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아테나 컴플렉스)

덤프버전 :

파일:헤르메스 전신샷.jpg
파일:아테나 컴플렉스.2부.헤르메스.jpg
1부 19화
2부 18화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대인관계
5. 작중 행적
5.1. 1부
5.1.1. 과거
5.1.2. 프롤로그 ~ 22
5.1.3. 23 ~ 47
5.1.4. 48 ~ 79
5.1.5. 80 ~ 에필로그
5.2. 2부
5.2.1. 10 ~
6.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 신.

전령과 상도의 신이며 제우스의 비서. 영문판 이름은 표기상 'Hermes'. 자신처럼 오드아이인 심부름꾼 비둘기들[1]을 키우며 올림푸스 북부에 개인 집무실이 있다. 올림푸스 최고의 정보꾼답게 12주신 연말정산을 작성했었다.[2] 본인은 딱 중간인 6위.[3][4]


2. 상세[편집]


개인 집무실의 천장에는 별과 마법진이 있고, 새장들이 여러 개 달려 있다.

비둘기가 본 것을 자신이 본다는 본인의 간접적인 언급을 보아하니 마력은 투시, 도청인 듯. 그리고 비둘기를 새장에 집어넣을 때 비둘기가 초록색 빛에 둘러싸여서 사라지는 장면을 보면 특정 물건을 투명하게 하는 마력도 있는 듯. 새장들을 보면 다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항상 공중에 떠 있는 연출이 많다.[5]

녹발오드아이[6] 속성이며 약간은 중성적인 체구의 소유자이다.[7] 그 때문인지 아테나가 잘생긴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 것처럼, 이쪽은 예쁜 남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패션센스가 비범하다. 목에는 회색 뱀목걸이를 걸고 있고, 후드가 달린 검은 자켓의 뒷면에는 뱀이 교차하는 문양이 새겨져있으며 왼쪽은 민소매에 평범한 장갑을 착용하였지만 오른쪽은 긴소매에 손가락이 드러난 검정색 장갑을 끼고있다. 갈색 허리띠를 두르고 다리가 옆으로 트인 초록색 옷을 입고있으며[8] 핫팬츠에 허벅지까지 오는 부츠를 신고 있다.

자신의 메신저들인 비둘기의 눈을 통해서 방방곡곡을 보고 다니지만 그 비둘기가 자신의 감정까지 공유하고 있는지는 불명.[9] 참고로 감시용으로 쓰는 비둘기는 노란 눈이고, 특정 인물을 찾을 때 쓰는 비둘기는 빨간 눈이다. 비둘기의 눈 색에 따라서 쓰는 용도가 다를 듯.

3. 성격[편집]


상당히 말이 많고 수다스럽다. 헤르메스가 등장할 때면 다른 신들에 비해 말풍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일단 거의 모든 신들에게 존대를 하지만, 예의가 느껴지지 않는 건방진 투로 말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도 않는다. 겉으로 그런 성격인 것 같으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은근 다혈질인지 아레스가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태워버리려고 하자 반말과 욕을 하는 거 보면 이성적인 면과는 거리가 있는 듯. 아레스 님이라고 호칭을 하다가 갑자기 반말로 바꾸면서 "쓰레기", "이 망나니 자식"이라고 욕을 하며 부들부들 떤다.

뇌물을 좋아하고 아레스가 "걸음마도 다 떼기 전에 도둑질부터 하던 녀석인데"[10], "수전노" 라고 하는 거 보면 금품을 밝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표정도 냉소적이고 비아냥거리면서 차갑게 웃고 다니는 등 하라구로 같은 모습도 보인다. 후술할 인간 관계를 보면 특히 아테나에 대해서 그런 듯.

4. 대인관계[편집]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서 다른 인물들이 엮이고 싶지 않아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보면 다른 인물들과 대화하면서도 그들의 약점이나 흑역사를 언급하면서 도발하거나 비웃는다.

  • 아테나 - 아테나에게 스토커를 붙인 만악의 근원. 아테나는 헤르메스에 대해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헤르메스는 "아테나의 성장기 시절이 장난 아니었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썩 친하지는 않은 듯. 그래도 아테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투구를 선물로 주는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테나의 과거 일, 아테나의 출생이나 강함 등을 잘 알고 있으며, 아테나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심지어 아테나 이야기를 하면서 표정이 간사하게 변하고 썩소를 짓기도. 정작 아테나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아테나와 반대되는 면이 많다. 아테나는 보이시한 여성이지만 헤르메스는 예쁘장한 남성이며, 이미지 컬러도 각각 보라색과 초록색으로 반대되고, 아테나는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이지만 헤르메스는 잘 깐죽대고 속이 검다.[11]

  • 니케 - 헤르메스를 "수다쟁이"라고[12] 부른다. 자신의 주인의 적이면 종족불문 다 죽이는 니케가 헤르메스의 욕을 하지 않은 거 보면 아테나에게 대놓고 안 좋게 말하거나 적대한 적은 없는 듯.

