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의 드래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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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소 드래곤 중 하나.

화염의 드래곤의 공격 속도는 0.5, 공격력은 70이다. 또한 기본 공격이 대상 뒤의 부채꼴 모양 범위 내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솔용 시에는 바람의 드래곤보다 체력 관리가 용이하나, 초반에 바텀 라이너들과 정글러가 함께 옹기종기 모여서 화염용을 사냥할 때는 광역 피해가 거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화염용을 잡을 때는 서로 다른 방향에 서서 광역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2. 효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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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화염의 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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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효과는 공격력 및 주문력을 제공하는 효과. 가장 단순하면서도 보상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혼 효과를 배제한 스택 효과만을 상정했을 경우 화염용이 가장 환영받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용들의 스택 효과가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공격력 및 주문력 능력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챔피언들이 탱커 및 서포터 등의 역할군에 비해 그 수가 많기에 최소한의 효율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반대로 공격력 및 주문력 능력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탱커 및 서포터 등의 역할군에게는 효율이 좋지 않다. 특히 탱커 역할군 중에는 AP 계수를 적용받는 챔피언이 많은 편인데, 이 같은 챔피언들은 주문력 아이템을 올리지 않아 증가하는 능력치는 공격력뿐이다. 이 경우 실질적인 딜량 이득을 거의 체감할 수 없다. 다만 최근에는 AP계수가 있는 탱커는 대부분 악마의 포옹을 올리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2.2. 화염의 드래곤 영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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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효과는 3초마다 다음 기본 공격 및 스킬이 대상 주변 원형 범위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1] 스택 효과와 더불어 공격적인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스택 효과와 마찬가지로 가장 단순하면서도 보상이 높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든 손해를 보지 않는 무난하게 좋은 드래곤 영혼으로 평가받으며, 바다용 영혼이 매우 강한 성능을 보이기에 묻힐 뿐 화염용 역시 4용 싸움을 더욱 치열하게 유도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화염용 영혼의 첫 번째 특징은 짧은 재발동 대기시간이다. 때문에 화염용 영혼을 습득한 팀은 화력전에서 상대 팀과 큰 차이를 벌릴 수 있다. 재발동 대기시간이 단 3초밖에 되지 않기에 전투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력을 보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재발동 시간에 비해 피해량도 낮은 편이 아니다. 기본 수치 100은 딜러 챔피언들의 주력기에 스킬 포인트 하나를 더 투자한 것 이상의 효율을 내며, 계수도 붙어 있기에 성장성도 준수하다. 조건부 5초의 재발동 대기시간을 가진 대지용 영혼과 계수가 비슷하면서 실전에서는 대지용 영혼보다 훨씬 자주 발동시킬 수 있기에, 잘 성장한 딜러들은 상황에 따라 바다용 영혼보다도 높은 효율을 뽑아 낼 수 있다.

이 특징 때문에 화염용 영혼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은 포킹 조합이며, 마찬가지로 포킹 능력을 보유한 챔피언들, 즉 이즈리얼, 제이스, 럭스, 제라스, 직스, 니달리 등 과의 궁합이 잘 맞는다고 평가된다. 웬만한 챔피언들의 포킹기 쿨타임은 3초를 초과하기에, 포킹기를 날릴 때마다 항상 부담스러운 피해량의 화염용 영혼이 같이 나가게 된다. 자주 재발동시킬 수 있다는 화염용 영혼의 장점을 극한까지 활용할 수 있기에 최고의 시너지가 나는 조합.

반대로 화염용 영혼을 자주 발동시킬 수 없는 챔피언들에게는 궁합이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단일 대상 암살에 특화된 암살자 역할군의 경우, 실질적으로 화염용 영혼을 발동시켜 이득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전투당 한 번으로 한정된다. 포킹기로 쓸 만한 스킬도 거의 없으면서 지속 싸움에는 누구보다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 주요 딜러 암살을 시도할 때 외에는 발동시키기가 쉽지 않다. 또한 탱커 챔피언들에게도 궁합이 좋지 않은 편인데, 폭발 피해량의 추가 체력 계수가 AD와 AP 계수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두 번째 특징은 챔피언 이외의 유닛에게도 폭발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화염용 영혼의 효과는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대상에게 발동한다. 때문에 짧은 재발동 대기시간과 맞물려 미니언 웨이브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챔피언을 대상으로 발동시킬 경우 적이 예쁘게 뭉쳐 있지 않는다면 광역 피해라는 이점을 살리기 힘든 편인데, 미니언들은 옹기종기 뭉쳐 있으니 화염용 영혼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것. 앞서 언급한 포킹 조합에게는 미니언 웨이브를 깔끔하게 쓸어 버리고 강제로 개활지에서의 대치 구도를 만들 수도 있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정글몹을 챙길 때도 도움이 되며, 에픽 몬스터에게도 폭발이 발동하기에 오브젝트 처치 속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광역 스킬로 피해를 입혀 화염용 영혼을 발동시켰을 경우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용 영혼 효과가 적용되며, 밤의 수확자와 마찬가지로 타워 어그로가 끌리도록 1 미만의 피해를 입히게 설계되어 있는 스킬에도 화염용 영혼이 발동된다.[2]

2.3. 화염의 협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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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이 이글거립니다!
(The Inferno blazes!)

3번째 용이 화염의 드래곤일 경우에는 레드와 블루 버프 둥지에 2개의 샛길이 뚫리고 수풀이 없어지고, 용 둥지 입구가 넓어지는 화염의 협곡이 된다. 다른 협곡과 달리 지형이 오히려 줄어들어서 뻥 뚫린 맵이 된다. 그리고 10.12 패치로 같이 패치를 받은 바람의 협곡처럼 화염의 협곡은 솔방울탄이 더욱 많이 생성되게 패치가 되었다. 기존 생성 위치 말고도 본진 앞 정글 입구에서도 생긴다. 정글 루트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요소.

2.4. 13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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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패치에서 드래곤이 제공하는 능력치를 줄이고 영혼 효과를 상향하는 패치[3]에서 화염의 드래곤 제공 능력치는 공격력 및 주문력 5%에서 3%로 감소, 드래곤 영혼의 폭발 기본 적응형 피해량은 70에서 100으로 증가했다.

2.5. 14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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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의 협곡이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맵 곳곳에 바드의 패시브와 비슷한 불덩이가 생기며, 이를 루팅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망 시 모은 불덩이를 드랍하며, 다른 챔피언들이 회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