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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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艶煞
살(煞)의 일종. 타고난 외모와 매력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이끄는 살
일주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60갑자(甲子) 글자 중에서 갑오(甲午), 갑신(甲申), 병인(丙寅), 정미(丁未), 무진(戊辰), 경술(庚戌), 경신(庚申), 신유(辛酉), 임자(壬子), 임신(壬申) 일주가 일주홍염(紅艶)에 해당한다.
외모와 관계없이 이성이나 타인에게 매력을 발산하거나 인기가 많다.
도화살은 만인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매력이라고 한다면, 홍염살은 특정한 인물에게 집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염한 매력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무대 위 연예인에, 홍염살을 가진 사람은 매력적인 연인에 빗댈 수 있다.
도화살은 탐스럽게 피어난 복숭아꽃과 같은 기운으로, 본인 특유의 매력이나 끼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발산하면서 유명인사가 되거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되는 성분이다.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한눈에 보아도 매력적인 사람이 많고, 인기도 많다. 본인도 그 인기를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며,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도 끊임없이 외모에 신경을 쓰고 매력적으로 보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만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기운의 특성상, 명주 본인이 그 매력을 통제하기 어렵다. 즉, 본인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까지 자신의 매력이 어필되어 자칫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홍염살은 요염한 장미와 같은 기운으로, 일견 도화살과 비슷해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우선 도화살에 비해 홍염살은 성(性)적인 측면이 강하다.
홍염살을 가진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의외로 수수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다. 도화살을 가진 사람이 첫 인상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풍기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홍염살의 경우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점차 그 매력을 느끼게 된다.
홍염살도 도화살처럼 사주를 공부하는 역술인들에게는 중요히 꼽히나 일반인들은 워낙 매체에서 도화살만을 다루고 있어 홍염살은 쑥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도화살보다 덜 유명할 뿐, 홍염살 또한 사주통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화나 홍염을 가진 사람은 사주 구성이 좋을 경우 연예인이나 배우 또는 유튜버 등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을 택하여 대성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사주 구성이 나쁜 경우 또는 행운에서 나쁜 운을 만나게 될 경우 자칫 화류계로 빠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목과 오화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태양 아래에서 곧게 뻗어나간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상관으로 언변이 좋고 표현력이 발달되었으며 양간인 갑목의 영향으로 시원시원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이 특징이다. 갑목은 큰 나무를 의미하므로 키가 크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한 사람이 많다. 게다가 오화는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는 자오묘유의 일원이므로, 도화살이 중첩될 수도 있는 일주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장간 식상혼잡의 영향으로 말 실수로 인한 관재구설에 시달리기 쉬우니 주의를 요한다.
병화와 인목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숲을 비추는 한낮의 태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편인으로 독특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양중양(陽中陽)이라 불리는 병화답게 자신감과 솔직담백함이 특징이다. 목화통명으로 지략 또한 뛰어난 경우가 많으며, 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고 이끄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다만 다소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이 센 것은 단점이라 하겠다.
정화와 미토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사막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과 별빛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식신이므로 다정다감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표현력과 활동성이 좋고 생기가 넘친다. 같은 불이지만 양간인 병화와 다르게, 음간인 정화는 사근사근하면서도 수줍은 듯한 매력이 특징이다. 남자는 미소년 스타일, 여자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이 많으며, 일지 암록의 영향으로 주위에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단, 사주명식에 임수를 보면 정임합(丁壬合), 즉 음란지합이 성립하므로 은근히 색을 밝히는 성향이 강해지기 쉬우며, 지장간 편인의 영향으로 다소 변덕스러울 수도 있는 점은 단점에 속한다.
무토와 진토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넓게 펼쳐진 광활한 평야라고 할 수 있다. 일지 비견이므로 고집이 세고 경쟁심이 강하며, 자기주장이 뚜렷하다. 남녀 공히 중성적이고 다부지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섹시한 매력을 타고난 사람이 많은데, 이는 토일간의 특징이기도 하다. 양간인데다 백호대살과 괴강살의 영향으로 강한 기운을 풍기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성향은 단점으로 꼽힌다.
