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졸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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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등장인물

Zoom


파일:Hunter.jpg

DC 리버스 이후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만화
Flash Secret Files and Origins #3
최초 등장 시기
2001년 11월
창조자
제프 존스, 스콧 콜린스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헌터 졸로몬
다른 이름
리버스 플래시

능력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주위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조작
신장
185cm
체중
82kg

적안
모발
갈색
출신지
캔자스 키스톤 시

3대 플래시
소속 팀
시간의 법정
시크릿 소사이어티 오브 슈퍼 빌런스 등

1. 개요
2. 작중 행적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 기타



1. 개요[편집]


"난 너한테 더 나은 영웅이 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뿐이야, 월리. 첫번째 수업은 끝났다. 이제 두번째 시간이다."[1]


DC 코믹스 플래시 시리즈의 빌런. 에오바드 쏜을 이어 리버스 플래시라는 빌런 네임을 두번째로 사용한 악당이다. 주로 "줌"이라고 불린다.

3대 플래시 월리 웨스트아치에너미이며 배리 앨런과도 대적한 적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헌터의 아버지는 연쇄 살인마였기에 헌터의 어머니를 살인했으며, 그런 아버지에 혐오감을 느낀 헌터는 경찰이 되었다. 그는 아내와 장인 어른을 납치한 클라운이라는 이름의 범죄자와 대치를 했는데, 헌터는 클라운에게 무기가 없다고 판단해 체포 작전을 실행했으나 사실 클라운에게 권총이 있었기에 아내와 장인이 살해당하는 불상사를 겪는다.

첫 등장 때 그는 프로파일러로 고용되어서 경찰과 경찰 내부의 Department of Matahuman Hostilities에서 일하게 된다. 이 일 때문에 그는 월리와 만나게 되고 그와 친구가 된다. 어느 날 고릴라 그로드의 공격을 받아 하반신 마비가 오게 되고, 계속된 불행에 끝없는 절망감을 맛본 그는 월리에게 '플래시 박물관'에 있는 코스믹 트레드밀을 이용해서 시간여행을 해 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윌리는 거절한다. 결국 자기가 직접 플래시 박물관에 가서 코스믹 트레드밀을 이용하지만 정확하게 조절을 할 수 없어서 결국 폭발해버리고 자기는 미쳐버리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여서 시간과 연결되어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변경할 수 있게 되고 그 여파로 초스피드도 얻게 된다. 초스피드를 얻게 된 그는 월리가 자신을 안 도운 이유가 '월리는 배리와는 다르게 비극을 모른다.'고 말하며 '내가 줌이 되어서 월리 웨스트에게 비극을 알려준다면, 월리는 보다 훌륭한 플래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다짐하고, 프로페서 줌(에오바드 쏜)을 이은 두 번째 줌이 된다.

그후 월리의 아내인 린다 박이 임신했을 때 공격하여 유산하게 한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선 리브라의 명을 받아 바트 앨런의 적이었던 이너시아를 키드 플래시로 만들려 하지만 이너시아의 배신으로 하반신 마비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키스톤 시의 아이언 하이츠라는 감옥[2]에 갇히는데, 수감된 방이 에오바드 쏜이 수감된 방과 마주하고 있다. 《플래시:리버스》에서 아이언 하이츠에 갇힌 에오바드 쏜을 보고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어."라며 협조를 요청하지만...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에오바드 쏜만이 탈출하므로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2.1. 뉴 52[편집]


리부트 이후 세계라 나오지 않는다.


2.2. DC 리버스[편집]


파일:Zoom.jpg

플래시 워 스토리라인의 흑막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실 미래에서 숨어 살고 있었는데, 그 경위를 살펴보면 《플래시:리버스》의 이야기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에오바드 쏜에게 협력을 요청한 졸로몬. 에오바드 쏜은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탈출하자마자 졸로몬을 풀어준다. 둘은 같이 미래로 가서 플래시들을 없앨 꿍꿍이를 짜지만, 플래시들을 완전히 파멸하고자 한 쏜과 달리 졸로몬은 플래시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만들려 했기에 둘은 의견 충돌이 된다. 결국 졸로몬의 계획이 마음에 안 든 쏜은 혼자 현재 시대로 가 버렸고, 졸로몬은 혼자 25세기 미래에 버려지게 된다.

