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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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魔城伝説Ⅱ 妖幻の鎮魂歌/ストレンジャーズ レクイエム
홍마성전설 Ⅱ 요환의 진혼가/스트레인져즈 레퀴엠

2009년

2010년
홍마성전설 비색의 교향곡
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가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2.jp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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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조작
2.1. 기본조작
2.2. 특수조작
2.3. 서브웨폰
2.4. 아이템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후일담
6. 리마스터: 홍마성 레밀리아 Ⅱ 요환의 진혼가
7. 기타
8.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악마성 시리즈의 게임 시스템을 차용한 동방 프로젝트2차 창작 동인 게임. Frontier Aja에서 제작. 홍마성전설 비색의 교향곡의 후편. 코믹마켓79에서 발매되었다.

주인공하쿠레이 레이무에서 이자요이 사쿠야로 바뀌면서 조작감이 상당히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게임의 분위기도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분위기로 바뀌었다. 주인공 사쿠야는 동방계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월하의 야상곡에서 주인공이었던 알루카드의 모에화라고 볼 정도로 닮아있기도.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을 탐험하는 메트로배니아 방식은 아니다.[1]

전작과 달리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 풀 보이스가 지원되며, 일러스트의 표정도 감정따라 바뀌는 등 새로운 시도가 많다. 1년밖에 안 돼서 낸 속편의 성우진이 심상치 않다. 개발당시도 그렇고 2020년 기준으로도 업계 최정상 성우들만 캐스팅 되었다.[2]

전작의 제한적인 3D 표현과는 달리 대부분 맵 오브젝트가 3D로 구성되었다. 몬스터들의 도트 역시 크게 발전하였으며, 특히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대형 몬스터와 패턴이 난해한 몬스터들이 많이 추가되어 도전욕구와 눈요기를 충족시키고 있다. 다만, 그로 인해 난이도가 상승했다.

OST는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전작의 OST를 어레인지 한 것이 많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전작에서 크게 호평받았던 반파이 아키라 화백의 악마성 시리즈풍 일러스트가 더 발전되어,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캐릭터들 본연의 설정을 잘 반영했다는 평이다.[3] 밑의 일러스트를 보고 왼쪽의 인물명을 클릭해서 본래 모습을 보면 쇼크먹을지도. 하지만 레이무는 여전히 일진무녀

등장인물은 동방요요몽 계열. 야쿠모 가와 백옥루 멤버들이 추가되었다. 물론 홍마성이 주 배경이므로 전작의 홍마관 패밀리도 등장한다.

2월 1일자 1.02 패치로 전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판타즘 모드가 추가. 그 난이도는... 뭐, 전작의 엑스트라 모드와 똑같다. 암기만이 답.
예를 들어, 통상 플레이 최상층과 판타즘 최상층의 윳쿠리가 숨겨진 장소는 똑같으나 판타즘 모드에서 통상 플레이 때처럼 윳쿠리 먹겠답시고 올라가서 버티고 있다가는 어느 순간 떨어지는 정체불명의 윳쿠리(?)에 깔려 그대로 끔살.

주 내용은 간략하게 말해서 야쿠모 일가 응징 시즌 2. 릴리 화이트[4], 빛의 세 요정(서니 밀크, 루나 차일드, 스타 사파이어) - 첸 - 란 - 유카리로 이어지는 황금의 보스전과 미칠듯이 강화된 함정과 적들이 심히 인상적.

보컬 곡이 전작에 비해 더 추가되었다. 판타즘 엔딩곡으로 紫焉가 있다.

2. 조작[편집]


레이무에서 사쿠야로 주인공이 바뀌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또한 체력 게이지/성령 스톡 외에 기력 게이지가 생겼다.


2.1. 기본조작[편집]


키보드 기준. 괄호 안은 조이스틱 기준이다.
  • 화살표 키(스틱) : 이동.
  • Z(A): 공격. 레이무의 채찍고헤이와 달리 단도로 앞을 그어버리는 모션이라 Y축 판정이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선/후딜레이가 소폭 감소하고 발 아래의 적도 공격 가능.
  • X(B): 점프(누르는 강도에 따라 점프 높이가 달라진다).
  • C(C): 서브웨폰. 지정된 특수공격을 한다. 성령을 소비한다.
  • V(D): 서브웨폰 체인지.