경금과 술토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평원에 우뚝 선 바위라고 할 수 있다. 일지 편인이므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양간이므로 선이 굵직굵직하고 털털한 호인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인물이 수려한데, 외모 외의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들을 갖춘 종합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괴강살의 영향으로 승부욕이 강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는 성향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금과 유금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아름답게 세공된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비견이므로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신금일주 자체가 보석을 상징하므로 미남미녀가 많은 편인데, 홍염이 더해졌으므로 그 아름다움이 더하다. 게다가 일지 유금은 자묘오유, 즉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으므로, 홍염살과 함께 도화살이 중첩될 수 있는 일주이다. 하지만 신금 특유의 날카로움(신금은 뾰족한 바늘이나 날카로운 칼날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으로 인해, 풍기는 분위기는 얼음처럼 차갑고 도도한 느낌에 가깝다. 피부가 하얀 편이며, 앙칼진 듯한 매력이 특징적이다. 일지 현침살의 영향으로 인해 가시돋친 말로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기 쉬운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임수와 자수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끝없는 넓이와 깊이를 지닌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일지 겁재로 다소 계산적이며, 이중적인 성향을 가지기 쉽다. 일지 자수는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는 지묘오유 중 하나이므로, 도화살이 중첩될 수 있는 일주이다. 다른 홍염들보다도 임자 홍염은 특히 성적인 의미가 강해지는데, 이는 물(水)이 남녀 사이 육체적 관계를 함의하고 있는데다, 자(子)라는 글자도 물상적으로 생식기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주명식에 정화를 보면 정임합(丁壬合), 즉 음란지합이 성립하며, 색을 밝히는 성향이 더욱 강해진다. 때문에 임자 홍염은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이라기보단 농염한 성적 매력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일지 양인의 기운으로 다소 욱하는 기질과 극단적인 성향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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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살(煞)의 일종. 타고난 외모와 매력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이끄는 살
일주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60갑자(甲子) 글자 중에서 갑오(甲午), 갑신(甲申), 병인(丙寅), 정미(丁未), 무진(戊辰), 경술(庚戌), 경신(庚申), 신유(辛酉), 임자(壬子), 임신(壬申) 일주가 일주홍염(紅艶)에 해당한다.
2. 도화살과 공통점[편집]
외모와 관계없이 이성이나 타인에게 매력을 발산하거나 인기가 많다.
3. 도화살과 차이점[편집]
도화살은 만인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매력이라고 한다면, 홍염살은 특정한 인물에게 집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염한 매력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무대 위 연예인에, 홍염살을 가진 사람은 매력적인 연인에 빗댈 수 있다.
3.1. 도화살[편집]
도화살은 탐스럽게 피어난 복숭아꽃과 같은 기운으로, 본인 특유의 매력이나 끼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발산하면서 유명인사가 되거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되는 성분이다.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한눈에 보아도 매력적인 사람이 많고, 인기도 많다. 본인도 그 인기를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며,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도 끊임없이 외모에 신경을 쓰고 매력적으로 보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만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기운의 특성상, 명주 본인이 그 매력을 통제하기 어렵다. 즉, 본인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까지 자신의 매력이 어필되어 자칫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3.2. 홍염살[편집]
홍염살은 요염한 장미와 같은 기운으로, 일견 도화살과 비슷해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우선 도화살에 비해 홍염살은 성(性)적인 측면이 강하다.
홍염살을 가진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의외로 수수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다. 도화살을 가진 사람이 첫 인상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풍기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홍염살의 경우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점차 그 매력을 느끼게 된다.
홍염살도 도화살처럼 사주를 공부하는 역술인들에게는 중요히 꼽히나 일반인들은 워낙 매체에서 도화살만을 다루고 있어 홍염살은 쑥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도화살보다 덜 유명할 뿐, 홍염살 또한 사주통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화나 홍염을 가진 사람은 사주 구성이 좋을 경우 연예인이나 배우 또는 유튜버 등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을 택하여 대성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사주 구성이 나쁜 경우 또는 행운에서 나쁜 운을 만나게 될 경우 자칫 화류계로 빠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4. 종류[편집]
4.1. 갑오 홍염[편집]
갑목과 오화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태양 아래에서 곧게 뻗어나간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상관으로 언변이 좋고 표현력이 발달되었으며 양간인 갑목의 영향으로 시원시원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이 특징이다. 갑목은 큰 나무를 의미하므로 키가 크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한 사람이 많다. 게다가 오화는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는 자오묘유의 일원이므로, 도화살이 중첩될 수도 있는 일주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장간 식상혼잡의 영향으로 말 실수로 인한 관재구설에 시달리기 쉬우니 주의를 요한다.