  • 이올로 - 본인 이전에 제우스의 비서였기에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이올로가 제우스의 비서자리에서 쫓겨난 일로 그를 비꼬는 것을 보면 존경심은 조금도 없는 듯.

  • 포세이돈 - 포세이돈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까지만 해도 포세이돈에게 '님' 자를 붙이며 별난 농담코드라고 받아치는 거 보면 나쁘지 않았던 듯. 물론 포세이돈이 반란을 일으킨 후에는 이름으로만 부르며 반역자 취급을 한다.

  • 아레스 - 처음에는 아레스에게 "무사히 돌아오셔서 유감이네요." 라는 말을 해서 사이가 나쁜 듯 했으나, 정작 과거 회상에서는 자신이 아레스에게 먼저 시비를 걸고 있었다(...). 물론 아레스도 피장파장으로 사이클롭스의 눈을 가지고 협박하긴 했지만. 아레스가 "먹튀할 생각 말고."라고 한 것을 보면 먹튀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 듯 하다. 사족으로, 아레스에게는 "헤르메스", "쥐새끼 같은 놈", "수전노 자식", "헤르메스 놈"이라고 불린다.[13]

  • 아프로디테 - 아프로디테를 언급할 때 "다른 여자도 아닌 그녀"라고 하는 등 아프로디테의 스캔들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스캔들이 유명한 모양.[14] 아프로디테는 헤르메스에게 별 말 없이 아레스가 언제 오냐고 물었지만 속으로 헤르메스를 '이 자식'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만 원만하고 실제로는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다. 반면 헤르메스는 아프로디테에게 아레스의 소식을 알려주거나, 운명의 세 여신, 아폴론의 근황과 몽환의 숲에 대해 알려줬다.

  • 제우스 - 상사이자 아버지. 제우스의 흉을 보지 않고 깍듯이 "제우스 님" 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아테나 - 제우스처럼 파탄난 관계는 아닌 듯. 하지만 "까라면 까야지 어쩌겟어요"라고 한탄하는 거 보면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제우스의 명령을 감히 거역할 수 없는 듯. 86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제우스가 바람을 피울 때 헤르메스도 많이 동조를 한 듯 하다. 제우스와 척을 지는 이복형제들과는 대조적.[15]

3주신과 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에게는 '님'이라는 경칭을 붙인다. 원전에서도 이들은 서열이 높은 신이고, 헤르메스의 위치는 신들의 심부름꾼이기 때문. 다만 포세이돈이 반역자가 된 후엔 포세이돈에겐 경칭을 붙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외의 인물에게도 거의 존댓말을 쓴다.

5. 작중 행적[편집]



5.1. 1부[편집]



5.1.1. 과거[편집]


35화에서 아레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아레스에게 새로 임명된 12주신인 아테나 이야기를 한다. 아래의 대화만 봐도 엄청 깐죽대고 아레스를 약 올린다.

헤르메스: "역시 이번 소식이 빅뉴스이긴 한가 보네요. 망나니인 당신이 주신 회의에 참석할 줄이야."

아레스: "소식? 무슨 개소리야, 그건?"

헤르메스: "어라? 알고서 온 거 아닙니까?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12주신 말입니다. 제우스님께서 최종적으로 승인하셨거든요. 오늘부터 정식으로 주신 회의에 참석하신답니다. 재미있게도 직책은 당신과 같은 전쟁의 신이에요."

아레스: "...전쟁의 신?"

헤르메스: "그래요. 전쟁의 신! 당신이랑 캐릭터가 완전 겹친다고요. 비교당하기 딱 좋게! 맨날 농땡이 피우고 사고만 치시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 아니에요. 작작 좀 노시고 위기감 좀 느끼세요. 이러다 진짜 12주신에서 짤리십니다?"


아레스가 "...흥. 관심이 있어서 그 촌스러운 황금 의자에 앉은 게 아냐. 잘됐군. 오늘부로 이 귀찮은 짓도 끝날테니." 라고 무덤덤하게 대꾸하며 자리를 뜨려고 하자 "엥?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 헤라님이 엄청 노하실걸요?" 라며 "재미없는 반응...!" 이라고 놀라고, "상대는 그 유명한 '메티스 님의 딸'이니까." 라고 말한다. 이때 아레스는 아테나가 그 예언의 아이라며 놀란다.