2.2. 특수조작[편집]


  • 비행 : 공중에서 점프키를 눌러 체공이 가능하다. 허나 비행에 특화된 레이무와 달리 사쿠야는 기력게이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또한 비행 속도가 느리다. 비행 중에 다시 점프를 누르면 비행을 중단하며, 한번 중단하면 다시 땅을 딛고 점프할 때 까지 비행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비행중에 일반공격은 무조건 소울 스컬쳐로 나가니 기력관리에 주의.
  • 소울 스컬쳐 : ↑ + 공격. 발만웨와 흡사한 고속 연타공격. 기력게이지를 소모한다. 커맨드는 전작의 부적 공격을 계승했지만 사용법은 완전히 다르다. 칼을 전부 히트 시켜도 데미지가 1타랑 비슷한 정도이지만 사쿠야의 기본 공격 범위가 워낙 좁고, 소울 스컬쳐의 판정이 상당히 널찍널찍하다보니 박쥐나 개구리같은 작은 졸개 몬스터 잡을 때 쓰게 된다. 연달아 사용할 경우 기력게이지가 무자비하게 날아가니 비행중 사용에 주의를.
  • 백스텝 : ↓ + 점프. 전작의 슬라이딩과 달리 뒤로 빠지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데엔 더 안정적이지만 뒤를 잘 보고 써야 한다. 평타를 비롯, 경직 있는 모션에서 캔슬해서 사용 가능하며, 발동시 무적시간이 붙어 있어 긴급 회피용으로 매우 좋다.
  • 백스텝 나이프 : 백스텝 중 공격. 성령게이지를 소량 소모한다. 백스텝 중 나이프 두 개를 전방으로 던지는데, 바닥이나 벽면에 반사된다. 어차피 큰 데미지는 못 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때리겠다는 심정으로 쓰자. 나이프를 던지고는 일반 점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비행이 가능하다.
  • 날아차기 : 공중에서 ↓ + 점프. 기력게이지를 소모한다. 공중에서 고각으로 급강하하며 밑에 있는 적에게 적은 데미지를 준다. 발차기 후 재차 점프가 되므로 기력게이지만 넉넉하다면 연달아 사용 가능. Y축 판정 공격이 없는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2.3. 서브웨폰[편집]


