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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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재판된 단행본.[1]
1. 개요
2. 주제
3. 기타


1. 개요[편집]


血의 淚

이인직이 쓴 소설. 한국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청일전쟁 때 부모[2]와 헤어진 조선의 소녀를 일본군이 구출해서 일본에서 신여성으로 자라나고, 헤어졌던 부모도 다시 찾고 조선의 신청년과 만나 커플이 되어 유학을 떠난다는 줄거리[3]다. '혈의 누'가 《만세보》에 연재된 시점은 1906년 7월 22일.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제국 초대 통감으로 부임한 직후다. 결국 '혈의 누'는 "일본이여, 빨리 우리를 구출해 달라"는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쓰인 소설이다. 즉, 친일 문학인 것.

제목인 '혈의 누'는 일본식 표현인 '血の淚'을 직역한 것으로, 더 자연스러운 말로는 '혈루' 내지는 '피눈물'이 된다. 비슷한 제목으로 역시 이인직이 지은 '귀의 성'이 있다.


2. 주제[편집]


조선 민중의 계몽을 목적으로 한 다른 신소설들과는 달리 '가족 상봉'을 주 주제로 하고 있어(물론 계몽적인 내용도 포함된다) 다른 신소설들에 비해 문학적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다만 소설 중 "일본과 만주를 한데 합하여 문명한 강국을 만들고자 하는 비사맥 같은 마음" 같은 표현이 나오는 등 이인직이 노골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 때문에 인물 자체는 평가나 연구가 무시되어 왔다.

그나마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에서도 일본에 대한 높은 우호적 감정, 근대에 대한 무한한 찬양 같은 부분이 더 크게 강조된다. 사실 혈의 누 하나만 이런 게 아니라 이게 계몽소설의 특징이긴 한데, 작가가 작가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다.


3. 기타[편집]


  • 이인직은 혈의 누 후속작으로 《모란봉》이라는 신소설 또한 쓴 적 있다. 다만 연중작이라서 문학적 가치는 낮게 친다.

  • 사실 혈의 누는 양반이고 다른 작품인 《은세계》는 대놓고 의병들을 무슨 탈레반처럼 묘사하는 등 대놓고 친일 문학이다.

  • 2017학년도 대수능 대비 수능특강 문학편에 수록되었다. 물론 친일파스러움이 다분한 글이다 보니 많은 까임을 받았다고. 학교에서 혈의 누를 가르칠 때에는 국어교사 성향에 따라 친일 문학이라고 언질을 주기도 한다.

  • 1975년 하편이 발견되었다.

  • 작품에 등장하는 일본의 지명 및 인명에 쓰이는 한자를 모두 한국 발음으로 표기하였다. 도쿄(東京)는 '동경', 오사카(大阪)는 '대판'이라고 쓰는 식. 사실 이정도는 지금도 은근 쓰이는 편이지만, 이 외에 고베(神戸)는 '신호', 시모노세키(下関)는 '하관', 오사카 근교의 이바라키(茨木)와 이바라키역은 '자목', '자목 정거장'으로 표기하는 등 이와 관련된 지식이 없으면 상당히 위화감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정상'이라는 이름의 일본인도 '이노우에(井上)'라는 성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어색할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흔한 표기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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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상으론 1906년에 초판했다고 하지만 그 초판본의 행방이 묘연하다. 따라서 현존하는 혈의 누 단행본 중 1908년 재판본이 가장 오래된 단행본이다.[2] 이때 어머니는 외진 산속에서 낯선 사람(조선인)에게 강간당할 뻔 하는데 일본군에게 구출된다.[3]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해외 작품으로는 1962년 나온, 위구르어로 된 아나르한(ئانارخان, 阿娜尔罕)이라는 중국 공산당 찬양 영화로, 2013년에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특히 그 드라마는 디리러바의 데뷔작이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