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가미(게임)/스토리/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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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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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스토리를 적는 부분이다. 전투 스테이지는 모두 아홉이며, 실파토스와 카샤가 동료로 들어온다. 카샤가 들어와야만 전투 두 판이 더 있고, 카샤는 NDS 버전 호시가미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다. 원판인 PS1에서는 남자 캐릭터가 나오며 추가 전투도 없다.

2. 세이탄 언덕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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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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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사지리와 코즈루이는 소규모 발레임 군을 이끌고 나이트웰드로 쳐들어왔다. 사지리는 이 부대만 있으면 아우스도 금방 무너뜨릴 수 있다고 자신했고, 부관 코즈루이는 맞장구를 쳤다. 사실 사지리는 바람의 탑을 때리려고 몰래 세이탄 언덕에서 기다렸다. 작전이 잘 굴러가면 아우스를 공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졌다. 게다가 사지리는 언제나 자기를 깔보는 알빈이 눈엣가시였다. 그래서 작전이 성공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철퇴를 휘둘렀다. 그때 옆에 있던 코즈루이가 철퇴에 맞을 뻔했다. 사지리는 부하 앞에서, 알빈 코를 눌러놓고 싶다고 말하고는 크게 웃어댔다. 이때 부관인 코즈루이도 덩달아 웃었다. 그러다가 찾아온 어떤 발레임 병사가 용병 부대가 여기로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그때 교만한 사지리는 페르난데스가 보낸 군대라는 사실만 믿고 까불었다. 그러면서도 가볍게 몸이나 풀어보려고 부하들을 각자 위치로 세웠다.

2.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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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사지리를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나 레이마리가 쓰러진다.

요약: 시나리오에서 처음 겪는 전투다. 적은 모두 열 마리며, 지휘관은 사지리, 부지휘관은 사지리의 부관 코즈루이다.

2.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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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토리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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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페르난데스가 빌려준 병사를 모두 잃은 사지리와 코즈루이는 정신을 놓았다. 이때 파즈가 다시 싸울 셈이냐고 화내자, 사지리와 코즈루이는 애꿎은 알빈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제발 죽이지는 말라고 애걸복걸했다. 현장을 보던 레이마리는 파즈에게 '이제는 바람의 탑으로 가자. 사지리와 코즈루이는 들러리라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했다. 파즈는 잠깐 망설이고, 사지리는 제발 살려달라고 또다시 애원했다. 제대로 분노한 레이마리는 창으로 사지리 2인조를 위협했다. 사지리가 벌떡 일어나서는 "기억해두겠다."고 소리치면서 달아났다. 코즈루이는 아직도 넋을 놨다가 사지리가 사라졌을 무렵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2.5. 스토리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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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한편 미지의 목소리는 소규모 발레임 별동대가 바람의 탑으로 나아갔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그러고는 또 몇 마디를 혼자 건네다가 갑자기 블랙쏜에게 페르난데스를 도우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가 아우스를 노린다는 사실을 이미 알았지만, 본인은 뭔가를 노렸기 때문에 바람의 탑까지도 눈독을 들였다. 그러다가 "그곳에서 너의 활약을 기대하지. 어디까지나 발레임 군의 장군, 블랙쏜으로서 말이야."라는 말을 던지고 자취를 감췄다.

3. 바람의 탑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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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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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바람의 탑을 습격한 발레임 별동대는 실파토스에게 얌전히 자리를 비우고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때 실파토스가 그렇게는 못한다고 저항하자, 한 병사가 화나서 죽이라고 말했다. 이때 용병대를 이끌던 파즈가 발레임 별동대에게 멈추라고 소리쳤다. 그래서 별동대는 뒤를 돌아봤고, 파즈는 우리가 대신 상대해준다고 고함쳤다.

3.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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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실파토스를 구출하라.

패배 조건: 파즈나 레이마리, 실파토스가 쓰러진다.

요약: 이번에는 게스트 캐릭터가 나온다. '~를 구출하라(~를 지켜라)'는 게스트 캐릭터가 생존한 상태에서 모든 적을 물리치는 미션이다. 호시가미는 아군 7명만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스트 캐릭터가 나오면 전략도 훨씬 까다로워진다. 실파토스는 게스트 캐릭터치고는 제법 세서 적에게 잘 맞지 않는다. 적은 모두 열네 마리며 지휘관은 수호다. 참고로 실파토스는 생김새가 고와서 그렇지 사실은 남자다.