모든 서브웨폰은 성령을 소모한다. 소모하는 양은 각기 다르다. 표기된 숫자는 소모하는 성령의 수.
  • 단검 : 개당 1. 투척 아이템. 전작의 부적 대용. 누르고 있으면 쭈욱 연사한다. 지상에서는 한번 입력으로 3개를 던지며, 공중에서는 하나씩 던진다.
  • 시계 : 40. 3초간 시간을 멈추는 사쿠야의 대표적 아이템. 잘 쓰면 맵 돌파가 매우 쉬워진다. 허나 악마성때와 마찬가지로 보스나 네임드 몹 상대로는 통하지 않으며, 시간 정지 중에도 적들과 탄막의 접촉시 공격 판정은 남아 있으니 주의할 것. 남발하면 금방 성령 스톡이 바닥을 친다.
  • 홍 메이링 : 25. 2면부터 사용 가능. 호출하면 대각선 위로 상승하고 다시 바닥으로 내려 차는 공격을 한다. 윗쪽의 졸개 처리하는데 유용하지만 거리를 잘 계산해야 한다. 악마성의 도끼와 비슷한 궤도로 날아가므로 참고. 하지만 도끼와는 달리 기둥 같은 지형지물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긴다.
  • 파츄리 널릿지 : 35. 5면부터 사용 가능. 사쿠야 주변에 공격 판정이 있는 현자의 돌을 소환한다. 보스전에서 보스와 초근접 거리를 유지 가능하다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죽기도 쉽고 사용하기 까다롭다. 공격으로 소거 가능한 공격을 지우는 배리어로도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파츄리 최고의 활약처는 최종보스전. 진조 레밀리아와 싸울때 거의 최종병기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진조 레밀리아는 피격 부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현자의 돌을 두르고 비비기만 해도 여기저기 박살나는 레밀리아를 볼수 있다.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20. 5면부터 사용 가능. 4개의 인형을 소환한다. 인형은 바닥을 타고 쭉 직진하다가 벽이나 몬스터에 충돌하면 폭발한다. 데미지가 꽤나 괜찮은 편이지만 사용에 제약이 많다. 보스인 레이무를 포함해 5면 내내 효과가 좀 짱이며 그 후에도 땅에 붙은 적을 없애는 좋은 동료가 된다. 더불어 유유코와 싸울때도 대활약. 오히려 이때가 레이무전 보다 유용하다. 처음에 유유코의 공격을 계속 피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유유코가 스펠을 사용할때 땅에 내려오는걸 노리고 맵 구석에서 계속 인형을 날려주면 말 그대로 녹는다. 플랑드르 쓸 것도 없다.
  • 하쿠레이 레이무 : 35. 6면부터 사용 가능. 음양옥을 소환한다. 음양옥은 전방으로 벽을 무시하고 전진하다가 뒤로 날아가는데, 도중에 접촉하는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악마성의 크로스와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가능. 6면 보스인 란을 상대로 쓸모가 있다. 최종보스인 레밀리아에선 성령 때문에 플랑을 쓰기 힘든 탓에 자주 쓰인다. 음양옥이 끝나는 부분을 잘 계산하면 다단히트도 가능.
  • 플랑드르 스칼렛 : 50. 7면부터 사용 가능. 플랑드르답게 모든 것을 파괴한다. 모티브는 아마도 월하의 야상곡의 아버지의 위광. 전작에 보여 주었던 흉악한 레이저로 화면을 쓸어버린다.[5] 한번 쓰고 나면 화면에 남는 게 없는 레알 최종병기. 성령을 50이나 소비하지만 그 값어치를 한다. 데미지가 흉악하며 화면 전체에 퍼진다는 말은 곧 보스전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소리. 성령을 듬뿍 모아두었다가 보스전에서 신나게 불러보자. 순식간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보스를 볼 수 있다. 다만 최종보스전에서는 성령이 극히 제한되어 있어 쓰기 힘들다. 대신 유유코를 상대론 절륜한 효과를 발휘. 하지만 너무 늦게 언락되는데다 성령 소모가 매우 커서 쓸 기회가 없는 게 흠.
  • 레밀리아 스칼렛 : 60. 판타즘 전용으로 전방으로 궁그닐을 날려버린다. 데미지로 따지면 플랑드르보다 우위지만 판정범위가 전방 부채꼴 형태로 좁은 편.


2.4. 아이템[편집]


일본 다과에서 서양식으로 바뀌었다.
  • 샌드위치 : 체력 25% 회복.
  • 나폴리탄 스파게티 : 체력 50% 회복.
  • 스테이크 : 체력 100% 회복.
  • 윳쿠리 사쿠야 : 잔기 1UP. 메뉴얼과 홈페이지에 느긋하게 있으라구! 라고 적혀있다. 전작과 달리 힌트나 그럴듯한 곳이 없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사방을 뒤져보거나 찔러봐야 한다.


3. 스토리[편집]


레밀리아의 심부름으로 향림당에 책을 사러 간 사쿠야. 하지만 돌아온 홍마관에는 아무도 없고, 야쿠모 유카리만 있다. 유카리는 오지 않는 봄에 힌트가 있다며 사라지고, 사쿠야는 홍마관 가족들을 찾으러 나선다.

그런데, 그곳에는 분명히 없어졌어야 할 홍마성이 서 있고...

  • Stage 1 - 칠흑의 숲 ~ 그분의 행방은 어디에...

