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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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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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i
허승훈 (Heo Seung-hoon)

출생
1997년 12월 25일 (2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3cm
ID
(북미) TSMFTX HEO #
(북미) StrongHuni #
(한국) 뚱후니 #
포지션

소속
[ 펼치기 · 접기 ]
Fnatic
(2015.01.08 ~ 2015.11.15)

Immortals
(2015.12.09 ~ 2016.12.02)

SK telecom T1
(2016.12.02 ~ 2017.11.24)

Echo Fox
(2017.12.08 ~ 2018.11.27)

Dignitas
(2018.11.27 ~ 2020.04.27)
Evil Geniuses
(2020.05.29 ~ 2020.11.30)
TSM
(2020.11.30 ~ 2022.07.21)
}}}TSM {{{-3 코치

(2022.07.21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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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LEC 시절
2.2. LCK 시절
2.3. LCS 시절
3.1. 수상 경력
4. 지도자 경력
5. 해설 경력
6. 여담
7.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 해설자. 선수 시절 포지션은 탑 라이너.

2015년에 프나틱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탑 라이너이다. 국내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으나 데뷔하기 전에 해외 진출을 모색, 프나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데뷔 한 시즌 만에 세계적인 유명 선수로 올라섰으며, 4대 메이저 리그 중 LPL을 제외한 LEC, LCK, LCS를 모두 경험한 것은 물론, 세 리그에서 모두 월즈 진출을 이뤄낸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LEC(전(前) EU LCS), LCK 동시 로얄로더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저니맨 이미지에 묻히지만 3대륙 월즈 진출 뿐만 아니라 2대륙 리그 우승 및 로얄로더, 3대륙 리그 정규시즌 1위, 월즈 준우승 1회 및 4강 1회, MSI 우승 등 월즈 우승이 없는 탑솔러 중에는 말 그대로 손꼽히는 커리어를 보유한 동시에[1] 이를 뒷받침하는 어마어마한 캐리력과 게임지능을 갖춘 탑솔러이기도 하다. 데뷔시즌 유럽에서의 활약을 제외하면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다 보니[2] 저평가를 받지만, 역설적으로 그 일관성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높은 클래스와 뛰어난 리바운딩 능력, 뛰어난 리그 및 팀 적응력을 바탕으로 굉장히 오랜 커리어를 이어갔던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2.1. LEC 시절[편집]


데뷔 초기에는 기본적으로 루퍼를 이상적인 탑솔러라고 여기는 조이럭 윤덕진 해설이 추천한 인물인 만큼 루퍼와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탑 라이너로 보였다.[3] 그러나, 서머 시즌 이후의 플레이는 오히려 루퍼와 유사성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공격적이고 과감하다. 라인전의 경우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CS 차이를 벌리기보다 상대에게 갱킹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을 훨씬 중시한다.

그리고 공격적인 탑솔러답게 누구보다도 테크니컬한 탑을 좋아하는 유저다. 대표적으로 아마추어 시절에 했던 리 신, 야스오부터 프로로 와서 보여주는 럼블, 리산드라, 에코, 리븐 등이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즌 4 당시 루퍼를 가장 많이 좋아했던 윤덕진 해설이 높게 친 탑솔로인 만큼 시즌 4 이후의 복잡한 라인 스왑에 대한 대처 능력은 S급이다. 대신 그래서인지 유럽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CS를 압도하며 찍어누르는 모습은 생각만큼 많이 보여주지 못한 편이다.[4]

실제로 윅드도 AMA에서 후니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라인전은 좋은 평을 내리지 않았다. 다만 라인전은 단순히 갱이 무서워 사린 것이 아니라 봇에서 허구헌날 밀리는 스틸백에게 봇 다이브를 쳐주느라 약해보였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으며, 레클레스를 영입한 서머 시즌에는 충분히 유럽 탑급으로 평가받았다.

대신 자신은 죽지 않고 상대를 갱킹할 기회에서는 반대로 완벽한 갱 호응으로 정글러인 레인오버를 돋보이게 해준다. 게다가 소규모 교전부터 텔레포트 사용, 한타까지 스킬 활용은 한국 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졌다. 유럽의 신인 탑솔러들 중 메카닉에서 후니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는 있어도 게임 전체를 보는 시야가 후니만큼 넓은 선수는 없다는 뜻. 그래서 챔프폭이 넓고 탱커도 잘 다루지만 궁 비중이 큰 럼블이나 리산드라를 풀어주면 완전히 게임을 캐리할 능력이 있는 선수이다. 다만 이후의 유리한 대치 상황에서는 신을 내다가 끊기는 모습이 종종 보이거나 가끔 상황이 급격히 밀리면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경험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2. LCK 시절[편집]


2017 스프링의 후니는 약간의 기복 및 정규시즌 후반기 부진을 감안해도 LCK가 요구하는 최고의 올라운더형 탑솔러였다. 일단 우려했던 탱커챔프 숙련도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설명이 거의 끝난다고 보아도 좋다. 탱커를 플레이해도 LCS에서 장점이라 불리던 요소를 대부분 살려낸 것이다. 특유의 뛰어난 메카닉과 순간센스, 웬만해서는 느리지 않고 대부분 한 박자 빠른 텔레포트 감각 거기에 그다지 심하지 않은 탐욕까지 딜러를탑루시안을 플레이하던 그대로 탱커를 플레이하며 SKT 팬들과 해설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마디로 최고의 가성비를 뽑아내다가 가끔 자원을 몰아주면 하드캐리도 해주는 팔방미인.