그리고 씩씩하게 인사하는 아테나를 보고 벙찐 표정으로 있다가 아테나를 웃으면서 놀리는 포세이돈을 보고 "오셨습니까, 포세이돈 님. 여전히 별난 농담코드네요." 라고 말한다.

파일:헤르메스 옆태 존예.jpg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가고 난 후, 아레스가 "... 이봐, 수전노. 어떻게 된거야? 예언의 아이는 제우스처럼 티탄의 피를 계승했다고 들었는데. 저 비리비리한 몸집. 어딜 봐도 티탄의 피는 안 느껴지잖아." 라고 묻자 "변신술로 줄인 겁니다. 당신이 싸돌아 다니느라 못 봐서 그렇지, 성장기 때는 장난 아니었어요. 언제부턴가 항상 변신술을 쓰고 있나봐요. 심지어 전장에 나갈 때도 말이죠." 라고 대꾸한다.[16]

36화에서는 아레스가 믿지 못하자 티탄족의 힘은 감정에 크게 좌우되며[17], 특히 투신들은 야생마처럼 저돌적이고, 활활 타는 장작불 옆의 기름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테나는 그 힘을 컨트롤하고 있고, 타고난 힘의 반도 쓰지 않고 12주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아테나에게 잘 보이려고 투구를 선물로 줬다고.[18] 그런데 그 투구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거다.[19]

그리고 아테나가 메티스 일 이후로 목숨만 건진 채로 올림포스에서 쫒겨났지만 포세이돈이 거둬 주었다고 알려준다.[20] 이때 "정치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겟어요.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죠." 라고 무덤덤하게 말한다. 윗분들의 사정이라 더는 모른다고.

저런 힘을 가졌으면서 왜 제우스 밑에 들어가 기는 아테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레스에게 "전장에서의 그녀를 본 이들은 이렇게 말하던데요. 비록 여자아이지만, 꼭 제우스님의 현역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전령의 신으로서 장담할 수 있어요. 그녀는 강합니다. 다른 투신들과 다른 건,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뿐이죠." 라고 말한다. 결국 아레스는 "제우스만큼이나 강하단 말이지...?" 라고 솔깃해하며 아테나를 신경쓰게 됐다.

아레스가 아테나를 스토킹하게 한 만악의 근원. 아테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지만 않았어도 아레스는 아테나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아레스는 아테나가 강하단 헤르메스의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저런 집착은 보이지 않았다.

5.1.2. 프롤로그 ~ 22[편집]


16화에서 니케의 언급으로 먼저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아프로디테의 시녀에게 오래전에 부탁받은 일[21]에 대해 아프로디테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19화에서는 비둘기를 시켜서 아프로디테의 신전을 몰래 엿본다. 그 후 아프로디테와 말다툼을 한 뒤[22] 아프로디테의 신전에서 나온 아레스와 대화를 하면서 첫 등장 하였다. 이때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를 몰래 엿본 비둘기를 새장 안에 넣고 있었다.

아레스에게 "당신은 정말 복에 겨운 놈이군요. 다른 여자도 아니고 그녀를 바람 맞히다니. 이래서 군인들은 넌더리가 난다고요. 명예니 자존심이니 아무런 이익도 없는 것에 왜 그리들 필사적인지 원. 여하간에 오랜만입니다, 아레스. 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유감스럽네요.[23] 당신 덕분에 관할 침범이다 뭐다 해서 하데스님께서 노발대발 하셨다고요. 뭐, 그래봤자 당신 일이니 얽히기 싫어서 나 몰라라 했지만." 이라고 말했다. 아레스 때문에 하데스에게 뭐라 들었다고 툴툴대는 것도 그렇고, 아레스와의 사이는 안 좋은 듯.[24]

그러자 내가 오기 전까지 다 엿봤냐고 추궁하는 아레스에게 자신은 제우스님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보다 보기 싫은 것을 더 많이 봐야 한다고 한탄했다. "예를 들면 아레스 당신의 전라라던가(으웩)." 라고.

