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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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관찰자
황준호

출생
1992년 9월 13일 (28세)[1]
직업
경찰공무원 (형사)
소속
서울중앙경찰서 강력반
계급
불명
가족
어머니
형 황인호
배우
위하준
더빙판
파일:미국 국기.svg 도널드 창
파일:일본 국기.svg 에노키 준야

1. 개요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기훈이 경찰서로 가져온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명함을 사라진 형의 고시원에서도 발견하고 게임에 잠입하게 되는 경찰. 경기를 진행하는 가면남으로 위장해 형의 행방을 쫓는 한편 게임에 숨겨진 비밀에도 접근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서브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준호(오징어 게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형. 형이 왜..."

준호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자 좌절하다 총에 맞기 직전 한 마지막 대사[2]


실종된 형의 행방을 찾아 목숨 걸고 미친 살육 현장인 오징어 게임에 잠입했으나, 결국에는 믿었던 형에게 총을 맞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불우한 캐릭터다.

작중 행적들을 자세히 보면 대체 경찰이 되기 전에 무슨 일을 했을지 궁금할 정도로 엄청난 능력자[3]인데, 아무리 경찰이라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지닌 사회인일 텐데도 법이 통하지 않는 지옥 같은 게임장 내부에서도 일절 동요하지 않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수집할 정도로 담력이 일개 경찰 수준은 진작에 넘었다. 특히 완벽히 군대식으로 통제되는 진행 요원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적응, 중반까지 전혀 들키지 않는 적응력[4], 무기를 가진 진행 요원들도 제압해 죽일 만큼의 전투력도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주최 측 인원들이 천인공노할 범죄자라지만 경찰이면서 살인도 망설이지 않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준호 역시 그다지 좋은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 개연성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무리 범죄자라지만 아직 어떤 일을 벌이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직접 보지도 못한 초반 상황에서 29번 요원을 죽이고 바다에 던져서 증거인멸을 하는 것을 보고 그다지 선한 인물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고, 이는 자칫 오징어 게임 관련자들의 범죄 유무와는 별개로 추후 과실치사살인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다. 게임의 실체를 알게 된 중반이라면 모를까, 이제 막 잠입을 시작한 경찰이 정당방위이긴 하지만 시작부터 사람을 당연한 듯이 죽여버리니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물론 이미 기훈의 말을 통해 200명 이상이 게임에서 죽었다는 증언을 들어서 경계를 한 것도 있고, 잠입한 상태에서 29번 요원과 대치 중인 상황에 그를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없었을 뿐더러 원래 영화적 허용으로 으레 나오는 방법인 목조르기로 29번을 기절 정도만 시키려고 했지만 힘 조절이 되지 않아서 죽인 것이라면 시체 처리도 어려운 마당에 잠입이라도 들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 바다로 던져버렸다고 해석하면 그나마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후술하듯이 경찰이 되기 전 범상치 않은 배경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만큼 이런 행동력도 이해는 갈 수 있다. 게다가 준호는 단순히 경찰로서 잠입 수사를 하기 위해 온 것뿐만 아니라 형을 찾겠다는 개인적이고 절박한 목적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29번 요원은 준호가 참가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마자 바로 얼굴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예정 밖의 인원이 탑승했는데 "당신 누구야?"라고 하면서 제압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곧바로 죽여버리려고 하는 점에서 이미 정상적인 조직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적들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칼까지 든 성인 남성을 죽이지 않고 구속만 하거나 할 수도 없다. 기절만 시키면 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지만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을 기절만 시키는 선에서 끝내는 것은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5] 애초에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상대의 목숨을 걱정할 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며, 설령 기절시키는 것을 시도했다고 하더라도 그 와중에 실패하거나 나중에 깨어나기라도 하면 바로 조직을 동원해 죽이려 들 것이 분명하니 너무 위험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사실상 없었다. 게다가 경찰관 직무 집행법에 따르면 범인이나 소요를 일으킨 인물이 무기/흉기 등을 들고 3회 이상 무기를 버리라/항복하라는 명령에 불복하고 계속 항거하면 무기를 사용할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준호는 3회 이상 권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위법이지만 지척에서 적극적으로 위해를 가해려고 하는 자에게 경고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력 사용이 정상참작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주최 측 인원들이 신원을 숨기기 위해 가면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이용해 신분을 계속 바꿔가며 정보를 수집하고 VIP를 둘만 있을 공간으로 유인하는 등 임기응변 능력도 비상하며, 일반적으로는 알 리가 없는 모스 부호도 해독할 줄 알고, 위장 신분을 들키지 않을 정도로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데다가 스쿠버다이빙에도 능숙하다. 거의 제이슨 본 뺨치는 능력자인데, 심지어 준호는 과거 형에게서 신장을 이식받았던 사람인데도 이런 체력을 가질 정도로 엄청나게 체력을 단련한 것을 보면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이런 능력들로 볼 때 군복무를 특수부대에서 하고 전역 후 경찰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흑심을 품은 VIP가 가면 속에 숨기기에는 아까운 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미남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너프가 심하게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준호가 맞이한 결말은 좋은 편은 아니다. 어렸을 적에 신장이 좋지 않아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을 때 형 인호가 나서서 신장 한쪽을 떼어줄 정도로 우애가 좋았던 모양이지만 그토록 찾던 형이 프론트맨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형이 쏜 총에 맞아 절벽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품 마지막은 게임 종료 후 1년 뒤 모습을 그리고 있음에도 경찰 쪽에서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것을 보면 준호가 경찰로서 그들을 고발하기 위한 증거도 모두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그가 했던 노력은 허사가 된 셈인데, 작중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현실에 비추어 상상해보면 이런 규모의 게임을 은폐하려면 으레 그렇듯이 높으신 분들까지 개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증거가 발신되어서 보고되었다고 해도 윗선에 의해 수사가 중단되거나 증거 발신 자체가 막혔을 확률이 높다. 극중에서도 통신이 계속 끊기는 오지의 섬이고 여기서 데이터 신호가 발신된 것은 준호의 스마트폰밖에 없었을 테니 발신을 막는 것은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수사가 진전되지 않는 시나리오인 것은 마찬가지다.[6]

