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연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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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처음에는 왕자림을 비롯한 여성 주연인물들의 중학교 동창이자 다른 반 친구 및 조연로서 등장했으나, 2부부터는 같은 반이 되면서 비중과 입지가 덩달아 상승하며 공식적으로 주연인물에 등극하는 독특한 유형의 인물이다.[4]
2.1. 신체[편집]
오바람이 가볍게 꺼내들었던 자기 외숙모를 닮았다는 말을 제외하면, 홍진희를 대상으로 하는 예쁘다거나 못생겼다는 등 언급이나 취급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몸매만큼은 타고난 글래머라는 언급이 나온다. 아무리 헌팅이 목적이었던 남성 엑스트라지만 비키니를 입은 홍진희더러 "바스트가 감탄스럽다"[5]며 직설적인 표현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고, 작가까지도 직접 홍진희의 가슴이 크다고 했다.[6] 다만 이후에 남자애들로부터 쌍수하니까 더 예뻐지긴 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서는 그전부터 적당히 괜찮은 외모였긴 한 듯 하다. 작화상으로도 딱히 다른 여캐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352화에선 공주영 입으로 예쁜 편 아니냐는 말이 나옴으로써 공식 미인까진 아니더라도 호감상이라는 것이 드러났다.[7]
첫등장 시점으로부터 외모에 변화가 생기는 두 번째 주연인물[8]로, 태생적으로는 쌍커풀이 옅거나 없었는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쌍꺼풀 수술을 하여 평상시에도 진한 쌍커풀을 갖게 되었다. 반면에 헤어 스타일은 고정적인 인물로, 작중 염색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며 긴 생머리+레이어드컷 조합을 꾸준히 유지한다. 레이어드가 목 내지 어깨까지 내려오게 길어서 같은 레이어드라고는 해도 아예 히메컷인 곽보경의 레이어드와 확실하게 차별되며, 앞머리 자체가 앞머리로 쓰기 힘든 수준으로 길기 때문에 옆머리와 합쳐서 긴 생머리처럼 연출하는 경우도 있다.
한계가 정확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주량이 평균 이상은 되는 듯하다. 주량이라는 개념이 상대적이기는 해도 왕자림과 양민지가 취해서 정신을 못차리는 와중에, 홍진희는 다른 주연인물들과 함께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터파크 편에서는 김병훈보다 주량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2.2. 성격[편집]
주연인물 중에서도 사교성과 사회성이 특히 뛰어난 인물로, 특유의 눈치와 재치를 통해 인간 관계에 있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마찰을 빚는 일이 잘 없다. 이러한 장점은 작품이 진행되면서 진지한 에피소드의 비중이 늘수록 더욱 부각되어, 본인의 비중이 커져감에 따라 초중반부까지 오아람이 담당했던 개그성과 중립성을 양분하는 구조로 이어지게 되었다. 캐릭터 자체만 놓고 보면 제법 어두워질 법한 작품 상황 속에서 눈치껏 재치껏 밝게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었고, 정말 온갖가지 패러디와 밈을 다양한 상황에서 개그로 소화하고 승화해 내는 데는 압권이다.
다만, 뛰어난 사교성과 사회성의 반작용인지,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잘못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좋게좋게만 보려고 하는 낙관적인 면이 종종 있다.[9] 다만 이를 두고 '마냥 우쭈쭈 오냐오냐만 하고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못 한다' 라고 해석하면 안된다. 특유의 활달한 성격에 친구를 아끼고, 개그씬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홍진희는 물러터진 무골호인이 아니다. 사람의 심리를 잘 짚을 때도 있고, 책임소재가 분명한 일이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간다.[10] 바로 곁에 붙어다니는 오아람이 직접적으로, 내지는 필요이상으로 날카롭게 말해서 부각되지 않을 뿐.[11] 즉 미숙한 부분은 있으나 '약간의 아쉬운 점'에서 그치지 '비판점, 문제점' 이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다. 작중 또래 친구들에 비해선 장점이 많이 부각되어 팬층이 두텁다. 종합하면 눈치 빠르고, 분위기 잘 살리고, 공감 능력 뛰어난 멘탈 케어형 주인공 친구 포지션.
