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삼국지연의)

胡華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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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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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제 때 의랑을 지내다가 나이가 많아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허도 근처에 사는 노인으로 관우가 조조를 떠나고 유비를 찾아가는 길에 장원에 찾아갔는데, 통성명으로 안량, 문추를 죽인 관우인 것을 알아보고 기뻐하면서 하룻밤 묵게 해줬다.

호화는 관우에게 앉기를 권했지만 유비의 두 부인이 있기에 함부로 앉으려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호화는 관우가 두 사람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고 성도 다른 사람들인데 어찌 이렇게 공경하냐고 물었다. 관우가 유비, 장비와 의형제를 맺은 것과 함께 형수님이 전장에서 따라다니실 때에도 예절을 어긴 적이 없다는 것을 말하자 천하의 의사라고 칭찬했다.

호화는 아내와 딸을 시켜 유비의 두 부인을 안방으로 모셔 들이게 하면서 초당에서 관우를 대접했으며, 아들 호반이 왕식 휘하에서 종사로 있다면서 형양을 지나게 되면 편지 한 통을 아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그 덕분에 형양에서 호반이 호화의 편지를 받고 관우에게 왕식의 계략을 알려주어 형양을 무사히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3. 기타 창작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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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름은 언급 안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