  • Stage 2 - 요환홍마성 대회랑 ~ 불길한 전주곡

  • Stage 3 - 요환홍마성 지하묘지 ~ 사령과 단죄의 칼날

  • Stage 4 - 요환홍마성 장서고 ~ 빼앗긴 대도서관

  • Stage 5 - 요환홍마성 투기장 ~ 거짓과 건곤의 포효

  • Stage 6 - 요환홍마성 시계탑 ~ 도착된 쾌락

  • Stage 7 - 요환홍마성 벚꽃의 탑 ~ 월야의 나비・흩날리는 벚꽃

  • Stage 8 - 요환홍마성 최상층 ~ 요환의 진혼가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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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요이 사쿠야 :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沢城 みゆき). 주인공. 갑자기 사라진 홍마관 가족과 오지 않는 봄의 원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비정상인들 사이에서 고생하는 상식인1의 포지션. 첫 번째 후일담에서도 남들 다 망가지는 동안 혼자서 훈훈하게 레밀리아의 명을 처리했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meiling.jpg

  • 홍 메이링 : 성우는 사토 사토미(佐藤 聡美). 1면 보스전에 앞서 꽁꽁 결박당한 상태로 쟈오오 쟈오오하며 쓰러져 있다. 2면부터 동료가 된다. 사족으로 엄청 비장한 표정과 촐싹맞은 목소리가 괴리감이 심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후일담에서는 파츄리와 쌍으로 바보가 된다. 그리고 플랑드르의 장난기 때문에 은근히 고생한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alice.jpg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戸松 遥). 1면 보스. 괜시리 용의자로 지목받아 사쿠야에게 험한 꼴 당하고 사라졌다가 4면 끝에서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5면부터 동료로 들어온다. 일러스트가 예뻐졌다.

  • 1면 보스답게 다른 보스와 비교하여 그리 어렵지는 않다. 일단 인형소환시가 적절한 딜링 타이밍.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chen.jpg

  • : 성우는 신타니 료코(新谷 良子). 2면 보스이자 판타즘 1차 보스. 란과는 달리 패션이 꽤나 세련돼졌다. 대신에 좀 남자같아졌다. 사쿠야가 고양이풀로 꼬드기자 바보 취급하지 말라며 덤비지만 얻어맞고 나자 결국 고양이풀에 농락당하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전작의 중국처럼 거리를 유지하고 단검만 잘 던져주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허나 란과 유카리가 소환할 때에는 특유의 몸통 박치기를 사용하는데 정작 본인이 보스일 땐 우습던 공격이 란과 유카리의 탄막에 둘러싸였을 땐 체력을 왕창 깎아먹는 무서운 공격이 된다. 이 쪽도 란처럼 등장 자체를 막는 게 좋다. 정 안 되면 첸이 소환되는 시점에서 첸 바로 밑으로 이동하면 맞을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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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노즈카 코마치 :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戸松 遥). 3면에서 뱃사공 일을 하고 있다. 코마치의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후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월하의 뱃사공이다. 후일담에서는 백옥루에 말똥먹거리까지[6] 싸들고 놀러 가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youmu.jpg

  • 콘파쿠 요우무 : 성우는 히로하시 료(広橋 涼). 3면 보스. 상당히 남성스럽게 바뀌었고 목소리도 좀 남자같다. 복장으로 보아 동인 캐릭터인 시마무라 요우무의 영향을 받은 듯.[7] 후일담에서는 나사 빠진 상사 때문에 고생하는 상식인 2의 포지션. 한편 코마치와 유카리가 들고 온 말똥성게에다 연어알 같은 기상천외한 음식들을 보고 당황하다 고춧기름을 꺼내오는 등[8] 본인도 처절하게 망가진다.

  • 패턴화는 어렵지 않지만 공격이 강력해 실수하면 안 되는 보스. 반령을 때려도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때리기 좋은 샌드백이 된다.[9] 소울스컬처나 공격범위가 넓은 것으로 공격하면 2배의 뎀딜이 가능해서 순식간에 녹는 모습도 볼수있다. 치고 들어가서 딜링을 할 때와 빠질 때를 정확히 파악해야 유혈사태를 피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marisa.png

  • 키리사메 마리사 : 성우는 신타니 료코(新谷 良子). 4면 보스. 도서관에 불쑥 나타나 사쿠야와 싸우게 되지만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사쿠야가 사건해결에 바쁠때 혼자서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겠다며 합류하지 않는다. 근데 대화를 보면 혼란을 틈타서 책을 훔치고 싶었던 것 같다. 후일담에서는 이집 저집 놀러 다니며 여기저기 얼굴을 들이미는 듯.