결국 포기한 아레스에게 내가 뭘 물어보려고 왔는지 알겠냐고 묻자 당연하다고 답한다. 아테나의 행선지는 철저히 기밀이고, 헤르메스 본인도 장소는 모른다고 한다. 상사가 까라면 까야지 뭐 별 수 있겠냐며 한탄하지만 입은 웃고 있었다. 빡친 아레스가 "거짓말 하지 마. 네놈이 시킨다고 고분고분 말 들을 놈이냐? 걸음마를 다 떼기 전에 도둑질부터 하던 녀석인데. 까불지 말고 좋은 말로 할 때 불어." 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나 참, 막무가내시네~ 모르는 걸 어떻게 대답합니까? 그거야말로 거짓말이죠." 라며 썩소를 지으며 비아냥거린다.

골동품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 아레스가 뇌물아테나의 위치를 알기 위해 타르타로스에서 가지고 온 사이클롭스의 눈알[25]을 볼 때 엄청 좋아라 한다. 아레스가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가지고 협상을 할 정도.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보자 눈을 크게 뜰 정도다.

파일:헤르메스는 먹튀 중.jpg

그래서 감사히 받겠다며 먹튀를 시전하려다가 아레스에게 딱 걸린다. 아레스의 반응을 보면 예전에 헤르메스에게 먹튀를 당한 적이 있었던 듯. 여전히 못 미더워 하고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태워버리겟다고 협박하는 아레스에게 자존심 구기는 이야기지만 아테나에 대해서는 정말 모른다고 한다. 그건 아마도 아테나의 부하인 이올로가 보호, 허상종류의 마법에 능하고, 그 마법은 미세한 흔적도 남지 않으며 신수 주제에 웬만한 신들보다 오래 살았다며 말하고 자신이 모르면 다 모른다고.

파일:헤르메스빡침.jpg

그러나 아레스가 그걸 태워버리려고 하자 "와아아악?! 미, 미쳤어요? 저게 얼마나 귀한건줄 몰라서 그래?!" 라고 경악한다. 물론 아레스는 "아테나가 어디 있는지 모르면 나한테는 필요없는 X나 큰 눈깔"이라고 했지만. "필요 없으면 차라리 날줘! 이 쓰레기야!" 라고 엄청 발끈했지만(...) 아레스가 "어허, 상도의 신께서 무슨 헛소리신지? 수지 안 맞는 장사는 하는 게 아니라며?" 라며 썩소를 짓자 존댓말이고 뭐고 "으...으으으으!!! 이 망나니 자식!" 이라며 매우 분해한다.[26] 아레스의 반응을 보면 전에 헤르메스가 수지 안 맞는 장사는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던 듯.

은근히 다혈질에 간사한 표정들이 종종 보이고 아레스가 "먹튀를 시전하지 말고" 라고 언급한 거 보면 성격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인 듯.[27]

결국 짐작해 볼 단서는 있다고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태우려는 아레스의 손목을 잡고 말린다. 대충 어디인지 짐작은 할 수 있다고 하며 아테나는 아마 포세이돈이 있는 곳에 있을 것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그 말을 믿지 않는 아레스에게 그렇게 쫒아다녔으면서 어떻게 아테나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냐면서 킥킥댄다. 사실 아테나님은 독특한 분이고, 원래 12주신의 자리에 앉을 분이 아니었다고 하면서[28] 아테나의 과거사를 설명해준다.

파일:헤르메스.jpg

그리고 손으로 딱 소리를 내 비둘기를 불러서 "포세이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이라고 말한다.

22화에서는 그 비둘기가 니케, 이올로를 감시하고 있었고, 그 비둘기는 바다에게로 날아간다.[29][30] 그리고 바다의 머리를 마구 쪼아대더니 아레스가 바다를 발견하자마자 날아가버린다.

5.1.3. 23 ~ 47[편집]


46화에서 아프로디테의 언급에 의하면 헤르메스가 아프로디테에게 운명의 세 여신에 대해 말해주었다고 한다.


5.1.4. 48 ~ 79[편집]


63화에서 재등장. 아테나가 어디 있는지 찾던 아프로디테에게 아침부터 왜 엉뚱한 데에다가 화풀이를 하냐며 묻고, 자신이 모르면 세상 누구도 모른다고 말한다. 아프로디테가 불쑥 찾아온 것이 무례하다고 하자 "하하하 미안~ 하지만 한번 연을 맺은 고객님들은 A/S 서비스까지 철저히 하는게 제 신념이라~" 라며 능청스럽게 웃는다.