그러나 서머에 후니는 갑자기 8~9번 잘하고 한두 번 망하는 탑솔러에서 3번 잘하고 7번 망하는 탑솔러로 완전히 바뀌어버렸는데, 처음에는 본인보다 팀의 문제점이 훨씬 더 크다고 여겨졌다. 어쨌든 MSI 이후 강행군이었고, 폼을 좀 올려보려고 하니 리프트 라이벌즈에서의 비극과 뱅의 개인방송 논란으로 팀 분위기가 뒤집어지는 등 개인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 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시점에서는 본인도 책임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버린 것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메타의 변화와 후니라는 탑솔러의 특성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일단 스프링은 기본적으로 미드정글 캐리 메타였던 반면, 서머는 양날개에 그 무게중심이 서서히 옮겨갔다. 스프링에는 무난한 탱커나 후니가 좋아하는 기동성 있는 AP들이 메타에 올라왔다면, 서머에는 비교적 강력한 이니시에이팅과 어느 정도의 딜링 탱킹 밸런스를 만족시키는 딜탱이나 AD 캐스터들이 메타에 맞게 되었다. 즉 스프링보다 훨씬 탑라인 스노우볼의 여파가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후니는 마린 플레임과 같은 전형적인 이기적 탑신병자의 스타일이 아니다. 오히려 초반부터 타 라인에 대한 배려가 많은 타입이고, 게임 전체에서의 캐리비중 즉 MVP에 대한 탐욕은 적고 오히려 하이라이트 비중을 늘리려는 쇼맨십에 가까운 순간순간에의 오버플레이가 돋보이는 타입이다. 이러한 타입은 스프링처럼 자신보다 타 포지션이 더 중요하게 승패를 결정하는 메타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망하지 말아야 되는 메타에서 자신이 밀렸을 때 복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망해버리면서 타 포지션에 중후반을 묻어가려는 모습을 보이면 팀도 그대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 전형적인 탑신병자는 상대의 일상적인 갱킹에 탐욕을 부리다 손해를 보는 반면 혼을 담은 갱킹과 다인 집중견제는 탑을 신봉해서 아군 정글을 갈궈서라도막아내는데, 후니는 평범한 갱킹은 적당히 센스와 사리기로 흘리지만 상대팀이 탑에 공격을 집중하면 어떤 경우는 극복하고 캐리하지만 어떤 경우는 다소 무책임할 정도로 그대로 게임을 놓아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즉 칸, 큐베 스멥의 메타였던 서머에 운타라가 차라리 평타를 쳤고 후니는 망했다는 것.불혹의 탑솔러는 모르겠다. 거긴 챔프폭 문제인지 뭔지...

LCS에서와 맞는 메타가 정반대라고 볼 수도 있다.[5] LCS에서는 대부분의 탑솔러와 실력차이가 났기 때문에[6]캐리형 탑솔 메타에서는 약간의 본인 기복에도 불구하고 팀원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대신 탱커메타에서는 팀원을 믿지 못하고 본인이 어떻게든 더 승리에 기여하려다가 오히려 팀원들 입장에서 불만을 가질 정도로 패배에 기여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반대로 LCK에서는 탱커메타나 타 라인이 더 중요한 메타에서는 팀원을 신뢰할 수 있기에 탑클래스의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캐리형 탑솔 메타에서는 상향평준화된 국내 탑솔러 수준에서 50% 확률로 본인이 캐리한다면 50% 확률로 상대 탑솔에게 캐리 찬스를 너무 심하게 내주고 인내심 없이 쉽사리 무너져버리는 탑솔러가 되었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한다면 미키와도 대조적이다. 미키는 미드 캐리비중이 높고 주도권을 자주 갖는 스프링에 날아다니다가 미드 캐리비중이 낮은 서머에 위상이 하락했다면, 후니는 탑 캐리비중이 낮은 스프링에 이상적인 플레이를 보이다가 탑 캐리비중이 높은 서머에 추락했다.[7] 단순히 캐리의 차원이 아닌 플레이스타일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클리어러브와도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갱킹이 덜 중요한 메타에서는 갱킹도 잘하는데 갱킹 중심 메타가 오면 무게중심을 상실하는 클리어러브처럼, 후니도 탑 캐리메타가 아닐 때는 높은 가성비와 동시에 캐리력까지 보여줬는데 탑솔러가 탑을 신봉하여캐리를 해야만 하는 메타에서는 정작 캐리력의 무게추가 무너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후니는 많은 팬들이 생각하는 탑신병자라는 이미지와 달리, 오히려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더 이기적이고 독해질 필요가 있고 한 번 밀렸다고 추가적으로 더 무너지지 않도록 자신을 다잡고 팀원들의 지원 또한 요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팀 역시 케어를 해서 후니가 한번 망했을 때 가속이 붙어 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매우 중시해야 월즈에서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부분을 이해한다면 후니 개인의 문제가 팀과 분리된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안되고, 그래서 후니만을 탓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다르게 말한다면 뱅울프 듀오는 물론이고 페이커조차도 마린을 위해서 많은 요소를 양보했던 시즌 5와 듀크가 완전히 뱅울프를 위해 희생하는 모양새에 가까웠던 시즌 6의 사이에서 메타에 맞는 접점을 팀과 탑솔러가 함께 찾아야 할 듯하다.

운타라가 월즈 로스터에서 빠진 시점에서는 더욱 후니를 무조건 제 몫을 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 서머와는 달리 월즈 메타에서 날아다니면서 굉장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뱅의 폭락해버린 폼으로 인해 봇라인의 캐리부담을 본인이 넘겨받았는데도 결승전 전까지 그 무게를 이겨내면서 어느 정도 성장을 보여주었다.

요약하면 알겠지만, 시즌 7을 기준으로 삼으면 이 선수가 탱커를 못한다는 것은 굉장한 편견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7 월즈 와중에도 라이트팬일수록 후니는 딜러챔프를 해야만 한다는 식의 평가를 종종 하는데, 여러 이미지가 덧씌워진 착각에 가깝다. 시즌 5~6에 탱커를 픽하지 않았던 것, 그리고 탑 루시안이나 나르, 제이스, 카밀과 같은 몇몇 픽들의 깊은 인상, 그리고 망할 때 워낙 화끈하게 망하는 면모 때문에 공격적인 탑솔러고 그래서 탱커를 못하고 안한다는 인상이 강하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후니는 오히려 서로 성장성이 있고 딜링이 되고 서로 강력하게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탑챔프 매치업에서 가장 불안한 면모를 보여주며, 탱커로는 상대가 탱커이든 딜러이든 플레이가 안정적이다. 후니가 탱커를 잡고도 패배하거나 말린 경기를 보면 후니가 버티는 대가로 이겨줘야 할 바텀이 자폭했거나, 애초에 후니가 버티기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밴픽구도부터 말린 경우가 많았다. 반면 딜챔 중에서도 말렸을 때 회복이 가능한 제이스, 나르 등의 플레이는 특급이지만 카밀만 해도 불안한 감이 있고월즈 4강 2세트에서 미드2차 다이브궁으로 던져서 질뻔해서 꼬치한테 까였고... 이보다 더 심각한 피오라, 럼블 등은 팀원들 탓을 할 수 없이 본인이 먼저 말아먹은 경기가 꽤 된다.[8] 김동준 해설이 월즈 4강에서 마오카이 찢는 피오라를 언급했지만 딱딱한 피오라 대신 유연한 카밀로 선회한 것도카밀로도 집어던져서 망할뻔했다는게 함정 나름 이유가 있었을듯.