3.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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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토리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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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위기에서 벗어난 실파토스는 파즈와 레이마리에게 고마워했다. 실파토스에게 너무 겸손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 파즈는 별동대가 바람의 탑을 습격한 까닭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실파토스는 그것을 아예 몰랐다. 레이마리는 바람의 탑을 이크시아 유적으로 여겼고 실파토스는 그 말을 인정했다. 실제로 요즘에 발레임은 군대를 보내서 이크시아 유적을 조사하도록 했다. 이때 파즈는 이크시아 유적이면 바람의 탑에도 뭔가 있을 줄 알았다. 다만 실파토스는 이크시아 유적에서 코인에 바르는 각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여기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파즈는 그 말을 듣자마자, "여기에 발레임만 아는 비밀이 숨었냐? 짚이는 곳이 없냐?"고 물어봤다. 이때 레이마리는 우리가 받은 의뢰는 끝났고, 너무 깊이 끼어드는 버릇은 나쁘다고 파즈를 말렸다. 더구나 뭔가 꿍꿍이는 있지만 말려들어봤자 나쁜 일만 늘어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것 때문에 파즈는 질문을 그만두었고, 실파토스는 둘에게 바람의 탑에서 잠깐 쉬자고 제안했다.

3.5. 스토리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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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1 (바람의 탑 내부): #
BGM 2 (디즐 마을 습격 씬): #
그러다가 실파토스는 파즈와 레이마리에게 나쁜 소식을 갑자기 알린다. 파즈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실파토스는 발레임이 디즐 마을을 습격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블랙쏜이 이끄는 부대는 디즐 마을 주민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파즈에게 소중한 친구인 틴도 붙잡아갔다. 파즈는 얘기를 듣자마자 분기탱천했고 레이마리는 '발레임은 라 데일과 바람의 탑만 노릴 뿐이야. 제랄드와도 싸우는 놈들에게 디즐 마을로 보낼 병력은 없다.'고 파즈를 말렸다. 파즈는 말을 들었는데도 끝내 디즐 마을로 간다고 고집을 부린다.

4. 디즐 마을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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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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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알빈은 어떤 부대가 순식간에 디즐 마을을 파괴하고, 주민도 모조리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다. 근데 이번 발레임 작전에서 디즐 마을은 표적도 아니었다. 그래서 블랙쏜이 혼자서 계획을 꼼꼼하게 짰거나, 누군가가 뒤에서 블랙쏜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의심했다. 그때 어떤 병사가 소규모 용병대가 이쪽으로 온다고 보고하자, 자기는 조사할 내용이 있으니까 용병을 알아서 처리하라고 지시하고 사라졌다.

4.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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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모든 적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나 레이마리가 쓰러진다.

요약: 호시가미는 모든 적을 물리쳐라가 대부분이다. 이 전투가 끝나면 레이마리가 명단에서 빠진다. 무엇보다도 궁병이 고지대에서 기다려서 조금 어렵다. 적은 모두 열두 마리며, 지휘관은 얀파드다. 여기부터 정령 단계가 2다.

4.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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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스토리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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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는 디즐 마을에서 틴을 애타게 불렀지만 헛수고였다. 부대원들 시체를 본 알빈은 이게 무슨 추태냐고 소리치고, '내 이름은 알빈. 네놈들을 너무 깔봤구나.'라고 빈정댔다. 그러고는 검을 빼든 채로 레이마리에게 다가간다. 레이마리는 알빈을 막으려고 창을 휘둘렀지만 곧바로 알빈이 휘두른 검을 맞고 쓰러졌다. 파즈는 이 모습을 보자마자 놀라서 알빈에게 덤볐지만 헛수고였다. 잠깐 뒤에 부하들이 찾아오자, 알빈은 나중에 심문할 테니까 위덴 지하 감옥에 가두라고 말했다. 결국 파즈는 무장을 빼앗기고 꼼짝없이 투옥되었다.

