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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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헌혈의 집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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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마스코트.[1]

헌혈사랑입니다.[2]


1. 개요
2. 위치
2.1. 전국
2.1.1. 전국 통계
2.2. 대학과 가까운 헌혈의 집
3. 혈액원별 헌혈의 집 구분
4. 시설
5. 기념품과 부식
5.1. 기념품
5.1.1. 과거 제공되었던 기념품
6. 인식
8. 관련 웹사이트
9. 팁


1. 개요[편집]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헌혈 브랜드. 각 지역에 있는 혈액원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의 헌혈 주관 기관은 대한적십자사한마음혈액원 총 2곳이 있지만,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는 2022년 현재 아직까지는 수도권과 대전에만 있다.

헌혈의 집을 가고 싶다면 규모가 큰 곳을 방문하길 권한다. 한 번 헌혈하고 한동안 갈 일 없으면 모르겠는데, 자주 갈 거라면 큰 곳이 좋다. 헌혈하러 가기 전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위치와 내부 사진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헌혈 내역 확인 및 헌혈 예약도 가능하다.

2022년 12월 기준, 헌혈의 집 전화 연결이 CRM 콜센터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교체되었다. 예를 들어, 헌혈의 집 강남1센터(533-0770)로 전화를 하면 인바운드 콜센터(1600-3705)로 자동 연결되며, 강남 헌혈1센터로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문제는 개별로 지점에 직접 전화를 걸기가 불가능해져 몇몇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안겨준다는 점이다.

또, 헌혈의 집 운영시간은 저녁 8시까지인데, 7시 이후로는 전화 연결이 거의 불가능하다(7시 이후 CRM센터 대부분의 상담원 퇴근으로 극소수 상담원만 근무).


2. 위치[편집]



2.1. 전국[편집]


헌혈의 집이 있는 지역과 개수 (2022.12. 기준 총 150개소)
또한 헌혈한 혈액은 수혈 적합성 확인을 위한 검사를 하게 되는데, 효율성을 위해 전국의 혈액원을 3가지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1개씩 검사센터를 둔다.
  • 1권역: 서울동부/서울남부/서울중앙/경기/인천/강원/제주혈액원[4]
    • 중앙혈액검사센터[3], 일 평균 3,300 donor 검사 수행
  • 2권역: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혈액원
    • 중부혈액검사센터[5], 일 평균 1,720 donor 검사 수행
  • 3권역: 부산/대구경북/경남/울산혈액원
    • 남부혈액검사센터[6], 일 평균 1,723 donor 검사 수행
과거에는 헌혈 프로모션 이벤트나 공지사항들도 권역별로 묶어서 올라왔으나, 2023년 적십자사 홈페이지 개편 이후로는 각 혈액원별로 올라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헌혈의 집은 일반적으로 대도시의 중심가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유동 인구 5만 명, 하루 평균 헌혈자 4~50명이 예상되어야 헌혈의 집을 신설할 수 있다. 그때문에 헌혈의 집의 분포 지역이 매우 한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지역 중심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인구 수보다는 중심도가 큰 지역에 더 많은 편인데 예를 들어 인구 300만에 가깝지만 서울의 위성도시 취급을 받는 인천(6곳)과 비교했을 때, 인구 수로는 인천의 절반 수준이지만 각각 충청도, 전라도의 중심도시인 대전(6개), 광주(6개)가 인천과 같은 수의 헌혈의 집을 갖고 있으며 부산의 위성도시인 양산시는 헌혈의 집이 1개밖에 없지만[7] 양산과 인구가 비슷한 진주시는 서부경남의 중심 도시이므로 2곳이나 있다.

이렇게 헌혈의 집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 많은지라 상당수의 지방민들은 헌혈을 하려면 인근의 지역 거점 도시로 꽤 큰 맘 먹고 이동해야 한다. 유스퀘어, 대전복합터미널, 천안종합터미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외버스터미널처럼 터미널이나 터미널 인근 건물에 입주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헌혈의 집이 없는 시군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위치시켜 헌혈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군 지역에는 단 1군데도 존재하지 않는다. 절대인구수가 부족한데다 그나마 있는 사람도 상당수가 고령자인데 법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층은 헌혈면제 및 금지처분 대상[8]이므로, 군 지역에 헌혈의 집이 들어서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광주시는 헌혈의 집은 없지만 대신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가 있어서 관내에서 헌혈이 가능하다.


