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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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어
2.1. EP 1: 학교에 돌아오다
2.1.1. 장성태
2.1.2. 정수진
2.2. EP 2: 누가 죽였는가
2.2.1. 강서연
2.3. EP 3 : 그녀에게 있었던 일
3. 기타
3.3. 최은주
3.4. 서유리
3.6. 교장
4. 추격자
4.1. 김진호
4.2. 이현정
4.3. 간수영감


1. 개요[편집]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플레이어[편집]



2.1. EP 1: 학교에 돌아오다[편집]



2.1.1. 장성태[편집]


프로필
파일:화이트데이 성태.png
이름
장성태
해외판 이름
Sung-tae Jang
나이
21세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생년월일
1981년
가족
불명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도[1]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소심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성아를 좋아하고 있었다.

제멋대로인 정수진의 행동이 자신을 괴롭히는 거라 생각했으나,

그래도 친구도 없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자꾸 자기를 불러주는 수진이 밉지만은 않다.

그러던 중 수진이 미워하던 성아가 가정실습실에서 화재로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으로 지목된 수진에 대한 사람들의 의심에 반박하지도 못하고,

수진과 친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어 더 따돌림당하기가 무서웠다.

결국 수진과 애매한 사이로 남겨진 채 졸업하게 되었으나,

어느 날 수진으로부터 연두고등학교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에피소드 1의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체크무늬 셔츠와 안경을 쓴 모습 때문에 너드 이미지 혹은 해리 포터를 닮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으며 역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타의로 학교에 들어온 케이스[2]이다.


2.1.2. 정수진[편집]


프로필
파일:화이트데이 수진.png
이름
정수진
해외판 이름
Soo-jin Jung
나이
21세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생년월일
1981년
가족
불명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예림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불우한 가정에서 외롭게 성장한 탓인지 필요 이상으로 당차고 자존심이 세며 표현이 솔직하다.

같은 반인 성태를 좋아하게 되지만, 성태는 성아를 좋아하고 있었다.

자신이 담배를 피운 사실을 성아가 선생님에게 고자질한 사건으로 성아를 죽이겠다며 벼르던 중,

그날 밤 성아가 학교 가정실습실에서 화재로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람들은 수진이 성아를 죽였을 거라고 의심하지만 좋아하는 성태에게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졸업 후 1년 뒤 2001년 3월 14일 밤 성태에게 함께 연두고등학교에 가자고 제안한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에피소드 1 프롤로그에서 3년 전 성아가 불이 난 가사실습실에서 괴로워할 때, 창문으로 그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과거의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파헤치려는 모습을 보여, 과거에 성아를 가둔 인물이 진짜 정수진인지 의문을 자아내게 한다.

히로인 포지션의 인물이지만 게임을 처음 하거나 보는 사람에게 주는 첫인상은 혐성 그 자체로 시작부터 하는게 (담배) 도둑질이며, 자기 멋대로 일 벌려놓고 주인공이 소극적이자 화내고 실망했다고 다그치는 등 성격이 안좋은 캐릭터로 비춰진다. 다만, 강당에서 도망치다 자기가 먼저 들어가서 문을 잠궜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 파트의 작중 묘사로는 수진이 먼저 들어간 뒤 바로 문이 닫히고 결계가 쳐져서 성태가 바로 못 들어간 것이다.

본관 2구역에서 경찰을 카메라로 찍어 멈추게 한 뒤, 장성태를 데리고 도망쳐 다리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김지원 선생이 자주 가던 어학실에 가서 녹음 테이프를 가져오는데, 여기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녹음되어 있었다.

아악! 불이야!!! 엄마! 나영아! 누구 없어요!? 도와줘요! [3]

에피소드 1 출시 시점 기준, 정수진이 전작에 없던 인물에다가 본작에서 김성아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등장하다 보니 설정 충돌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

에피소드 2 출시 이후, 에피소드 1과 2를 클리어하고 에피소드 1을 다시 진행할 때 정수진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구간이 발생한다.[4]
동시에, 김성아를 죽인 범인이 정수진이 아닌 쪽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에피소드 1 초회차에서 강서연의 행방을 말하지 않으면 김성아의 죽기 전 목소리 녹음에 아래 대사가 추가로 생기는데

수, 수진아? 이, 이 문 열어! 응? 무, 문을 왜 잠근 거야...! 살려줘!