5. 위덴 지하 감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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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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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감옥에 끌려온 파즈가 눈을 뜨자 어떤 여자가 정신이 드냐고 말했다. 그런데 파즈는 본인이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도 모르고 레이마리만 찾았다. 이때 여자는 '내 이름은 카샤고, 여기는 위덴 지하 감옥이야. 더구나 여기에는 너만 갇혔다.'고 파즈에게 말했다. 그래서 파즈는 사실을 인정했고, 카샤는 파즈가 레이마리를 애타게 부른 까닭을 캐물었다. 그때 파즈가 레이마리는 남자라고 밝히자 카샤는 놀라서 머쓱했다. 그러다가 카샤가 틴이 애인이냐고 묻자, 파즈는 소중한 친구라고 밝히고 둘 다 못 지켰다고 한탄했다. 이때 카샤는 둘이 아직 살았다고 파즈를 다독였다. 잠깐 뒤에 카샤는 탈주하자고 파즈를 부추겼다. 놀란 파즈는 그게 진심이냐고 묻고, 카샤는 이런 감옥이야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본인 힘으로는 간수를 상대하기 어려우니까, 파즈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고 몸 안에 숨겨둔 물건으로 수감실 문을 부수었다.

5.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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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지하 감옥에서 탈출하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요약: 감옥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둘이다. 간수장 데바이버가 지키는 문으로 가거나, 간수를 모조리 죽일 때. 그리고 여기서는 파즈가 무장 해제 상태라서 코인과 무기가 없다. 희한하게도 적들은 정령 단계가 1이다. 적은 모두 다섯이며, 지휘관은 데바이버다.

5.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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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스토리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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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전투에서 쓰러질 때)
파즈는 지하 감옥에서 겨우 달아났지만, 카샤는 중간에서 사라졌다. 이때 어떤 그림자가 다가오자 파즈는 발레임이 붙인 추격대로 착각했다. 잠시 후 그림자가 파즈를 안심시켰다. 사실 그림자는 류펠이 보낸 병사였다. 그는 디즐 마을에서 나이트웰드 출신인 용병이 위덴으로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내막을 눈치챈 파즈는 고맙다고 인사했고, 용병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파즈가 맞이할 상황은 매우 나빴다. 발레임이 아우스를 완전히 감쌌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여기로는 접근이나 연락도 불가능했다. 현황을 들은 파즈는 냉정을 되찾고 레이마리 행방이 어떤 지를 물어보았다. 그러나 용병은 레이마리가 어디로 갔는 지를 아예 몰랐다. 파즈가 위덴으로 갇혔다는 정보만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파즈는 잠깐 충격을 받았는지 레이마리를 애타게 부르고, 용병은 위덴이 발레임 땅이라서 매우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그리고는 바람의 탑에서 몸을 풀자고 제안하고, 장비도 되찾았다는 이야기도 했다.

5.5. 스토리 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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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전투에서 살아남을 때)
카샤와 파즈는 마침내 지하 감옥에서 탈주했다. 이때 어떤 그림자가 다자오자 카샤는 놀라서 소리치고, 파즈는 발레임 추격대로 오해했다. 그림자는 파즈를 진정시키고 이제까지 일어난 일을 털어놨다. 잠깐 뒤에 파즈는 카샤에게, 이 남자는 류펠이 보낸 용병이라고 얘기한다. 내막을 눈치챈 카샤는 시름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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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동료로 들어올 때 나오는 이야기)
파즈는 다시 한 번 카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레이마리와 틴을 찾아갈 채비를 했다. 이때 카샤는 곤란할 때 서로가 돕는 게 인지상정이고, 나이트웰드 혼자서는 발레임을 상대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파즈는 비록 현실이 이래도 발레임을 놔둘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때 카샤는 본인도 힘을 빌려줄 의향을 내비쳤다. 이때 "고마워"를 고르면 한결 든든하다고 말하고, 카샤는 자기에게 맡겨만 달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다. 파즈가 바람의 탑으로 갈 마음을 잡자, 카샤는 보물 냄새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고 파즈도 맞장구를 쳤다. 사실 파즈는 카샤가 코인 페임을 꺼내 쓰는 모습이 궁금했다. 정작 본인은 감옥에서 조사를 받을 때 옷까지 몽땅 벗겨졌는데, 카샤는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카샤는 본인도 여자니까, 숨길 곳이 제법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어째서 투옥당했는지를 물어보자 카샤는 실수를 좀 저질렀다고 말했다. 무슨 말인지를 도무지 못 알아들은 파즈는 무슨 실수냐고 되물었다. 카샤는 실수를 말하려다가 깜짝 놀랐고, 파즈는 적이 따라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럴 순 없어."를 고를 때: 파즈는 본인이 풀 문제라서, 더는 카샤를 가로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때 카샤는 괜히 신경 쓸 문제가 아니라고 파즈를 어루만지고, 본인이 끼어들면 많은 도움이 온다고 말했다. 여기서 "고마워."를 고르면 동료로 들어오지만, 다른 문장이면 카샤가 동료로 들어오지 않는다.