  • 상당히 패턴화가 쉬워 몇 번 싸우다 보면 요우무보다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마스터 스파크만 맞지 말자. 맞지 말고 마스터 스파크 쓰기 전에 잽싸게 뒤로 가서 신나게 패 주자. 이 때가 바로 최적의 타이밍이다. 그리고 가로로 두 줄의 공격을 연발로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이게 체력을 깎아먹는 주범이 되니 조심.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patchouli.jpg

  • 파츄리 널릿지 : 성우는 리키마루 노리코(力丸 乃りこ). 4면 보스룸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일러스트도 목소리도 행동도 하나같이 귀여워졌다. 5면부터 동료로 따라온다.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후일담에서는 사정없이 망가진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reimu.jpg

  • 하쿠레이 레이무 : 성우는 사토 리나(佐藤 利奈). 전작의 주인공. 5면 보스. 6면부터 동료로 들어온다.투기장에서 홍마성의 성주라고 간지를 차리며 떵떵거리다가 사쿠야에게 박살나자마자 성주 때려치우고 전후사정을 모조리 불어버린다(…). 란이 고용한 건데 뭔진 모르겠지만 재밌을 것 같아서 응했다나. 게다가 동료로서 소환할 때의 대사도 하나같이 심드렁. 어쩜 이렇게도 원작과 똑같냐. 그래도 나름 진지하게 사건해결에 임한다.
전작의 테마곡 어레인지가 보스전 브금인것도 그렇고, 보스전에서의 뱀파이어 킬러고헤이도 그렇고, 무엇보다 보스전에서 처음 등장할 때의 연출을 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인 모티브는 바로 리히터 벨몬드. 마침 사쿠야는 백발에 검은 옷을 입고서 발만웨(?)를 휘두르고 다닌다(...).

  • 보스전의 패턴은 부적 뿌리기와 슬라이딩, 고헤이 휘두르기, 그리고 몽상봉인. 몽상봉인만 조심하면 전 보스 중 두 번째[10]로 쉽게 깰 수 있다. 해당 스테이지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앨리스를 적당한 시점에 사용하면 알아서 자폭인형에 돌진하며 쓰러져 주신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ran.jpg

  • 야쿠모 란 :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小林 ゆう). 6면 보스이자 판타즘 2차 보스. 간지나는 성우연기 덕에 제일 호평받았다. 그런데 시간끌기니 힌트 주기니 혼자 지나치게 진지하다는 걸 눈치챌 수 있는데…? 후일담에서도 유카리 따라 첸을 데리고 하쿠레이 신사에서 모습을 비추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실은 촐싹거리는 성격이라는 게 드러난다(…). 덕분에 본편과 비교해 가장 심하게 망가진 캐릭터.

  • 흉악한 탄막을 뿌리며 순간이동까지 한다. 제일 조심해야 하는 건 유카리의 스펠카드 광탄「도플러 효과」를 연상시키는 탄막공격. 이따금 첸을 소환하기도.
  • 2차 최종보스전에서도 유카리의 소환수로 등장. 6면 때와 마찬가지로 탄막을 전개하는데 보스전 자체의 공간이 너무 작아서 이거 피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유카리가 식신을 소환하는 시점을 패턴화해서 아예 등장을 막는 게 최선.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flandre.jpg

  • 플랑드르 스칼렛 :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金元 寿子). 6면에서 란과 싸운 후 등장하여 란을 박살내려는 걸 사쿠야가 간신히 말린다. 그리고 놀자고 보채는 플랑을 레이무가 "나랑 노는 것도 좋겠지만 같이 따라오면 훨씬 재미있을 걸?"이라며 꼬드기고 바로 동료화.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yuyuko.jpg

  • 사이교우지 유유코 :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椎名 へきる). 7면 보스. 왠지 수녀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검은 옷이 인상적. 본편의 보스전에서는 상당한 포스를 자랑해 이미지가 괜찮게 나오지만 후일담에서는 역시나 먹을 것 관련해서 망가진다.