녹취 된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에피소드 1 초회차 플레이 시, 성태가 은주에게 강서연의 행방을 말하지 않을 때만 조작 된 내용이 나오며, 에피소드 1 속임수 엔딩으로 클리어 후, 에피소드 2를 플레이하면 서연이 교내 스피커에서 나오는 성아의 녹음 내용을 듣고 "김성아 죽을 때 저런 말, 안 했는데?" 라며 부정하는 반응을 한다.[5]
  • 에피소드 2 불협화음 엔딩으로 클리어 후, 에피소드 1를 다시 진행하면 수진이 어학실로 간 사이에 은주가 콧노래를 부르며 방송실을 앞을 지나가지만 성태가 문을 열지 않고 방송실에서 얌전히 있었기 때문에 성태는 은주와 만나지 않는다. 따라서 성태와 수진은 성아의 조작되지 않은 녹음 테이프의 내용을 듣게 된다.[6]
  • 성태 & 수진의 진엔딩인 고백 루트와 서연의 진엔딩인 꽃님 루트로 플레이할 시, 성아의 녹음 테이프가 조작되지 않은 채 나온다.

즉, 은주가 성태에게 강서연이 어디 갔는지 물었는데 성태가 이에 거짓말을 했을 때만 나오는 조작 된 내용으로 밝혀졌고 에피소드 2 출시 이후 볼 수 있게 된 에피소드 1과 2의 진엔딩 루트 흐름으로 보아 성아를 죽인 범인은 다른 사람이거나, 전작 스토리와 같은 원인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2.2. EP 2: 누가 죽였는가[편집]



2.2.1. 강서연[편집]


프로필
파일:화이트데이 서연.png
이름
강서연
해외판 이름
Seo-yeon Kang
나이
25세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생년월일
1977년
가족
아버지[7]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명희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연두고등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던

서연의 아버지가 늦은 밤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고 자살로 처리된다.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서연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연두고등학교에 입학, 졸업하고 그곳에서 교생실습을 하게 된다.

몇 년에 걸쳐 여러 단서를 찾은 끝에 죽은 영혼들이 학교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연은 학교에 갇힌 영혼들을 풀어주어 죽은 자신의 아버지가 성불할 수 있도록

2001년 3월 14일 밤 연두고등학교로 들어온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에피소드 2의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작 유지민 루트에서 볼 수 있는 음악 선생 김지원의 쪽지에서 언급된다. 에피소드 1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김지원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 건지 스토리 상으로 나오지 않았다.

에피소드 1 에서는 장성태가 4층 연극부에서 목의 패를 획득한 뒤, 연극부 밖을 나서면 강서연이 4층 1학년 8반 중앙통로를 향해 걸어가는 컷신으로 잠깐 등장한다.[8] 이후, 정수진이 신관 어학실로 간 사이에 최은주가 방송실에 나타나는데 성태에게 서연이 어디 갔느냐며 묻는 것으로 보았을 때 서연은 은주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9]

에피소드 1 잘못된 선택, 치명적인 실수, 고백 루트에서는 성태가 금의 패를 이용해 강당 통로 문을 열려고 하자, 서연이 나타나 백호의 결계를 부수면 부활의식을 막을 수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역으로 패를 회수해야 한다며 성태를 설득한다. 강당 통로 문을 열기 위해 백호의 결게를 부수는 결정을 하면 "이제 돌이킬 수 없어"라는 말을 하며, 패를 역으로 회수하는 결정을 하게 되면 이사장의 생령단지를 찾아 없애러 떠난다. 이 컷신 이후, 3학년 9반 교실에 들어가면 누군가를 추모한 흔적이 남아있다.

에피소드 2의 주인공으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간다. 경찰의 통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직원증을 보여주고 학교에 진입하는데[10] 작중 시점의 3년 전 장성태와 정수진이 2학년이던 시절 교생이었으며, 현재는 연두고 음악교사로 재직중이라는 사실이 정수진과 장성태의 대화에서 드러난다. 정수진에 따르면 강서연이 음악교사로 부임하고 난 뒤 학교에 이상한 일이 생긴다고 하며, 이러한 점 때문에 강서연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음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귀신을 만나도 크게 놀라지 않으며 아버지에 관련한 것 외에는 누가 생명이 위험하든, 죽든, 영혼을 뺏기든 신경 쓰지 않는 무덤덤한 모습에 공감 지수가 상당히 낮은 캐릭터로 비춰지며 에피소드 2 초회차 엔딩 및 작중에 나오는 설명을 통해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있음이 드러난다.[11] 최은주가 서연의 곁을 맴도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엔딩 분기에 따라 은주와 서연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포지션만 보면 전작의 한소영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차이점이 있다면 한소영은 학교에서 죽은 언니 때문에 학교에 들어왔다는 것이지만 강서연의 경우 학교에서 죽은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들어왔다는 차이점이 있다.


2.3. EP 3 : 그녀에게 있었던 일[편집]



2.3.1. 유지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지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파일:whiteyuji01.jpg
이름
유지민
해외판 이름
Ji-min Yoo
나이
16세
신장
150 초반
체중
불명
생년월일
1985년
가족
부모님
이모
진주 (사촌동생)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새아[12][13]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이 학교는 밤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들어오나 몰라!

