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룩스(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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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의 호크룩스. 원작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2. 특징[편집]
제작자의 인격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주문으로, 누군가의 죽음을 필요로 한다.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두 가지 호크룩스 주문이 있다.
2.1. 본래의 호크룩스 주문[편집]
본래의 호크룩스 주문은 유령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응용한다. 유령은 갑작스러운 죽음이 일으키는 마법 폭발이 물리적 사물에 사망자의 인격을 각인시킴으로써 생성되는데, 호크룩스 주문은 이 마법 폭발을 이용해 사망자 대신 자신의 인격을 사물에 각인시키는 주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호크룩스는 사람을 지배하는 기능이 있으며 주문 사용 시점의 기억을 보존하지만, 그 상태에서 더 이상 기억이나 성격이 변화하지 않으며,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멀린의 제재에 걸린다.
2.2. 톰 모핀 리들의 호크룩스 주문[편집]
톰 모핀 리들은 이름만 같고 다른 원리로 작동하는 호크룩스 주문을 만들어냈다. 기존의 호크룩스 주문이 자신의 인격을 스냅샷처럼 찍어 기록하는 것과 달리, 새로운 호크룩스 주문은 현재의 육체가 죽을 때를 대비해 호크룩스들과 제작자를 연결함으로써 인격을 묶어 두는 주문이다. 즉, 호크룩스들이 일종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체가 죽으면 인격은 해당 네트워크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 그 작동 원리는 누군가의 생명과 마법을 희생시켜 '장치'를 만든 후 자신의 생명과 마법을 그 안에 가두는 것으로, 기존의 호크룩스와는 달리 희생 의식에 해당하는 주문이다. 누군가가 호크룩스를 잡으면, 네트워크 속의 인격은 그 대상에게 '빙의'할 수 있다.
볼드모트가 본래 의도했던 호크룩스 주문의 기능은 죽은 후 호크룩스 속에서 존재하는 것뿐 아니라 영혼 비슷한 형태로 날아다니며 저항력 약한 자나 동의한 자의 육체에 빙의하는 것도 있었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에 볼드모트는 고드릭 골짜기에서 육체를 잃은 후 수 년 동안이나 호크룩스 속에 갇혀야 했다. 그러나 그 이후 부활의 돌을 찾아 호크룩스로 만들었으며, 따라서 부활의 돌의 능력으로 일종의 영체를 현실에 투영해 활동할 수도 있게 되었다. 여전히 호크룩스 자체 기능은 아니다.
3. 기타[편집]
- 원작에는 부활의 돌에 의해 돌아온 죽은 자들이 '리들의 일기장(호크룩스)에서 나타난 톰 리들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언급이 있다. 아마 이 묘사를 '부활의 돌의 힘을 이용하면 영체를 투영할 수 있다'로 각색한 모양.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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