버려진 졸로몬은 쏜과의 갈등으로 인해 자신이 걷는 길이 옳은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그는 기존 플래시들을 파멸로 이끈 후 자신이 진정한 영웅 플래시가 되겠다고 마음 먹는다. 졸로몬은 25세기의 로그스이자 경찰들인 레네게이드를 이용해 에오바드 쏜을 죽인 아이리스 웨스트를 체포하도록 조장한다. 아이리스의 무고를 밝히기 위해 배리 앨런과 월리 웨스트가 25세기에 도착하자, 졸로몬은 월리 웨스트가 뉴52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게 한다. 그리고 월리에게는 원래 자식들이 있었는데, 플래시포인트의 영향으로 인해 스피드 포스에 빠져버렸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에 월리는 자식들을 구해야만 한다며 스피드 포스 내부에 진입하고 모든 시간대가 존재하는 하이퍼타임 속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려 하지만, 또다른 플래시포인트가 태어날 것을 우려한 배리 앨런은 월리 웨스트를 막기 위해 쫓아간다. 이 과정에서 둘은 충돌을 빚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졸로몬의 거짓말이였고, 배리와 월리의 경주로 인해 우주에 존재하는 포스 필드가 무너지자 졸로몬은 그 안에서 풀려난 힘들인 세이지 포스와 스트렝스 포스를 흡수한다. 그리고 오래 전 플래시의 코스튬을 입은 뒤, 배리 앨런과 월리 웨스트 둘 다 히어로로서 실격인 허점투성이니, 자신이 직접 플래시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월리와 배리의 협공으로 결국 졸로몬은 패배하고 도망친다.

이후 52가지 평행 우주의 플래시들을 침략하며 또다른 꿍꿍이를 세우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그는 전 우주의 스피드 포스 능력자들의 스피드 포스를 흡수하며 점점 강해졌고, 스피드 포스 말고도 다른 포스들인 스틸 포스와 스트렝스 포스 등을 전부 흡수해가며 전 멀티버스를 아우르는 최고의 플래시가 되고자 하며 배리와 함께 스피드 포스에 스스로를 가둬버린다. 이 정도로 스피드 포스를 남용하면 스피드 포스의 사신인 블랙 플래시가 찾아올테고, 자신이 블랙 플래시를 쓰러뜨리면 우주 최강의 플래시가 되는 것이라는 논리에서 나온 계획. 하지만 그는 아무리 공격해도 계속해서 몸을 재생성하는 블랙 플래시에게 상대가 안됐고, 결국 배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 과정 속 스피드 포스 속에서, 그의 과거에 관한 엄청난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과거 그의 장인과 아내를 살해한 클라운의 총은 미래에서 넘어온 에오바드 쏜이 준 것이었다. 줌이라는 빌런의 탄생은 사실 에오바드 쏜의 역사 조작으로 이루어졌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졸로몬은 멘탈이 터지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에오바드 쏜을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기며 쫓아오는 블랙 플래시로부터 배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포스 배리어에 자폭을 하여 배리를 스피드 포스로부터 탈출시킨다.

훗날 에오바드 쏜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이 헌터 졸로몬을 자기 계획에 끌어들인 이유는 자신이 배리에게 죽어있을 사이에도 플래시들에게 혼란을 줄 후계자들이 몇 명 더 필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플래시(드라마) 시즌 2의 최종 보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4. 기타[편집]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겨서 내는 강한 음파 공격은 헌터 졸로몬이 만들었다. 나중에는 에오바드 쏜도 사용한다.[3]

전임자인 1대 리버스 플래시 '프로페서 줌' 에오바드 쏜과는 이름도 코스튬도 굉장히 비슷하여 구분하기 힘들다. 졸로몬과 쏜을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눈가에 검은색 렌즈가 달려있나 없나의 여부에 있다. 렌즈가 없으면 쏜이고, 있으면 졸로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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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래시 : 블리츠 중[2] 아캄 수용소 비슷한 빌런들의 감옥.[3] <플래시 : 리버스>에서 사용하는데, 이 때 에오바드 쏜은 "이건 월리 친구에게서 배운 거다."라며 헌터 졸로몬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