전작이자 리메이크작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의 2번째 주인공이자 학교의 비밀을 이희민과 함께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여학생이다. 희민과 함께 성아의 악령의 폭주를 멈추며 사건을 해결하였으나 원령의 폭주가 아직도 멈추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며 자신이 직접 학교를 조사하여 소영을 지키고자 나서게 된다. 그러면서 왜 이리 밤에 학교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냐며 투덜대는 건 덤.

세 번째 트레일러에서 뒷모습이 나오는데, 전작과 머리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고 교복이 아닌 붉은 줄무늬가 있는 셔츠에 멜빵바지 차림이다. 후속작의 설정이 전작의 사건 후 임시 폐교된 연두고등학교를 무대로 하는데다 전작의 유지민 엔딩에서 후속작 떡밥을 던졌던 만큼, 재등장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에피소드1 엔딩 크래딧을 통해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3. 기타[편집]



3.1. 김성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성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설지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설지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최은주[편집]


최은주

해외판 이름
Eun-joo Choi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고운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있지. 나, 친구를 찾고 있는데 놓쳐버렸어.


너랑 같이 다니는 애... 조심해.

에피소드 1 초회차 플레이에서는 장성태가 다리를 치료받고 숨어 있을 때 콧노래를 부르며 첫등장. 성태에게 강서연을 찾고 있는데 놓쳐버렸다며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정수진이 김성아를 죽이는 걸 봤다며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에피소드 1만 출시된 시점에는 그녀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경찰이 있는 쪽으로 유혹한 것과 엔딩에서의 모습 때문에 전작의 성아처럼 악령이라는 설이 있었고, 수진이 성아의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태도 때문에 프롤로그에서 성아를 가둔 수진이의 정체가 은주가 흉내낸 모습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에피소드 2의 사실상 주요 캐릭터다. 에피소드 1의 초회차 플레이부터 최은주가 장성태에게 강서연의 행방을 묻고, 에피소드 2의 주인공 강서연을 계속 따라다니며, 강서연이 최은주에게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진엔딩 여부가 결정될 정도의 주요 인물. 에피소드 1에서는 잠깐 등장하고 말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에피소드 2에서는 초반부터 귀신 티를 풀풀 낸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등장해 갑자기 사라지고, 오행진을 무력화하면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하는 등 사실 그냥 숨길 생각이 없어보인다. 중간에 누군가에게 자신을 설득하려들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마음 안 바꿀거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온다.[14] 그리고 백호의 진을 확인하러 가는 도중 다시 등장하는 데 역시 아니나다를까 악령이며 강서연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말한다.

에피소드 1에서 서연의 행방을 말하고 에피소드 2를 플레이하거나[15], 에피소드 1의 2회차 클리어를 한 후 에피소드 2를 플레이하면[16] 최은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는데 최은주 역시 학교에 붙들려있는 귀신이였고 그 최은주를 죽인 것이 다름 아닌 강서연이었다. 또한 그 동안 강서연을 쫒던 여학생 귀신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귀신의 정체는 억울하게 죽은 최은주의 원한이 만들어낸 존재이자 현재 귀신인 최은주의 존재 그 자체였다. 심지어 강서연은 최은주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이 1도 없는 모습이 나오면서 에피소드 2를 기점으로 평가가 달라졌다.[17][18] 에피소드 1에서[19] 악령으로 평가받았지만 에피소드 2 진 엔딩에서는 위령제와 사과 한 마디에 강서연을 용서하고 성불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대인배로 불리고 있다.[20]

에피소드 1의 초회차 플레이에서 왜 장성태에게 김성아를 죽인 범인이 정수진이라 하는지 의문이 밝혀지지 않았다. 에피소드 3이 아직 출시되지 않아 진실을 알 수 없지만 에피소드 1,2의 진엔딩에서는 은주가 수진을 모함하는 말을 하지 않고 서연에게 사과를 받고 성불하기 때문에 최은주는 김성아의 죽음과 관련이 없어 보인다. 속임수 루트의 경우 장성태가 강서연의 알면서도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악의를 품고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한다 해도[21] 불신 루트에서는 자신의 표적인 강서연의 위치를 알려준 장성태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으며 심지어 이 때는 말로만 정수진이 김성아를 죽이는걸 봤다고 언급하지만 녹음 테이프에는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은주가 거짓말을 하다 말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4. 서유리[편집]


서유리

해외판 이름
Yuri Seo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예원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에피소드 1 에서 장성태가 본관 1구역 소강당에서 화의 패를 얻은 뒤, 4층 연극부 복도 통로에 도달하면 만날 수 있다.[22] 성태가 선배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연두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 보인다. 자신은 수진이 성아를 죽었다는 소문을 믿는다고 하며, 성태에게 너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에피소드1 고백, 잘못된 선택, 치명적인 실수 루트로 플레이 하면 이장실 복도 앞에서 수진의 시점으로 서유리와 대화할 수 있다. 수진에게 성아를 죽인 범인이 유리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유리는 역으로 성아를 죽였으니, 성아의 원혼이 학교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에 온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수진이 성아를 죽이겠다면서 온 학교를 뒤지던 날, 성아가 죽었으니 수진이 용의자가 아니냐고 반박한다.