하지만 준호가 스마트폰을 통해 반장에게 통화할 당시에 그가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은 알아들었고, 준호가 경찰인 만큼 충분히 위치 추적이 가능했으며 또한 재전송할 당시의 카카오톡 사진을 보면 오징어 게임 역대 우승자 명단을 포함한 다른 사진 한 장은 송신된 것으로 보여 충분히 조사가 시작될 여지가 있는 증거물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만 증거가 담겨 있는 스마트폰은 준호와 함께 바다에 빠져서 증거도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술했듯이 이런 규모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윗선이 개입할 여지는 충분하기에 그들에 의해 반장도 입막음을 당해 수사가 진행되지 못했거나 수사를 진행했다 하더라도 경찰인 준호한테 발각되기까지 했었기에 주최 측이 장소를 보존했을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서류나 기타 중요한 물건들을 옮기고 남은 증거를 모조리 없애서 텅 빈 공터만 마주했을 공산도 있다. 이처럼 준호에게는 허무한 결말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가 따로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의 생사 여부에 대해 추측해 본다면 총상을 입은 것은 둘째치고 상당히 높은 절벽에서 바다로 머리부터 떨어졌는데, 추락 후 생존했다고 해도 해당 지역은 육지가 아닌 섬인 데다가 탈출 수단이었던 공기통도 프론트맨이 박살냈으니 탈출할 가능성은 적어 사망했다고 보는 시청자도 많은 편이다. 다만, 그와 반대로 살아있다는 추측도 가능한데, 실제로 프론트맨은 지금껏 누군가를 죽일 때는 망설임 없이 머리를 쏴서 한 방에 죽였지만 준호를 쏠 때는 자신의 동생이기 때문에 죽이는 것을 망설였고, 대놓고 살려주기에는 주변에 진행 요원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걸어보고자 급소를 피해 일부러 어깨에 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바닥 클리셰가 '물에 빠지면 산다'이므로 살아있을 가능성도 많기에 시즌 2에서 활약할 여지가 남아있다.[7] 실제로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준호의 생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비밀이라고 답했기 때문에 시즌 1만 나온 현재로서는 살아있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오징어 게임 내에서 역할 및 존재 이유에 대해 가장 논쟁이 되는 인물인데, 해당 인물의 활약상 자체가 잠입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보니 본 캐릭터 자체가 빠진다 해도 스토리 플롯에 문제가 없고, 오히려 본 캐릭터 때문에 개연성이 없이 늘어진다는 평도 많다. 이는 바로 5화에서 등장하는 장기밀매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5화 극초반부를 제외하고 5화 구성이 이 이야기로 이뤄지며 사실 이 부분은 아예 빼버려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냥 '이런 식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애들도 있구나' 또는 '프론트맨이 평등에 집착하는구나' 정도의 캐릭터 배경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건너뛰고 그냥 줄다리기 결과만 보고 6화로 넘어가도 스토리 진행에 위화감이 없다.