연애 경험이 있다거나 많다고 등장한 적은 없으나, 자신은 꽤 연애 관련거리에 진심이다.[12] 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는 걸 알아채고 '여자는 은근히 챙겨주는 거 좋아한다'라고 조언해주고, 왕자림과 공주영이 최한별로 불화가 생겼을 때 "공주영은 불안한 거잖아, 니가 하도 표현이 없으니까~"라고 말한다. 그 후로도 종종 왕자림의 옆에서 연애사로 인한 우여곡절과 희비를 정말 자기가 겪는 것처럼 다 함께하는 중.
조별과제에서 양민지의 계획으로 조별과제가 망하자 오아람과 양민지가 싸움이 붙는데, 조장인 자기가 미리 알려줬어야 했는데 자기 잘못이니 싸우지 말라면서 달래는 모습을 통해 배려심이 많은 성격을 보여줌으로서, 양민지의 평판이 떨어지고 있는 현재 진희가 최고의 친구상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성적인 면에 상당히 개방적인 캐릭터. 218화 성교육 시간 때 남자애들이 섹드립 파티를 열 때 듣기 싫어 귀를 막고 썩은 표정을 짓는 백미영과 대조되게 남자애들을 보며 재밌다는 듯이 웃기도 했다. 그리고 258화에서 개방성의 절정을 찍은 뒤, 틈만 나면 밀당이나 외박을 주제로 온갖 섹드립을(...)...[13]
3. 인간관계[편집]
같은 반이자 친한 친구 같은 삼일여중 출신이다. 왕자림이 유솔 패거리들과 현피를 뜨러 갈 때 따라가 편을 들어주거나, 왕자림이 공주영의 스킨쉽, 애교가 줄어 고민하자 조언해주고 양민지 오아람의 불화로 왕자림이 고생할 때 어느 한 쪽 편만 들어주지 않고 중재하려는 등 좋은 친구로 있어준다.
양민지, 오아람과 다르게 왕자림네와 친해진 지는 의외로 1, 2년밖에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왕자림과 같은 중을 나왔음에도 왕자림-최정우 사건을 모르고 있었던 걸로 보아선 중학교 때에는 그렇게 안 친했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해진 듯. 그럼에도 왕자림과는 단 둘이 공원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하며, 왕자림의 마음고생이 제일 심했던 300화대에는 왕자림이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다. 오아람 역시 왕자림의 든든한 아군이지만 이쪽은 표현이 직설적인 편이고 모진 말을 해서라도 왕자림을 정신차리게 해주려는 편이라면 홍진희는 최대한 왕자림의 여린 성품을 고려하여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입장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홍진희에게 우는 모습을 들키는 경우가 많다.
양민지와도 친했다. 양민지가 왕자림이 자신의 편을 들지 않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멀어지자, 홍진희에게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왕자림도 양민지와 어색함을 느꼈을 때, 유일하게 양민지와 대화하고 인사했다. 287화에서 오아람이 "나나 왕자림은 이미 걔 바운더리 밖이라 상관없는데 홍진희 니는 (양민지한테 오늘 이야기해서 정 떨어진 거 티나지 않게) 좀 조심해야 할 듯."이라고까지 말했던 걸 보면 양민지 옆에 꽤 오래 남아있었다.
그러나 오아람과 양민지의 톡을 보고 "지가 읽씹해놓고 연락 안된다고 한거?"라며 양민지에게 실망하고, 양민지 또한 홍진희가 자신을 대하는 것에 있어 어색함이 보이자 왕자림 무리가 아닌 다른 무리에 붙어먹으려 하는 모습으로 보아 서로 멀어질 조짐을 보인다.
결국 양민지가 이경우 때문에[14] 왕자림을 일방적으로 손절하고 괜한 흉까지 보고 다닌다는 사실까지 눈치챈 후론 홍진희도 결국 양민지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축제 편에서 양민자가 방송으로 사과의 고백을 하면서 왕자림과 오아람이랑 듣게 된다. 그 이후 양민지는 왕자림과 오 아람이랑 화해한다. 그래서 홍진희는 양민지를 더 이상 나쁘게 보지 않을 것이다.
