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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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파일:더파이널 국내포스터.jpg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각본
피터 크레이그, 대니 스트롱
원작
수잔 콜린스 《모킹제이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우디 해럴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줄리안 무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제프리 라이트, 스탠리 투치, 도날드 서덜랜드
장르
판타지, 액션, 디스토피아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러포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스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TVING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1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1월 18일
상영 타입
파일:영화 2D 로고.png | 파일:4DX 로고 (3).svg
상영 시간
137분
제작비
1억 6,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81,723,902
월드 박스오피스
$658,344,137
총 관객수
806,520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포스터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평가
7. 흥행
7.1. 한국
7.2. 북미
7.3. 해외
8. 원작과의 차이점
9. 기타



1. 개요[편집]


오늘 밤, 여러분의 무기를 캐피톨을 향해 드십시오.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의 마지막편. 원제대로 번역하면 《헝거게임: 모킹제이 2부》가 되어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1부가 숫자를 떼어 버리고 그냥 모킹 제이로 나온 탓인지 부제가 더 파이널로 정해졌다.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요상한 홍보 문구는 아직도 그대로이다.


2. 포스터[편집]



파일:더파이널 모킹제이 북미포스터.jpg


파일:더파이널 모킹제이 국내포스터.jpg


파일:더파이널 티저포스터1.jpg


파일:더파이널 티저포스터2.jpg


파일:더파이널 북미 메인포스터.jpg


파일:더파이널 국내포스터.jpg

메인 포스터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캣니스.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피타.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게일.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프림로즈.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복스.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조한나.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크레시다.jpg


파일:더파이널 캐릭터포스터 피닉.jpg

캐릭터 포스터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2차 예고편
레드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파일:더파이널 시놉.jpg

이 시대 마지막 판타지 블록버스터!

열광하라! 모든 것을 끝낼 게임이 시작된다.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캣니스 에버딘. 그런 그녀를 향한 스노우 대통령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캣니스의 분노는 폭발한다.

캣니스는 그를 멈추고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13구역 군단에 합류한다. 철저하게 준비를 끝낸 캣니스와 최정예 요원들은 캐피톨 입성에 성공하지만 스노우 대통령이 설치한 함정들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희생된 동료들을 뒤로한 채 가까스로 스노우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둔 캣니스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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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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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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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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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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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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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100











끝까지 놓지 않은 활시위

틴에이저 프랜차이즈에 저항 정신을 불어넣으며 제니퍼 로렌스를 톱 클래스로 끌어올렸던 [헝거게임]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했을, 하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 실패를 거두었던 이 시리즈는 마지막까지 그 '정신'을 잃지 않는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규모 액션 신을 기대했던 관객에겐 조금은 실망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결말이 최선이 아닐까 싶다.

-

김형석 | ★★★☆ (영화 저널리스트)


하이틴용 액션영화의 기준

틴에이저 영화다운 깊지도 얕지도 않은 비장미, 매끈한 영상, 기민한 전사들의 게릴라식 전투,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로맨스,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 [헝거게임] 시리즈의 셀링 포인트는 모두 전작들만큼 갖췄다. 굳이 두 편으로 나누고 뜸을 들였으면 더 웅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이만하면 기존 팬들에게 어필하기는 충분할 듯.

-

이숙명 | ★★★☆ (영화 저널리스트)


친애하는 캣니스 에버딘에 바칩니다.

최종 작을 왜 굳이 2편으로 나누었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잘 나눴다. 전작보다 한층 어둡고 무겁고 진지하면서도 시리즈물의 균형감각을 잃지 않았다. 판엠의 혁명서사와 소녀의 사적 투쟁을 절묘하게 결합한 장대한 피날레. 결국 여타 영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접근하기 힘든 깊이에 도달했다. 밟으면 꿈틀하고 위협하면 저항하는 순수한 반응,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자유의지의 상징, 캣니스(라고 쓰고 제니퍼 로렌스라고 읽는)의 존재가 이 시리즈를 유일하게 만든다. 해피 헝거게임!

