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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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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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준은 1883년 6월 5일 경기도 죽산도호부 원일면 항곡리(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황골)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1일 최상근·안명옥(安明玉)·김은수(金殷秀) 등과 함께 원삼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를 일으켜 주민 2백여명을 규합, 원삼면사무소 앞에 모아놓고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3월 25일 일경에 붙잡혔다.

이후 5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언도받았고 7월 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으며 다시 9월 22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용인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0년 6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황경준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