4.2. 병인 홍염[편집]
병화와 인목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숲을 비추는 한낮의 태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편인으로 독특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양중양(陽中陽)이라 불리는 병화답게 자신감과 솔직담백함이 특징이다. 목화통명으로 지략 또한 뛰어난 경우가 많으며, 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고 이끄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다만 다소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이 센 것은 단점이라 하겠다.
4.3. 정미 홍염[편집]
정화와 미토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사막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과 별빛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식신이므로 다정다감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표현력과 활동성이 좋고 생기가 넘친다. 같은 불이지만 양간인 병화와 다르게, 음간인 정화는 사근사근하면서도 수줍은 듯한 매력이 특징이다. 남자는 미소년 스타일, 여자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이 많으며, 일지 암록의 영향으로 주위에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단, 사주명식에 임수를 보면 정임합(丁壬合), 즉 음란지합이 성립하므로 은근히 색을 밝히는 성향이 강해지기 쉬우며, 지장간 편인의 영향으로 다소 변덕스러울 수도 있는 점은 단점에 속한다.
4.4. 무진 홍염[편집]
무토와 진토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넓게 펼쳐진 광활한 평야라고 할 수 있다. 일지 비견이므로 고집이 세고 경쟁심이 강하며, 자기주장이 뚜렷하다. 남녀 공히 중성적이고 다부지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섹시한 매력을 타고난 사람이 많은데, 이는 토일간의 특징이기도 하다. 양간인데다 백호대살과 괴강살의 영향으로 강한 기운을 풍기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성향은 단점으로 꼽힌다.
4.5. 경술 홍염[편집]
경금과 술토의 조합으로, 물상적으로는 평원에 우뚝 선 바위라고 할 수 있다. 일지 편인이므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양간이므로 선이 굵직굵직하고 털털한 호인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인물이 수려한데, 외모 외의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들을 갖춘 종합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괴강살의 영향으로 승부욕이 강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는 성향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4.6. 신유 홍염[편집]
신금과 유금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아름답게 세공된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지 비견이므로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신금일주 자체가 보석을 상징하므로 미남미녀가 많은 편인데, 홍염이 더해졌으므로 그 아름다움이 더하다. 게다가 일지 유금은 자묘오유, 즉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으므로, 홍염살과 함께 도화살이 중첩될 수 있는 일주이다. 하지만 신금 특유의 날카로움(신금은 뾰족한 바늘이나 날카로운 칼날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으로 인해, 풍기는 분위기는 얼음처럼 차갑고 도도한 느낌에 가깝다. 피부가 하얀 편이며, 앙칼진 듯한 매력이 특징적이다. 일지 현침살의 영향으로 인해 가시돋친 말로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기 쉬운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4.7. 임자 홍염[편집]
임수와 자수의 조합(간여지동)으로, 물상적으로는 끝없는 넓이와 깊이를 지닌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일지 겁재로 다소 계산적이며, 이중적인 성향을 가지기 쉽다. 일지 자수는 도화의 기운을 품고 있는 지묘오유 중 하나이므로, 도화살이 중첩될 수 있는 일주이다. 다른 홍염들보다도 임자 홍염은 특히 성적인 의미가 강해지는데, 이는 물(水)이 남녀 사이 육체적 관계를 함의하고 있는데다, 자(子)라는 글자도 물상적으로 생식기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주명식에 정화를 보면 정임합(丁壬合), 즉 음란지합이 성립하며, 색을 밝히는 성향이 더욱 강해진다. 때문에 임자 홍염은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이라기보단 농염한 성적 매력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일지 양인의 기운으로 다소 욱하는 기질과 극단적인 성향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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