-

송경원 | ★★★★ (씨네 21)


재미보다 의미가 앞선 독재자의 최후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넓은 의미에서의 혁명 전사의 영광을 기어이 보여주는 영어덜트 소설 기반 블록버스터. 그런데 이 '금수저' 시리즈가 자신이 지닌 밑천을 제대로 활용했는지는 의문이다. 마지막 편이 인상적인 거의 유일한 이유는 모든 판을 짜고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기어이 승리로 이끌었던 존재 플루타르크-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존재감 덕분이다. 확실히 대사로도 특정 장면으로도 그의 존재감에 방점을 콱 찍는 결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의 작별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듯 이어져 왔다. 이제 진짜로 그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 것이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헝거게임] 시리즈가 결국 보여주는 것은 그들과 싸워 이기라는 것 아니겠나.

-

송경원 | ★★★☆ (씨네 21)


번외편 제작을 촉구한다

액션은 리듬감을 잃고 이야기는 흡인력 없이 나열된다. 혁명의 본질을 되묻는 주제의식은 훌륭하나, 교훈적인 대사만 거듭할 뿐 정서적인 공감까지 끌어내지 못한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만 듯 아쉬움을 남기는 최종 편.

-

나원정 | ★★★ (매거진 M)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엔 다소 심심한

-

김현수 | ★★★ (씨네 21)


재미는 덜해도 의미 있는 마무리

-

박평식 | ★★★ (씨네 21)


온전하게 완성해낸 여성 영웅 서사의 피날레

-

이예지 | ★★★☆ (씨네 21)


영어덜트 소설 원작 영화의 한계를 멋지게 극복해내다

-

장영업 | ★★★★ (씨네 21)


미덕은 소진되고 활력은 고갈됐다. 그래도 땡큐 캣니스!

-

김혜리 | ★★ (씨네 21)


파트 2에 해당하는 만큼 전반적으로 전작 모킹제이의 분위기를 계승한 느낌이다. 원작 재현에 매우 충실하고, 캣니스의 내적 갈등을 훌륭히 표현했으며 그녀의 압도적인 활솜씨도 짧고 굵게 부각되었지만[1] 모킹제이와 더 파이널 각각 로튼토마토 지수 65점, 70점으로 판엠의 불꽃(84점)과 캣칭 파이어(89점)에 비해 평이 다소 떨어진다. 해외 관객 평가에서도 초반에 매우 지루하다는 리뷰가 상당수인데, 이런 점마저 모킹제이와 일치하다. 원작 자체 평가도 전편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나 이런 점을 감안하고는 시리즈의 마무리로 준수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

헝거게임 시리즈 후속편들은 모두 전작 내용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곧바로 본론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규 팬들에게 매우 불친절한데, 본작 역시 그러하다. 따라서 이전 영화들을 전혀 안 보고 관람하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7. 흥행[편집]


순제작비는 1억 6천만 달러로 총제작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순제작비를 기준으로 하면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므로 최소 3억 달러에서 3억 2천만 달러는 벌어야 본전치기를 한다. 그러나 전편들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여타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프리미엄을 그다지 누리지 못했다.


7.1. 한국[편집]


국내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인기가 낮아 전작들도 크게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파이널도 경쟁작들에게 밀렸다. 11월 18일 수요일에 개봉해 기존 상영작 《검은 사제들》과 같은 날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내부자들》에도 밀리고 《007 스펙터》에 이어 4위로 데뷔했다. 한국이 본작이 동시 개봉한 68개국 중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그 두 나라 중 한 나라가 된 셈. 최종 관객 집계는 80만 6520명으로 판엠의 불꽃(전국 60만명)보다는 높지만 캣칭 파이어(전국 112만명)와 모킹제이(전국 85만명)보다는 관객 수가 적다.


