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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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목록
3. 그 외 미디어믹스
5. 설정
5.1. 구 시리즈
5.2. 팀버튼 리메이크
5.3. 리부트 시리즈
6. 실제로 가능한가?
7. 피규어
8. 기타


1. 개요[편집]



원제 Planet of the Apes. (유인원의 행성)

콰이 강의 다리 원작 소설도 쓴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1912~1994)의 동명 소설 혹성탈출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의 영화 시리즈.

2. 작품 목록[편집]


파일:Planet-of-the-apes-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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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외 미디어믹스[편집]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TV 영화 버전도 만들어졌다. 심슨 가족 시즌7 에피소드19 "A Fish Called Selma"에서 1968년 영화판을 기초로 한 혹성탈출 뮤지컬을 공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 TV 시리즈(1974): 이 버전에서는 인간이 말을 한다. 인류는 3000년대 이상까지 발전한 것으로 나온다. 홀로그램으로 과학자 집단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과 테이프 돌리는 컴퓨터가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그정도가 최첨단이었을 듯. 여러모로 원작과는 차이가 많다.

  • 새로운 TV 시리즈


  • 게임: 2001년 리메이크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있다. PC, PS1, GBA, GBC 버전으로 나왔다. 물론 결과물은 똥겜이라 AVGN이 리뷰했다. 리부트 3부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도 나왔다.


  • 코믹스 : 마블 코믹스나 붐 스튜디오, 다크호스 등지에서 많이 나왔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5.1. 구 시리즈[편집]


  • 금지구역
  • 돌연변이 인류 집단

5.2. 팀버튼 리메이크[편집]


  • 금지된 구역
  • 칼리마

5.3. 리부트 시리즈[편집]



6. 실제로 가능한가?[편집]


SF 장르를 보다보면 관객들은 실제로,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증이 들 수 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불가능하지만 혹성탈출 시리즈는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 한정으로) 가능할수도 있다.

영화의 ALZ-113와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학적으로 유인원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실제로 가능하다. 인간에게 있는 ARHGAP11B라는 유전자를 다른 동물(쥐)에게 주입했는데, 그 결과 쥐의 줄기세포 개수가 2배로 증가하고 뇌가 커졌으며, 신피질 활성화로 인해 뇌의 주름이 인간의 뇌 주름과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기사 원숭이 태아에게도 실험했더니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리부트 트릴로지에서 나오듯 유인원이 창을 정확하게 던지거나 말을 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왜냐면 유인원의 신체구조상 무언가를 던져서 정확하게 맞힌다는 것이 매우 어렵고, 말하는 것 역시 유인원의 성대가 인류와 달라 이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추운 환경에서 의류 없이 생활하는 거나 오래 달리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유인원에 속하는 영장류들은 전부 열대지방에 서식하기 때문에 신체가 더운 환경에 알맞을 뿐이며, 단순히 털이 많다 해서 냉대 기후에서 인간보다 추위에 강하다고 할 수 없다.[1]

그리고 전술한 바와 같이 영장류는 털이 많기 때문에 열발산에 있어 인간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그만큼 인간에 준하는 수준의 지구력을 갖기가 어렵다. 인류 조상은 '사냥감에게 부상을 입힌 후 지쳐 쓰러질 때까지 쫓아가는' 사냥방법을 주로 썼기 때문에, 체열 발산에 최적화되고자 오랜 세월에 걸쳐 체모가 없는 방향으로 진화해 온 것이다. 반면 그러한 사냥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먹이를 찾을 수 있게 신체가 특화된 유인원의 특성상 갑자기 지능이 높아져서 말문이 트인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장점 중 하나인 지구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유인원의 체모가 피부를 어느정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굳이 의류를 입을 필요는 없으나,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는 반드시 보온용 의류를 입어야 동사를 면할 것이다. 지구력을 이용한 사냥방법을 택한다면 체모가 없는 쪽으로 진화해 수십만년 뒤에야 인류를 닮아가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영장류가 인간처럼 된 다는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화에 불과하다.