2.1.1. 전국 통계[편집]




2.2. 대학과 가까운 헌혈의 집[편집]


대학 내부에 입주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학 외부라도 하더라도 학교와 매우 가까운 대학가에 헌혈의 집이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헌혈은 대부분 젊은층이 많이 하는 문화가 잡혀있으므로 자연스레 대학 근처가 좋은 입지다. 대학 내부 및 대학근방(직선거리 1km 내외)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대학 부지내 위치한 혈액원은 흘림체로 표시


대학처럼 젊은이가 많이 있는 군부대 주변에도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방 지역에는 단 1개도 없다. 강원도에는 강원도 3대장 도시(원주, 춘천, 강릉)에만 존재하고 헌혈의 집이 많은 편인 경기도에도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는 전혀 없다. 이는 북한이 말라리아 위험 지대고[11] 북한에서 날아온 말라리아 모기가 휴전선을 넘어 전방 지역까지 활동하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현재 파주시, 연천군, 강화군, 철원군, 양주시(양주시는 해당 지역 군부대 복무자 한정)가 발병 우려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서 군 복무를 한 사람들은 전역 후 일정 기간이 지날 때까지 혈장 헌혈만 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 거주민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 일정 기간이 지날 때까지 혈장 헌혈만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 지역에서 1박만 해도 1년간 혈장 헌혈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방 지역에 헌혈의 집이 있을 이유가 없다. 혈액원에서 주기적으로 군부대에 헌혈차를 보내지만 당연히 이것도 전방 지역은 예외다.


3. 혈액원별 헌혈의 집 구분[편집]


헌혈증에 있는 바코드 위 숫자는 10자리로 앞 2자리가 헌혈의 집이 속한 혈액원 고유번호, 다음 2자리는 해당년도, 마지막 6자리는 헌혈의 집에서 부여하는 일련번호이다. 아래는 헌혈증에 있는 앞 2자리에 해당하는 혈액원별 고유번호 및 해당 구역이다. 해당 구역 내 헌혈의 집이 없는 곳도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는 경기혈액원 소속의 헌혈의 집[12] 2곳과, 서울남부혈액원 소속의 헌혈의 집[13] 1곳이 있다.

  • 서울중앙혈액원(01) - 서울특별시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관악구, 금천구, 경기도 고양시
  • 서울남부혈액원(02)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 광진구, 경기도 하남시, 경기도 성남시
  • 서울동부혈액원(03)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 구리시, 경기도 남양주시
  • 부산혈액원(04) - 부산광역시 일원
  • 경기혈액원(05) - 김포/부천/광명/하남을 제외한 경기도 남부지역(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평택시, 군포시, 이천시, 여주시)
  • 인천혈액원(06) - 인천광역시 일원,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광명시, 경기도 김포시, 경기도 시흥시
  • 강원혈액원(07) - 강원도 일원
  • 충북혈액원(08) - 충청북도 일원
  • 대전세종충남혈액원(09)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일원
  • 전북혈액원(10) - 전라북도 일원
  • 광주전남혈액원(11)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일원
  • 대구경북혈액원(12) - 대구광역시 일원, 경주시를 제외한 경상북도 일원
  • 경남혈액원(13) - 양산시를 제외한 경상남도 일원
  • 제주혈액원(14) - 제주특별자치도 일원
  • 울산혈액원(15) - 울산광역시 일원, 경상남도 양산시, 경상북도 경주시
  • 기타(20) -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중앙대학교병원혈액원 등 대형병원 헌혈실을 포함한 적십자 이외의 헌혈기관
  • 특검(지역번호 + 50) - 헌혈이 아니므로 헌혈증서는 해당사항 없으며, 직전 헌혈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특검을 실시할 때의 일련번호


4. 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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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헌혈의 집 신촌센터(아트레온 근처) 대기실.

헌혈의 집에는 대개 사물함, 전자문진용 PC, 문진실, 대기실, 정수기 및 부식함, 헌혈실이 있다.