그리고 자신의 말대로 모이라이 세 자매를 만났냐, 그들도 아테나의 행방을 모르냐며 묻는다. 이런 위험해 보이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더더욱 호기심이 넘친다며 자신에게만 살짝 말해보라고 한다. 아프로디테가 그냥 노망난 늙은이들이고 말할 가치도 없었다며 무시하자 더 이상 캐묻지 않는다. 본인 왈 "운명은 위험한 정보니까요. 특히 다른 이의 운명을 엿보는 건 정말이지 최악이죠. 내 의지랑은 상관없이 그 운명에 휘말리게 되버리거든요." 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31]

아프로디테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보답을 한다며 거짓말이 섞인 반쪽이라도 정보는 정보니까 알려준다. 아프로디테가 아테나의 행방을 수소문하러 아폴론을 찾아갔다고 하자 다시 한 번 아폴론을 찾아가라며, 이번에는 아르테미스의 몽환의 숲을 찾아가라고 한다. 이유는 아폴론이 몽환의 숲으로 단기 휴가를 갔기 때문. 아프로디테에게 아폴론은 아테나와 제일 가까운 사이인 것 때문에 아폴론을 찾았냐고 묻는다.

아폴론은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우는 사람이 아니며, 몽환의 숲은 뭐든지 은폐하기 좋은 곳이고, 진실마저도 가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로디테에게 "그럼 행운을 빌어요 아프로디테. 그 숲의 주인이 너무 무서운 분이긴 하지만 당신은 여성이니까 괜찮을지도~!" 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5.1.5. 80 ~ 에필로그[편집]


84화에서 등장, 올림포스 남동쪽 현자들의 숲에 있는 제한구역 위대한 서고에서 포세이돈의 반역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는 이올로를 발견한다. 이때 이올로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쓴다.

85화에서 이올로에게 아테나님의 휴가는 1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왜 일찍 돌아왔냐고 묻는다. 아테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냐고 하자 이올로는 그냥 자신이 오고 싶었다, 인간계가 싫고 휴가를 가도 아테나를 모셔야 하는 것은 똑같다고 둘러댄다. 그러자 인간계가 선배랑은 안 어울리는 장소라 이해는 간다고 한다. 하지만 이올로가 오늘따라 말이 많은 것 같다고 한다. "평소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닌데 이렇게 공들여 대답해 주시는게 마치 장사치들이 물건을 속여 팔 때 논리정연하게 앞뒤 딱딱 맞춰서 설명해주는 거 같다. 하지만 선배는 좀 미련스럽다 싶을 정도로 원칙주의자니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해서 이올로의 정곡을 찌른다. 이올로 왈, 눈치가 빠르다고.

이올로는 오지랖질에 실없는 소리만 해대는 게 여전하다고 까면서 먼저 자리를 뜨려고 한다. 헤르메스는 본인 이전에 제우스의 비서였던 이올로를 계속 선배라고 부른다.[32] 자신은 이올로에게 이 자리를 인계받은 지 몇 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이 자리가 부담스러우며 제우스가 무섭고, 제우스의 서늘한 눈빛을 볼 때면 몇 번이고 일을 관두고 싶어지기에 이올로에게 존경심이 든다고 한다. 이올로가 제우스를 모실 때도 일을 잘했다고 들었지만, 제우스에게 쫒겨났지만 잘나가는 새 주인을 찾았다는 게 정말 대박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원래 신수는 두 주인을 섬기지 않는데 어떻게 했냐며 비결을 알려달라고 물어서 이올로를 불쾌하게 한다. 이올로는 비결은 모르겟고, 네놈이 온 동네에 시비털며 돌아다니다가는 제우스에게 잘렸다는 게 동네방네에 소문나겟다고 하며 자신은 바쁘니 가겟다고 한다. 그때 반응이 재미없다고 하지만 역시 그 반응이 정상이라면서 이올로를 마력으로 들어올린다. 제우스가 이올로를 불렀기 때문에 같이 천공의 탑으로 가줘야겠다고 한다.[33]

이올로를 천공의 탑에 반 강제로 데려다준 후, 자리를 뜨려는 이올로에게 자신이 올림포스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서 모르는 일은 없으니까 자리를 떠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경고한다. 이올로가 너는 제우스가 왜 나를 불렀는지 모르고, "상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일을 진행하려고 하는 네놈이 그러고도 비서냐"라고 까자 "하하, 그게 선배와 저의 차이죠. 아직까지 제가 안 잘린 이유기도 하고요. 뭣 때문에 호출당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아까 같은 행동은 제우스님 앞에서 하지 마세요. 선배는 거짓말에 영 소질이 없으니까."라며 비꼬고 사라진다.[34]

86화에서는 제우스의 부름에 바로 나타난다. 제우스가 간만에 본모습인 것을 보고 요즘에는 미소년, 미청년이 대세라며 잘 선택했다고 한다. 제우스가 자신이 자리를 비워야 할 일이 생겼다고 하자 그건 곤란하다고 하면서도 혹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냐, 그렇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모셔오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자 제우스는 그렇다고 하면서 운명의 세 여신 중 하나인 미래의 여신 라키시스를 자신의 앞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이때 아레스가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태우려고 했을 때처럼 놀랐지만, 1부 에필로그에서 라키시스가 제우스와 만난 걸 보면 데려오기에 성공한 듯.


