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웨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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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화민국의 정치인
2. 상세[편집]
국립대만대학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공공행위 석사, 하버드대학교 공공행정 석사를 취득하였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민주진보당 정치인이 된다. 2004년 타이난현 현의원에 당선되고, 2008년 타이난현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그리고 2012년, 2016년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다가 라이칭더 시장이 행정원 원장이 되면서 타이난 시장직을 사퇴하였다. 그러자 황웨이저가 민주진보당 공천을 받고 타이난 시장에 뛰어들었다. 타이난 시는 민주진보당 세가 초강세인 지역인데다, 라이칭더 시장이 시장직을 하면서 민진당 조직을 잘 닦아놔서 민진당 후보들이 60% 이상을 득표하고 당선되는 곳이다. 하지만 황웨이저의 공천은 민진당 내 조직들의 분열을 일으켰고, 설상가상으로 옆 도시인 가오슝에서부터 한궈위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면서 황웨이저는 2018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에서 고작 38%로 간신히 당선된다.[1] 중국 국민당 가오쓰보(高思博) 후보와의 격차는 5.6%, 5만 표차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민진당에서는 실질적 패배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후에는 좋은 시정평가를 받고 있고, 한궈위 열풍이 많이 사그라들어 타이난이 다시 민진당 텃밭으로 돌아갔다.
2022년 11월 26일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48.8%를 득표하면서 국민당 셰룽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역시나 타이난이 민진당 텃밭이라는 소리가 무색하게 황웨이저-셰룽제 간 개표 내내 접전을 벌이다가 무소속 후보 둘인 쉬중신, 린이펑의 득표율이 국민당 후보인 셰룽제 후보의 득표를 갉아먹으면서 간신히 이겼다. 황웨이저와 셰룽제 간 득표율 차이는 5.16%p, 득표차는 46,000여 표 정도 차이다. 개표 초반에는 황웨이저-셰룽제 간 득표 차이가 5,000표도 안 나서 민진당 입장에서 충격과 공포를 찍기도 했다. 황웨이저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표차를 벌리지 못한 것이다. 다만 최근 지역 건설사 유착 논란에 대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선거이력[편집]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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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심 지역인 안핑구, 베이구, 둥구와 외곽 지역인 융캉구, 신잉구, 위징구, 난시구, 난화구에서 국민당 후보에게 졌고, 룽치구에서는 무소속 후보한테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