코멘터리에서 황동혁 감독 또한 황준호에 대해서는 초안에는 없던 캐릭터라고 말했는데, "처음에는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고 게임 넣기에도 2시간도 벅찼지만 이걸 시리즈로 만든다고 생각했을 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서 생각해 낸 캐릭터"라고 말할 정도였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준호는 게임의 관찰자[8]격 인물로 상금 시스템, 탈락자들의 시신 처리 과정, 진행 요원들의 정체, 게임 장소의 구조 등 당장 살아남는 것이 우선인 참가자들은 알 수 없는 사실들을 준호가 잠입하면서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시즌 2에 나올 그의 형에 대한 서사를 위한 빌드업이라 생각하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황동혁 감독 또한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과거, 준호(위하준 분)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시즌 1에서 설명 안 해놔서 시즌 2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라고 발언하며 시즌 2에서는 준호나 프론트맨에 대한 서사에 대한 구상을 해놓을 것이라 말했던 만큼 준호의 과거나 그에 대한 배경 스토리가 나올지도 모른다. #

황동혁 감독이 언급한대로 준호가 "(원래 영화로 만들 구상이었던 오겜을) 시리즈로 만든다고 생각했을 때" 만들어진 캐릭터란 것을 생각해본다면 오징어 게임이 이대로 얘기가 끝났을 경우엔 그냥 러닝타임 낭비에 불과한 캐릭터지만, 감독이 장기 시리즈란 걸 감안하고 만든 캐릭터란 얘기는 앞으로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있단 얘기다. 시즌 1의 주인공 성기훈이 오징어 게임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이상 시즌 2는 당연히 그 얘기가 들어갈 텐데, 일반인에 불과한 기훈에게 조금이라도 승산이 있으려면 준호처럼 오징어 게임과 인연이 있으면서 막강한 능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즉 단독으로 시즌 1만 본다면 왜 있나 싶은 캐릭터지만, 오징어 게임과의 전쟁을 논하려 한다면 막강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빠른 두뇌회전과 오징어 게임의 진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오징어 게임 주최 측의 가장 중요한 실무 책임자에 대한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캐릭터가 있어야 그에 관한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데, 그 조건에 들어맞는 캐릭터가 준호이기 때문이다.


4. 기타[편집]


  •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 가면을 들고 있는데, 정작 작중에서는 진행 요원으로 잠입했을 때 △ 가면만 쓴 적이 없다.

  • 시즌 2가 나와 생존이 확인된다면 그는 경찰로서 오징어 게임 시스템을 부순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오징어 게임 우승자인 기훈 또한 같은[9] 목표를 갖고 있기에 그와 공조를 해서 오징어 게임을 중단시키는 이야기가 나올 확률이 높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작중 뛰어난 정보수집 능력을 보인 준호와 456억 원을 받아 거부가 된 기훈의 자금력이 합쳐지며 오징어 게임 주최 측과 맞서서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의미이기에 핍진성과 서사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10]

  • 황준호 역에 위하준 배우가 캐스팅이 된 이유는 '목소리가 좋아서'라고 한다. 극중에서 가면을 쓴 진행 요원으로 위장해야 하는 터라 목소리가 중요했는데, 대사를 내뱉는 한 마디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관중의 귀를 붙잡아야 했기에 그런 면에서 황동혁 감독은 위하준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 해당 배우인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함으로써 인지도가 전 세계급으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으며 큰 키와 훈훈한 외모 덕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크게 늘었다. 정호연, 이유미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수혜자 중 한 명.

  • 작중 그가 당한 취급을 그대로 타인에게 돌려주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그가 일꾼으로 위장했을 당시 상급자의 허가 없이는 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운 좋게 관리자의 가면을 얻고 나서 오히려 그 말을 다시 돌려준다던지 자신을 의심해 협박한 28번 요원에게 칼로 위협당하며 "얼굴 좀 보자. 죽여서 확인할까?"라며 협박을 당하지만 되려 총으로 위협하며 똑같은 말로 협박하는 모습이 나오며, 자신을 데려간 VIP가 "5분 안에 날 만족시킨다면 네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If you can satisfy me in five minutes, I'll change your life)."라는 말을 하자 되려 VIP를 총으로 협박하며 "5분 안에 나를 만족시킨다면 살려줄 수 있다(If you can satisfy me in five minutes, I might let you live)."라고 하는 모습이 나오고, 심지어는 작중 묘사된 그의 최후 장면도 이전에 그가 진행 요원의 목을 조르고 바다에 던져 처리한 장면 그대로 자신 역시 형의 총에 맞고 바다에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볼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몸소 그대로 실천한다고 볼 수 있다.