5.2. 2부[편집]



5.2.1. 10 ~[편집]


14화에서 포세이돈에게 새로 취임했다는 형(제우스)의 비서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18화에서는 제우스가 쓰러졌다는 소문을 내려는 에코들 앞에 나타나서 "그만 두십쇼~ 이 장난꾸러기들. 그러다가 단체로 사이좋게 멸족 당합니다? 제우스께서 깨어나시자마자 제가 싹~ 다 전해드릴테니까요."라고 경고한다. 에코 중 하나가 그럼 제우스가 왜 쓰러졌는지 알려줄 거냐고 묻자[35] 웃으면서 당연히 아니라고 답하고, 제가 왜 그래야 하냐고 묻는다. 거래조건이 이상하다면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끄면 될 거라는 말은 덤. 에코들이 자신들은 원래 궁금한 걸 못 참는다면서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스틱스 강에 맹세까지 하자 별 수 없다며 힌트를 준다.[36] 그 힌트란 제우스의 몸에서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잠시 휴식시간이 필요하단 것. 아이는 여성만이 낳을 수 있는 거라면서 의문을 갖는 에코들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제우스님은 왕이고, 가장 위대하고 강한 신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설령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 해도 그걸 넘어설 수 있기에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거라고 한다. 그게 불가능하면 그 왕은 더 이상 왕이 아니라는 말을 끝으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38화에서는 비둘기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 신계로 돌아와서 바람을 쐬던 이올로에게 "어째 아쉬워보이는 얼굴이네요, 선배. 뭔가 빠뜨린 거라도 있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제우스님의 편지는 무사히 잘 전달하셨던데."라고 깐죽댄다. 이올로가 "이렇게 꼬리를 붙여 보낼 거였으면 뭣하러 굳이 날 보낸 거야? 애초에 너한테 시켰으면 될 것을."이라고 투덜거리자 그렇게 뭣하러 제우스님의 심기를 건드렸냐, 다들 입조심하기 바쁜데 부질없는 잔소리를 하니까 이렇게 구박을 당한다고 비꼰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차원의 문에 장난질 친 걸 이올로에게 들켰음에도 웃으면서 짜릿했냐고 묻고 그래도 죽진 않았다고 깐죽댄다.

선배가 무슨 직언을 올리든 제우스님은 그 아이(아테나)에 대한 처우를 바꿀 생각이 없고, 아까 포세이돈에게 괜한 이야길 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아냐고 묻자 이올로는 그게 제우스의 걱정이었으면 넌 헛걸음질 한 거라고 일갈을 듣는다.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 이올로에게 발톱으로 꽉 잡히고, 어쨌거나 주인이니까 나라도 제우스를 배신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너야말로 그런 주인을 모시면서 아무 생각 안 드냐는 질문에 저는 선배처럼 고귀한 출신이 아니라서 모르겠다고 답한다. 이올로가 네 출신을 아니까 물어보는 거라면서 지상의 미물들인 인간들마저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는데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제우스를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도 한 번도 의문을 가진 적 없냐고 묻지만, 헤르메스는 곤란한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신다면서, "하긴~ 오늘 같은 심부름은 처음이죠? 그 편지가 마음에 걸리시나본데... 제가 드릴 말씀은 역시 이것 뿐인데요. 익숙해지세요.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는 법이니."라고 말했다.[37]

6. 기타[편집]


20화에서 등장한 아테나에게 상당한 관심을 가지는 여학생 홍장미의 정체가 헤르메스가 보낸 비둘기라고 추측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헤르메스가 보낸 비둘기는 니케와 이올로를 감시하고, 바다에게로 돌진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설은 분쇄되었다.

파일:옷에 글씨 뭐임.jpg
파일:언제부턴가 헤르메스의 눈 색이 정반대가 되었다.jpg
1부 19화
1부 35화
1부 35화 그림이 너무 섹시한데 기분탓인가?

19화에서 작가의 실수로 옷에 짐..이라는 글씨가 새겨지고, 35화에서는 눈동자 색이 정반대가 되었다.