어쨌든 SKT 시절을 기준으로 하면 굉장히 저평가받는 탑솔러이다. 듀크의 경우 MSI와 월즈를 함께 석권했음에도 월즈에서 개인 단위로 부진했던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는 수준이고, 후임자인 칸도 MSI에서 폭망하면서 국제대회 성과가 별로이다. 하지만 후니는 MSI 우승에 월즈에서도 결승전 큐베에 밀린 것이 문제이지 해외 탑솔 상대로는 계속 이겨주면서 활약하였다. 엄연히 4회 결승 진출에 2회 우승 2회 준우승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서머 시즌 연습량 부족으로 인한 부진이 너무 커서 과할 정도로 선수의 클래스에 대한 평가가 깎여나간 케이스. 본인이 커리어보다 북미의 편안함을 택하면서 다시 커리어가 망가지기도 했고...


2.3. LCS 시절[편집]


2016 시즌 스프링 들어와선 주로 쓰던 럼블, 헤카림, 리븐, 라이즈가 메타의 변화라든가 패치로 인해 사장되고 대세로 올라온 노틸러스, 뽀삐를 선호하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폼이 좀 내려간 느낌이 드는 편이고 레딧에서도 평가가 많이 내려갔다. 그러나 이나 에코[9]펜타킬을 하는 등 확실히 테크니컬한 탑을 쥐어주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유럽에서는 마오카이를 못한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퓨어 탱커 및 유틸 탱커 전반을 다 못하는지는 잘 모를 수준이었는데, 북미에 와서는 포스트시즌 4강마다 엽기적으로 메타에서 엇나간 딜러 픽을 해서 지고, 3, 4위전에선 딜러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의 문제와 팀의 문제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 북미에서는 'uninstall'과 'Huni'를 합성해서 'Huninstall'이라는 드립도 친다.

한국에서 2016 후니를 노답으로 인식하게 만든 탑 루시안 픽의 경우, 당시 Renegades의 탑솔러인 세라프 신우영이 스크림에서 다른 픽으로는 후니에게 거의 밀리지만 루시안만 꺼냈다 하면 후니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과 후니가 다 이에 낚였다는 썰이 있다. 다만 이것이 후니의 책임을 팀과 세라프에게 떠넘기는 근거는 될 수 없는 것이 실전에서 후니는 팀이 조합파워 씹어먹고 굴려놓은 골드를 본인이 던지면서 좁혀버렸고, 좁혀졌는데도1만골드 차이에서 3원딜이 물방 둘둘 감은 하운쳐의 마오카이 한 명에게 한타에서 탈탈탈 털렸다. 결국 본인의 던지기도 문제인데다 본인이 스크림에서조차 탱커를 안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10]

2018 시즌 다시 북미로 돌아왔고 2018 스프링, 2019 월즈 선발전~월즈에 한정해서 팀의 에이스 롤을 수행하는 월드클래스 탑솔러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량을 라이벌 썸데이처럼 비교적 꾸준히 유지한 것이 아니라, 팀 상황에 따라 낙폭이 매우 컸다. 2018 서머는 비원딜메타에서 프리스타일로 구르다가 정작 본업으로 돌아와서 팀과 함께 침몰하였고, 2019년은 피글렛과 함께하던 스프링은 엄청나게 빌빌대다가 서머는 럼블 중심으로 옛날챔 장인어른 모드였다. 월즈 선발전에서 갑자기 포스트시즌과는 정반대로 루인과 BB를 박살내며 각성해버린 것이다.

2020 시즌은 안될 팀 디그니타스에서 지게 된 과도한 캐리부담 탓인지 다시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래도 EG에서는 하드캐리 롤은 아니어도 1인분 이상 해주는 모습이었다. TSM으로 이적한 후에도 EG 때처럼 1인분에 초점이 맞추어진 편인데, 비교적 꾸준해진 반면 T1 선배 임팩트와 마찬가지로 메카닉적인 하락세가 감지된다는 비관론이 많다. 특히 후니는 임팩트보다 과감한 플레이를 즐기다 보니, 팀원들이 커버를 잘해주면 고점은 높아지지만 저점이 임팩트보다도 더 낮다는 것이 문제.

결국 체면치레는 해냈던 21년과 달리 22년에는 본인의 손목 부상으로 인한 폼 하락과 피터 장 사건으로 인한 팀 전력 약화가 겹치면서 한때의 월즈 준우승 탑솔러라기에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고, 그대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허승훈/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5 우승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5 우승

Alliance

Fnatic

G2 Esports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ROX Tigers

SK telecom T1

Longzhu Gaming
2017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SK telecom T1

SK telecom T1

Royal Never Give Up
준우승 기록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Team Fire

Team Ice

Team Fire
2017 Rift Rivals Red Rift 준우승
대회 출범

LCK[11]

LCK[1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KT Rolster

SK telecom T1

Afreeca Freecs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Samsung Galaxy

SK telecom T1

Fnatic
2018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EU LCS[13]

NA LCS[14]

LCS[15]
수상 기록
2015 EU LCS Spring Outstanding Rookie
파베우 프루스키
(Copenhagen Wolves)

허승훈
(Fnatic)

제스퍼 스베닝슨
(Origen)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4. 지도자 경력[편집]


2022년 8월부로 선수를 은퇴하고 소속팀인 TSM에서 코치로 활약했었다. 팀이 월즈 진출에 실패하며 2주 가량밖에 코치를 하지 못하며 시즌이 끝나게 되었다.