그러자 수진은 그건 성아가 김지원 선생님에게 담배를 피운걸 꼰지른 줄 알고 그랬던 것이고 그러면 선배는 왜 성아가 죽은 날 학교에 있었냐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유리는 '그게 뭐?'라는 반응을 보인 뒤, 많은 사람들은 수진이 성아를 죽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수진은 성태만 성아를 죽이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반발한다.

그러자 유리는 그래서 그 애를 끌고 온 것이냐,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성태한테 솔직히 말하지, 사춘기 남자애도 아닌데 괴롭히기나 하고 말하자 수진이 "어떻게 그러란거야.. 내가 성아를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텐데..." 라고 하는 혼잣말에 한숨을 쉬면서 너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 대화를 마치고 역사관 쪽으로 걸어가던 도중, 교장의 웃음소리에 뒤돌아보더니 교장과 마주친다. 그러나 교장이 수진을 납치하는 모습을 보고 뒷걸음질 치기만 할 뿐, 수진이 어떻게 되든 도와주지 않았다.


3.5. 최인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최인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교장[편집]


유영오

해외판 이름
Young-oh Yoo
직업
교장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지훈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거기![23]

[24]


이 쥐새끼같은 놈들..!

찢어죽일 놈들 같으니라고!


니, 니놈들이 그 테이프를 어떻게...! 어서 내놓지 못 해!

신관 구역 2층 복도를 걸으면서 누가 테이프를 만졌는지 혼잣말을 하다가 어학실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학교에 들어온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 곳에는 김지원 선생님이 생전에 자주 가던 어학실을 조사하기 위해 들어간 정수진이 있었지만, 알 수 없는 소리에 교장이 놀랐고, 테이프를 잃어버린 사실과 정수진이 있다는 상황을 모른채 어학실 문을 닫으며 나갔다.

반면 수진과 성태는 어학실에서 가져 온 녹음 테이프를 ON AIR가 켜진 줄도 모르고 정방향 재생과 역방향 재생을 하여 방송이 학교 전체에 울려 퍼진다. 교장은 방송실로 향했고, 방송실에서 빠져나오려는 수진과 성태를 만난다. 단순히 한밤 중에 교내에 들어온 걸 꾸짖는 게 아닌 욕을 퍼부는다. 이를 보아 이사장과 한패일 가능성이 높다. 김진호 순경처럼 빙의되거나 한 것도 아닌 평범한 인간[25]이며 이동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도망치는 과정에서 초록색 악령들이 등장해 방해한다. 성태가 교장에게 접근하면 '으흐흐흐흐' 웃으면서 성태의 목을 졸라 죽인다. 첫 교장 고드프리 수진과 성태가 초록색 악령을 피해 2층 중앙통로 문 앞에 도달하면 본관 1구역 2층 중앙통로 문을 잠그고 2층 계단 방화문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테이프를 내놓지 못해라고 고함만 칠 뿐, 이들을 추적하는 데 실패한다.

신관 구역 1층에서 정수진과 서유리와 대화를 마친 직후, 교장은 수진과 다시 만난다. 갑자기 납치하여 저항하려는 그녀를 중앙홀에서 여러 차례 폭행한 뒤, 강당 구역으로 끌고 가버린다. 서유리도 교장과 마주쳤지만, 유리는 뒷걸음치기에 바빴고, 정수진만 끌고 갔다. 그리고 교장은 제사실에서 정수진을 이용한 이사장의 부활 의식을 시작한다.

그러나 강서연이 이사장의 생령 단지를 부쉈고, 성태가 사신진을 발동해 오행진이 무력화 되어 부활 의식에 실패한다. 그래서 교장은 수진을 죽이려고 했으나, 교장이 제사실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성태가 제사실에 도착하여 수진을 구하려고 했고, 제사실에 다시 돌아온 교장은 오행진을 부순 성태에게 모든 분노를 쏟아붓는다. 그리하여 영혼의 항아리에 자신의 손목시계를 넣은 뒤, 골인귀를 위해 몸을 바쳐가며 성태를 영혼의 항아리에 가두지만, 성태가 그 곳에서 자신의 본심과 마주하는 바람에 항아리에서 탈출했고, 교장은 비명을 지르면서 사라졌다.


3.7. 이사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사장(화이트데이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추격자[편집]



4.1. 김진호[편집]


김진호

파일:EditSave_2023_02_18_20_18_03.png

해외판 이름
Jin-ho Kim
직업
경찰
계급
순경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도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김진호 순경입니다.