부식함에 비치된 과자와 음료수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헌혈자도 헌혈 전후 영양 보충을 반드시 해야 하므로 비치된 물량이 떨어질 정도로 먹으면 물론 안된다. 물과 음료수는 대기실에서만 취식이 가능하다. 2019년 이후 GMP 품질 관리 기준 적용으로 인해 혹시 모를 이물질 혼입의 우려를 막기 위해 헌혈실 안에서 헌혈을 진행하면서는 취식이 불가능하다.

규모나 시설면에서 센터마다 차이가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은 혈소판 성분 헌혈 기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대부분 혈장/전혈만 가능하며 전혈만 가능한 곳도 1곳 있다.[14] 건물 크기도 서울 같은 대도시는 지금은 폐쇄된 공덕처럼 작아도 그럭저럭 있을 건 있어 아기자기한 수준이었지만, 일부 헌혈의 집의 경우 심할 경우 3~4명만 들어가도 꽉 찰 정도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과거 평택역 헌혈의 집. 2014년 80평대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역 근방이라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조그만 분식집 부지에 입점, 거기에 2, 3개의 채혈 의자와 혈장 기기에 밀폐된 문진실까지 해놓으니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이 더 좁아져, 좁디 좁아진 공간에 10명 넘는 사람들이 들어차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자니 평가는 바닥을 기었다.

그 외에 책을 구비해놓기도 한다. 각 센터마다 다르지만 꼭 혈액이나 헌혈과 관련된 책만 있는 것은 아니고, 만화책을 갖다두는 경우도 있다.


5. 기념품과 부식[편집]


헌혈의 집에서 제공되는 기념품과 부식은 매년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전국 15개 혈액원 운영과장, 헌혈관리본부 교육홍보과장/교육홍보실장/재무행정과장 및 헌혈자 5명이 참가한다.

기념품과 부식은 70%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공동으로 구매하고, 30%는 각 지역 혈액원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한다. 따라서 지역마다 기념품과 부식품이 다를 수 있다. 헌혈자가 많이 증가하였고 기념품 구매 예산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 때문에 기념품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현물 가치를 지닌 상품권류 보다는 백참, 헌혈 마스코트 피규어 등 말 그대로 헌혈을 기념하는 의미를 지닌 기념품이 늘고 있다.

보통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나면 주는 것은 아래와 같다.
  • 헌혈 증서: 헌혈의 기본 증정품. 수혈 시 헌혈증을 제출하면 수혈시술료를 공제받을 수 있다. 헌혈증을 분실할 경우에는 공제 혜택을 절대 받을 수 없다. 기록상으론 남을 거라 생각하여 어디 스캔 떠두고 그걸 보여주면 괜찮을 거라 여길 수 있는데, 사용한 헌혈증 실물을 반드시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헌혈기록만으론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보관을 잘 하도록 하자. 헌혈증 1장당 혈액 1단위를 본인부담금 없이 수혈받을 수 있다. 다만 혈액 그 자체에 대한 부분만 무상이고, 검사료, 수혈 Kit 가격 등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므로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혈비용-혈액가격=0 이 아니라면서 헌혈하지 말자는 선동성 짙은 소문도 존재한다. 2014년도 당시 헌혈의 집 관계자에게 들은 설명을 첨언하자면 당시엔 시스템이 통합되지 않아서 헌혈 기록과 헌혈증 사용시 시간차가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꼭 헌혈증을 제시해야 된다고 했다. 병원에서 타인에게 얻은 헌혈증을 제시하고 수혈을 받으면 해당 헌혈증에 해당되는 정보는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정도 후에 혈액원으로 들어가서 사용되었다고 기록한다고 한다. 그 사이에 헌혈을 한 본인이 개인 기록만 가지고 수혈을 받게 되면 한번의 헌혈로 혈액이 이중으로 지급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한다. A라는 사람이 개인 기록만 가지고 수혈을 받았는데 일단 병원에서는 헌혈증 자체만 가지고 부담금 여부를 판단하고 수혈을 한다. 이때, 누군가 A에게 얻은 헌혈증을 사용하면 빠르면 1주일, 늦게는 1달 후에 파악된다는 것이다. 혈액이 이중으로 지급되는 것 뿐만 아니라 행정과 부담금 비용 처리가 다시 이루어져야 하고 불필요한 일이 더해져서 유무형의 피해가 발생한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금만큼의 병원비만 지불하면 되므로 원래 헌혈증이 없더라도 수혈받는 비용이 어마무시할 정도로 부담스럽진 않다. 의료급여[15] 수급자의 경우 애초에 돈이 안 들고. 그런데, 병원비 계산시 헌혈증을 제출하면 혈액 그 자체에 대한 비용중 본인부담금만큼을 추가로 공제받게 되는데 문제는 그 추가로 공제되는 금액이 헌혈증 1장당 수천원~수만원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국민건강보험으로 인하여 헌혈증 그 자체의 실질적인 혜택이 크게 줄어드는 착시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 부식(과자, 음료수): 현혈의 집 안에 배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구비해 놓았다. 헌혈 후에는 반드시 의자에 앉아 충분한 휴식과 함께 이 과자와 음료수를 꼭 먹자. 과자는 식사 대용으로 어느 정도 열량을 보충시켜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음료수는 몸에서 빠져나간 피를 대신할 수분, 체액을 보충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많이 마셔야 한다. 과자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일부 헌혈의 집도 있지만 음료수만큼은 아무데도 제한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혈액의 성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수분(물)이기에, 헌혈 후 물만 제대로 마셔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통 초코파이, 몽쉘, 오예스, 찰떡파이 등 열량이 높은 초콜릿 계열의 간식이 제공되며 음료는 믹스 커피나 오렌지 주스, 포카리스웨트 계열의 이온음료 등이 제공되는 편이다.