별 접촉 없지만 왕자림의 남친이라 친하게는 지낸다. 왕자림과 공주영이 재결합했을 때 이제 자림이 울리지 말라고 농담삼아 말을 건넬 정도로 많이 가까워진 편. 공주영 또한 352화, PC방에서 안경민이 이경우를 도발하겠답시고 이경우의 이상형으로 왕자림을 묘사할 때[15] 홍진희가 그런 인상 아니냐며 먼저 언급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양민지랑 틀어진 이후 왕자림의 가장 절친으로 인식이 박혀있는듯. 작중에서 연애방향의 접점은 친구의 남친이니만큼 당연히 없지만, 2차 창작에서는 의외로 커플링이 많다. 왕자림이 욕을 먹던 시기엔 홍진희가 왕자림에게 상식적인 충고를 많이 해줘서 차라리 공주영과 홍진희가 사귀라는 소리가 자주 나오기도 했는데 영향이 조금 있을듯.
마찬가지로 별 접촉 없지만, 240화에서 "누구처럼 성격이 못생긴 것보단 낫다~"라고 디스하고 이경우도 "지X한다"며 별 악감정 없이 장난식으로 받아친 걸 보면 그리 어색한 사이도 아닌 듯. 하지만 409화에서 워터파크사건으로 홍진희 역시 이경우를 멀리하게 될 줄 알았으나 해당사건은 왕자림이 말하지않았는지 축제에피소드에서 이경우가 취업간것을 언급한다. 이후 졸업앨범굿즈에서 밝혀진 내용에서는 이경우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16]
공주영의 여사친들이 다 그러하듯 못생경민, 안생경민이라며 디스한다.[17]
별 접촉 없다. 221화 초반에 김병훈이 홍진희를 황진이라고 부르고, 홍진희는 '지X한다~'라며 맞받아치는 걸 봐서는 어느 정도 친한 듯하다.
같은 학교도 아니라 다른 남자애들보다도 더 안 친하지만, 계곡 편에서 양민지를 짝사랑하는 정상훈을 보고 "여자애들은 은근히 챙겨주는 거 좋아한다"라며 조언해준다.
같은 삼일여자중학교 출신이다.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나중에 왕공커플이 한별이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한 이후, 자림이네 친구들 중 병훈이와 함께 한별이한테 호감을 보였다. 장난스럽게나마 2번 정도[19] 흑심(...)을 드러낸 적이 있다.
공주영에게 전여친 신분(?)으로 들이댈 때 왕자림 친구들과 함께 뒷담을 하고, 페북의 사진 보고 개썅여우같다고 디스하는 등, 현여친 있는 전남친에게 대놓고 찾아오며 끼부리는 곽보경을 매우 안좋게 보고 있다. 곽보경 무리와 왕자림 무리가 현피를 뜰 때 같이 곽보경 무리와 대치하기도 했다.
- 구진수
본편에서는 그다지 크게 엮이지 않았으나 완결 이후 작가의 유튜브에 업로드 된 Q&A 영상에서 성인이 된 후 망년회를 통해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진희(연애혁명)/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이쪽도 이경우와 김병훈 못지 않게 이름을 활용한 바리에이션이 많은 편이다. 굿진희어스, 기가진희, 황진희 등등.
- 작중 배경이 여름일 때 평소에는 머리를 묶고 다니지만 머리를 풀면 배지연과 구분이 매우 힘들다.[20] 둘이 중학교 동창이고 어울리는 친구들도 많이 겹치는데 유독 둘만 서로 친하지 않은 사이인지 둘이 같이 등장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게 둘이 같이 그리면 엄청난 혼란이 올까봐 그런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다가 234화에서 처음으로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 윗 사진에서 좌측이 홍진희이고 우측이 배지연이다.[21] 그림체가 발전하고 고정된 2부 후반부부터는 눈매를 보면 된다. 배지연은 눈매가 째진 눈매인 반면, 홍진희는 특유의 쌍수 큰 눈이다.
- 232화 특별편에서는 200화 시점으로 등장. 곽보경을 바르는 왕자림, 자림이 얼굴이 국보급이라며 왕자림을 걱정하는 공주영을 보고 있다. 2부 완결 후 연재된 특별편에서는 218화 시점으로 등장하고, 성교육 시간에 여주영(공주영)을 보고 해탈한 남자림(왕자림)을 보고 양민재(양민지)와 같이 웃는다. Change off 3에서는 오유람이 술에 취해 남자림을 만지려 들고, 그걸 막다가 남자림과 스킨십을 하게 된 여주영을 본다. 남자림에게 "대체.. 평소에 어느 정도였길래.."라고 말하는 건 덤.
