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백 4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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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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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뭐가 있든 반드시 찾아내서 죽이겠어. 나 호프만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꼼꼼하고, 사전 준비에 철저한 음모론자. 본격적으로 사태가 터질 무렵에 호프만은 세상이 혼돈에 빠지는 사이 어머니와 함께 숨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버티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생필품도 모두 떨어지는 바람에 판자로 막아둔 집을 나와 사악한 벌레들의 세상으로 뛰어들어야만 했습니다. 호프만은 뛰어난 능력과 따뜻한 마음씨로 하여금 늘 진심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고, 청소부의 일원으로서 좀비 아포칼립스를 헤쳐나간 후에야 그토록 애타게 원했던 가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호프만은 백 4 블러드의 플레이어블 청소부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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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렌즈에 금이 간 안경을 쓴 중년 남성 생존자이다. 자신을 H.R이라 지칭하며 혼잣말을 할 때가 많다. 잡학다식하지만 음모론자라는 설명에 걸맞게 온갖 음모론들에 심취해있고 그 이야기들을 뜬금없이 꺼내거나, 또는 고전 문학에나 나올법한 문구를 폼나게 읊조리는데 이런 별난 행동들로 인해 다른 청소부들에게 괴짜 취급을 당하고 있고, 특히 홀리는 호프만의 행동에 질색한다. 하지만 사태 발발 이전에는 공증을 했었다는 언급을 하기 때문에 과거엔 은근 엘리트 변호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청소부들이 필립스의 사상을 동의하면서도 내심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샤리스와 더불어 필립스가 옳다며 전적으로 지지한다. 호프만은 리든 대유행 후 잠시 잠잠해졌을 때에도 언젠가 다시 사태가 재발할 것이라고 믿었고, 당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그에 대비하려 했던 필립스도 이 점을 마음에 들어하여 호프만을 포섭하려 하고 있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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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은 기본적으로 공격용 슬롯을 하나 더 보유하고 있으며 호프만과 팀원이 수단을 불문하고 리든을 사살할 때 마다 일정 확률로 탄약과 공격용 액세서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 최대 탄약 소지량 증가 패시브와 더해 전체적인 전투 지속력을 크게 보강해준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탄 관리가 까다로워지고 공격용 액세서리의 수급도 어려워지는데 청소부 한 명의 영향력으로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심플하게 강캐. 다만 액세서리 슬롯이라는 것 자체가 수류탄 하나 화염병 하나 하는 식으로 분할해서 소지할 수 없고 무조건 한번에 한 가지 종류로만 휴대할 수 있으므로 극단적인 척탄병덱 구성이나 특정 캠페인 돌파용이 아닌 이상 무리한 공격용 액세서리 슬롯 확장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초창기부터 유행하는 대표적인 덱으로는 동전 파밍 카드와 공격용 액세서리 관련 카드 위주로 짠 척탄병 덱이 있다. 동전 관련 카드로 필드에 있는 카드들을 구입하고, 모은 카드들과 상점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한 수류탄으로는 보스나 맷집이 좋은 톨보이, 그리고 붙잡는 계열의 고위험 돌연변이들을 제거하며 평상시에는 화염병과 파이프 폭탄으로 웨이브를 대비하는 덱인데 영웅 등급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수류탄에 공격용 액세서리 대미지 보정 카드들까지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전투가 질질 끌리면서 팀에 피해가 누적되고 총알이 소모되는 상황을 빠르게 종결시킬 수 있다.[2]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강력했던 덱으로 공격용 액세서리로 적을 제거 할 경우 확률적으로 액세서리를 생성하는 피냐타 카드나 액세서리의 소모 자체를 줄여주는 마술사의 조수 카드 등이 연달아 업데이트 되며 화룡점정을 찍게 되었다.

3.1. 패치 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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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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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백 4 블러드/스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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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도 나 H.R. 호프만을 비웃진 못해. 인류 대부분이 쓸리고 나서야 내 주장이 증명됐긴 했지만, 결국 내가 옳았다고. 진실을 깨달은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야.

어머니가 이렇게 아들이 인류를 위해 싸우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셨어야 했는데. 편히 잠드시길. 오히려 세상이 이렇게 되는걸 보시지 못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어. 어머니는 늘 사람의 가장 좋은 모습을 꿰뚫어볼 줄 아셨지. 나도 한 가지를 본받아 성실함과 믿음을... 두 가지네. 아무튼 요점은 필립스 장군도 내 마음씨를 잘 알아봐주셨음 좋겠다는 거야.

청소부가 된 나 자신에게 정말 자랑스러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남들도 알아야 비로소 계몽할 수 있을 터인데... 진실은 어쨌든 저 바깥에 있고 나와 우리 친구들이 같이 파헤쳐내겠지. 하지만 그동안, 내 앞에 얼굴을 내미는 들끓는 벌레놈들부터 처리해야지 않겠어? -호프만의 일지

• 사진의 자세는 위대한 레보스키의 존 굿맨이 연기한 월터 솝책의 오마주이다.

• 안경 쓴 후덕한 중년 남성+중2병[3]
  본인 이름을 이니셜로 줄인다던가, 3인칭화 한다던가, 혼잣말을 한다던가, 맞딱뜨린 상황을 무협지에서나 나올 법한 문구들을 읊조리면서 비유하는 등.
  +음모론자라는 캐릭터성 때문에 비호감을 표하는 유저, 반대로 사차원이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유저로 평이 극명하게 나뉜다. 에반젤로와 비슷하게 가벼운 캐릭터성으로 까이기도 하지만, 애매한 성능과 러너 유저 때문에 안 좋은 인식이 곱절로 박힌 에반젤로에 비하면 호프만은 성능이 준수하고 팀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능력들을 제공하는 덕에 취급이 괜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