7.2.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5년 46주차

2015년 47주차

2015년 48주차
007 스펙터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7주차

2015년 48주차

2015년 49주차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8주차

2015년 49주차

2015년 50주차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2015년 48주차

2015년 49주차

2015년 50주차
헝거게임: 더파이널
헝거게임: 더파이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 따르면 본작은 100점 만점에 96점을 받으며 11월 넷째주에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영화로 손꼽혔다. 관객들이 선정한 가을(9월~11월) 개봉작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되어 전편을 능가하는 예매 추이를 보였다. 판당고에서 본작을 예매한 관객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관객 중 94%가 이전 《헝거 게임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적이 있으며 전체 관객 중 93%가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관객 중 81%가 본편의 더 어두워진 내용에 아주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전체 관객 중 74%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갈 것이라 했고 전체 관객 중 73%는 나중에 《헝거 게임》 영화가 더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전체 관객 중 68%는 본작을 한 번 이상 관람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이 북미에선 11월 19일 목요일 전야제에서 1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을 향한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는 분명 인상적인 성적이지만 본작은 전작들보다 1시간 더 빠른 밤 7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는데도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은 전야제 매출액을 거뒀다. 2012년 3월에 개봉한 1편은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 전야제에 1900만 달러를 벌었으며, 2013년 11월에 개봉한 2편은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인 2520만 달러를 전야제에 벌었다. 2014년 11월에 개봉해 시리즈 중 가장 실망스런 평가와 흥행을 기록한 《헝거 게임: 모킹제이》 역시 밤 8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해 전야제에 1700만 달러를 벌었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본편을 2015년에 다섯 번째로 개봉 성적이 1억 달러를 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일단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예측한 북미 개봉 성적은 전편(1억 218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높은 1억 2733만 7500달러이다. 박스오피스닷컴은 본작의 개봉 성적이 1억 15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 사이라고 예상했다.

부진한 전야제의 여파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개봉일에는 전작 모킹제이가 거둔 개봉 성적(5510만 달러)보다 적은 455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다보니 박스오피스 사이트의 개봉 예상치도 1억 달러로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26% 하락한 3384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일요일에는 그보다 31% 감소한 2325만 달러를 벌었다. 결과적으로 전작들보다 훨씬 적은 실망스런 개봉 성적을 거뒀다. 그럼에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으며, 2015년 북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북미에서 역대 11월 개봉 영화 중 8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달성했다. 4175개관에서 개봉해 한 개관당 평균 2만 4951달러를 벌어들이며 1억 266만 5981달러를 벌었다.

이후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전작에 비해 영 반응이 시원찮아 별다른 화제가 되지 못했다. 심지어 시리즈 중 가장 뒤쳐진 성적을 거둔 전작보다 더 뒤쳐지는 흥행세를 보였다. 보통 시리즈의 완결편은 마지막이라는 프리미엄을 받아 역대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다시 쓰기 마련인데 본작은 영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5주차에는 북미는 전주보다 998개관이나 더 빠진 2653개관에서 개봉했으며, 한 개관당 평균 2221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48.4% 감소한 589만 2683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앨빈과 슈퍼밴드》와 같은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5주차까지 누적 매출액은 2억 5448만 1457달러인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3일 만에 이 비슷한 금액을 벌어 더 묻혔다.

6주차에는 전주보다 840개관이나 줄어든 1813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2911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10.4% 감소한 527만 7828달러를 벌어들였다. 여러 신작들의 대거 개봉과 뒷심이 부족해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6주차까지 벌어들인 매출액은 2억 6454만 685달러이다.

7주차에는 전주보다 328개관이 줄어든 1485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3109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12.5% 감소한 461만 6274달러를 벌어들였다. 신작들이 많이 개봉했으나 전주보다 1단계 떨어진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7주차까지 벌어들인 매출액은 2억 7418만 5395달러이다.

2016년 2월 들어서도 조금씩 상영해 2월 23일 기준으로 2억 8169만 4,464달러을 벌었다.


7.3. 해외[편집]


11월 18일에 개봉한 68개국 중 66개국에서 1위로 데뷔하며 개봉 하루만에 4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11월 19일에 중국멕시코를 포함한 19개국에 추가 개봉했다.

11월 셋째 주 주말에 미국을 제외한 87개국에 동시 개봉했으며 주말 동안 1억 4449만 2026달러를 벌어들이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스펙터》를 제치고 81개국에서 1위을 기록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전편이 개봉 첫 주에 2억 7380만 달러를 벌은 것에 비하면 2780만 달러 뒤쳐진 수익인데, 전편은 북미 개봉 이후 3달이 지나서야 중국에 개봉한 것과 달리 북미와 거의 동시에 중국에 개봉했는데도 이런 결과를 얻었다. 매출액이 높은 순으로 살펴보면 영국아일랜드(1710만 달러), 중국(1600만 달러), 독일(1440만 달러), 멕시코(870만 달러), 프랑스(710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680만 달러), 브라질(680만 달러), 러시아(670만 달러), 베네수엘라(560만 달러), 이탈리아(43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2억 4715만 8007달러를 벌었다.