  • 수원시청 헌혈의 집 기준으로[16] 과자는 빠다코코낫 하나밖에 안 준다. 비치된 과자는 없고, 음료는 헌혈 후 포카리스웨트와 맥심 믹스커피, 티백차가 비치되어 있다.


5.1. 기념품[편집]


헌혈 보상품이 아니라 기념품인 이유는 한국법상 혈액을 대가를 받고 사고 파는 매혈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헌혈 기념품은 대가라기보다는 교통비/식비 개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17] 헌혈도 봉사활동의 일종이며, 봉사자에게 교통비/식비를 제공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헌혈 기념품의 금전적 가치를 굳이 따지자면 헌혈의 집까지의 왕복 교통비 + 한 끼 식비 정도를 넘지 않는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용자들이 헌혈을 하는 이유에 헌혈기념품이 상당히 비중이 크게 조사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헌혈의 집 입장에서도 기념품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2017년 기준, 국내 헌혈자가 가장 많이 고른 기념품은 영화 관람권이었으며 그 뒤로 외식 상품권, 편의점 교환권, 햄버거 교환권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 기념품의 경우에는 해당 문서 참조.

2022년 현재 전혈/혈장/혈소판 간의 기념품 종류 차이는 거의 없고, 대신 혈장 헌혈은 기념품 1개만 주는 것을 혈소판 헌혈은 2개를 주거나, 액수의 차이를 두는 식으로 차이를 둔다. 과거 2010년대 중후반까지 헌혈 종류에 따라 기념품 종류에 차이를 둔 것과는 달라진 부분이다"라고 쓰여져 있으나 혈액원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혈액원의 경우 혈장성분헌혈 또는 혈소판 단일 성분헌혈 시 문화상품권 선택이 불가능하다.

