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닐두 만다바
덤프버전 :
분류
· 
1. 개요[편집]
모잠비크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LOSC 릴[편집]
모잠비크 베이라 철도청 팀에서 데뷔하였고 포르투갈 리그를 거쳐 리그 1의 LOSC 릴로 이적했다.
20-21 시즌 초에는 도마고이 브라다리치에게 밀려 후보로 나섰으나, 브라다리치의 수비 불안으로 인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리고 리그 탑급 풀백으로 활약하며 10년만에 릴의 리그앙 우승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왼쪽 풀백을 찾고 있던 SSC 나폴리와 연결되었는데, 일단은 릴에 잔류했으나 10월, 다시 나폴리와 링크가 강하게 뜨기도 했다.
당시 계약 만료까지 약 6개월 남았던 상황에서, 헤이닐두는 릴과의 재계약에는 관심이 없었고 SSC 나폴리가 겨울에 데려가길 원했던 상황이었다.
2022년 1월, SSC 나폴리와 SS 라치오가 만다바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였으며, 이에 릴은 이적료로 7-8m을 원한다고 하면서 쉽게 내주지 않을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시간 기준, 2022년 1월 20일에 열린 FC 로리앙과의 리그 경기에서 헤나투 산체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골로 마무리 지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번시즌 후 FA가 되는 상황이었기에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던 찰나에 갑자기 키어런 트리피어의 이적으로 수비 뎁스가 얇아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링크가 강하게 떴다. 이적료는 2m으로 측정.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 날,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것이 확실시 되었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편집]
한국 시각으로 2월 1일 오전 7시 정식 오피셜이 뜨며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이적료는 3m으로 보도되었다.
2.2.1. 2021-22 시즌[편집]
바르샤와의 23라운드 토마 르마와 교체되며 데뷔를 했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 나가던 8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키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동점골을 헌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2차전 맨유와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는 스테판 사비치, 호세 히메네스와 함께 질식 수비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엘랑가, 에딘손 카바니 등 맨유의 쟁쟁한 공격수들로부터 클린시트 승리를 따내며 1차전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함과 동시에 팀의 8강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이후로도 좋은 폼을 이어가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고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도 경기 중후반까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태클(4회)을 성공시키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70분경 성급하게 공을 몰고 전진하다가 공을 뺏겼고 곧장 실점으로까지 이어지면서 0:1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는 16강 맨유전과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의 실수를 만회하는 호수비로 0:0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라리가 3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아 5회 경고 누적으로 옐로우 트러블에 걸리면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2차례의 걸친 아틀레티코의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라리가 35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도중 불편함을 호소하여 73분 교체 아웃되었다.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4월 한 달간의 활약을 인정 받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월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라리가 36라운드 엘체 CF전에서도 태클 성공 4회, 클리어링 5회, 리커버리 9회 등을 기록하며 빈틈 없는 수비력으로 팀의 2:0 완승에 이바지했다.
이따금씩 판단 오류로 실수를 범할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수비력, 탈압박 능력, 드리블, 스피드, 킥 등의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지 시즌 종료 후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2.2.2. 2022-23 시즌[편집]
세르히오 레길론이 임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을 할듯하다.
시즌 초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백3를 사용했을 때에는 왼쪽 스토퍼로 출장해 전문 센터백 못지않은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대단히 좋은 평을 받았으나 리그 7R을 기점으로 팀이 포백으로 전환하며 다시 레프트백으로 돌아왔다. 왼쪽 풀백 자리에선 예상대로 명암이 극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박한 볼터치와 패스로 인해 공격적인 영향력을 크게 기대할 순 없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비력으로 아직까진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기껏 공격을 왼쪽 측면으로 전개해 놓으면 헤이닐두가 부정확한 얼리크로스를 시도해 턴오버가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2]
9라운드 빌바오전 90분 내내 끈질기게 수비하며 윌리암스 형제를 지워냈고 후반 막판에는 결정적인 호수비 2개를 보여주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와 함께 MOM에 등극했다.
헤이닐두가 라리가에 입성한 이래 9라운드가 끝난 현 시점까지 태클 성공 1위(45개), 태클 횟수 2위(73회), 경합 승리 2위(148회), 볼 리커버리 2위(152회). 가로채기 3위(37개)를 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라리가 전반기 베스트11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16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선 기대 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는데,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탓인지 본인답지 않은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질렀다.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끈질긴 집중력은 온데간데없이 계속해서 우스만 뎀벨레를 놓치며 팀의 1:0 패배에 일조했다.
