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롄현

덤프버전 :

분류


파일:백일문.svg
대만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타이완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타이완성 휘장.svg
타이완성

파일:신주시 휘장.svg
신주시

파일:자이시 휘장.svg
자이시

파일:지룽시 휘장.svg
지룽시

파일:난터우현 휘장.svg
난터우현

파일:먀오리현 휘장.svg
먀오리현

파일:신주현 휘장.svg
신주현

파일:윈린현 휘장.svg
윈린현

파일:이란현 휘장.svg
이란현

파일:자이현 휘장.svg
자이현

파일:장화현 휘장.svg
장화현

파일:타이둥현 휘장.svg
타이둥현

파일:펑후현 휘장.svg
펑후현

파일:핑둥현 휘장.svg
핑둥현

파일:화롄현 휘장.svg
화롄현

푸젠성 및 하위행정구역
파일:푸젠성(대만) 휘장.svg
푸젠성

파일:롄장현 휘장.svg
롄장현

파일:진먼현 휘장.svg
진먼현

현재 대만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행정구역만 기재
기타 명목상 영토에 대해서는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 문서 참조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화롄현 휘장.svg

화롄현
花蓮縣
Hualien County





현청 소재지
화롄시
면적
4,628.5714㎢
하위 행정구역
1시 2진 10향
시간대
UTC+8
인구
327,788명
인구 밀도
70.82명/㎢
현장
쉬전웨이


현의회
18석


3석


1석


11석

[[무소속|
무소속
]]

입법위원
푸쿤치(傅崐萁)


상징
현조
마룬꾀꼬리
현화
수련과
현목
인도보리수나무
ISO 3166-2
TW-HU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Taiwan_2009_HuaLien_City_CiSingTan_Bay_FRD_8343.jpg
치싱탄(七星潭) 해변의 모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72px-Liwu_River%2C_Taroko.jpg
타이루거(타로코:太魯閣) 계곡.(사진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1. 소개
2. 역사
3. 교통
4. 기타
5. 산하 행정구역
5.1. 현할시(縣轄市)
5.2. 진(鎮)
5.3. 향(鄉)
5.3.1. 산지원주민
6. 출신 인물


1. 소개[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Taiwan_ROC_political_division_map_Hualien_County.svg.png

花蓮縣(화련현) / Hualien County / Hoa-liân

대만 동부에 위치한 현. 면적은 4,629㎢로 대만의 현 중 가장 넓지만 인구는 34만 명으로 대만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이다.[1]

2. 역사[편집]


대만 원주민들은 이 곳을 킬라이(奇萊)나 투루모안(多羅滿)이라고 불렀다. 한족이 이 곳에 도달한 건 19세기 중반이었으며, 그들이 본 강 삼각주의 거친 물살을 보고 후이란(洄瀾)이란 이름을 붙였다. 청나라 말기에 대만어로 발음이 유사하지만 더 이쁜 이름인 화롄(花蓮)이라는 이름이 쓰이기 시작했고, 대만일치시기에 들어서는 일본어로 '싫다'는 뜻인 '키라이(嫌い)'와 비슷한 킬라이(奇萊) 대신 이쁜 이름인 화롄(花蓮: 일본 한자음으로는 카렌[Karen, kərén])을 지명으로 택하여 이 일대의 지방관청인 카렌코청(花蓮港廳)을 설치했는데, 일제 패망으로 대만이 중화민국으로 반환되어 행정구역을 중국 본토식으로 개편함에 따라 카렌코청도 화롄현으로 개편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3. 교통[편집]


북회선 철도가 개통된 1980년 전까지만 해도 화롄 외부로 통하는 교통망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다. 이전에는 화롄과 타이둥을 반복운행하는 타이둥선만이 존재했을 뿐이다. 도로 또한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쑤아오-화롄 간 쑤화공로(蘇花公路)만 존재하였기에 일반적으로 이란선 종착역인 쑤아오에서 배를 타고 오거나 정말 비싼 비행기를 타야 화롄에 올 수 있었다.

1980년 북회선 철도가 개통되고 항공교통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화롄은 주로 철도와 항공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해도 화롄에서 타이베이까지는 쥐광하오로 4시간 반 걸리는 먼 거리였고 열차편도 턱없이 부족했다. 쯔창하오로는 3시간에 주파가 가능하였으나 하루 3번 다니는게 끝이었고 이 당시에는 가장 비싼 대중교통편이기도 했다. 항공편은 아직까지 돈 있는 사람들이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어서 여전히 오지라는 이미지는 강했다.