  • 기부권: 헌혈하고 받는 기념품에 해당하는 비용을 자신의 명의로 기부하는 제도. 문화상품권 기념품이 폐지된 시절인 2011년 2월부터 문화상품권을 대신하여 시행되었으며, 1회당 기부 액수는 3,500원(혈장), 5,000원(전혈), 6,000원(혈소판), 8,500원(혈소판혈장, 다른 기념품을 받지 않을 경우)으로 헌혈종류마다 다르다. 시행 초기에는 기부권의 스크래치를 긁어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자신의 명의로 기부되는 방법[18]을 사용했지만 2016년 현재는 그럴 필요 없이 그냥 받으면 자신의 명의로 기부가 완료된 것이 된다. 기부된 돈은 소아암환자, 저소득층 환자, 취약계층 재활치료, 1인여성가구, 네팔 같은 물부족국가의 지원 등에 사용되며, 모금 내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것도 정당한 기부로 취급되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때 기부금 영수증을 끊어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 영화 예매권: 보통 상황에선 압도적인 인기 순위 1위 기념품. 매년 헌혈의 집에서 기념품 관련 자체설문조사를 하는데 거의 50%의 이용자들이 영화 예매권을 선호한다. 헌혈의 집은 보통 도시의 번화가라서 근처에 반드시 영화관이 있기 때문에 헌혈과 영화를 세트로 하는 사람이 많다. 혈소판과 혈장은 예매권+미니팝콘 쿠폰, 전혈과 혈소판은 예매권으로 주지만 혈장 헌혈은 할인권을 주는 곳도 있으며 혈장은 아예 안 주는 곳도 있다. 과거에는 헌혈원에 가까이 있는 영화관과 계약해서 해당 지점 영화관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2018년 현재는 아예 적십자사와 영화사업자가 제휴를 맺어서 통합 영화관람권을 지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사용가능한건 물론 인터넷 예매까지 가능하게 되었다.[19] CGV가 적십자사에 공급하는 영화관람권의 단가는 6,000원이었는데, 일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급되는 것이어서 일반 영화 티켓 가격에 비해 단가가 낮았다. 2015년에 영화관 가격 인상과 더불어 영화예매권의 단가가 올라감에 따라 차질이 빚어질 뻔 하기도 했지만 워낙에 영화예매권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기념품 목록에서 빠질 일은 없을 듯 했지만 결국 수지타산을 이유로 2018년부터는 CGV가 아닌 메가박스의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기로 했다.[20] 또 기념품들 중 대부분의 경우 금전적 가치가 가장 높다 보니 기념품에 크게 필요한 것이 없는 경우 영화관람권을 선택한 뒤 중고거래로 파는 경우도 있다.[21]
  • 패스트푸드 세트 교환권: 기념품 인기순위 3위. 역시 영화권과 마찬가지.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중 하나의 교환권이 제공되며 혈액원과 시기에 따라 업체와 메뉴에 차이가 있다.
  • 여행용 세트: 보통 여행용 세트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단, 가성비가 좋으므로 혈장을 자주 하는 지원자라면 이걸로 평소에 세면용품을 아예 안 사도 될 정도.
  • 남성용 화장품: 남성용 소형 스킨/로션 세트. 헌혈자 중 군인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한 기념품이다.# 2015년도 기념품 선정 당시에 성차별적 요소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육군훈련소의 훈련병 헌혈자들이 신병교육기간 중에 쓸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계속 지급되고 있다. 사실 남자라고 해도 스킨/로션을 굳이 남성용을 골라서 써야 할 필요는 없다.
  • 외식 교환권: 기념품 인기 순위 2위. SPC그룹 소속 점포[22]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00원짜리 교환권이다.
  • 편의점 교환권: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각 헌혈의집이 계약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00원짜리 교환권[23]이다. 80%이상만 사용하면(즉 2800원 어치) 20%는 현금으로 돌려받는 게 가능하다. 현금이랑 같이 사용할 수도 있기에 돈을 조금만 더 보태면 도시락 같은 거랑 교환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편의점에서 잘 찾아보면 3,500원 규모의 상품은 꽤 많이 있다. 다만 주류, 담배 등의 일부 품목은 구입 불가. 게다가 군PX(해군/해병 영내 GS25) 및 일부 특수점포에서 사용불가이다.
  • 커피 교환권: 패스트푸드 교환권과 마찬가지로 혈액원과 시기에 따라 업체는 다를 수 있다. 서울동부의 경우는 QR 스캔을 잡으면 커피빈,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중 한 곳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을 준다.
  •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2011년까지 있다가 사실상 현금과 다름 없다는 매혈 논란으로 인해 기념품 목록에서 빠졌었다. 이후 2015년까지는 간간히 이벤트 때 보이더니 2019년부터 부활했다. 매혈 논란을 빚기에는 보통 5천원짜리라 액면가가 매우 낮아서, 헌혈의 집이 없는 지역이라면 헌혈의 집을 오가는 교통비만 해도[24] 헌혈로 받는 문화상품권 액면가보다 더 나올 수 있다.
  • 블루투스 이어폰: 2021년 기준 혈소판혈장헌혈시 가끔 이벤트를 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물론 삼성,애플 등에서 나온 정가 10만원이 넘는 정품이 아니라 저가형 제품이다.