  • 알리, 덕수, 병기 같은 캐릭터에게 분량이 묻혀져서 그렇지 알고 보면 준호의 완력도 이들 못지않게 강하다. 오히려 작중 행적들을 비추어 보면 이들을 한 번에 제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 작중 드러난 준호의 능력들은 얼핏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과거에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전역 후 경찰이 되어서 근무하던 중 사고를 당하고 신장 이식을 받았다고 가정한다면[12] 게임장에 잠입해서 보이는 과감하고 대담한 행동들, 능숙한 총기 사용 실력,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것, 모스 부호를 안다는 것까지 다 설명이 된다. 영어에 능숙한 것은 군 복무 중 해외 특수부대와 교류를 해야 하므로 배웠을 수도 있고, 세계적인 언어이고 한국인들에게 제일 접근이 쉬운 외국어이므로 그냥 따로 열심히 공부해서 잘 한다고 할 수도 있다.

  • 아이폰 이용자다. 기종은 아이폰 7에서 아이폰 8+까지로 추정. 색상은 검은색이다.
[1] 작중 배경인 2020년 기준[2] 그가 형의 행방을 쫓아 오징어 게임에 잠입하며 형의 정보를 얻어 섬에서 탈출하기 직전, 형의 정체를 알게 된 상황을 함축적으로 나타낸 대사다.[3] 앞으로 나올 시즌 2에서 준호가 과거에 육군 특전사해군 특전단 등의 특수부대 만기전역 후 경찰로 진로를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말이 되는 설정이긴 하다. 특히 8화에서 잠수장비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은 UDT나 SSU 같은 해군 부대에서 복무했다고 해야 납득이 된다.[4] 사실 초반에 젊은 관리자에게 들키긴 했지만 정작 그 관리자가 규정 위반으로 프론트맨에게 사살당하면서 무산되었다.[5] 설령 성공했다고 해도 기절한 시점에 이미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와서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죽이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절대 인도적인 수단은 아닌 것이다. 자세한 것은 기절 문서 참고.[6] 물론 바닷속에서 휴대폰을 건져낸다면 포렌식으로 복구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7]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일남의 경우에도 직접적으로 죽음을 보여주는 대신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는 정황만 남겨놓고 퇴장한 후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준호도 총에 맞아 바다에 빠져 죽은 것 같은 연출로 퇴장했지만 어떤 어선에 구조되어 살아있었다는 등의 전개로 살릴 여지는 충분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를 저장해 둔 스마트폰은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질 확률이 높으므로 생존 후 조사를 재개하며 오징어 게임 주최 측과 엮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8] 황동혁 감독 또한 '형을 찾아서 단서를 쫓다 보니 섬으로 들어가게 되는 형사 역으로서 사람의 눈으로 게임 진행 요원 관리자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그 너머에 있는 부리고 조종하는 VIP의 세계를 보여주고 게임의 본질에 더 다가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게임 뒷배경을 설명하는 캐릭터로서 설계되었다는 그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9] 두 사람의 동기는 기훈의 경우 오징어 게임 시스템이 남을 죽여서 상금을 얻는 오징어 게임데스매치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과 그 돈을 어머니의 병을 고치는 데 쓰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좌절되었다는 점이고, 준호는 자신의 형을 찾았지만 그가 오징어 게임을 관리하는 프론트맨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는 점 때문에 오징어 게임 주최 측에 대한 증오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10] 다만, 황준호는 경우에 따라서는 시즌 2에서 경찰 직분을 활용한 활약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범죄수사규칙 제8조에 따르면, 경찰관 본인이 피해자이거나, 피의자나 피해자의 친족이거나 친족이었던 사람인 경우에는 수사에서 제척되기 때문인데, 경찰 직분이 아니더라도 상술한 행적들로 성기훈을 도와 오징어 게임이란 시스템을 파괴하는 방안 등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가능하니 준호 입장에서는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11] 알리는 외국인 노동자로 대부분 3D 직종에 많이 종사하기 때문에 힘이 셀 테고, 덕수는 조직폭력배 출신이다. 병기는 매일 수술을 하는 의사다 보니 체력적으로는 좋을 수밖에 없을 테지만 준호는 현직 형사인 데다가 상술한 작중 행적에서 보인 어느 정도의 전투력과 체력이 있다 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알리는 그냥 힘만 센 것이고, 덕수는 조폭이라 사람을 하도 썰어대다 보니 칼 쓰는 요령이 있고 힘이 센 것이지 별다른 격투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경찰은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직업인데, 준호는 일반적인 경찰의 수준을 넘어 특수부대급의 격투실력을 갖고 있으니 기존 스펙에서부터 차이가 나기에 비교가 안된다고 볼 수 있다.[12] 아무래도 신장이식을 받은 인물을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에 발탁할 이유가 없고, 특수부대 경력이 있어도 신장이식을 받은 인물이 경찰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을 테니, 경찰 복무 중 이식을 받았고 단련된 몸과 체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재활에 성공해서 계속 근무할 수 있었다는 설정이 제일 자연스럽다. 그의 형인 황인호의 경우를 보아도 동생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고도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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