5. 해설 경력[편집]


월즈 객원 해설로 자주 섭외되었다. 말솜씨가 좋고, 기존 중계진과의 호흡도 좋아 드립을 잘 치고 잘 받아주면서 선수 시절부터 고릴라, 엄티처럼[16] LCK 제작진이 탐을 내는 해설 인재였다. LCK, LEC, LCS를 모두 거쳐간 선수라 각 리그에 대한 특색도 잘 설명해주고 탑 라인 구도, 한타 포지션 등의 코멘트 자체도 호평이 많은 편. 매 해설마다 북혐을 해주는건 덤

2023 LCK 스프링부터 해설위원으로 공식 합류하게 되었으며 영어 중계진으로도 합류해 와디드처럼 한국어, 영어 중계를 오간다.[17] LCK 한국어 중계는 주 1회 진행중. 1주차 이후에는 해설 초보라 그런지 1선발 이현우 해설과 짝을 이루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전용준 캐스터까지 합친 전-클-후 조합이 호평받고 있다.

스프링 1주차 3경기 종료 후 4경기 때 갑자기 사라져 많은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신연재 인벤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뒷사정이 밝혀졌는데, 바로 3경기 종료 직후 조부상을 당해 급하게 본가로 돌아갔다고 한다.#[18] 그리고 1주차 마지막 날, 글로벌 분석 데스크로 복귀했다.

전반적인 평가 자체는 첫 공식 합류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지만 단점이 없지는 않다. 오랜 해외 생활로 영어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19] 본인이 베테랑 선수였기도 하고, 여러 차례의 국제전 객원 해설 경험으로 해설 능력은 손색이 없지만 오디오가 넘쳐나는 월즈의 4인 중계 체제가 아닌 LCK의 3인 중계 체제에서 멘트를 채워나가는 과정에 처음에는 한 호흡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다가 멘트가 꼬이고 호흡이 부족해져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거기에 완급 조절이 잘 안되고 텐션을 과도하게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무호흡 딜링, 과호흡 해설'이라는 시청자 멘트가 분석데스크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가끔씩 '맞다이'나 '새삥' 등의 방송에서 쓰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단점. 그래서 해설들의 표현을 잘 정리해주는 성승헌 캐스터가 잠깐의 뇌정지 후 후니의 표현을 방송용 멘트로 커버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온다.

물론 중후반 이후 한타나 바론 대치 구도 등 중요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리액션이 커질 만한 것은 맞지만, 초반이나 중요 플레이 이후에도 텐션을 끌어올리다 숨이 차거나 멘트가 꼬여버리는 것은 캐스터나 동료 해설이 그 꼬인 멘트를 이어받게 되어 다른 중계진의 난이도를 높이는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후니는 선수 출신인지라 사소한 플레이로 굴러가는 스노우볼을 잘 알고 있기에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이지만, 중계진은 시청자들이 끝까지 이 경기를 지켜보게끔 만드는 역할이 중요하다. 중요 플레이 이후에도 높은 텐션을 유지하면 본인의 해설 내용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완급 조절을 통해 이현우 해설처럼 중요 플레이 이후에는 정확한 딕션과 꼬이지 않는 멘트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고, 정노철 해설처럼 어떤 플레이를 한 이유와 결과가 어떠한 효과를 낳게 되는지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특히나 라이엇 코리아 측에도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닌게, LCK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부 리그이자, LoL e스포츠에서 공인한 메이저 지역 리그이다. 그런데 정식 해설 경험이 없는 인력을 단번에 분석 데스크도 아닌 LCK 공식 경기 중계진으로 투입한 것은 무리수라는 의견도 꽤나 많았다. LCK가 막대한 가입비를 받고 프랜차이즈 제도를 시행하고, OGN과 SPOTV 대신 자체 제작을 선택한 명분은 더 나은 중계를 제공하기 위함인데 최소한 경력을 어느 정도 쌓고 LCK 경기 중계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 제작 체제로 변경된 이후 합류한 강범현, 남태유 해설은 CL 중계와 분석 데스크 투입으로 어느 정도 검증을 마친 상태에서 LCK 중계진으로 합류하며 호평을 받은 전례가 있어 허승훈 해설이 바로 경기 해설로 데뷔한 것은 라이엇 코리아의 섣부른 실책이라는 것.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멘트가 길어지다가 숨을 힘겹게 들이쉬는 일명 과호흡은 4주차 이후부터 크게 줄어들었지만, 멘트 도중 말이 꼬이는 문제는 계속 노출되고 있다. 그리고 해설의 표현이나 텐션에 있어서 선배 해설인 클템을 너무 과하게 따라한다는 의견들이 속출하면서 43경기 브리온과 담원, 44경기 광동과 젠지전 중계에서는 커뮤니티와 실시간 채팅창을 가리지 않고 후니의 해설 관련 반응들이 쏟아졌다. 목소리를 억지스럽게 긁는다거나, 발음을 억지로 꼬거나, 이미 앞 해설에서 사용된 비유를 재탕하는 등 해설이 아닌 클템 성대모사를 하는 것 같다는 반응도 보이며, 클템을 모르는 이들도 불편함을 느낄 만큼 과한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쉽게 말해, 선수 출신 해설들은 보통 재미보다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중계를 하는데 후니는 재미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 전달에 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이를 풀어내는 방식(억텐이나 말더듬 등)이 문제라는 것. 고릴라와 리라도 초창기에는 재미보다는 정보 전달에 좀 더 무게를 두었고 호평을 받았던 만큼, 후니도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같이 합류하게 된 고수진, 임주완 해설은 정보 전달과 해설은 물론 텐션과 재미도 챙기는 균형 잡힌 중계로 호평 받고 있지만 이들은 이미 다년간, LCK CL과 LPL, LEC 등의 해외 리그를 중계해온 경력자들이라 다른 해설진들을 너무 의식하기보다 좀 더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강퀴의 경우 해설 초기에 클템을 의식하다 보니 슬럼프를 겪었다고 하며,[20] 본인만의 해설 스타일을 찾은 결과 슬럼프를 극복하였듯이 후니 역시 스프링 2라운드에 들어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2라운드 6주차 수요일 경기 중계를 맡은 시점에도 여전히 단점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멘트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는 모습은 물론이고,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하자 '우리가 오리지널 롤러코스터다'라는 멘트를 사용했는데, 디플러스 기아는 팀 역사상 '롤러코스터' 비유를 들은 적이 거의 드물었다. 즉, 기존 해설에서 사용되었던 비유를 재활용하지 않으려다 오히려 아예 연관이 없는 드립을 치는 무리수가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대해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2라운드 들어 몇몇 깨는 비유나 무리수를 빼면 문제점이 상당히 개선된다는 평은 있다. 계속 부각되는 문제는 발음인데, 아무래도 해외에 너무 오래 있었다 보니 영어 대비 한국어 발음이 심히 나빠졌다는 평.[21] 본인도 하술할 찍어에서 잦은 영어 표현에 대해서 말을 할 때 머릿속에 영어와 한국어가 같이 떠오르고 한글 표현이 생각이 안 나서 그렇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설을 안 할 때는 LCK 글로벌 채널 분석데스크 분석위원으로 섭외되는데 이 때는 정말 잘 한다.(예시 - 2023 스프링 매치87 글로벌 분석데스크)