그 외에 간혹 가수의 CD나 음반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헌혈의 집 예산으로 주는 것은 아니고 해당 가수의 팬들이 기부한 것이다. 이 기부란 것이 팬사인회 등을 응모하는 과정에서 중복 구매한 음반을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곤란해하는 이들도 있지만 의외로 좋아하는 헌혈자들도 있다. 이렇게 기부된 음반 앨범들은 포토카드나 사인집등의 패키지 세트가 모두 유지된 미개봉 새상품 형태로 온다. 개봉은 되었을 수 있다.


5.1.1. 과거 제공되었던 기념품[편집]


  • 캐릭터 백참: Bag Charm. 가방에 다는 악세서리이다. 일종의 기간 한정 기념품으로 특정 기간 동안만 배포하고 현재로는 배포하지 않는다. 비슷한 컨셉으로 과거에는 캐릭터 목쿠션을 배포한 적이 있었다.
  • 컬러링 입체퍼즐
  • 3단 자동우산(혈소판헌혈 한정): 우산은 보통 3단식 우산인데, 우산의 내구도는 과연 국산이 맞는지[25] 의심스러울 정도로 처참했다.
  • 블루투스 키보드 : 2017년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된 기념품으로 밑의 다른 블루투스 주변기기도 마찬가지지만 가끔 물량이 떨어져서 기념품 목록에 없을 때도 있다.
  • 블루투스 스피커 : 상동. 단 처음에는 금속 재질의 둥근 스피커였는데 2017년 말부터는 육각형의 플라스틱제로 바뀌었다.
  • 맥가이버 칼 : 당연히 스위스제 맥가이버 칼이 아닌 중국제 맥가이버 칼. 디자인과 내구도가 떨어지지만, 나름 급할 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저가의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서 특유의 쇠 냄새가 많이 났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라는 글씨가 굴림체로 인쇄되어 있다.
  • 구급낭 : 과산화수소수, 알콜솜, 반창고, 연고 등 가정 상비 의약품이 들어있는 구급낭으로서 2017년 제공되었다.


5.2. 헌혈유공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인식[편집]


가끔 헌혈의 집 앞에서 맴도는 사람들도 있는데 헌혈을 권장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간혹 비품 재사용을 우려해 헌혈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헌혈 과정에서 사용되는 알콜 솜, 주사 바늘, 채혈 키트 등은 모두 1회용이며, 사용 후 의료 폐기물로 즉시 폐기 처분된다. 의료 기구 재사용(주사 바늘 등)이 적발되면 법적으로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


7. 조혈모세포 기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혈모세포 기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헌혈사업 외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사업을 펼치고 있다.


8. 관련 웹사이트[편집]




9. 팁[편집]


예약제도를 꼭 이용하자. 예약제도 이용시 예약한 시간에 오기만 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할 수 있다. 성분헌혈을 주로 하거나, [26]주말이나 사람 많은 곳, 혹은 규모가 작은 곳일수록 유용하다. 전날까지 예약을 받으며 당일 예약은 안받는 경우가 많다. 레드커넥트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전화나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전화의 경우는 자리가 있으면 당일 예약도 받아주는 편이니 갑자기 시간이 뜰 것 같다면 전화해보자.

주차권은 지소에 따라 다르지만 주차증이 있어야하고 전혈이나 혈장에 따라 매수차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문자서비스를 할시 헌혈이 가능한 날짜가 되면 알려주고 이벤트 시 이벤트 내용 역시 알려주므로 이용하면 좋다.

이용 가능한 신분증은 여권, 학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사원증도 해당된다. 이외에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국가가 발급한 각종 전문직 면허도 인정된다. 하지만 단증이나 ITQ처럼 사기업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은 안 된다.

지문등록 할 경우 별도의 신분증 없이도 헌혈이 가능하다.

봉사활동 점수는 혈장, 전혈에 관계없이 4시간이며 VMS 사이트를 통해 열람 혹은 인쇄가 가능하다.