- 첫 소개 당시 2와는 상관 없다고 한다. 이름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인 듯.
- 한 때 디시인사이드 연애혁명 갤러리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공주영×홍진희 커플링을 엄청 민 적이 있었다. 커플링 명칭은 홍주영, 진주. 갤러리 설문조사에서 100명 이상이 둘의 커플 성사를 진지하게 바라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높았으나[22] 극성 팬들에 의해 메일 주작 사건이 벌어졌고, 작가가 그 사건을 기점으로 메일을 통한 질의응답을 중단하겠다는 답변을 보내면서 현재는 홍주영과 관련된 밈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왕자림의 답답한 행보가 계속되면서 이 커플링이 다시 부활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 물론 과거와는 달리 진지한 추측글이 아니라 100% 밈으로만 활용되고 있지만
- "옴마" 라는 특이한 감탄사, 추임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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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훈과 함께 주조연들 중 비판점이 없는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다. 어느 정도 서사가 있거나 비중이 있는 등장인물이라면 거의 다 비판점이 크든 작든, 한 개씩은 있는데 상술했듯 원체 친화력이 뛰어나 논란거리를 만든 적은 없다.
- 9인 주연 체제로 분류할 경우 가장 본인의 연애 관련 서사가 짧다. 왕공커플, 이경우 양민지는 꾸준히 연애관련 에피소드가 작품의 흐름과 갈등을 끌어나가고 있고, 석호는 작품 시작부터 커플이었다. 안생경민 또한 송혜민에게 반해 좋아하고 있다는 빌드업이 초창기부터 이루어졌으며, 그 김병훈조차도 도서관 누나와의 짧은 짝사랑 에피소드가 있고, 여학생들 중 제일 연애와 거리가 멀었던 오아람은 남궁지수와 지속적으로 커플링이 이루어지며 작품 내에서도 무수한 떡밥을 남겼는데[23] 홍진희는 석호에게 잠깐 호감이 있었다고 지나가듯 말한 것 외엔 본인 연애 서사가 없다. 그래서인지 오죽하면 상기한 공주영 짝사랑 떡밥이 농담삼아 돌던 걸지도.
- 완결 기념 굿즈로 발매된 '이삼정보고 졸업앨범' 구매 수령자들의 리뷰에 따르면, 익명의 쪽지로 홍진희를 좋아하던 남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술했듯 작중에는 전혀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
또는 너무 미세한 떡밥을 던져놓아 작가가 던진 암시를 독자 중 아무도 눈치 못챘을 수도 있다9월 10일 232작가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졸업앨범 리뷰 영상에 따르면 홍진희를 좋아하는 남학생은 설정상에는 있지만 작중 등장하지는 않은 엑스트라라고 밝혔다. 말그대로 작품을 진행하는 주인공들 시점에서는 조명받지 못하긴 했지만, '그런 학생도 있을 수 있지' 라는 느낌.
- 3부 전반부에서는 왕자림과 함께 공주영의 소개팅을 미행하는 과정에서 석호와의 좋은 케미를 보여주면서 석호X홍진희 커플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342화에서 이미희가 석호에게 호감이 있는걸 알자 왕자림 옆에서 호감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옆에는 매우 당황한 왕자림석호가 이미희와 결혼까지 성공하면서 이젠 이어질 가능성이 없다.
- 이렇게 홍진희 관련 연애서사는 없는 것으로 작품이 완결나긴 했으나... 10월 12일 232 작가가 업로드한 완결 기념 Q&A에서 뜬금없이 성인 시점의 매운맛 에피소드 하나가 풀렸다. 졸업 이후 반창회에서[24] 구진수와 술대결을 하다 너무 추워서 어딘가로 들어가서 또 달리다가 아침을 맞았다고.. 단순한 하룻밤이 아닌 연인관계로 발전했음을 보너스 삽화를 통해 보여줬다.