21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킥력으로 인해 빌드업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비적으로 부족한 마리오 에르모소와 수비 커버를 잘 해내지 못한 코케의 몫까지 셀타의 공격을 잘 버텨내며 1:0 클린시트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2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태클 4회, 인터셉트 4회, 클리어링 3회, 커팅 2회, 리커버리 10회, 볼 경합 성공 11회, 파울 3회 등을 기록하는 수비적으로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3R 레알 마드리드 CF전 전반 23분 만에 부상으로 호세 히메네스와 교체되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 경기 이후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확인되어 시즌 아웃되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한지 팀 닥터의 소견에 따르면 약 7~8개월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2.3. 2023-24 시즌[편집]
지난 시즌 마드리드 더비에서 부상당한 이후 8개월만인 10월 23일,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셀틱과의 챔피언스 리그 3차전에 소집되지는 않았고, 아틀레티코는 헤이닐두의 몸상태가 완전해질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한다.
14R 마요르카 전부터 소집명단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5R 페예노르트 원정까지 아직 출전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4R 순연경기 세비야 전 후반 쇠윈쥐가 교체투입되자마자 퇴장을 당해 수비 공백이 생겨 급하게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4년부터 부동의 모잠비크 대표로서 A매치를 계속 소화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프리카 출신답게 운동능력이 상당히 좋다.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급의 돌파나 뒷공간 커버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저 빠른 것이 아니라 반사신경이나 판단력이 상당히 민첩해서 공을 오래 끌지 않고 간결하게 플레이한다. 드리블 시 볼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좋아서 원 터치로 쳐 놓고 치달을 하는 등 굉장히 역동적인 드리블을 보여준다. 피지컬도 단단하고 탄력적이라 돌파 시 더욱 위협적.
앞서 언급한 대로 공을 굉장히 간결하게 전개하는데, 특히 역습 상황에서 우리 팀 동료를 보고 한 방에 찔러주는 런닝 크로스나 패스가 일품이다. 보통 이렇게 공격적인 풀백들은 수비력이 불안하기 마련인데, 헤이닐두는 공격에 실패하면 바로 뒷공간 커버하러 수비로 내려오고 수비력이나 제공권 싸움에도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에는 왼쪽 윙백 뎁스에 비해 얇은 센터백 뎁스 때문인지 좌측 스토퍼로 더 많이 출전하고 있는데, 센터백 위치임에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3] 다만, 적극적인 수비를 구사하기 때문에 카드를 많이 수집한다는 단점이 있고, 공격을 할 때 있어서 세밀함이 아쉽다는 평가 또한 받는데, 특히 크로스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4]
5. 우승 및 수상 경력[편집]
5.1. 우승[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UNFP 올해의 팀 : 2020-21
6. 여담[편집]
- 20-21 시즌이 끝난 후, 자국 모잠비크로 휴가를 떠났을때, 휴가도중 무장강도에게 헤이닐두의 차량이 총격을 당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헤이닐두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 2016년에 SL 벤피카 B에서 주앙 펠릭스와 같이 뛰었던 적이 있다.
- 팀 동료인 주앙 펠릭스가 첼시 FC로 임대 이적하자 그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올렸다.[5]
- 피파 온라인 4에서 빠른 스피드와 좋은 수비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두리라고 불리기도 한다.[6]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날두' 부분이 '닐두'와 비슷해 국내의 축구 커뮤니티 등에서 헤이날두, Hey, 날두!! 등의 드립이 인기를 끈 적도 있었다. 여기서 파생되어 헤이X두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이는 헤이닐두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 때 주로 쓰이며 잘하는 날에는 헤이신두 또는 축신두, 신두형이라고 불린다.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2:40:07에 나무위키 헤이닐두 만다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3백의 왼쪽 스토퍼로 뛰는 빈도가 늘어났다.[2] 헤이닐두는 애초에 킥능력이 그리 좋지 않은데, 아군진영에선 패스성공률이 매우 높지만 하프라인을 넘어가면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특히 롱패스 및 크로스의 정확도가 매우 좋지 않다. 릴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20-21 시즌에도 리그에서 롱패스 성공률 29%, 크로스 성공률 23%를 기록하며 수비진영에서 짧은 패스로 빌드업을 풀어나갈 때와는 영 딴판인 모습을 보여줬다. 즉 일관적이지 않다.[3] 덕분에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했음에도 3m이라는 매우 싼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활약 덕분에 21-22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4] 정확히는 지공 상황에서의 크로스나 패스가 정교하지 못한 편이다.[5] 파일:juaochel2.jpg[6] 피파 온라인 4에서의 차두리는 엄청난 성능으로 많은 유저들의 역겨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