그런데 초ㅑ-비, 끌로-쟠, 쑈-메이-캌와 같은 특유의 발음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퍼지고 클템을 비롯한 다른 해설들이 따라하기 시작하자, 오히려 클템에게 후니 따라하지 말라며 짭후니, 후니 호소인이란 어이없는 별명이 붙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22] 사실 클템도 본래 말더듬이나 발음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정상급 해설로 등극했던 만큼 더불어 후니의 해설 실력 또한 빠르게 좋아지리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있다. 물론 너무 클템을 따라하는 거 같다는 비판에서 시작된 게 이 밈이지만, 클템도 이 밈을 알고 개인 방송 컨텐츠 6주차 "찍어! 찍어! 찍어!"에서 초특급 게스트라며 후니를 섭외해(...) 프나틱 시절 특유의 주먹질 짤을 내걸고 본인을 후니 호소인이라 지칭하며 밈을 써먹었는데, 막상 게스트로 섭외된 후니가 말더듬이 해설은 어디가고 팀들한테 무호흡 딜링을 넣으면서[23] 중계에서 말을 더듬는 게 문제지, 평소에는 말솜씨가 좋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면서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24]

결국 까이던 것을 오히려 밈으로 승화해 비판 여론을 정면돌파하면서 호감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본인과 LCK도 작정했는지, 소위 "드러눕는" 지루한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마다 후니를 배치하고 있으며 오버하는 것 같다는 비판은 아예 본인 컨셉으로 밀고 나가서 수많은 밈을 양산했다. 결국 2023 LCK 스프링의 마지막 SATURDAY SHOWDOWN의 인트로를 장식하고 특유의 발음으로 촤비 vs 쑈메이캌 쵸비 vs 쇼메이커를 외치는 영광을 차지했다. 뇌절로 뇌절을 했더니 예술이 되었습니다 웃겨서 배 터지려고 하는 포니

이후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MSI 시점에서는 과호흡과 표현 정리, 발음 문제가 정규 시즌에 비해 상당히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이따금씩 과호흡을 하거나 과몰입을 해서 흐름을 끊는 해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제가 말씀드렸다시피'로 시작하며 다른 해설을 끊는 멘트가 잦은데, 해설이 지나치게 자가 어필을 하는 것 같아 듣기 불편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은 편. 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정규 시즌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다.

정규 시즌을 마친 시점에서 정리하자면 목을 과도하게 조여가며 말해서 듣기에 불쾌한 톤, 짭템이라고 불리게 만든 유사성과 억텐, 중계의 흐름을 끊는 과호흡 단독 해설, 캐스터와 다른 해설이 한 말 또는 드립을 반복하는 뇌절, 긴 해외 리그 경력으로 인한 한영혼용, 광동 경기만 맡으면 시도때도 없이 짖어대는 점 등으로 불호 여론이 매우 높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LoL 리그가 10년이 넘어가고 해설로서 쟁쟁한 인물이 많았다는 특성 상[25] 첫 합류 시점에서 시청자들의 수준이 지난 몇 년간 상당히 올라와 있었고, 그만큼 초보 해설자 후니에게는 조금 가혹한 배경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LCK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해설이 맞지만 게임을 보는 눈 자체에 대한 비판은 적었다는 점과 시즌 후반부로 가며 비판점을 약간씩은 고쳐나갔다는 점, 그리고 비판점이었던 발음을 무리하게 고치는 대신 오히려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세웠다는 점[26]에서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 자체는 눈여겨볼 만 하다.

서머 시즌부터는 라이엇 측에서 상술한 비판점을 의식한 것인지 주 1회 정도만 해설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프링때 밀었던 개그 캐릭터성이 한 시즌만에 약빨이 다한 것인지 더 이상 팬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자, '웃기다'며 호평하던 사람들도 다 사라지고 '듣는 이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발음과 억텐'이라는 단점만 남아서 민심이 수직 하락 해버렸다.

2023 월즈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이전에 제기되었던 모든 문제점이 단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으며, 특히 오디오가 겹치는 경우가 정말로 심해졌다. 교전이 긴박해질때 다른 해설 및 캐스터가 얘기하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난전이 펼쳐지면 후니의 목소리 단 하나 덕분에 끔찍한 시장통 오디오가 펼쳐진다. 예를 들어 노페 해설이 난전속에서 차분히 상황 정리를 하고 있을 때, 후니는 스스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목소리 톤으로 챔피언 이름만 주구장창 외치고 있으니 다른 해설이 들릴리 만무하다.

6. 여담[편집]


  • 삼성 연습생 출신이며, 이 시기에 프나틱과 연이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글 그리고 처음 프나틱에 입단했을 때 사진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를 닮게 나와 몇몇 커뮤니티를 빵 터뜨렸다.

  • 시즌 5 당시 경기 시작 전에 보이스로 특이한 행동을 하다 보니 LCS 경기 끝나고 틀어주는 하이라이트에 매번 보이스가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것, 이런 것, The Master of Holo Holo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고 막눈을 생각나게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덤으로 영어를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때문에 핫샷이 영어를 배우려는 자세가 없다고 디스한 세라프는 더욱더 까이고 있다. 그리고 코치가 "너 오늘 무슨 이야기해서 더 유명해질 거니?"라고 묻자 "유명해지는 건 싫다. 내가 너무 트롤 하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올챗이 유튜브 등으로 올라가는지는 몰랐다고. 후니의 익살스러움과 똘끼 덕분에 순식간에 팬층이 두터워졌으며, 그 덕분에 그 당시 프나틱 팀원들이 긴장을 풀 수 있고, 경기에 잘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습으로 인해 유럽에선 사실상 아이돌급 위치까지 올라갔었다.

