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녀의 침실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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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양풍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합법적 악역의 사정>,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등을 집필한 꿀이흐르는.
2. 줄거리[편집]
원치 않는 황금 새장 속의 황녀, 라하.
폭군 오라버니가 침대를 데울 노예를
선물해 준 건 어느 한겨울날이었다.
"주인의 말을 잘 들으라고 시종들이 알려 주지 않았어?"
"그래서. 어떻게 해 주면 될까."
남자는 제국에 짓밟힌 포로이자 죽음을 눈앞에 둔 노예였다.
그의 눈빛엔 증오만이 가득했고,
증오의 대상에는 자신 역시 들어가 있을 터.
라하는 그 증오에 기꺼이 목숨을 내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돌아온 남자의 눈빛은 변해 있었다.
“라하 델하르사. 그녀를 상으로 원합니다.”
죽음을 원했던 황녀와 그녀를 원했던 노예.
그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3. 연재 현황[편집]
리디에서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4월 28일까지 연재했다. (145화 완결)
4. 등장인물[편집]
- 셰드 힐데스
남주인공. 힐로스드 왕국의 숨겨진 왕제. 신분을 숨긴 채 신성국에서 실험체로 쓰이고 있다가, 황녀의 침실 노예로 진상된다.
- 라하 델하르사
여주인공. 델로 제국의 하나뿐인 적통 황녀. 하지만 폭군 쌍둥이의 눈치를 보면서 산다. 우아하고 천진난만한 척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차갑고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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