  • 빼앗긴 각인의 강시가 써대는 전기구체마냥 플레이어를 계속 따라오는 사혼접을 피하며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사혼접에 닿이면 위에서 언급한 전기구체처럼 순식간에 피가 바닥나니 주의하자. 또 붉은 나비도(탄막 나비와 유도성 나비 모두) 만만치 않게 흉악하다. 보통 피해를 입으면 잠시 무적상태가 되는데 이건 그게 없어서 피가 쭉쭉 깎여나가는 참사가 벌어지니 주의. 패턴이 마무리되어 다시 첫번째 패턴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근접해서 장기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데미지를 주면 노서브웨폰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긴하다. 다만 플랑만 있다면 그냥 플랑을 연발해서 무지무지 쉽게 깰 수 있다(…).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yukari.jpg

  • 야쿠모 유카리 : 성우는 엔도 아야(遠藤 綾). 이번에도 흑막 담당. 8면 2차 보스와 판타즘 최종 보스로 등장. 사건 이후 홍마성 철거건으로 인해 이쪽은 한 달째 우동만 먹고 있다고 한다. 사건 종료 이후 무료해하는 무녀를 찾아가서 패기를 북돋아주려 하는데….

  • 스키마로 레이저를 뿜어대고 란과 첸을 소환한다. 난이도는 높지만 다행히 피통이 작아 금방 깰 수 있다. 란과 첸이 소환되는 순간 공격하면 소환이 취소된다. 여담으로 유카리는 반드시 박살내지 않고 비폭력 주의로 버티기만 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로 넘어간다. 그래도 그냥 박살내는 게 더 편하다.
  • 판타즘에서는 레밀리아 대신 옥좌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주변 배경을 스키마로 바꾸고 토나올 정도의 레이저와 탄막세례를 퍼붓는다. 뭐 어떤 의미로는 스테이지 제목대로 폭죽대회가 맞긴 한데….

파일:attachment/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곡/remilia.jpg

  • 레밀리아 스칼렛 :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喜多村 英梨). 8면의 1차 보스이자 최종 보스. 실종된지 오래라고 알려진 카리스마를 다시 찾기라도 했는지 간지가 철철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나 후일담을 보면 사건 이후 홍마관 예산 대부분이 성 철거비용으로 들어가서 소면만 먹고 있다고 한다.[11]

  • 1차 보스로 나타날 땐 패턴화가 쉬워 몇 번 상대하다 보면 쉽게 넘길 수 있다. 무엇보다 공격 사이에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길어 그 동안 칼질만 하다 보면 쓰러진다. 다만 흡혈은 사쿠야의 체력도 상당히 깎아먹지만 레밀리아의 체력이 보강되기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 조심해야 할 것은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부채꼴 공격인 스피어 더 궁니르. 궁니르는 수평, 상단 대각선, 하단 대각선 순서로 공격하는데 히나나위 텐시의 마지막 스펠카드를 피하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 최종 보스 버젼(진조)은 말 그대로 악마가 따로 없을 지경. 특히 세 가지 패턴의 레이저 공격이 있는데 하나는 그럭저럭 피할 수 있지만 다른 둘은 궁니르의 변형형태로 화면 전체에 그물 형태로 퍼지는(…) 공격으로 안전지대 안 외워두면 순식간에 개털릴 정도의 데미지이니 필히 외워두고 보스전에 임하자. 그래도 패턴화는 가능하니 근성으로 버텨보자. 참고로 최종보스 버젼은 레밀리아 혼자가 아니라 레밀리아 본체, 양쪽의 손, 본체를 감싼 3개의 눈이 있는데,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를 제거하면 본체가 직접 하는 공격 외에 아무것도 못하므로 계속 빈틈이 생기게 된다. 다만 그만큼 본체에게 가는 피해가 줄어든다, 다시 말해 싸움이 길어지고 아차 하는 순간 쳐발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니 그냥 본체에 집중해도 된다. 일단은 양손만 없애는 게 가장 효율적. 진조전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컬곡이 나온다. 제목은 장미를 죽이는 카밀라(薔薇殺しのカーミラ)".[12]