  • 시즌 5 중반에 라이엇 공식 동영상에 출연했다. 처음에 전혀 영어를 못한다고 한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영어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런고로 후니에겐 자막이 달려 있지 않다. 입단 초기엔 레인오버의 도움을 받아 짧은 영어를 구사하던 것과 달리 이젠 월즈에서 쇽즈와 단독 인터뷰를 할 정도로 영어 실력이 크게 늘었다. 그리고 이제 북미로 넘어온 뒤에 나오는 모든 라이엇 관련 영상에서는 다 영어로 한다.

해당 영상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엘로우스타는 그의 가장 놀라운 점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빠른 영어 습득 능력을 꼽았다. 처음에 프나틱에 왔을 때 후니가 영어를 전혀 못해서[27] 옐로우스타가 많이 걱정을 했지만 레인오버가 통역 및 중간에서 잘 조율해주는 덕분에 잘 넘길 수 있었고, 열심히 영어를 배우려는 마인드와 엄청나게 빠른 습득력 덕분에 팀원들과 잘 융화가 되었다. 이것 역시 옐로우스타가 인정하는 부분이며, 자신이 어렸을 때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야매로 배운 영어라서 틀리는 문법도 많고 쓰는 단어 스펠링도 잘 모른다고 하지만, 예전 막눈이 그랬듯이 자신감 있는 영어로 외국인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편. 이후 국내로 복귀한 뒤에도 영어 실력이 죽지 않았는지 2017년 월즈 8강 승리 후 인터뷰에서 영어로 능숙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수준. 영어권 선수 외에는 달리 영어로 인터뷰를 한 선수가 없었던 만큼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 국내로 복귀하기 전까진 한국에서 그 임팩트 있는 스로잉과 아직 신인스러움이 드러났던 멘탈, 그리고 무엇보다 후니가 활동하는 서양 LCS 수준에 대한 저평가 때문에 후니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2015 세체탑인 마린이 매우 높게 평가하는 탑솔러다. MSI에서 첫 맞대결을 했을 때도 한국 솔랭에서는 저렇게까지 잘하진 않았는데 실력이 좀 늘었더라고 립서비스 를 해주기도 했고, 월즈 우승 및 중국 진출 이후에도 자신 이외의 잘하는 탑솔러를 물을 때 썸데이, 듀크 등의 이름은 번갈아 빼먹더라도 후니는 스멥과 함께 빼먹지 않고 언급해준다. 그리고 시즌 6에 서로 같이 망했다[28]

  • 유럽에서 활동하던 2015년 정말 뜬금없이 2015년 추석 특집 프로그램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언급이 되었다. 정확히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나왔던 모 대학생이 프나틱 팬이라 장문의 팬 레터를 보낸 것. 다만 당시 촬영 기간이 LCS 플레이오프 기간이었고, 방송 컨셉도 최소 생계비로 자급자족을 하면서 사는 컨셉이었기 때문에 LCS를 보러 가지도 못해서 만나지는 못했다.

  • 뱅 선수가 트위치 방송을 하던 도중에 한 시청자가 아주부로 돌아가기 vs 후니 탑 루시안을 물어봤고 뱅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면서 탑 루시안에 질색했지만 후니는 자기가 1만 골드까지 차이를 벌렸다면서 설전을 벌였고 결국 뱅이랑 탑 루시안 1vs1을 했는데 후니가 이기면서 뱅 선수의 탑 루시안 지지를 약속받았다. 멘탈이 나간 뱅의 표정과 뒤에서 포효하는 후니의 엇갈린 희비가 백미

  • 임모탈스 시절 스폰서로 찍은 속옷 광고가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 후니가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낸다. # 그래서 LCK 결승전 자료로 쓰이기도.

  • 오버워치를 엄청나게 한 것이 임모탈즈의 월즈 탈락 이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시즌 1 경쟁전 초반 78점까지 찍었고 잠시지만 랭킹 1위까지도 해봤을 정도. 본인 말로는 오버워치에서는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을 못 만나봐서 재미가 없었으며, 유럽이나 북미 오버워치 프로팀에서 러브콜도 많이 왔다고 한다. 다만 SKT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지금 오버워치를 하면 쫓겨난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보아 코치가 금지령을 내린 듯 하다.[29]

  • 피아노를 잘 친다. 본인 말에 의하면 5살부터 쳤다고. 다만 칠 줄 아는 곡은 흑건월광 정도라고 한다. 위 영상도 4년 만에 친 피아노라고. 해당 영상

  • 프로필에도 쓰여있지만 키가 183cm로 큰 편인데, 다들 키가 작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실제로 보면 너 키 되게 크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한다. 2017 스프링 롤챔스 오프닝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프레이 선수도 후니가 이미지상 173cm 정도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본인과 별 차이가 안나서 놀랐다고 한다. 아무래도 프나틱 시절의 귀요미 이미지+개그짤 양산 탓인 것 같다.

  • T1 선수들과 함께 도유TV,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는데, 엄청난 고성방가로 유명하다. 주로 팀원의 본헤드 플레이에 지르는 편. 다른 선수의 개인방송에서 들리는 고성은 거의 90프로 후니의 소리이며 덕분에 T1 숙소가 'T1 PC방'으로 불리는데 한몫하는 중.

  • 최근에 (2017년 11월 16일) 스트리머들 사이에 유명해진 일명 "항아리 게임"을 SKT T1팀 중 최초로 클리어를 달성했다.[30] 문제는 그것을 훨씬 뛰어넘어서 다른 팀원들이 클리어 달성을 한 번도 못한 사이 무려 네 번이나 클리어 했다는 것. 당시 개인방송에는 시청자들이 채팅이나 도네이션 메세지로 제발 항아리 게임 그만하라고 애원할 정도로 중독되어 있었다. 요델송을 부르거나 흥얼거리는 것은 덤. 해당 트위치 방송 VOD 이 방송에서 생긴 별명이 청돼구리.