7. 피규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 시리즈/피규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사실 '혹성탈출'은 아니라 \'행성탈출'이라고 해야 맞는다. '혹성'은 일본식 한자어로, 90년대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행성'으로 표기한다.[2] KBS 등에서 이후 TV 방영을 했을 때에도 '행성 탈출', '행성 전쟁' 등으로 표기하며 '혹성'이란 표기는 안 쓰도록 노력했지만 2000년대 리메이크판을 수입했을 때 기존에 잘 알려진 제목인 '혹성탈출'을 다시 쓰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 제목엔 대해서 일부 평론가들이 일본식 한자어인 '혹성'이란 단어만 보고 일본의 개봉명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란 잘못된 주장을 해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오해가 생겼으나, 이와 달리 일본에서는 원작 소설 및 실사판 양쪽 다 개봉 전부터 '원숭이의 혹성(猿惑星)'으로 번역됐으며[3], '혹성탈출'은 국내에서 제목을 변경시켜서 나온 것이다. 참고 링크 1참고 링크 2참고 링크 3참고 링크 4.
사실 '혹성탈출'이라는 제목부터가 이 시리즈에 어울리는 제목이 아니다. '행성(혹성)을 탈출하는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원작 소설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1편3편, 리메이크판 영화 정도다.
특히 2011년에 시작된 리부트 시리즈는 '혹성탈출'이라는 제목과 작품의 스토리가 완전히 따로 논다. 다만 2017년에 개봉된 종의 전쟁이 시저의 마지막 연대기이자, 원작영화 혹성탈출에서 어떻게 유인원들이 지구를 정복하고 인간이 퇴화했는지의 과정을 그려내었으며,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양 소개하고 있지만, 16년 10월에 이미 4편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다만 시저의 이야기는 이미 끝이 났기 때문에 다음 세대 주인공이 이끄는 후속 시리즈가 원작 소설과 클래식 영화 1, 2편의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 다크윙 덕(오리형사 다크)의 한 에피소드 제목이 'Planet of the Capes'인데(한국어판 제목은 '슈퍼히어로들의 별'), 이 영제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이 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오랑우탄은 보수적인 정치인, 고릴라는 강경파 군인, 침팬지는 온건파 지식인으로 많이 나오는데, 실제 생태는 영화와는 정반대다. 기본적으로 침팬지가 난폭하고 반대로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온순하다. 의외로 영장류들 중에서는 덩치가 큰 영장류보다 보노보, 침팬지처럼 덩치가 작거나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영장류들이 더 성질이 더러운데, 침팬지는 육식을 즐기는 성향으로 다른 유인원은 물론 다른 무리의 동족(주로 어린 새끼)도 잡아먹으며, 심지어는 인간 아이를 잡아먹은 적도 있다.[4] 반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침범했거나, 새끼를 위협하는 등 자신들에 대한 명백한 적대 행위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온순한 동물에 속한다. 특히 고릴라는 구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얼굴을 익히면 친구가 될 수도 있으며, 그나마 오랑우탄이 좀 난폭하다곤 하지만 이 경우도 오랑우탄을 먼저 화나게 했거나, 딱히 악의가 없지만 영장류 특유의 강력한 완력 탓에 본의 아닌 피해를 본 것에 가깝다. 다만 제인 구달의 연구 이전까지는 학자들도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몰랐던 걸로 보아 1960년대의 원작 제작진이나 작가 역시 마찬가지로 침팬지에 대해 무지한것이다. 실제로 팀 버튼의 리메이크작에서는 현실의 유인원 성향이 반영되어 강경파 장군이 침팬지로 나오고 더 나아가 후에 나오는 리부트에선 강경파가 보노보로 등장한다.[5] 그리고 일단 실제 성향과는 달리 침팬지는 다소 친근하고 순해보이며 크기도 작고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크고 투박하고 세보이는 이미지가 강하므로[6] 동물들의 정확하고 자세한 생태를 모르고 겉모습만 봐서는 영화 속 설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므로 일부러 그렇게 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 시리즈에서 고릴라에 대한 대우가 박하다. 이런 전통은 클래식 시리즈부터 있었는데 2, 5편에선 대놓고 강경파 악역, 팀버튼 판에선 하나는 주인공들의 조력자이지만 마지막에 사망, 다른 하나는 악역의 심복으로 나온다.[7] 진화의 시작에서 시저의 보디가드격 유인원이었던 벅 역시 시저를 구하려다 사망하고 종의 전쟁에서는 둘은 배신자, 하나는 조기하차다. 사실 사망이나 악역여부를 떠나 진화의 시작의 벅은 아예 대사가 없고, 반격의 서막의 루카는 본작에 와서야 대사가 있었고 둘 다 거의 힘쓰는 장면밖에 없었단 걸 생각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고릴라 취급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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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다못해 원숭이조차 일본원숭이황금들창코원숭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추위에 약하여 열대지역에 산다. 특히 일본원숭이와 황금들창코원숭이도 서식지가 겨울에 매우 추운 기후가 아니라 온화한 기후라서 서식이 가능한것이다.[2] 일본식 용어인 '혹성'의 유래에는 대해서 행성 문서 참조.[3] 일본에서는 허구헌날 수입 영화나 소설의 제목을 갈아치우곤 하는데, 이 시리즈의 경우는 원문을 그대로 직역한 사례이다.[4] 물론 실제로 아이를 잡아먹었던 무리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사살되었다. 침팬지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규칙으로, 식인을 행한 동물은 다음번에도 인간을 먹이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후속 피해 방지를 위하여 제거해야 한다.[5] 사실 보노보는 침팬지보다 순하고 크기도 좀 작다.[6] 특히 오랑우탄의 경우 암컷은 그렇다 쳐도 정말 수컷은 맹수 같아보여서 정글북 실사판처럼 킹콩 같은 포스를 자랑해도 어울릴 정도이다. 정글북에 나온 동물은 정확히는 오랑우탄이 아니기는 한데 생김새는 오랑우탄과 거의 똑같다.[7] 다만 악역의 심복이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살아남는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