카샤가 동료로 들어올 때 등장하는 프로필은 이렇다.

6. 위덴 마을 인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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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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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6.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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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모든 적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요약: 카샤가 있어야만 튀어나오는 전투다. 아예 평지라서 전투는 엄청나게 쉽다. 적은 모두 열 마리이며 지휘관은 인터다.

6.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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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스토리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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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살았을 때)
전투가 끝난 뒤 카샤는 실력이 좋은 파즈에게 감탄하지만, 정작 파즈는 '자신은 아직도 실력이 한참 낮다. 카샤가 실력이 좋다고.' 치켜세웠다. 이때 카샤는 하는 일이 거칠어서 어쩌다 보니 싸움이 몸에 익었고, 어릴 때부터 장작을 많이 패서 도끼를 잘 다룬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파즈는 대체 무슨 일을 하냐고 묻자, 유명한 트레저 헌터라고 대꾸했다. 그리고 이제 길잡이로 나서준다고 털어놨고 파즈는 그런 카샤가 든든했다. 그런데 카샤는 보물을 찾으려고, 일행에 몸담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말을 다 들은 파즈는 카샤에게 다시 한 번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6.5. 스토리 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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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가 죽었을 때)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7. 위덴 계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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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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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7.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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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모든 적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요약: 챕터 1에서 가장 까다로운 맵이라서 레벨이 낮으면 뚫기가 꽤 어렵다. 적은 모두 열셋이며 지휘관은 센티바다. 가장 위에서 기다리는 궁병, 코인 페임을 쓰는 캐릭터가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주범이다. 적이 사용하는 장비도 이전보다 발전하기 때문에 표기된 숫자보다 훨씬 세다.

7.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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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스토리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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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한편 이상한 신전에서는 미지의 목소리가 레이마리에게 정신이 드냐고 물어봤지만, 레이마리는 말하지 않았다. 이때 미지의 목소리가 "네 일족애 관한 일은 알고 있다."고 말하자, 레이마리는 누구냐고 벌컥 소리친다. 그러고는 파즈와 디즐 마을이 어떤지를 물어보려고 했지만, 미지의 목소리는 모든 것이 사라질 때까지 인간은 전쟁을 치른다고 말한다. 레이마리는 파즈와 틴이 죽은 줄 알고, 또다시 본인 기대를 등진 인간에게 실망한다. 이때 미지의 목소리는 "인간은 매우 어리석은 종족이며, 참혹한 전쟁을 되풀이하고 마디어스 대륙을 더럽힌다."고 깎아 내리고, 정령들에게 속죄하자고 제안한다. 레이마리는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아무 말도 안 했다.

8. 바람의 탑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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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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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바람의 탑으로 다시 찾아온 파즈를 실파토스가 반갑게 맞이했다. 사실 실파토스는 파즈가 여기로 다시 온다고 미리 계산했다. 파즈는 실파토스에게 전황이 어떻게 굴러가냐고 물어봤다. 그리고는 "레이마리는 당신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했어요. 그게 이 싸움과 관계가 있는 거죠?"라는 말도 덧붙얐다. 그러자 실파토스는 잠깐 숨을 돌린 다음에 말하자고 파즈에게 제안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자,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이크시아가 어떤 나라인지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파즈는 전설의 나라 이크시아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확답했다. 그러자 실파토스는 이크시아가 정령과 교감하고, 정령이 지닌 힘을 빌려서 지금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문명을 이룬 나라라고 말했다. 파즈가 '그 전설과 본인은 관계가 없다. 그리고 본인이 알고 싶은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쏘아붙이자, 실파토스는 '자기 일족이 전설의 시대부터 바람의 탑을 지켰고, 이크시아랑 엮이는 전설은 많아도 아직 진위가 드러난 것은 없다. 본인은 이제까지 고서를 뒤지면서 이크시아를 연구했는데, 전설의 예언에서 나오는 이크시아 민족인 카시리아스의 특징이 당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정작 파즈는 어리둥절했는지, 이크시아 신력 3천년 경에 일어낸 재해를 막았다는 그 카시리아스가 본인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이크시아가 실존했다는 증거물이 있다. 혹시 코인 페임을 아느냐?'고 말했다. 파즈가 '코인 페임은 수십 년 전부터 발레임이 전쟁에서 쓰는 도구다. 어째서 그게 이크시아가 실존했다는 증거이냐?'고 말하자, 실파토스는 '마나타이트라는 광물이 품은 힘을 이끌어내서 많은 효과를 얻는 기술이 코인 페임이다. 요즘에 있는 마나타이트 대부분은 오랫동안 정령의 힘을 품었지만, 정령의 힘을 품지 않은 마나타이트도 있다.'고 말했다. 사실 이크시아 기술은 바로 정령의 힘을 봉인하고, 그거를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실파토스 본인은 발레임이 어떻게 그 기술을 찾아내서 전술에 이용하는지를 모르지만, 코인 페임이야마롤 아무튼 이크시아가 실존했다는 사실을 밝혀낼 도구라고 확언했다.