경계 근무 중 거수자 발견.

화재가 난 연두고등학교 강당으로 도주 중입니다.

이경장님과 거수자 확인해보겠습니다.

연두고등학교 앞에서 이현정 경장과 함께 근무를 서던 중 몰래 침입하던 정수진을 발견하고 "어어!? 멈춰!!!"를 외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이경장과 함께 학교에 침입한 거수자를 확인하러 강당 입구로 달려가 "문 열어!!! 거기 있는 거 다 알아!"라고 외치면서 강당 출입문을 세게 두드린다. 장성태와 정수진이 강당 구역에서 본관 1구역으로 넘어간 이후, 잠긴 학교 문을 열어서 진입했는지, 성태가 본관 1구역 3층 방화셔터 자물쇠를 절단기로 제거하면, 김진호가 2층 방화셔터 문을 열고 3층으로 올라가는 이벤트와 동시에 성태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전작의 이봉구 수위 포지션으로 이봉구수위와 마찬가지로 본관 1구역에서 만날 때부터는 빙의되어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진압봉으로 공격한다. 수위와는 다르게 진압봉을 휘두를 때, 웃지 않고 "이얏" 하는 소리만 낸다.

손전등 불빛과 열쇠가 짤랑거리는 소리를 내는 걸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던 수위와 비슷하게 손전등 불빛과 무전기 소리를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상급자로 추정되는 경찰관의 목소리가 노이즈와 함께 나오는데, 무전 소리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상급자로 추정되는 경찰관이 이현정 경장이 연락두절된 사실을 인지하고 김진호 순경에게 무전을 했으나 김진호 순경 역시 응답하지 않았다. 이후 그 경찰관은 김진호가 학교 건물에 무단입회한 사실을 인지한 뒤, 연두고등학교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건물 출입을 금지하는 지령을 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6]

성태가 본관 2구역 4층 생물부속실에서 과학실 리모콘과 배전반 부품 A를 습득한 뒤, 3층 복도 통로로 향하면 3층을 순찰하던 진호는 성태를 발견하고 쫓아간다. 2층 계단 방화셔터 앞에서 성태가 넘어지자 진압봉을 휘두르려던 찰나 수진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려 그 자세로 몸이 굳어버린다.[27] 곧장 본관 2구역 2층 복도에서 성태와 수진을 추적하지만, 이들이 본관 1구역 2층 방송실로 숨어버려 추적에 실패한다.

불신 엔딩 루트에서는 성태가 가사실로 가기로 마음먹은 수진에게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내가 성아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면서 성태를 뿌리치려고 한다. 성태는 얼떨결에 수진을 따라갔고, 2학년 6반 교실 앞에서 성태가 한마디를 꺼내려던 찰나에 진호가 가사실 복도 통로에서 나타나 수진을 진압봉으로 쓰러트린다. 이후, 진호는 장성태를 살해했고, 아직 의식이 있어 일어나려는 정수진에게[28] 진압봉으로 머리를 세게 가격하여 죽이고 만다.

속임수 엔딩 루트에서는 수진은 성태에게 성아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믿느냐는 질문을 했는데, 대답하지 못하자 정수진 혼자서 김성아의 비밀을 찾기 위해 떠난다. 성태도 수진을 따라 가정실습실로 가려 하지만 은주의 목소리가 들려서 2학년 6반 앞에서 머뭇거리던 성태를 1층 가사실 복도 앞에서 발견하여 추적하지만, 본관 지하 병동 철문으로 도망가서 문을 잠그는 바람에 성태의 추적을 실패한다. 그러나 성태가 지하 병동을 해메는 사이에 진호가 수진을 발견했는지, 에피소드 2 불협화음 엔딩에서 역사관 내부로 들어가지 못한 수진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진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적으로 수진을 죽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서연의 "죽었어, 아마" 라는 대사와 속임수 엔딩 설명글을 통해 진호가 수진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선택, 치명적인 실수, 고백 엔딩 루트에서는 수진은 성태에게 가정실로 가자고 하지만, 성태는 다 끝난 일이니 제발 학교에서 나가자고 읍소한다. 그러자 수진은 성태가 짝사랑하던 성아가 죽었는데, 없었던 것처럼 굴었다, 그 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무서운게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자, 성태는 그때서야 가정실로 가자며 앞장선다. 1층 복도에 도착한 수진은 성태의 눈을 바라보며 내가 성아를 죽였다고 생각하냐고 추궁을 했지만, 성태는 아직도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자 수진은 '의심하는 것도, 의심하지 않는 것도 다 무서워서 포기하고 도망치려는 거야!'라고 말하는 도중 가정실 복도 순찰을 마친 진호가 성태와 수진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본관 지하 병동으로 도망가는 듯 하다가 성태가 수진만 지하 병동 철문 안으로 들여보낸 뒤 문을 닫아버리고 본관에 혼자 남은 성태가 어그로를 끌면서 도망가는 바람에 추적에 실패한다.

