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파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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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영국 MI6 소속 흑단발의 여성 요원. 미국 출신 배우 릴리 코울스가 성우 및 페이셜 캡쳐를 맡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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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한 수재다. 국제적 무장 단체, 집단의 기원과 그들의 동기에 대해 연구해왔고, 이를 계기로 MI6에 들어가게 됐다. CIA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러셀 애들러와 함께 일하게 되었고, 이 인연 때문인지 블랙 옵스 팀 구성 때 애들러가 데려왔다고 한다. 미모 때문에 발매 전부터 관심이 생긴 게이머들이 은근히 많았는데, 정식판에서도 이걸 반영해선지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면서 벨이 직접 작업을 걸어보는 대화 선택지도 있다. 물론 본인은 장난하지 말라면서 곧바로 튕겨버리고 애들러에게 말해 봐도 "작전 요원끼리 이상한 마음 품는거 아니다" 라면서 가볍게 넘어가지만...[3]

인위적인 자상에 의해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큰 흉터가 목에 있다. 안전가옥에서의 헬렌과 라자르와의 대화를 통해 상처의 전말이 대강 밝혀지는데, MI6의 이중간첩에 의해 난 상처라고. 이 대화 전후 사정을 보면 라자르가 보복으로 그 이중간첩을 추적해서 참수했다는 것도 드러난다. 다만 플레이어인 벨이 상처에 관해 질문할 경우 대답을 꺼린다.

'벽 안의 벽돌' 미션에서는 다른 팀원들과 함께 페르세우스의 조직에 속해 있는 KGB 요원인 안톤 볼코프를 죽이거나 생포하기 위해 동베를린으로 향한다. 다만 MI6에서 볼코프를 생포하려고 몇 년 동안 그를 추적했기 때문에 벨에게 볼코프를 죽이지 말고 최대한 생포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볼코프에게 붙잡힌 벨을 다른 팀원들과 함께 구해준다. 만약 벨이 볼코프를 죽이면 MI6에서 볼코프를 생포하고 싶어 했다며 화를 내고 생포하면 벨에게 MI6를 대신해서 이 놈을 생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표한다.

이후 쿠바에서 작전을 뛰던 중 철수를 위해 스카이 훅을 준비하다가 쿠바군이 쏜 RPG에 의해 전투불능이 되버려서 라자르와 함께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벨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 파크와 라자르 둘을 모두 살리는 건 불가능하고 오직 둘 중 한명만 살릴 수 있다.[4] 라자르를 살릴 경우에는 탈출에 실패해 그대로 쿠바군들에게 피살당한다. 라자르가 아닌 파크를 구하면 벨과 함께 탈출에 성공해 살아남고 바로 다음 미션인 '정면돌파' 미션에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사실 러셀 애들러와 함께 주인공을 '벨'로 세뇌하는데 앞장섰던 사람임이 후반부의 환각 시퀀스에서 밝혀진다. 벨이 작업거는 멘트인 '어디서 봤는데'도 따지고 보면 그냥 단순한 작업용 멘트가 아니라, 진짜로 기억 어디선가 어렴풋이 본 것같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인 것으로 추정된다. MK 울트라를 사용할 생각을 하던 러셀 애들러에게 주인공의 기억을 조작하는 법, 가짜 기억을 심는 법 등 모든 것을 다 가르쳐주었으니 주인공 입장에선 애들러와 함께 빼도박도 못할 원수일 뿐이다. 애초에 애들러가 팀을 꾸리자마자 그녀부터 먼저 데려온 것도 세뇌된 벨을 다루기 위해선 세뇌작업에 같이 동참했던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였다.

막다른 길 미션에서 라자르를 희생시켜 구했다면 벨에게 진실을 가르쳐준다.[5] 이후 엔딩부에서 애들러에게 페르세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부느냐 안 부느냐에 따라서 또다시 생존여부가 갈리는데 만약 페르세우스를 도와 CIA를 급습하면 우즈, 메이슨, 애들러와 함께 듀가에서 벨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CIA를 도울 경우에는 생존해서 MI6로 복귀하고 페르세우스 추적하기 위한 특수팀을 맡게 된다.

캠페인으로부터 시간이 흐른 멀티에서 오퍼로 등장하는만큼 정식 스토리라인 상에선 생존하고 라자르가 대신 죽은 것이 정사로 확정되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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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프로필 자료.
• 겉보기엔 사무직이나 첩보담당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도 몸 사리지 않고 잘 뛰는 유능한 요원. 본작의 멀티플레이 오퍼레이터로 등장하는데, 앞서 말했듯 발매전부터 미형의 외모로 관심을 받는 캐릭터 답게 멀티플레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여캐들이 아예 안나오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지나가는 단역 수준이였다.[6]
  물론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선 플레이 가능한 여캐가 꽤 많이 나오긴 했지만 일단 여기서는 캠페인 모드가 있는 PC버전만 치도록 하겠다.
  콜옵2에서 나오는 소련 여군 모던3에서 나오는 러시아 대통령 딸 그리고 최신 모던 리부트에서 파라가 가장 주역급으로 비중이 있지만 너무 노골적인 PC요소 때문에 취급이 별로였다. 그치만 파크는 미형인데다가 적절하게 비중이 있고 스토리의 핵심을 담당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콜옵 시리즈 여캐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 국내 커뮤니티도 예외는 아니라서 게임 스트리밍을 하면 등장 때마다 눈나ㅏㅏ로 댓글창이 폭발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서도 오퍼레이터로 추가되었다. 오퍼레이터 장착 시 성우도 릴리 코울스로 동일. 다만 같이 등장한 동료와는 달리 모바일 스토리상에서의 등장은 아직 없다.
• 여담으로 절박한 조치 미션 직전 안전 가옥에서는 현상실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있는데, 음산한 분위기에 붉은 조명으로만 비춰지는지라 굉장한 공포 분위기를 뿜어낸다. 물론 말을 걸면 친절하게 대해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