2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92개국에서 주말 동안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는 4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뷔했다. 개봉 12일 동안 2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4220만 달러이다. 가장 많은 매출액을 벌어들인 국가는 영국으로 2주차 주말에 7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920만 달러를, 독일에선 750만 달러를 벌며 총 2520만 달러를, 중국에서 2백만 달러를 벌어 총 218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전 세계에서 4억 4070만 달러를 벌었다.

이후 계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다 5주차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5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91개국에서 주말 동안 78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5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3억 4110만 달러이다. 누적 매출액이 많은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영국(3980만 달러), 독일(3880만 달러), 중국(2230만 달러), 베네수엘라(203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5억 9558만 1457달러를 벌었다.

6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78개국에서 주말 동안 6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6주차까지 해외 성적은 3억 5220만 달러가 되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벌어들인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영국(4090만 달러), 독일(4050만 달러), 중국(2230만 달러), 베네수엘라(2090만 달러), 호주(2010만 달러)이다.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총 6억 1674만 685달러를 벌었다. 전편들보다 처지는 흥행세임에도 6억 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7주차 주말에는 북미를 제외한 61개국에서 주말 동안 4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8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주차까지 해외 성적은 3억 6170만 달러가 되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6억 3588만 5395달러를 벌었다.


8.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원작에서는 피타의 하이잭을 푸는 과정에서 13구역 의료진은 피타를 아는 사람 중 가장 위험하지 않고 어린 시절 기억을 공유하면서 캣니스와 그다지 가깝지는 않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12구역 출신의 델리 카트라이트를 만나게 한다.[2] 델리는 피타에게 옛 기억을 떠올리도록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끌지만 결국 실패했다. 영화에서는 델리가 삭제되고 이 역할을 프림이 대신한다.

  • 캣니스는 선전도구가 아닌 군인으로 캐피톨 공습에 참여하기 위해 조한나와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정식 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전장으로 투입되기 전 마지막 테스트에서 훈련병들은 본인의 약점[3]에 관한 테스트를 받아 이를 통과하여 전선 투입이 결정되고[4] 전선 후방에 투입된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한 스타 부대가 조직된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영화에선 그런 거 없이 몰래 보급선에 올라타고 도착하자마자 다 알아보는 바람에 몰래 온 보람이 전혀 없이 바로 스타 부대가 급하게 조직되는 것으로 간단하게 각색됐다.

  • 피닉 오데어는 원작에서는 리자드 머테이션에게 목이 잘려 순식간에 죽는다. 영상화하기에는 너무 그로테스크하다고 생각했는지 영화에서는 머테이션들에게 둘러쌓여 죽어가다, 캣니스가 홀로를 자폭시켜 고통을 덜어준다. 원작에서는 난리판이 대충 정리된 후 스노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5] 차분히 홀로를 자폭시킨다. 또한 원작에서 매우 잔인하게 묘사된 반란군의 캐피톨 침공이 많이 순화되어 나온다. 예를 들면 주인공 캣니스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원작은 눈앞에서 캐피톨의 어린아이들이 반군의 오사에 맞아 죽는다던가, 대통령궁 앞에서 아이들과 의료진을 폭격하는 장면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자그마한 팔다리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진 차마 눈뜨고 못볼 참상이 묘사된다.

  • 캣니스가 온실에 감금된 스노우 대통령을 찾아갔을 때, 그는 대통령궁 앞에서 아이들과 의료진을 공격한 알마 코인의 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노우는 본인과 캣니스 모두 서로를 죽일 생각만 하다 알마 코인을 신경쓰지 못하고 그녀에게 당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뿐 13세인 프림 어쩌구는 스노우와의 대화가 끝난 뒤 캣니스 혼자 생각한 것이다. 원작에서 스노우는 코인 뿐만 아니라 플루타르크도 의심했다. 이미 한번 크게 뒷통수를 맞았는데 의심 안 하면 이상하다. 게다가 상대는 교활하기로 유명한 게임메이커이고.. 헌데 영화에서는 관련 내용이 전부 잘렸다. 캣니스가 스노우 대신 코인에게 화살을 쏜 것은 프림을 위한 복수심 역시 크게 작용한 것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간소화됐다.