왠지 모르게 표정도 냉소적이고 비아냥거리면서 차갑게 웃고 다니는 등 하라구로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38] 첫 등장인 19화 베스트 댓글이 "헤르메스가 생각보다 너무 요염해 내가 가져가야겠다" 였다(...). 해당 화의 댓글창도 마찬가지로 헤르메스가 좋다, 섹시하다는 댓글이 제법 될 정도였다(...).

여담으로 원작에서의 헤르메스날개 달린 샌들인 탈라리아, 날개 달린 모자[39], 날개 달린 홀을 들고 다니는데 여기선 몽땅 잘렸다.[40] 게다가 일반적인 그리스 신화를 다룬 매체들에서의 헤르메스는 대체로 원작 고증에 충실한 갈색 곱슬머리의 귀여운 미소년 모습이고 선역으로 그려지는 편이 많은데, 이쪽은 연녹색 직모에 간사하고 퇴폐미가 넘쳐서 섹시하다는 평이 많다. 현재까지 등장한 12주신들 중 원본 신화와 거리가 제일 먼 신이다.

등장 횟수가 적음애도 불구하고 특이한 옷차림과 중성적인 외모, 하라구로 같은 모습과 오드아이 속성 등으로 등장해서 그런지 나무위키에 작성된 아테나 컴플렉스의 캐릭터들 중에 세 번째로 개별 문서가 작성되었다. 이 작품의 캐릭터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41]

제우스, 아레스, 아프로디테에 비하면 안티가 덜하지만 이쪽도 정상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42] 아마도 능글대는 면과 하라구로 같은 모습에 은근한 다혈질끼가 있어서 그런 듯.