v1.0 기준 이 게임의 악평과 비난의 핵심에 존재하는 캐릭터. 정해진 루트로 학교 전체를 순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작정 플레이어의 진행방향에 죽치고 앉아서 대기타는 괴랄한 AI 수준을 자랑했다. 게다가 전작의 왕리얼 난이도에서조차도 불꺼진 방에서 쪼그려앉아 걷는 것 정도는 수위가 눈치채지 못했는데, 본작에서는 근처를 돌다 걷는 소리만 들려도 바로 문을 열고 들어온다.[29] 게다가 추격 대상을 놓쳤을 경우 가까운 방을 바로 열어 확인하는 지라 전작처럼 도망치다 빈 방에 숨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도 못한다. 거기에 더해 게임 자체가 어두워서 손전등이 없으면 진행하기 힘들고 다른 대체제도 없는데[30] 손전등 빛을 발견하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바로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추격해온다. 게다가 이런 AI가 난이도 불문하고 동일해서 사실상 난이도의 차이가 무의미한 수준.[31] 심지어 게임 내의 괴악한 자동 저장 시스템까지 겹쳐서 경찰이 쫓아오는 상태에서 자동 저장이 되면 게임 오버 후 세이브를 불러오자마자 경찰에게 두들겨 맞는다.

V1.2 이후, AI가 하향되면서 쉬움 모드 기준, 추적 상태에서 본관 계단 쪽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김진호가 추적을 포기하고 순찰을 다시 시작할 수준으로 따돌리기 쉽게 조정되었다. 김진호와 일정 간격을 두고 유인하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적에게 발각 시, 송출되는 효과음을 여러 번 들을 수 있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V1.3 이후 이어하기를 하면 김진호의 위치가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지도록 패치 되면서, 김진호에게 얻어 맞다 이어하기를 하더라도 더 이상 얻어 맞는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AI가 한번 더 하향되었는데, 어려움 모드라 하더라도 조금만 뛰다가 통로 문을 닫으면 어그로가 풀리는 수준이라 경찰이 바보가 되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에피소드 2에서는 에피소드 1 사건 발생 30분 전 시점으로, 강서연의 출입을 저지하다가 학교에 들여보내주는 장면으로 나오며, 에피소드 1에서 속임수 엔딩을 봤다면, 불협화음 엔딩에서 수진를 추격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4.2. 이현정[편집]


이현정

해외판 이름
Hyun-jung Lee
직업
경찰
계급
경장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32]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연두고등학교 앞에서 김진호 순경과 함께 근무를 서던 것으로 첫 등장. 정수진이 학교에 몰래 들어가려다가 김진호가 발견한 이후, 김진호 순경과 함께 학교에 침입한 거수자를 확인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1에서는 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데, 김진호의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연두고등학교 사건을 지휘하던 경찰 상급자의 무전에 따르면 연락두절된 상태이다. 이를 볼 때 김진호 순경과 마찬가지로 빙의된 상태로 추정되었고, 에피소드 2 스팀 스틸컷을 통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에피소드 2에서는 에피소드 1 상황 발생 30분 전, 연두고등학교 앞에서 김진호 순경과 함께 강서연의 학교 출입을 통제[33]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강서연이 신관 구역에 도착한 뒤, 첫 컷신을 보는 이벤트 발생 이후부터 빙의된 상태로 이현정이 등장한다. 오로지 신관 구역 한정으로 에피소드 2에서만 등장하는 본작의 손달수 수위 포지션을 물려받은 인물이다.[34]

김진호 순경과 마찬가지로 손전등 불빛과 무전기 소리를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상급자로 추정되는 경찰관의 목소리가 노이즈와 함께 나온다.[35] 김진호 순경과 다르게 때때로 빠르게 2타 공격을 날리기도 하는데 당연히 대미지를 더 입는다.[36]. 발각 시, 왼손에 쥔 진압봉을 오른쪽 손바닥에 한번 때리는 동작을 취한 뒤, 추적하는 특징이 있다.


4.3. 간수영감[편집]


본관 1구역 지하의 폐쇄병동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사장의 영생을 위해 인체실험과 지하실을 관리하고 있는 인물로 문서에 의하면 망나니의 아들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1 출시 직후, 김진호의 AI는 악명이 높았으나, 간수는 추적 속도가 느리고 AI가 좋지 못해 비교적 따돌리기 쉬웠다. 다만 통로가 좁고 막다른 길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1.3 버전까지는 발각 시, 경찰과 동일하게 효과음이 출력되었으나, 에피소드 2 출시 이후인 2.0 버전부터는 더 이상 발각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다.

