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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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식

파일:황용식.jpg

배우: 강하늘, 아역: 김민준
범죄와의 전쟁. 의인의 역사. 촌므파탈. 폭격기. 헐크형 히어로.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용식은 이다.
단순,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무데뽀. 정의로운데 대책은 없다. 동네 파출소 순경으로는 이만한 적역도 없건만, 본인의 이상은 좀 다르다. 기왕이면 몸으로 뛰는 007보단 머리 쓰는 셜록홈즈가 되고 싶은 그. 지적허기가 좀 있어서 별 쓸데없는 책도 많이 산다.
이상형도 다이애나비. 기품 있고 지적이고 괜히 있어 보이는 분위기가 좋다. 이상은 CSI지만, 현실은 몽키스패너. 결정적 상황에 가스총 보단 몽키스패너를 먼저 쥐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행동은 누구보다 빠르다. 남들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릴 시간에 용식은 일단 뛰어들고 본다. 남자들에겐 아는 형 삼고 싶은 남자, 여자들에겐 알수록 섹시한 촌놈...! 되게 촌스럽고 투박하고 때론 남부끄러운데, 뭔가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다.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온다. 초식남, 차도남, 소금남, 츤데레의 홍수 속에 출전한 아리랑 볼 같은 남자...! 그간 드라마 속 실장님, 이사님, 팀장님들이 던져왔던 강속구와는 또 다른 뭔가 투포환 같은 맛이 있다. 세상 단순하고 천진한 나무꾼 같다가도 시시때때 울버린의 섹시함이 튀어나오는 촌므파탈. 언뜻 사람 둥글어 보이지만 푸우도 곰이다. 꿀단지 뺏으면 큰일 난다. 용식의 꿀단지는 동백. 동백이 건들면 다 죽는다. 눈이 돈 곰에게 “안 돼! 용식이 안 돼!”를 외칠 수 있는 건 오로지 동백뿐. 청테이프로 전과 7범도 때려잡는 통제 불가 센 놈이지만, 동백에게만은 쫄보 중의 쫄보. 곰돌이 중의 곰돌이. 용식은 다르다. 용식의 관점은 언제나 달랐고, 얄궂은 세상인심에 자꾸 바람 빠지는 동백의 바퀴에 계속해 힘껏 바람을 불어넣는다. ‘누구라도 용식이를 만나면 정말로 멋져질 수밖에 없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완벽한 응원’이 뭔지를 진득하게 보여준다. 용식은 진짜다. 뭐든 진짜는 통한다. 용식이가 좋다면 진짜 좋은 거다. 용식이가 지킨다면 목숨 걸고 지키는 거다. 용식이 눈에 한 번 예쁘면 죽어도 예쁜 거다.
이렇게 말이고 나발이고 안 통할 용식 앞에 이상형이 나타났고...!
단박에 동백을 각인했다. 그리고 동백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냅다 맨날 말해준다. 뻔지르르한 수식도 없이 그저 투박한 직구로 냅다 지지를 쏟아 붓는데 곧 죽어도 직진인 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는 승리할 수 있을까.


1. 개요
2. 극중 행적
3. 인물 관계
4. 기타



1. 개요[편집]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등장인물. 배우는 강하늘, 아역은 김민준.

충남옹산경찰서 옹산지구대 순경.[1][2]범죄와의 전쟁. 의인의 역사. 촌므파탈. 폭격기. 헐크형 히어로. 동백이는 '요정'이라고 했다


2. 극중 행적[편집]


방영순이 아닌 작중 시간 순서상으로 기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 아들. 위로는 형이 두 명 있는데 후술할 엄청난 무용담에도 불구하고 형들은 이기지 못했던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공과금을 내러 갔다가 보온 도시락통으로 은행 강도를 때려잡은것을 시작으로 군대 휴가 나왔다가 오토바이를 훔치는 도둑을 잡고, 택시 운전을 하다가 퍽치기를 잡고, 택배 기사 일을 하다가는 강도를 잡는다. 수많은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던 끝에 결국 경찰이 되어 서울로 떠나지만 기자들 앞에서 뻔뻔한 말을 늘어놓는 범죄자를 때린것 때문에 좌천되어 고향인 옹산으로 돌아온다. 우연히 서점에 방문했다가 영어책을 뒤적이는 동백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동백이 엄청 지적인 변호사인줄 착각하고 있었다.