해외여행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입국 후 1달이 지나야 하고 일부 남미나 아프리카 지역, 전염병(광우병 포함) 유행지역은 1년~영구 헌혈금지가 될 수 있다. 이런 사항 역시 사전에 전화를 이용해서 물어보자. 영국의 경우는 3개월만 체류해도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

또한 약물 복용 중이거나 치료 중이면 거의 100% 귀가조치 당할 확률이 매우 높고 문신 역시 1회용 도구 or 재사용 도구에 의한 것이냐에 따라 기간이 달라 질 수 있다. 꼭 전화를 통해 사전에 문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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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운데의 나눔이는 혈액 그 자체를 상징하고 '솔이'는 혈소판, '적이'는 적혈구, '백이'는 백혈구, '짱이'는 혈장을 상징한다.[2] 실제 헌혈의 집이나 혈액원 전화 응대(수신 시) 멘트다. 예로 "헌혈은 사랑입니다. 헌혈의 집 ○○○ 센터입니다."[3]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 김포공항 근처[4] 나머지는 다 중부지방인데 왜 제주도만 혼자 최남단이면서 1권역이냐면, 제주도에서 헌혈한 혈액이 김포공항을 통해 중앙혈액검사센터로 전달되기 때문.[5]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7] 설립시기도 2022년 9월 14일로 매우 뒤늦게 설치되었다.[8] 다만 60대 초반에 헌혈을 했다면 만 70세까지 가능하다.[9] 센터 인근에 한마음혈액원이 있다.[10] 동의과학대학교 부지내 위치[11] 그래서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나온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헌혈할 수가 없다.[12] 야탑센터, 서현센터[13] 판교센터[14] 청주 가로수로의 가로수길센터. 충북혈액원 건물에 있으며, 청주 시가지와 많이 동떨어져 있다. 사실 전혈만 가능하면 헌혈버스나 크게 다를 바가 없기에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혈장 기기 1대 정도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국민건강보험보다 더 강력한 사회보장제도. "의료보호"라고도 한다. 복지, 또는 보훈의 차원에서 국가가 세금으로 의료비를 대납하는 제도이다.「의료급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돈으로 운영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탈퇴 처리된다(즉 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4대보험이 아니라 3대보험만 납부한다)[16] 2023년 1월 31일[17] 그래서 사실상 돈 대신 쓸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헌혈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게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한때 폐지되기도 했다. 2022년 기준으로 다시 문화상품권 선택이 가능해졌다.[18] 등록하지 않으면 익명기부[19] 다만 일부 지방에서는 인터넷 예매는 가능하되 해당지역만 사용가능한 관람권을 지급하기도 한다.[20] 혈소판 헌혈인 경우 CGV 영화관람권+팝콘을 일부 헌혈의 집에서 선택가능하다.[21] 중고나라에 "헌혈"을 검색해 보면 대부분의 글이 헌혈로 받은 영화 관람권을 판매/구매하는 글이나 이벤트로 받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글이다. 영화 관람권은 주로 8천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 문화상품권이나 잡다한 실용품들의 가치가 5,000원 정도인 것에 비해 더 높은 가격이다.[22]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잠바주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23] 혈소판 성분헌혈시 5,000원[24]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도 도보로 갔다오는 게 아니면 왕복 3,000원 이상은 나올테니 금전적으론 남는 게 없고, 예를 들어 김천시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서, 헌혈 버스가 오지 않거나 또는 헌혈 버스에서는 할 수 없는 혈장 성분 헌혈을 하고 싶다면 헌혈을 하러 구미시로 가야 하는데 이러면 버스 요금만 편도로 3,000원이 넘는다.[25] 한국은 세계적으로 소문난 우산제조 강국이며 명품 브랜드 로고가 그려져 있는 우산들 역시 대부분이 한국산이다.[26] 10분 내외로 끝나는 전혈과는 달리, 혈장은 30분 내외, 혈소판의 경우 40~80분까지 걸리므로 그만큼 베드 회전율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 수도권 지역이라 하더라도, 혈소판/혈소판혈장(다종)의 경우 주말에 헌혈을 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1주일 전에 예약을 걸어두어야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