  • 2018 MSI 대회 OGN 중계에 객원 해설 겸 통역으로 참여했다.

  •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skt 선수들의 방송에 자주 출현하고 있다.

  • Reddit에서 WE 이적 루머가 돌았으나 양측에서 부정을 하여 그냥 루머로만 끝나게 되었다.

  • 4 인기팀 들 중 무려 최고의 인기 3곳에 전부 속해본 경험이 있다.[31] 다만 3개 리그에서 후니에 대한 인식은 편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유럽에서는 짧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임팩트로 레인오버, 이그나와 함께 매우 높은 위상을 지니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좀 다르다. 먼저 북미에서는 18 스프링 임모탈즈 시절의 무적포스나 19 월즈 CG 시절의 활약처럼 월드클래스의 편린을 보여준 시기도 있지만, 대체로 기대치와 연봉 대비 아쉬운 폼이었고 무엇보다 말년에 그 최고 인기팀 TSM에서 좋지 않은 의미로 북미 연금생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여론이 상당히 살벌하다.[32] 굳이 마지막에 언급하는 한국에서는 완벽한 안정감을 보여준 전반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2옵션이었던 월즈와 대조적으로 서머에는 의심할 필요 없는 바닥을 보여줬고 이것이 당시 팀 상황과 맞물려 연습량 문제로 기정사실화되기 때문에, 인기팀인 SKT T1의 팬-안티 분쟁과 맞물려 평가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편. 그래도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쓸어담은 시즌이고 본인의 활약상도 절대 나쁜 편이 아니다 보니 북미처럼 함부로 까내리지는 못하고, 대체로 유럽에서의 위상과 북미에서의 위상 그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대략 화려한 커리어에 비해서는 순수 경기력은 단점이 많지 않았냐는 의견과 충분히 그 커리어를 누릴 자격이 있었던 선수라는 의견이 대립하는 정도.

  • 유럽에서의 위상에 대해 보충하면 후니는 팀 성적과 개인 활약도 상당하지만 같이 언급되는 레인오버, 이그나와 마찬가지로 유럽 리그 전체에도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선수이다. 과장 좀 많이 섞으면 이런 쪽에서 유러피안 더샤이.[33] 유럽 1세대 탑솔 트로이카인 소아즈, 윅드, 다리엔은 각자 뚜렷한 장점만큼이나 그 이상으로 뚜렷하고 큰 단점을 가진데다 일관성은 심하게 말아먹은 탑솔러들이었고, 그 후세대인 조로제로나 프레디도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일관성이 좀 높았을 뿐 단점이 정말 뚜렷했다. 하지만 후니와 함께 2015년에 데뷔한 오도암네, 비지챠치, 카보차드의 2세대 탑솔 트로이카가 후니와 함께 유럽 탑솔 생태계를 아예 엎어버렸고, 반성하고 부활한 소아즈를 제외하면 앞세대 탑솔러들은 대부분 빠르게 은퇴하게 된다. 후니도 완성된 베테랑 선수가 아니었고 개인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삼성 갤럭시 연습생 생활과 SKT 트라이아웃 등을 거치면서 몸에 밴 맵을 넓게 쓰는 능력이나 공격적이면서도 제법 잘 잡혀있던 턴개념 등이 부분적으로 경쟁자들은 물론 이후 세대 트로이카인 원더, 브위포, 알파리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럽의 운영능력이 한창 표류하던 16~17년은 물론 LCK가 몰락한 18년에도 더샤이 이전 세대의 LPL 탑솔러들은 주로 유럽 탑솔러들에게 완패했던 만큼 후니가 없는 유럽 롤 프로씬의 역사는 상상하기 싫어지는 셈. 안타깝게도 더샤이가 LPL에 유럽의 후니보다도 훨씬 큰 영향을 끼쳤고 LPL 탑솔러들이 19년 이후 세계 최강에 더 가까워진 반면, 원더, 브위포, 알파리의 커리어가 나이 대비 빠르게 꼬이면서 20년 이후 유럽 탑라인에는 암흑기가 도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 2023년 1월 19일 조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당일 해설을 1경기만 참여하고 이후 경기에 불참했다.