공격 유형은 왼손으로 빰을 때리고 오른손으로 식칼을 휘둘러 총 2회 공격을 한다. 일회용 카메라로 간수를 촬영하면 경찰과는 달리 영혼이 잠시 탈출했다가 들어가는 연출은 나오지 않으며, 그저 눈이 부셔서 오른손으로 마구 휘두르는 동작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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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레딧에서는 김디도라고 표기되었다. 개발 취소된 스완송에서 송진우의 성우였다.[2] 이희민은 소영을 사탕을 주러, 유지민은 소영을 지키기 위한 퇴마,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학교에 들어옴.[3] 이후에는 엔딩 분기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4] 정수진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임이 알려지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멀티 엔딩 소개 이미지에 장성태 대신 정수진이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다.[5] 덧붙여, "어쩐지 안 보인다 했더니... 장난치고 있나 보네. 그 귀찮은 여자애."라고 말하며, 누군가 녹음 테이프를 조작한 것처럼 이야기한다.[6] 에피소드 1 초회차 플레이 시, 은주에게 서연의 행방을 말해줘도 조작되지 않은 원본 그대로 들을 수 있으나, 성태 & 수진은 김진호에게 살해당하는 불신 엔딩으로, 서연은 결계가 부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신관의 백호의 결계를 확인하러 가는 길목에 은주에게 살해 당하는 업보 엔딩으로 가기 때문에 논외.[7] 연두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으로 재직 중, 늦은 밤 학교 옥상에서 자살했고 서연이 작중 연두고등학교로 들어가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 인물.[8] 에피소드 2 전개상 이 컷신은 본관 2구역 - 1구역 간 4층 연결 통로문과 본관 1구역에 씌여진 낙인을 제거한 뒤, 소강당을 경유하여 본관 1구역 3층 서고로 향하는 서연의 뒷모습을 본 것임을 알 수 있다.[9] 그리고 이 선택지는 에피소드 2의 엔딩에도 영향을 미친다.[10] 처음 진입할 때 화이트데이 1의 이희민 때와 마찬가지로 본관 1구역 정문으로 진입하는데 이때를 오마주한 것인지 진입과 동시에 셔터문이 닫힌다. 차이점이라면 이희민은 이 사실을 모른 채로 진입했다가 닫힌 셔터문을 보고 당황하여 학교에 갇혔다는 사실을 자각하지만 강서연은 10시가 되면 학교가 폐쇄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닫힌 셔터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긋이 바라보다가 건물로 들어서며 게임이 시작된다는 차이점이 있다.[11] 아버지의 일기를 확인해보면 어렸을 때 잠자리를 잡아 오체분시하는 등의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병원에 데리고 갔고 성격 검사 끝에 반사회적 성격장애 진단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생전 은주와의 태도를 보면 어렸을 적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게 강서연의 반사회적 성격장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만약 이 해석이 사실이라면 이런 성격을 가지고도 교사라는 직업까지 가진 강서연은 아버지가 정말 어마어마한 사랑과 애정을 쏟아 정성스레 키웠다는 얘기가 된다.[12] 해당 작품에서 김성아(오리지널판, 리메이크판에선 양정화.)와 중복.[13] 2017년판에선 이지현이었다.[14] 에피소드 2 마지막 장면에서 강서연의 아버지와 최은주가 나오는 장면을 통해 봤을 때 아마 최은주를 설득하던 사람은 강서연의 아버지였고 최은주가 가진 마음은 강서연의 대한 원한과 복수심이었을거라고 본다.[15] 불신 -> 업보 엔딩 루트[16] 속임수 -> 불협화음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루트[17] 강서연의 과거 회상을 보면 강서연이 의문의 목소리에 시달려 귀신의 속삭임인지 환청인지 최은주를 죽여 확인해보겠다는 말을 하며 살해를 한다.[18] 다만 강서연 역시 어지간히도 의문의 목소리에 지독하게 시달렸는지 강서연은 졸업할 시기에도 음악 선생에게 해당 목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할 정도였다. 결국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로 인해 살해라는 용서받지 못할 끔찍한 죄를 지었으니 강서연 역시 가해자인 동시에 귀신들린 학교의 피해자로도 볼 수 있다.[19] 불신/속임수 루트밖에 없었으므로[20] 사실 김성아 역시 죽은 자신을 신경 써주는 모습만이라도 보인 이희민에게 반해버려 모든 걸 포기하고 이희민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는 행동을 볼 때 최은주 역시 강서연을 용서한 건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는 개연성이다. 