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QA-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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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서 갤로퍼의 페이스리프트 사양으로 구상했으나 실제로 양산되지 못한 베이퍼웨어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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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후반 현대정공은 갤로퍼의 시장 경쟁력 약화를 예측하고[2] 갤로퍼의 후속작인 'HP'의 개발에 착수했으나, 1999년 결국은 기존의 갤로퍼도 존치하며 'QA-5'라는 코드명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계획했고, 그 당시 자동차생활 기사에 따르면 SUT 버전도 출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때는 현대 내부 분위기가 영 어수선했던 지라 본래 갤로퍼 후속으로 개발했던 HP도 출시가 계속 지연되다가 2001년에서야 겨우 빛을 보았고, QA-5 프로젝트는 소리소문 없이 묻히고 결국 갤로퍼 Ⅱ의 디자인을 계속 사용하다가 2003년 단종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2001년 싼타페 픽업이 제작되기도 했으나, 이 차는 양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일회성 쇼카였기 때문에 현대의 픽업 시도는 2015년 싼타크루즈 콘셉트카 전까지 한동안 중단되었다.

특이 사항이라면 그릴과 앞 범퍼가 일체형인 것과 원형의 안개등이 있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향후 싼타페 CM에서 빛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