2010년대 들어서 틸팅열차가 개발되어 타이베이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대 초반으로 획기적으로 줄고 거의 대부분의 열차가 틸팅열차로 편성되면서 현재 모든 장거리 교통 수요는 열차가 담당하고 있다. 하루에 편도 약 20회의 특급열차가 2시간 30분 이내로 화롄에 도착하고 있다. 5호 국도(한국의 고속도로)가 이란현까지 개통되고 쑤화공로를 아예 터널로 쭉 뚫어 확장해 역사상 최초로 타이베이까지 가는 고속버스마저 등장하면서 교통이 불편하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었다.

4. 기타[편집]


한편 이 지역은 대만 원주민이 많이 사는데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화평촌(和平村)이 이곳에 있다.

위의 사진에도 나왔듯 거대한 협곡이 있는 타이루거(타로코) 국립공원이 존재한다.

대만에서 지진판이 만나는 지점이다보니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2018년에도 2번 크게 일어났다. 2018년 2월 대만 화롄 지진2018년 10월 대만 화롄 지진 참조. 2019년 4월 18일 규모 6.1의 강진이 일어났는데, 툭하면 진도 7급의 대지진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2023년 2월 17일 오전 9시 22분경 규모 4.6, 9시 35분경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14분 전인 오전 9시 8분경 타이베이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있었다. #1 #2

대리국이 존재했던 윈난성과 함께 아시아 최대 대리석 산지이다. 장제스"대만은 국립고궁박물원 수익만으로 1년, 고산지대의 우롱차 생산만으로 2년, 화롄의 대리석만으로 3년을 먹고 살 수 있다." 고 했을 정도. 화롄으로 여행을 간다면 대리석으로 만든 공예품을 눈여겨보자. 더불어 대만 유수의 시멘트 산지로 시멘트 산업이 화롄 GDP의 30%를 차지한다.

자매 도시는 한국의 울산광역시일본오키나와현 관할의 요나구니초가 있다. 특히 요나구니는 화롄과 매우 가까워서 화롄에서 송신되는 대만 라디오나 TV 전파가 수신되는가 하면(오히려 일본 방송국 전파는 난청지역에 가깝다) 맑은 날 요나구니에서 서쪽으로 들여다보면 대만이 보인다.

일부 지역은 열대우림기후로 대만 본토에서 유일하게 정글이 존재한다.

5. 산하 행정구역[편집]


화롄현은 1시 2진 10향을 관할한다.

5.1. 현할시(縣轄市)[편집]


  • 화롄시(花蓮市): 현청 소재지

5.2. 진(鎮)[편집]


  • 펑린진(鳳林鎮)
  • 위리진(玉里鎮)

5.3. 향(鄉)[편집]


  • 펑빈향(豐濱鄉)
  • 푸리향(富里鄉)
  • 광푸향(光復鄉)
  • 지안향(吉安鄉)
  • 루이수이향(瑞穗鄉): 우유가 유명한 곳으로, 목장이 있으며, 이 지명을 딴 우유도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상하목장 같은 곳이다.
  • 서우펑향(壽豐鄉)
  • 신청향(新城鄉): 화롄 공항 소재지. 타이루거 협곡의 관문

5.3.1. 산지원주민[편집]


  • 완룽향(萬榮鄉): 주로 타로코(Taroko) 족이 거주하며, 아타얄(Atayal) 족과 부눈(Bunun) 족도 거주한다.
  • 슈린향(秀林鄉): 주로 타로코 족이 거주한다. 타로코 협곡으로 유명한 곳. 대만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기초자치단체(향진시구)로 1641km2에 달한다.[2]
  • 줘시향(卓溪鄉): 주로 부눈 족이 거주하며, 아타얄 족과 타로코 족, 세디크(Seediq) 족도 거주한다.

6. 출신 인물[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2:31:25에 나무위키 화롄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른 현에는 있는 프로야구단이 없는 가장 큰 이유다.[2] 협곡 관광만 하면 느끼기 힘들지만 의외로 타로코 협곡 내부 면적은 넓다. 협곡 본류에서 가지쳐서 들어가는 골짜기들이 많아서 마치 활엽수 나무처럼 분포되어 있다. 다만 이 협곡들이 3000미터급 산지를 파고들어가는 것이어서 워낙에 깊은지라 사람이 거주 가능한 기슭은 거의 없다시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