원한을 가져버려 악귀가 되어버린 최은주에게 필요한건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이자 반성인데, 그 원한을 가지게 된 원인인 강서연이 위령제를 지내주고 아버지의 중재하에 직접 사과를 함으로서 원한이 풀려버렸다는 설정으로 밀어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21] 속임수 루트에서만 김성아 녹음에서 수진의 이름이 나오며, 속임수 -> 에피소드 2를 플레이하면 그 녹음을 최은주가 조작했음을 강서연이 암시하는 말을 한다.[22] 단, 소강당에서 곧장 3층으로 내려간 뒤, 자전거부 방향으로 향하면 서유리를 만나지 않을 수 있다.[23] 에피소드 1 방송실 복도에서 교장이 성태 & 수진을 추격할 때 한번 내뱉는 대사이다. 스트리밍 방송에서는 '고기' 드립을 치는 경우가 간간히 보인다.[24] 해당 대사의 원본은 교장이 어학실에서 인기척을 느껴서 수색하던 도중 알 수 없는 소리에 "누구야? 거기!"라고 말하는 대사에서 '거기'만 잘라내 재활용 한 것으로 보인다.[25] 신관 1층 역사관에 붙어있는 '생령이란?' 메모에 의하면, 한 오컬트부원이 심령 사진을 찍기 위해 유영오 교장을 우연히 촬영했다. 그러나 교장의 머리 옆에 몸에서 뻗어나온 머리가 영혼의 형태로 하나 더 있는 광경을 보고 놀라고 있다가 교장에게 발각되어 교장이 불같이 화를 내면서 그 사진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교장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성격이 확 변하거나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처럼 중얼거리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었고, 이전에 이야기한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학생과 다른 선생님들은 그저 건망증이 심해서 그렇겠거니 했지만, 성태가 교장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저항하지 못하고 교살 당하는 점, 귀신과는 다르게 생령에게 씌이는 경우, 몸의 주도권을 나눠가지고 타협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기에 정황상 생령에 씌였을 가능성이 높다.[26] "김진호 순경, 응답하라. 이현정 경장과 같이 있나? 이현정 경장은 연락두절이다.", "김진호 순경,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바란다. 여기는 사형제, 김진호 순경, 현재 위치는?", "김진호 순경은 학교 건물을 무단입회했다. 절대 건물로 들어가지 마라. 반복한다. 절대 학교 건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27] 2.0 버전 이후부터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하면 10초 간 움직임을 무력화할 수 있다.[28] 정수진이 일어나려고 하기 직전까지는 성태도 손을 움직이는 듯하다가 곧 의식을 잃고 죽는다.[29] 전작 수위의 순찰방식과는 달라진 점에서 비롯되는 것도 있다. 2001년판 수위는 플레이어가 소리나 빛을 밝히면 평소 걸음보다는 빠른 걸음으로 플레이어가 남긴 흔적을 향해 걸어가고, 2015년판은 주인공이 뛰는 소리, 2017년판은 주인공이 뛰는 소리와 전등의 점등 및 소등과 문 열고 닫는 행위가 잦으면 곧바로 수위가 달려오는 방식이었다. 반면 화이트데이 2의 경찰은 평상시 순찰은 보통 사람의 빠른 걸음으로 순찰하기 때문에, 장성태가 조금만 제자리에서 쉬고 있으면 그 층에는 경찰이 이미 순찰을 완료하고 다른 층의 순찰을 시작하거나 하고 있을 정도로 걸음걸이가 상당히 빠르다. 김진호의 순찰 경로를 파악하려면 장성태가 뛰어서 쫓아가야 할 정도.[30] 사실 구작에서도 이런 손전등의 특성 때문에 손전등을 쓰면 초보 취급을 당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라이터나 성냥 같은 대체제가 없어서 손전등 사용이 강제되어 피할 방법이 없다.[31] 전작과 비교하면 대략 모든 난이도가 하드 난이도의 수위의 수색능력에 필적한다.[32] 인게임 대사가 없고, 엔딩 크레딧에도 없는 것으로 봐서 에피소드 2까지는 성우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33] 이후 강서연이 학교에 상시 출입하는 인원이라는 것을 확인했는지, 학교 출입을 허가해준다.[34] 본관에서는 보라색 빛을 내는 여학생 귀신이 추격하며, 에피소드 1에서는 본관, 신관 모두 김진호 순경이 추격하기 때문.[35] "이현정 경장, XXXX 응답하라.", "여기는 상황실. 이현정 경장, 현재 상황 보고 바람. 절대 학교로 진입하면 안 된다. 명령이다! 반복한다. 절대 학교 건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학교 건물 안에 있다면 즉시 위치를 이탈하라."[36] 이현정 경장의 공격을 잠시 멈추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신관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획득 한 후 이현정 경장에게 발각 돼 이현정이 가까이 접근할때 카메라가 빨간색이 되고 찍으면 이현정의 몸 안에 깃들어 있던 악령(?)이 잠깐동안 빠져 나가며 잠시동안 공격을 멈춰 피할 수 있다. 에피소드1 당시에도 컷신 중에 정수진이 이 방법으로 김진호 순경을 멈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