이크시아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파즈는 크게 놀랐고, 코인 페임과 이 전쟁이 무슨 관계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실파토스는 '내 이야기를 다 들어라. 아직은 이크시아의 실존 여부가 전쟁과는 조금도 상관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사실 코인 페임과 관련된 치명적인 결점은 바로 정령의 힘이었다. 코인 페임에 깃든 정령의 힘으로 마디어스 대륙을 지탱하기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전쟁을 치러서 코인 페임을 자꾸 쓰면, 대륙을 지탱할 힘마저 줄어드니까 마디어스 대륙도 무너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실파토스는 '발레임이 노리는 목적이 마디어스를 지배하는 일과 완전히 다를 수도 있으며, 이 싸움에 또 다른 누군가가 끼어들었다.'고 얘기했다. 파즈는 말을 다 듣자, 대륙이 무너진다니 실감이 안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고는 코인 페임을 써야면 발레임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파즈가 말을 끝내자, 실파토스는 사너스 왕이 그 기술을 영원히 봉인했다는 기록물도 봤다고 털어놨다. 비록 실파토스가 내건 가설일 뿐이지만, 코인 페임은 그때도 문제투성이였다. 더구나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발레임을 이기려는 까닭이 뭐냐? 다른 두 나라가 항복해서 전쟁을 끝내면, 대륙이 무너질 일도 찾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을 듣고 흥분한 파즈는 '그게 무슨 소리냐? 폐허로 전락한 디즐 마을을 못 봐서 그렇다.'고 항변했다. 그러자 실파토스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그렇게 느낄 뿐이며, 지금은 대륙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받아쳤다. 얘기를 들은 파즈는 그쪽에게 소중한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 말이 나왔다고 반론했고, 실파토스도 대륙이 무너지면 훨씬 많은 사람이 비극을 맞이한다고 맞섰다. 실파토스가 반박하는데도, 파즈는 '그대가 아무리 올바른 말을 꺼내도 본인은 대륙이 무너지는 일, 전쟁이 숨긴 뜻을 모른다.'고 체념하였다. 이때까지 파즈는 틴과 레이마리만 생각했다. 이때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발레임만큼은 도무지 봐줄 수가 없다는 소리냐? 그렇다면 스스로 발레임을 물리쳐서 전쟁을 끝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그런데 전쟁을 끝내려면 코인 페임이 필요했다. 그래서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그대는 대륙이 무너지기 전에 발레임을 쓰러뜨릴 자신이 있느냐, 이미 그럴 각오를 했느냐?'고 물어봤다.

