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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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지로5가 황금아파트[편집]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가 154 번지 (도로명: 동호로34길 5) 대지 면적 254.5제곱미터 1937년 4월 10일에 준공된 근린 상업 시설이 혼합된 공동주택으로서 지하1층부터 지하2층까지 1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국내 법률에 따라 5층 이상의 건물만 '아파트'로 규정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아파트'로 분류되지 않지만, 이 건물은 일제시대의 일본식 아파트 초기 형태를 잘 보여준다.

2023년 기준 공유인의 숫자는 27 명이며 '건축물 기본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아 건물 관련 정보에 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찾기 어려우나 지번 주소로 검색을 할 경우 공유인 숫자 및 토지 면적등의 정보가 나온다.

파일:황금아파트.png


2. 일제시대 아파트들[편집]


일반적으로 1938년에 지어진 서대문구 충정로의 '충정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알려져 왔으나, '황금아파트'는 그보다 더 이른 시기에 지어진 아파트로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1930년 12월에 지어진 '남산동1가 미쿠니 아파트'가 현재까지 알려진 서울의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일제시대에 지어진 공동주택 중 '미쿠니아파트', '황금아파트', '충정아파트'는 특히 주목받는다.

회현동에는 '청운장아파트'라는 건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역시 1938년에 지어진 아파트 건물로 확인된다.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는 이러한 일제시대 공동주택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이러한 건물들은 공동주택으로 이용되기 보다는 공동주택(아파트) 관련 법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건축대장 및 등기부가 작성되었기 때문에 '아파트' 같은 주택시설로 인식되기 보다는 소유주가 여러개로 구분된 '집합건물' 성격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3. 현재 이용 상황[편집]


을지로5가 황금아파트는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오랜 시간 동안의 변화로 원래의 모습을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변형되어 있다. 현재는 상업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물 내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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