저 성우진 중 하나인 시이나 헤키루는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에 반요정의 성우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5. 후일담[편집]


  • 에피소드 1: 홍마관 패밀리의 이야기. 심심해 죽을 것 같다는 레밀리아가 홍마성 해체 작업 중 휴식 차 점심 먹으러 돌아온 메이링, 파츄리를 불러세우곤 뭔가 재밌는 것 좀 해보라며(...) 직권남용을 시전한다.[13]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츄리, 메이링이 심하게 망가지며, 중간에 마리사와 플랑드르(!)까지 난입해서 난리를 치는데 하나 같이 재미 없거나 위험한 것만 한다. 물론 위험한 쪽은 플랑드르. 결국 사쿠야가 나서서 주인 아가씨를 밤에 함께 있어주겠다는(!!!) 말로 꼬시면서 끝난다.

  • 에피소드 2: 백옥루 콤비 + 스키마 + 농땡이 사신의 이야기. 보름달 아래서 유유코와 요우무가 차를 마시던 중 코마치가 보름달 구경하러 왔다며 선물을 들고 오더니, 유카리도 역시 선물눈깔괴물[14]을 들고 온다. 요우무는 보고서 기겁하다가 일단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는 유유코에게 보이는 리액션은 절로 피식하게 될 정도. 그리고 유유코를 시작으로 '이 둘은 이런 귀한 걸 갖고 왔는데 요우무는...'이라 하며 갈구자 냅다 뛰어가더니 괴상한 걸 들고 오는데, 마리사에게 희소가치가 높은 거라고 속은 게 밝혀져(...) 당황해하던 차에 유유코가 "그거 반찬하게 밥 좀 차려줘."라며 이야기 종료.

  • 에피소드 3: 레이무 + 마리사 + 야쿠모 일가의 이야기. 유카리가 신사에서 늘어져 있는 레이무에게 말을 거는데, 레이무는 알아채지도 못하고 혼잣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홍마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유카리가 홍마성을 다시 세운 이유가 요즘 들어 레이무가 기운이 없어보이길래 놀 거리를 제공 해줄 겸, 그리고 '영 안돌아오시길래 모시러' 온 란과 첸이 말하길 1편처럼 금을 캐내기 위해서 홍마성을 완성시키자! 인 듯 했으나...훼이크. 란이 제대로 밝히는데 잡지 부록인 홍마성 1/350 스케일 모형이 목적이었다고. 부록이 딸린 잡지를 도통 구할 수가 없어서 직접 만드려고 했단다. 그리고 진짜 이유를 직접 밝히는데, 그게 최근 패기가 없어보이는 레이무에게 홍마성을 다시 보여줘서라도 기운 좀 나게 해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이 때 레이무가 확실히 기운이 없다고 하자 '낫게 해줄게!' 하며 얼굴을 들이미는 찰 나에 마리사 난입. 레이무에게 이마를 맞대는 스킨쉽을 가하자 삐져서는(!) 그 나태한 태도 좀 고치라며 갈구고는 란과 첸을 이끌고 가버린다. 그리고 이야기는 판타즘으로 이어지는데...참고로 홍마성 해체 작업에 드는 무지막지한 비용 때문에 홍마관이 맨날 소면만 먹고 있는데, 야쿠모 일가도 같은 이유로 매일 우동만 먹고 있다고.

  • 에피소드 4: 앨리스 + 마리사의 이야기. 한 밤 중에 앨리스의 집에 마리사가 쳐들어오면서 시작된다. 대충 만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공식 설정 + 동인 설정을 적절히 섞어서 이야기하는 지라 꽤 흥미롭다.[15][16]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차가운 도시 여자의 관록을 보여준다.[17]


6. 리마스터: 홍마성 레밀리아 Ⅱ 요환의 진혼가[편집]



전작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Steam으로 리마스터 버전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제목은 '홍마성 레밀리아 Ⅱ 요환의 진혼가'이며 2023년 12월 14일 발매한다.