  • 영화에서 캣니스가 스노우를 처형하러 나왔을 때 화살통에 들어있는 화살은 여러 대지만 책에서는 한 대밖에 주지 않는다. 종전을 상징하는 '"최후의 한 발"'이라는 상징성 때문인데, 영화에서는 화면발 때문인지(...) 화살통에 여섯발의 화살이 들어있다. 코인을 쏜 직후 스노우의 최후도 원작에서는 웃음을 터뜨리다 같이 터진 자기 피에 질식해가는 묘사가 있는 반면 영화에서는 성난 군중들에게 맞아죽은 듯 애매하게 표현한다.[6]

  • 원작의 캣니스와 코인은 처음 잠깐을 제외하면 대놓고 사이가 좋지 않다. 코인이 대통령으로 있는 13구역은 지하 시설에서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로 살아온, 규율과 절재를 미덕으로 삼는 군국주의적 공동체였고, 그러한 곳의 리더인 코인은 자유분방하고 남의 명령을 따르기를 싫어하는 캣니스와는 애초에 전혀 맞지 않았다. 다만 다른 구역들을 선동해 반란에 동참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캣니스가 필요했을 뿐... 영화는 이러한 코인의 첫인상이 많이 순화되었고 첫인상이 캣니스의 딱한 처지를 동정하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본편에서의 반전이 더욱 부각되었다. 예를 들면 캐피톨에 있는 스타 부대에 피타가 충원됐을 때 캣니스가 의아해하고 복스가 내막을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스노우의 처형식에서 난데없이 멋들어진 복장을 빼입고 나와 신 독재자 포스를 뿜으며 연설을 하는 영화상의 코인과 달리 원작에서는 연설을 하지 않는다.

  • 알마 코인 대통령 시해 후 원작에서는 캣니스가 며칠동안 감금되어 이후 재판에서 PTSD를 주장한 플루타르크의 변호를 받고 무죄를 받아 풀려나지만, 영화에서는 플루타르크의 조치로 바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후 긴급 선거로 대통령이 된 페일러의 사면이 후에 이뤄진 것으로 묘사된다.[7] 또 전쟁이 끝난 후 스노우 대통령을 만나기 전까지 실어증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영화에서는 삭제되었다.

  • 원작은 캣니스가 사면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후 끔찍한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모습이 자세하게 묘사되지만 영화는 그런 부분이 그다지 표현되지 않는다.


9. 기타[편집]


  • 4DX로 보면 지하수로 전투신에서 몰입이 안되려야 안될 수가 없다. 이유는 사방에서 나오는 바람+물 효과 때문에 내 앞에 머테이션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 때문.


[1] 특히 중후반에 캐피톨 지하 수로에서 머테이션들을 상대로 펼치는 화살무쌍은 그야말로 압권.[2] 델리 카트라이트는 피타의 친구이자 캣니스의 동창이다. 두 사람이 헝거 게임에 참가했을 때 숙소에서 시중을 들던 빨간머리 무성인이 캣니스가 언젠가 숲속에서 도망치다 호버 크래프트에 잡혀가던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놀랐을 때, 피타가 이를 수습하고 위해 둘러댄 이름이었다. 위기 상황에서 떠올릴 만큼 피타와 가까운 친구라는 뜻.[3] 캣니스의 경우 남의 명령을 전혀 따르지 않는 것. 조한나의 경우 캐피톨 억류기간 동안 받은 고문으로 인한 물에 대한 공포.[4] 캣니스는 마지막 순간에 테스트의 의도를 깨닫지만 조한나는 공포를 극복하지 못해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5] 즉 자기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6] 원작에서도 스노우의 최후는 정확히 알지 못하며 관심도 없다는 식으로 언급된다.[7] 영화에서 캣니스의 사면 소식은 헤이미치가 가져온 플루타르크의 편지로 전해지는데, 이는 플루타르크 역의 배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사망으로 촬영하지 못한 장면을 편지로 대체한 것이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