(+) 파즈가 "해볼게요."를 골랐을 때 (올캐스트 엔딩으로 가려면 이쪽을 골라야만 한다.)
파즈는 '발레임을 쓰러뜨리려면 코인 페임이 필요하다. 독은 독으로 치료하는 법이니까. 그러니까 마디어스 대륙이 무너지기 전에 이 전쟁을 끝낸다.'고 말했다. 말을 들은 실파토스는 파즈에게 이상한 구슬을 보여주었다. 그 구슬은 코인보다 거대한 정령의 힘을 품은 마셀바였다. 너무 옛날 이야기라서 진위도 가리지 못하는데다가, 실파토스 본인은 이것에 정령의 힘을 깃들었는지도 모르는 신세였다. 원래 실파토스는 정령의 힘을 이끌어내지도 봉인하지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코인보다 무서운 힘을 지닌 마셀바를 전쟁에 끌어들이면 대재앙이 찾아온다는 사실만큼은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실파토스는 '어쩌면 발레임이 이크시아 유적지를 침공 대상으로 여기는 까닭은 바로 마셀바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사견을 드러냈다. 이때 파즈는 마셀바가 지닌 힘이 눈을 뜨면 안 된다고 여겼고, 실파토스는 '마셀바에는 바람의 정령이 지닌 힘으로 가득했다. 옛날에 이거를 악용하려던 남자가 바로 비이라였다. 사너스 왕과 호시가미 여섯이 비이라를 쓰러뜨렸지만, 호시가미였던 카시스는 마셀바가 악용될 여지를 두려워해서, 마셀바가 품었던 바람의 힘을 본인에게 흡수시키고 바람의 대정령으로 자리를 잡았다. 카시스의 자손은 그 뜻을 이어받아서 바람의 탑을 지켰다. 여기까지가 우리 일족에게 퍼진 전설이다. 이게 사실이면 나는 카시스의 후손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뭔가를 더 말하려다가 주제를 바꾸고, 포위당한 아우스부터 구출하자고 파즈에게 제안했다. 여기서 실파토스가 알빈이 지휘관이라고 알리자 파즈는 놀라서 소리쳤다. 실파토스는 혹시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아우스를 도와주러 떠나자고 말했다. 사실 실파토스는 진실을 본인이 직접 보고 싶어서 파즈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여기서 "정말요? 고마워요."를 고르면 파즈가 '똑똑한 실파토스랑 코인 페임이 지닌 막대한 위력 덕분에 의지가 된다.'고 말한다. "그 마음은 잘 알겠지만..."을 고르면 파즈가 실파토스에게 '바람의 탑에서 마셀바를 지켜야만 한다.'고 말한다. 물론 실파토스는 본인이 잘 간수할 테니까 문제 없다고 말한다. 이럴 때에는 "그럼 되겠군요."를 골라야 실파토스가 동료로 들어온다. 다른 것이면 실패다.

이거는 실파토스가 동료로 들어온 뒤부터 나오는 프로필이다.

8.2. 스토리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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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명단에 있을 때): 바람의 탑에서 나온 파즈는 본인이 실수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때 카샤는 코인 페임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봤고, 파즈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카샤도 거기에는 관심이 없었다. 대륙이 무너지는 일이 본인에게 와닿지가 않아서, 파즈에게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얘기를 다 들은 파즈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조금이나마 긍정했다. 카샤는 코인 페임을 꼭 필요할 때만 쓰면 괜찮다고 말했다. 파즈는 이 말을 듣자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그러자 카샤는 코인 페임이 뭔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파즈가 "그래. 부탁해."를 고르면 카샤가 코인 페임 사용법을 알려준다. "아냐. 됐어."를 고르면 카샤는 누군가가 오는지를 알아차리고, 파즈는 단번에 발레임 추격대로 알아봤다. 도망자 신세였던 카샤는 이게 너무 지겨웠고, 파즈는 일단 추격대를 물리치려고 앞으로 나아갔다.

8.3. 스토리 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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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가 명단에 없을 때): 추가 대화가 안 나온다.

9. 바람의 탑 부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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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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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9.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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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모든 적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전투: 카샤랑 엮이는 두 번째 추가 전투다. 적은 모두 열두 마리며, 지휘관은 알로가다. 여기부터 정령 단계가 3이다.

9.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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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스토리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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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카샤가 전투에서 살아남았을 때): 파즈는 발레임 추격대가 너무 끈질기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당사자인 카샤에게는 이게 너무 지긋지긋했다. 그래서 파즈는 본인보다 카샤를 노릴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사실 카샤는 지명수배자 신세였는데, 파즈가 뭐 때문에 지명 수배를 받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카샤는 발레임 성에 침입했다고 말했다. 그걸 들은 파즈가 놀라자, 카샤는 발레임 성에서 코인 페임과 보석 같은 것을 훔쳤다고 털어놨다. 그것도 조금만이라고 무척 강조했다. 카샤가 이러니까 파즈는 말을 못했다. 그리고 카샤는 '발레임은 보물을 잔뜩 쌓아두니까 좀 나눠주면 어떠냐고!' 덧붙였다. 이때 파즈는 감옥에서 나올 때 썼던 코인이 그때 가져온 물건이 맞냐고 물어봤고, 카샤는 보물 창고에 두번째로 들어갔을 때 훔쳤다고 실토했다. 그래서 파즈는 2회나 거기로 들어갔냐고 물어봤지만, 카샤는 2회가 아닌 7회라고 대답했다. 파즈는 이 말을 듣고 지명수배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카샤도 어쩌다보니 사정이 그렇게 꼬였다고 해명했고, 파즈도 발레임에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이때 그런 일은 눈 감아준다는 말도 덧붙인다. 카샤는 고맙다고 말하며 몇 마디를 덧붙이려다가 그만뒀다. 이때 파즈는 지금 뭐랬냐고 물어봤고, 카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렸다.