1편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7. 기타[편집]


게임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Frontier Aja가 본 게임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핸드폰 스킨을 상업루트로 판매하여 비난받기도 했다. 게다가 그 타이밍이 하필이면 ZUN이 2차창작 가이드라인을 갱신한지 꼴랑 이틀 뒤. 비난이 거세지자 Frontier Aja측에서 '자신들은 2차창작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공급자(상업루트의 스킨 판매자)에게도 이 작품이 2차창작물인지라 원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함을 알린 상태다'라고 해명.

네이버에 게임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정발되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심의등급은 당연히 없고[18] 이름과 제작사, 간단한 게임 정보만 올라와 있다. 등록된 장르는 슈팅. 1편은 없고 2편만 등록되어 있다. 다만 전작의 리마스터판이 한글 정발이 되었기에 리마스터링이 결정된 이번 편도 가능성은 있긴 하다.

특이사항으로 마우스가 없는 컴퓨터에서 실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태블릿 PC 같은 환경에서 게임패드로 플레이하려고 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를 페어링하거나 하다못해 가상 마우스 드라이버라도 설치해야 한다.


8.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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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탐험식은 아니지만 일직선 루트였던 전작과 달리 막다른 구석이 군데군데 있다.[2] 게임 더빙의 경우 텍스트 분량별로 페이를 내는데, 이 게임의 경우 대사량이 많지 않으므로 페이가 일반 상업 게임급은 아니였겠지만, 반대로 게임 더빙이라 성우 급에 따라 돈이 완전 다르기에 페이차이는 상당했을 것이다. 거기다가 소속사도 달라, 캐스팅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아무리 돈이 생각보다는 차이가 안난다지만, 그것도 인기가 낮은 성우에 비해 몇배냐로 따지면 엄청난 차이였을 것이다.[3] 예를 들어,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공식 설정은 망령이다. 그걸 생각하면서 저 일러스트를 보면….[4] 물론 보스라고 하기에는 그냥 지나쳐도 돼서 애매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중보스답게 탄밀도 때문에 맞지 않고 지나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그냥 격파하는 게 답이다.[5] 사쿠야의 대사를 들어보면 레바테인으로 추정된다.[6] 정확히는 북쪽말똥성게. 맛이 매우 좋아 성게들 중에서는 최상급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강원도 이북 쪽에서도 분포한다.[7] 상의가 시마무라 브랜드의 옷과 흡사하다.[8] 대화 내에서는 직접적으로 지칭되지 않지만, 모모야(桃屋)의 매운듯 하면서 맵지 않은 조금 매운 고추기름(辛そうで辛くない少し辛いラー油)이라는 이름을 거의 그대로 따 온 듯한 대사와, 바로 다음에 유유코가 밥을 지어오라는 장면을 보면 고춧기름이 맞다. 자세한 건 고춧기름 항목 참조.[9] 다만 하드모드에서는 반령 공격 시 반격탄이 발생해서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요주의.[10] 참고로 1위는 유유코. 여동생님이 순삭해주시기 때문.[11] 이쯤에서 이 사람이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다.[12] 뜻은 악마성 시리즈에 나오는 카밀라.[13] 게다가 다들 홍마성 해체 작업으로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혼자 심심하다고 땡깡 부리는 걸 보면...[14] 물론 요우무의 리액션이고, 그 둘이 들고 온 건 각각 성게와 연어알이다.[15] 마리사가 앨리스가 1편에서 레밀리아에게 초대 받았다고 한 것에 대해 "너랑 친한 애들이 있었냐?" 라고 갈구기도.[16] 뭐 일단 동인게임이니까.[17]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한다던가 각자의 입장에 대해 말한다던가 한다. 오오 도시파 오오.[18] 이는 동방 프로젝트 원작 시리즈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