자보고 만남추구
[1] '하시모토 나오코'로 읽는다.[2] 출처는 특별편 Change Off (2). 왕자림의 MBTI(INTJ)와 반대다.[3] 청록색보다는 연두색에 가까운 녹색이다. 색상 자체만 보면 양민지의 퍼스널 컬러인 보라색의 보색이다.[4] 초중고 단짝이었던 양민지의 흑화, 애인 공주영과의 갈등까지 이어지는 2부 후반부~3부의 지독한 마음고생을 견뎌내야하는 왕자림에게도 오아람이 해줄 수 없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한 명은 더 필요했다. 한마디로 비중 상승이 필수불가결했던 인물.[5] 말풍선 옆에 작게 붙여져 있다.[6] 확실히 다른 여자애들보다 큰 걸보니 거유일듯 하다.[7] 공식 미인이라 보기엔 뭐한 것이 공주영의 그 말에 안경민이 '존나' 이쁜 건(남유리 급으로)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굳이 따지자면 공식 미남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꽤나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공주영, 석호와 비슷한 포지션인듯.[8] 첫 번째는 앞머리를 자른 왕자림이다.[9] 제일 대표적인 것이 3부 진로문제로 인해 공주영, 왕자림이 헤어졌다가 일시적으로 다시 만났을 때. 이때 공주영은 왕자림이 힘들어하며 무너져가는 것을 지나치지 못해 사실상 억지로 다시 만난 상태였다. 그런데도 홍진희는 억지로 어떻게든 좋게좋게 보려고 했다.[10] 양민지 - 왕자림이 손절 당시 왕자림이 최한별에게만 고민 상담한 것이 기폭제가 되어 공주영과 헤어졌을때 홍진희는 명확하게 왕자림이 잘못한 거라고 말했다.(321화) 그리고 공주영이 일부러 왕자림을 자극하려고 행동하는 것이며 왕자림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조언을 날리기도 했다.(333화) 특히나 양민지 혐성을 제대로 알고난 뒤에는 정색하며 손절하기도 했다.[11] 3부 후반부에서 오아람이 받고 있는 비판이 바로 홍진희와의 비교에서 나온다. 기실 왕자림, 공주영이 3부에서 진로 문제로 터진 이후 오랜 진통을 앓고 있을때, 오아람의 직언은 합리성'만' 따졌을때는 분명 합리적이었을 지언정 실질적으로 둘의 관계 개선은 커녕 왕자림의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도움도 되지 못할 조언을 쓸데없이 날카롭게만 후벼파니 욕을 먹는게 당연하다.[12] 감정도 종종 표현한다. 최한별이 맘에 들어서 호감을 계속 표현한다던가, 오바람, 석호, 바닷가에서의 남자들 등. 남자에 대한 연애세포는 계속 열려 있는 편.[13] 마녀사냥 식 그린라이트를 가장 많이 띠우는 캐릭터.[14] 사실 양민지에겐 이경우 말고도 왕자림을 손절하게 된 다른 이유들이 있었지만 이걸 알더라도 홍진희가 이해해줄 가능성은 매우 적다.[15] 검은 머리에 피부 하얗고, 쌍꺼풀 있는 눈에, 고양이같은 느낌으로, 성격도 빡세야지 ㅋ[16] 정작 단 둘이서 찍힌사진에서는 이경우가 홍진희를 살짝 어색해하고 있다.[17] 여담으로 안경민의 안생경민이란 별명은 홍진희 본인이 지었다고 한다.그리고 BJ안생경민의 저작권료를 내라고 한다.[18] 석호는 여자애들과 대체적으로 접촉이 거의 없다. 여친이 있었기도 했고 본인 성격도 있는 듯. 심지어 남자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오아람하고도 접촉이 없다.[19] 169화, 321화[20] 실제로 222화 댓글에서는 홍진희를 배지연으로 착각한 댓글들이 많았다. '왜 남친이 있는데 헌팅을 당하려고 하냐', '남친있는데 저러면 쓰레기다'라는 반응이 있었다.[21] 머리가 길면 홍진희, 짧으면 배지연이라고 생각하면 구분하기 쉽다.[22] 한창 2부 후반부 RE:죄와벌로 이경우의 본심이 그려지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이경우♡왕자림의 성별반전버전으로(...) 나름 컬트적인 인기를 끈 것. 하지만 이는 홍진희의 성격으로 보나 작중 묘사된 부분으로 보나 진지하게 여길 거리는 조금도 아니었음에도...[23] 떡밥이 전개된 것 치고는 결국 완결까지 이 커플링에 대한 결론이 나진 않았는데, 작가가 개별 Q&A로 밝힌 후일담 세계관에서 오아람과 남궁지수는 에필로그 시점에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24] 에필로그 에피소드로 수록을 기획했으나 주변의 만류, 작가의 팔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삭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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