본인이 의도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레스에게 바다가 있는 곳을 안내해 주는 바람에 아레스가 바다를 조종해서 복종 마법을 걸어서 바다는 목과 허벅지에 칼을 찔리게 되고,[43] 아테나가 아레스와 싸우게 되면서 학교가 아작날 뻔했다. 이 와중에 나타난 니케와 이올로에, 수업을 하던 교직원과 많은 학생들에게 아테나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그걸 유리가 몰래 다 엿보게 되어 니케가 유리의 정체를 알아채서[44] 유리 하나 잡겠다고 학교를 때려부수게 된다. 거기다 아테나와 아레스의 결투 때문에 고층 건물을 짓는 공사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생겼고, 아레스 때문에 바다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아레스의 각성 때문에 아테나가 다치고, 포세이돈이 바다에게 빙의해서 아레스를 개로 만들어 버리는 등의 나비효과를 제공하고 말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3:36:20에 나무위키 헤르메스(아테나 컴플렉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새장들이 여러개인 만큼 비둘기들도 많이 키우는 모양. 이 비둘기들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들을 헤르메스에게 전해준다.[2] 이 연말정산은 프롤로그에서 아테나가 포세이돈에게 보여줬다.[3] 1위는 아테나, 2위는 제우스, 3위는 아폴론, 4위는 포세이돈, 5위는 하데스, 7위는 아프로디테. 헤라, 아레스, 데메테르, 아르테미스, 헤파이스토스는 몇 위인지 불명.[4] 파일:헤르메스의 실수.jpg
그런데 본인이 쓴 연말정산 순위에서 4위가 포세이돈인데 딱 한번 헤라로 잘못 표시되었다.
[5] 물론 다른 신들도 공중에 떠 있는 연출을 많이 보였지만, 헤르메스처럼 항상 떠다니지는 않는다. 원본에서도 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늘 공중에 떠다니지는 않는다.[6] 헤르메스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노란색 눈, 왼쪽은 빨간색 눈.[7] 작화상으로 볼 때 피부가 여신들 못지않게 하얗고 슬렌더한 체형. 키도 아프로디테보다 작다.[8] 뒷부분은 아예 열려있고 자켓마저 짧아서 등은 노출하고 다닌다.[9] 23화에서 아레스가 바다를 발견하자 비둘기는 '흥!' 이라며 날아가버렸다.[10] 원본 신화에서 태어나자마자 아폴로의 소 50마리를 훔쳤는데 이걸 이야기하는듯하다.[11] 아테나의 행적을 잘 따져보면 그녀도 속은 검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하라구로 이미지는 헤르메스가 더 강하다.[12]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말이 진짜 많다. 앞에서 나왔지만 첫 등장 대사부터가 타 등장인물에 비하면 길 정도.[13] 다만 아레스의 경우는 남에 대해 함부로 말을 하고 다니는 성향이 강하다. 특히 3대신 중 한 신인 포세이돈을 "영감탱이"라고 부르고 다닌다. 애초에 자기 부모인 제우스와 헤라도 이름으로 부르는데 다른 신들이야 오죽할까.[14] 애초에 헤르메스는 누구보다도 빨리 올림포스의 소식을 잘 알고 있다.[15] 아테나는 제우스 때문에 타르타로스에 갇혔고, 아레스와 아폴론은 제우스에 대해 좋은 감정이 없으며, 아르테미스는 대놓고 제우스를 혐오한다.[16] 이 말에 아레스는 투신이 티탄의 피를 억누른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17] 특히 분노나 슬픔 같은 마이너적인 감정.[18] 아레스는 뇌물이냐고 했지만 헤르메스는 선물이라고 정정했다.[19] 자세히 보면 'Made by 헤파이스토스' 라고 적혀있다.[20] 포세이돈은 메티스와 친했으니 충분히 구실이 있었고, 제우스도 예언 속의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체면을 지키기 위해 놔뒀다고.[21] 아레스가 언제 오는지에 대해서 알아봐달라고 아프로디테가 부탁했다.[22] 아레스가 휴가를 간 아테나에 대해 잠시 언급하자 아프로디테가 열 받아서 아레스에게 싸대기를 날렸다.[23] 맨 위의 사진이 그 대사를 하는 장면이다.[24] 사실 원전 신화에서도 아레스는 아프로디테를 제외한 신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당한다.[25] 티타노마키아 이후로 싹이 완전 말라서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26] 이때의 연출을 보면 맨 윗 사진처럼 능글거리는 모습은 전혀 없고 땀까지 흘리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27] 뭐 먹튀를 하려고 한 거는 헤르메스가 전령의 신이면서 양치기, 상도, 도둑의 수호신이라는 설정 때문인 듯.[28] 이때 표정이 굉장히 음산하고 간사하게 변한다.[29] 이거 때문에 비둘기는 어디서 감히 아테나를 감시하냐며 닭둘기라고 불리게 되었다(...).[30] 다만 22화가 올라올 때 작가의 말이 너무 웃겼기 때문인지 비둘기의 존재감은...[31] 헤르메스가 아프로디테에게 이 말을 할 때 배경으로 한 나비가 날아가던 중, 거미줄에 걸려 결국 거미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어찌보면 아프로디테의 운명에 대한 복선이 될 만한 장면.[32] 당사지인 이올로는 그만 선배로 부르라고 하는 등, 달가워하지 않지만.[33]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고.[34] 이에 이올로는 내가 소질이 없는 게 아니라 네놈이 너무 잘 아는 거라고 한다.[35] 이때 헤르메스를 고자질쟁이라고 칭했다.[36] 속으로는 에코들이 다루기 참 쉽다고 생각한다.[37] 이에 이올로는 너희에게 뭔가를 기대한 내가 바보라고 투덜거린다.[38] 아프로디테를 제외하면 모든 신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받는 아레스가 싫어서 일부러 그렇게 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만, 자신이 아테나 이야기를 꺼낼 때 표정이 음산하게 변했다.[39] 이 모자 이름은 페타소스 또는 페파수스.여기서는 아테나가 가져갔다.[40] 대신 카두케우스는 헤르메스가 입고 다니는 재킷 뒷부분에 그려져 있음이 19화에서 밝혀졌다.[41] 첫번째는 아테나, 두번째는 차유리. 이후로는 포세이돈, 아레스, 이바다, 니케, 이올로, 아프로디테, 제우스, 홍장미,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라, 메티스, 하데스 순으로 개별 문서가 작성되었다. 즉 12주신 중에서는 두번째로 작성되었고 남성 캐릭터 중에서는 최초로 작성되었다. 그리고 개별 문서들 중에서는 주인공들을 누르고 내용이 제일 많고 상세했었다.[42] 사실 이 작품에서 안 까이는 캐릭터는 포세이돈이올로, 메티스, 아폴론, 헤라 정도밖에 없다(...). 아르테미스도 원전의 잔혹한 성품이 반영되어서인지 독자들한테 성격적으로는 썩 좋은 소리 못 듣는다.[43] 원래 복종 마법은 죽은 사람에게 거는 마법이다. 아테나의 언급에 의하면 복종 마법에 당한 사람은 정신력이 갉아먹히고 걸린 사람이 산 사람이면 생명력을 뺏긴다.[44] 유리가 아테나의 본체를 근육몬이라고 불러서 아테나를 당혹스럽게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