9.5. 스토리 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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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가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아무런 대화도 없다.

10. 세이탄 언덕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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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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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10.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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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모든 적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요약: 저지대 전투다. 적은 모두 열 마리며, 지휘관은 빅터다.

10.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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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스토리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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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https://www.youtube.com/watch?v=h-MDEIMptyc
(카샤가 전투에서 살아남았을 때): 파즈는 갈수록 센 적들이 몰려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때 카샤가 '아직 우습게 보여도 조심할 때며, 지휘관이 부대 전투력을 바꾸니까 앞으로는 더 센 놈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파즈는 말을 듣자마자 자기도 나름대로 열심히 싸우니까 너무 겁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때 카샤는 "한마리의 늑대가 지휘하는 양 떼는, 한 마리의양이 지휘하는 늑대 떼를 이긴다!"고 하였다. 파즈는 카샤가 이렇게 어려운 말까지 안다고 감탄했지만, 그게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카샤에게 대체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카샤는 '약골이 모인 군대여도 지휘관이 올바르면 멍청한 지휘관이 이끄는 강군도 꺾는다.'고 뜻을 그럴듯하게 알려주었다. 얘기를 들은 파즈는 앞으로 깊이 새겨둔다고 다짐했다. 이때 카샤가 주제를 바꿔서 아우스 성에도 보물이 있는지를 물어봤다. 그래서 파즈가 혹시 훔칠 셈이냐고 묻자, 카샤는 농담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파즈는 카샤가 해명했는데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때 카샤는 자신이 긍지가 높은 트레저 헌터라고 또다시 말한다. 파즈는 발레임에게 원한을 품었냐고 물어봤는데도 카샤는 입을 다물었다. 그래서 파즈가 감추고 싶은 과거를 굳이 말하지 말라고 당부할 무렵에, 카샤는 발레임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파즈도 비슷한 느낌을 주니까 파즈랑 같이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때 파즈는 카샤 덕분에 든든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때 카샤는 본인이 노리는 목표 때문에 파즈랑 같이 다닌다고 해명했다.

10.5. 스토리 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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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가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아무런 대화도 없다.

11. 수도 아우스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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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스토리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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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아우스를 차지한 알빈은, '빨리 성문을 열고 항복하라. 본인도 나쁜 꼴을 보기 싫다.'고 말했다. 하나 어디에서도 반응이 없자 알빈은 갑자기 힘으로 박살을 내준다고 태도를 바꾸었다. 이때 파즈는 알빈에게 기다리라고 대꾸한다. 그리고 파즈가 알빈을 직접 부르자, 알빈은 용병 나부랭이가 어디서 자기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고 경고했다. 이때 파즈는 본인을 잊었냐고 말하자, 알빈은 내가 알 턱이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파즈는 레이마리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고, 알빈은 모른다고 변명했다. 제대로 열 받은 파즈는 생각이 나도록 해준다고 외치고 알빈에게 싸움을 건다.

11.2.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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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승리 조건: 알빈을 물리쳐라.

패배 조건: 파즈가 쓰러진다.

요약: 알빈이 적으로 나오는 첫 번째 전투다. 적은 열세 마리며 지휘관은 알빈이다. 알빈은 지휘관답게 매우 세고 장비도 챕터 1에서 가장 고급스럽다.

11.3. 적군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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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스토리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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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알빈과 말할 때)
전투에서 진 알빈은 본인을 죽여달라고 소리쳤다. 그렇지만 파즈는 알빈에게 레이마리를 어쨌냐고 말했다. 알빈이 반응하자, 열받은 파즈는 '잊었다고는 못 말할 터. 디즐 마을에서 베었던 그 남자 말이다!'라고 소리쳤다. 알빈이 뭐라고 얘기하자 파즈는 레이마리를 어쨌냐고 다시 물어봤다. 그러자 알빈은 '나는 내 신념만 따를 뿐이며, 내 앞을 막는 놈을 모조리 없앴지. 이미 없앤 장애물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고, 이 때문에 파즈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서 검까지 빼들었다. 그래도 차마 사람을 베지는 못했는지, 알빈에게 영원히 자기 앞에서 얼쩡대지 말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알빈은 파즈에게 이름을 물었고, 파즈는 자기 이름만 짤막하게 말했다. 이때 알빈은 파즈에게, '본인은 무고한 사람까지 죽일 만큼 잔혹하지 않다. 중앙 관리국에 창술사 하나를 넘겼지만, 그 뒤는 내가 알 턱이 없다.'고 대꾸했다. 말을 마친 알빈이 아우스를 떠나기 전에 파즈는 레이마리가 어쩌면 살았냐고 물어봤다.