본인의 환영회를 위해 까멜리아에서 회식을 하자는 말에 잠시 유흥주점 같은데로 오해했는지 그런곳은 안간다며 반대했었지만 그런곳이 아니라는 소장의 말 & 까멜리아가 아니면 사방이 처가 식구들 혹은 그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인지라 맘 편히 술도 못마신다는 이야기에 설득된다. 그곳에서 동백을 다시 만나게 되며, 동백이 변호사가 아닌 까멜리아의 사장이란것을 알게된다. 환영회에 동행한 규태의 주접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동백을 보며 새삼 다시 반하게 되고, 땅콩을 서비스로 해달라며 값을 못낸다고 진상을 부리는 규태의 지갑을 빼앗아 동백에게 값을 치른 후 호감을 전한다. 길을 가던 중 우연히 필구를 도와주게 되어 필구에게 호감을 사는데 필구가 동백의 아들인것을 알게되어 조금 놀라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동백이 과거 까불이 사건의 목격자임을 알게 되고, 까불이가 여전히 동백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알게되어 동백이를 위해 까불이를 잡기로 결심한다.


3. 인물 관계[편집]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좋아하는 사람.

  • 덕순
직접적으로 표현은 잘 안하지만 사랑하는 엄마.

  • 변소장
용식에게는 거의 아버지 같은 사람.

  • 강필구
좋아하는 사람의 아들이라 호감이 있고, 편모 슬하에서 자란 동질감 같은것도 있어서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필구도 이러저렇게 챙겨주는 용식에게 호감이 있지만 엄마의 연애(혹은 재혼)가 달갑지 않아서 둘이 가까이 지내는것을 경계하며 훼방을 놓기도 한다. 그래도 역시 가장 믿을만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지 자기가 학원이나 합숙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엄마를 지켜달라며 부탁하기도 한다.

적대관계 1. 나름 팬심이 있었던 모양인지 처음엔 반갑게 인사도 하고 사인도 받고 했으나 종렬이 필구의 친부인 걸 알게 된 이후엔 호의적인 태도가 싹 사라졌다. 본인도 편모 슬하에서 자란터라 "아버지"라는 존재가 필구에게 어떨까싶어 배려하느라 노상 까멜리아에 드나들며 필구와 동백에게 집적이는 종렬을 묵인하려 했으나 정숙의 일침에 정신을 차린 후 단호하게 적대 의사를 표한다. 종렬 쪽에서는 당연히 동백을 좋아하는 용식을 처음부터 싫어한다.

적대관계 2. 첫인상도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나쁘진 않았는데, 규태가 동백에게 집적이고 땅콩값을 미납하여 결국 용식이 지갑을 훔쳐간 것부터 본격적으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변소장의 중재로 용식 쪽에서 먼저 사과를 하고 사이가 풀어질 뻔 했으나 이에 우쭐한 규태가 또다시 동백이를 까내리며 허세를 부려서 와장창... 이후 또 약(=신경안정제)과 술에 취한 규태가 동백이의 손목을 잡은 채 진상을 부리다가 용식에게 얻어 맞아서 도합 2번이나 고소를 하네마네 했다.
까불이를 쫓는 행적 속에 계속 규태가 등장하고, 마침 서로간의 감정이 좋지 않은 터라 용식은 규태를 유력 용의자로 예의주시하지만 변소장을 포함한 동네 사람 전부 규태는 그럴 그릇이 안된다(...)며 코웃음 친다.

  • 게장골목 식구들
옹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 사람들이다.


4. 기타[편집]


  • 그동안 도회적이고 점잖은 이미지가 강했던 강하늘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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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경위로 진급했음을 알 수 있다. 뒷모습은 나이든 부부의 모습을, 앞모습은 현재의 동백용식 부부를 보여주는 연출을 했는데, 이때 용식의 계급장이 바뀌어 있다.[2] 다만 이 장면은 필구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게 된 먼 훗날이므로 작중 시점에서 용식의 계급은 변함없이 항상 순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