러, 내공, 검기와 비슷한 힘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16], 후술되는 자세한 설정을 보면 켈트 신화에 나오는 기아스와 비슷하다.
맹목적인 감정 혹은 맹세에 반응하는 힘으로, 의지가 확고하다면 한없이 강해질 수도 있으나, 프라나의 근원이 되었던 맹세가 사그라든다면 없어질 수도 있다. 즉, 자신의 소망을 한결같이 맹목적으로 추구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전부이기에, 알렌은 이 힘을 고귀하고 고집스러우며 지독한 힘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사용자의 의지와 노력 그 자체나 다름없는 힘이기에 사람마다 그 형태가 상당히 다르다.

  • 예언
상실교, 순환교, 현현교를 포함해 마니마 부족과 아라흐니 부족, 프란시스카가 언급하고 따르는 그것인데, 이들은 그것이 주인공 삼인방과 연관 있다는 뉘앙스의 말만 할 뿐,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아 미스터리다. 그러다 고대 제국의 초대형 유적에서 알렌 일행이 이 예언으로 추정되는 비문을 발견한다.
온 세상이 흑색과 백색, 회색으로 칠해졌네.
그러자 달이 붉게 변하며 수많은 별들이 떨어져 내리니.
그중에서 으뜸의 별도 버티지 못했네.
신성한 나무는 싹도 틔우지 못 하였고.
재의 꼭대기 자리에 예정되었던 수리는 친우를 잃었네.
시체 멘 조소하는 자만이 홀로 땅굴로 숨어들었도다.
위대한 왕, 현명한 자의 아버지, 악한 손이 소리를 지르매.
내가 소중한 보물 하나를 몰래 숨겨두었으니. 누구든 평생을 함께할 최고의 동반자를 얻으리라.

갈슈딘 아카데미와는 다른 방향성을 지닌 동급의 집단인 7대 마탑 쪽에는, 문명의 발전이 특이점을 넘으면 회색의 재앙이 강림해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예언이 비밀리에 전해지고 있다.[17]

[1] 후자는, 김우진이 빙의한 직후에 알렌과 생겼던 앙금이 점차 커져서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거지만.[2] 이 정도는 재능이 있는 평민이라면 벌 수 있는 금액이라 한다.[3] 그것도 아직 제대로 수리를 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인지라 사실상 0대[4] 붉은 태양을 상징으로 내세운 이유는 상술했듯 그들이 기틀을 쌓은 스팀펑크 유적에서 흔히 발굴되는 게 붉은 염료라 그런 거지만, 클리셰를 생각하면...[5] 갈슈딘 아카데미가 위치한 엘피스는 예외적으로 이들과 비견된다[6] 현 8강 중 한 명인 '제국 최강'이 기거하는 제국에선 이 점을 이용해 아예 축제를 만들었다고.[7] 김우진의 경우, 베르드폴니르 토벌전에서 전갈 형태의 성수를 부렸다.[8] 그 방향성이 달라 비교할 수 없다고[9] 진짜 미래를 아는 것[10] 사실 수인이 다루는 오러 역시 수인이 타고난 것이 아니라, 드래곤 피어를 모방한 산물이다.[11] 1위계는 3m, 2위계는 15m, 3위계는 75m...대륙 8강 중 최약체이자 8위계 초기인 자크니르의 감지력 범위는 234,375m 정도다.[12] 알렌처럼 여러 분야의 마법을 판 이도, 추상적인 분야의 마법을 판 이도 없는 것은 아니다만, 그러고도 강자로 구분되는 경우는 세계구급인 천재 혹은 타천사 등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존재 정도다.[13]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나, 질도 중요해서 용골 같은 환상종 신체나 오레이칼코스 같은 극상의 소재가 필요[14] 서클 마법은 이 단계에서 고리 수를 더 늘리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는다.[15] 상술한 소설 속 릴리트는 그저 발암 그 자체지만, 본편 속 릴리트는 하이젤의 전생이 흑막이 씌운 굴레에서 벗어나는 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고, 하이젤의 전생이 굴레 때문에 미쳐가는 탓에 발생하는 피해를 어떻게든 수습하는 데에 가장 힘썼다.[16] 참고로 작중 세계관에 오러라는 개념도 있긴 한데, 주로 수인들이 다룬다[17] 다만, 외부인이라도 한 학파의 큰 손 정도 되는 상대면 거래를 통해 그 예언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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