11.5. 스토리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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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류펠과 말할 때)
알빈과 대화를 마친 파즈는 성 안으로 들어갔다. 류펠은 파즈에게 바람의 탑이 무사하냐고 물었다. 이때 파즈는 바람의 탑을 습격한 발레임 군대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감정이 울컥한 파즈는 디즐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파즈는 주제를 바꿔서 지금 전황이 어떤지를 물었다. 그래서 류펠은 다 낭트 기사단이 나이트웰드의 옛 수도인 라 데일에서 발레임 군과 대치한다고 털어놓는다. 그런데 문제는 다 낭트 기사단이 발레임 군보다 전투력이 저열했다. 그래서 다 낭트 기사단이 증원부대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아우스가 무방비로 전락했다. 그래도 나이트웰드는 라 데일을 반드시 지키려고 애썼다. 왜냐하면 라 데일은 마디어스 대륙에서도 알아주는 성지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나이트웰드 왕실과 다 낭트 기사단은 라 데일을 지키려고 결성되었다. 이때 파즈는 류펠에게 발레임이 이크시아 유적지를 노리는 까닭을 물어봤다. 이때 류펠은 해명하지 못했다가, '라 데일 어딘가에서 이크시아 대신전으로 들어가는 무언가를 봉인해두었다. 게다가 거기와 엮이는 전설이 있다.'고 조언했다. 류펠은 발레임이 그쪽을 노린다고 짐작했다. 게다가 류펠은 알빈이 이끄는 부대, 바람의 탑으로 보낸 별동대만 있을 줄 알아서 디즐 마을이 습격당했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몰랐다. 그나마 '칠흑의 망토에 철가면을 쓰고 큰 칼을 가볍게 휘두르던 커다란 남자'가 지휘관이라는 사실만 규명되었다. 나이트웰드가 보낸 첩자도 그쪽 부대랑 엮이는 정보를 조금도 캐내지 못했다. 그래서 류펠은 발레임에서 작동되는 지휘 체제가 둘이라고 짐작했다. 파즈는 그 남자가 디즐 마을을 습격했다고 굳게 믿었고, 류펠은 레이마리가 행방불명인 까닭을 파즈에게 물어봤다. 이때 파즈는 디즐 마을에서 알빈에게 진 뒤부터 레이마리가 행방불명되었다고 이실직고했다. 그래도 파즈는 레이마리가 살았다고 굳게 믿었다. 류펠도 레이마리가 싱겁게 당했을 턱이 없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다가 류펠은 어떤 소문을 언급했다. 그래도 희망을 붙든 파즈는 레이마리 소식을 들었냐고 물어봤고, 류펠은 그냥 소문일지도 모르니까 자꾸 보채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래도 소문이 거슬렸는지, 발레임과 제랄드 국경 사이에 실력이 있는 창술사가 나타났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말했다. 사실 류펠은 그 소문이 사실인지를 알려고 파즈를 끌어들였다. 더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이트웰드는 수세에 몰렸다. 류펠은 이 상황을 뒤집으려고 제랄드 왕국과 협력할 수단을 찾아다녔다. 제랄드도 수십 년 전에 유고 지방을 빼앗겼기 때문에 발레임에게 엄청난 원한을 품은 지 오래였다. 그래서 제랄드 국왕인 제르스탄은 발레임에게 맞서려고 악착같이 군비를 모았다. 류펠은 '이 서한을 제랄드 국왕인 제르스탄에게 건네면 거기도 우리에게 힘을 빌려준다.'고 말했다. 이때 파즈가 "알았어요."가 아닌 "그 대신 조건이 있어요"이면 전개가 꼬인다.

("알았어요."를 고를 때)
파즈는 류펠이 아직도 힘든 일만 준다고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레이마리 소식을 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그 부탁을 들어줬다. 류펠은 부탁을 들어준 파즈가 대견했지만, 노파심 때문에 '어디까지나 전령으로서 제랄드를 찾아가는 몸이니까 제발 사고를 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