  •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자주 플레이하는 고스펙 유저이다.# 오픈베타 때부터 해왔다고. 스트리머 공대 '로아사랑단'에 들어갔다. 우레가 이전에 있던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아 로사단에서 자진 하차하자 로사단의 공대장인 캡틴잭이 제안하여 로사단에 들어온 것이다. 엔드스펙 유저답게 레벨도 레벨이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막강한 재력으로 바로 부캐 아브 무기를 25강을 찍고 에스더의 기운 39개를 칼구매를 때릴 정도로[34] 진심인 편이다. 이후, 로사단이 카멘 퍼클을 성공하였으며 버서커 유저들 사이에서는 로사단에서 후니가 입었던 알로아바바 아바타와 수박바 무기 아바타가 매우 인기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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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커리어적 측면에서는 거의 국내에서는 스멥, 중국의 , 서양권의 소아즈원더 정도는 되어야 후니와 함께 거론된다.[2] 단적으로 데뷔시즌 빼고는 1년 내내 폼을 유지한 시즌이 단 한 시즌도 없다. 연승신기록 찍을때도 흔들리다 서머에 욕 바가지로 먹은 16시즌,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준우승 월즈 준우승 찍고도 서머 정규시즌의 답없는 부진으로 저평가받은 17시즌, 스프링 멱살잡이하다 서머 후반쯤에는 고통으로 무너진 18시즌, 스프링 노답이었다가 서머 거쳐 월즈 선발전부터 에이스놀이를 한 19시즌, 스프링 말아먹고 서머에는 의외로 밥값한 20시즌까지 5년간 통으로 말아먹은 해는 없는데 1년 내내 잘한 경우도 없다.[3] 이 점에 대해선 조이럭 해설은 전혀 다른 타입이라고 부정했다. 추천한 진짜 이유는 탑신병자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긍정적이고 사교적인 실제 성격이 해외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4] 다만 이것은 시즌 4까지만 해도 동남아나 와일드카드에 비교될 정도로 독보적 탑솔 흉가였던 유럽이 시즌 5에 꽤 빡빡해진 탓도 있다. 여전히 후니를 맞상대할 선수는 별로 없지만 정글러 신경쓰면서도 찍어누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이야기.[5] 이건 임팩트도 보여줬고 수많은 다른 선수들이 보여줬듯이 리그의 수준 차이와 플레이 스타일 차이에서 기인하는 흔한 상황이다.[6] 유럽 3톱이던 비지챠치, 오도암네, 카보차드도 후니보단 당시에 기량이 좀 아쉬웠고 하운쳐도 한국 돌아와서 보니 수준차이가 인증됐으며 제대로 후니를 가지고 놀았던 것은 2016 서머 후반의 임팩트 뿐이다.[7] 그런데 또 캐리비중이 아닌 공수밸런스의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불리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오히려 공통점을 가진다. 포지션의 차이가 대조적인 결과물을 가져오는듯.[8] 시즌 5 유럽을 지배했던 그의 시그니쳐 픽이 럼블이었음을 감안하면 아이러니. 그만큼 최근 메타에서 그때와 달리 럼블의 역스노우볼 위험도 크고, 럼블이 초반에 말린 반대급부로 한타에서 럼블 세탁을 도와야 할 바텀라인의 폼이 신뢰하기 힘든 것도 한 몫 한다. 사실 스프링과 MSI만 해도 후니의 모스트 픽은 럼블이고 플레이 또한 좋았으며 승률은 말하지 않아도...스프링 시즌 kt와의 혈전에서는 럼블로 무려 8만 가량의 딜을 넣어가며 페이커의 제드로는 부족했던 딜을 몽땅 충당하고도 남는 화력을 과시하며 MVP를 가져간 바 있다.[9] 참고로 6.6 패치 들어와서 유행하기 시작한 탱 에코가 아닌 AP 에코다. 후니가 럼블과 더불어 가장 좋아했던 탑 리산드라의 대체재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다고.[10] 참고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세라프 역시 탱커를 꽤나 기피하는 탑솔러 중 한 명이다. 레니게이즈가 세라프 닌자 프리즈 트리오를 앞세워 스프링 후반 날아올랐던 돌풍의 팀이기는 하지만 임모탈스가 스크림 파트너를 제대로 잘못 잡은 것은 어느 정도 맞는 셈이다. 후니의 루시안을 세라프가 마오카이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면 실전서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테니...[11] 2017 SKT, kt, SSG, MVP[12] 2018 KZ, AFs, KT, SKT[13] 2017 G2, UOL, FNC[14] 2018 TL, 100, FOX[15] 2019 TL, TSM, C9[16] 특히 엄티 역시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후니, 와디드처럼 국내 해설과 해외 해설 등을 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로 뽑혔다.[17] 후니의 합류에 따라 LCK 공식 유튜브에서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을 패러디하여 LCK 재벌집 막내해설이라는 영상을 내놓았다.[18] 이날 같이 해설을 맡은 정노철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조부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LCK 제작진 및 출연진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참여했지만, 웃으면서 하기엔 힘들어서 1경기 종료 후 제작진 및 출연진에게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하면서 먼저 갔다고 한다.#[19] 한타 이후 양팀의 이득을 고려하는 것을 '계산서를 뽑아봐야 한다'라고 표현하는데 후니는 '빌지(Bill紙)를 끊어봐야 한다'고 하고, 포탑을 터렛이라고 하거나, 밴픽을 픽밴이라고 하는 등이 그러하다.[20] 해설 데뷔는 강퀴가 더 빨랐지만 선수 복귀나 코칭스태프 전향 등으로 공백기가 좀 있었고, 클템이 당시 게임 중계의 중심이던 OGN에서 인지도를 크게 올려놓으며 LCK 간판 중계진으로 자리잡은 탓에 의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21] 예시로 사실상 재미교포라 봐도 무방한 코어장전의 삼성 시절 인터뷰와 최근 인터뷰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되게 크다.[22] 아예 클템과 후니가 같이 있을 때는 "짭후니 vs 짭클템"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 술 더 떠 후니 본인을 "짭짭후니", "후니 호소 호소인"이라고 부르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밈까지도 생겼다.[23] 심지어 이 날 후니는 그냥 섭외된 것도 아니고 해외 분석데스크에 롤리나잇 생방송 일정까지 소화하고 퇴근하자마자 출연한거라 피곤할 법 한데도 오히려 클템을 압도하는 말재간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24] 사실 그 이전부터 해설에서는 큰 비판을 받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LCK 2023 비하인드 프로그램인 "시크릿 보드룸"과 일요일마다 등장하는 컨텐츠 "롤리나잇"에서는 영어식 발음이 과도한 문제를 빼면 딕션과 정보 전달에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25] 10년 넘게 현역으로 뛴 이현우 해설은 말할 것도 없고, 지난 몇 년간 LCK 해설을 맡았던 김동준, 강승현이 해설로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었고, 지난해에 활약한 선출 해설 강범현, 남태유 또한 호평이 컸던데다 이번 시즌 동기인 고수진, 임주완 해설마저 상당한 경력직이다.[26] 비슷하게 장민철 해설도 ‘왜냐!’라는 말버릇에 대한 비판을 고치지 않고 아예 왜냐맨이라는 캐릭터로 소화시킨 사례가 있다.[27] 한국에서 학교에 다닐 때 수학처럼 좋아하는 과목은 시험에서 한두문제만 틀릴 정도로 꽤 잘하는 편이었는데, 영어는 30~40점이 나올 정도로 정말 못했고 싫어했다고 한다.[28] 물론 마린의 경우 연봉 때문에 먹튀설이 난무하는 것이지 엄연히 팀원들특히 미드, 정글, 그리고 서폿 그러니까 임프 말고 전부 다에게 고통받는 것이다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반면 당시 후니에 대한 평가는 단연 북체정인 레인오버와 북미 최고는 아니어도 TOP 3는 너끈히 드는 포벨터, 와일드터틀에게 본인이 고통을 준다고 봤던 의견이 대세였다.[29] 팀 전체 금지령은 아닌지 다른 선수는 방송에서 오버워치를 하기도 했다.[30] 다른 도전자들은 페이커, 뱅, 피넛, 운타라.[31] 공교롭게도 세 팀에서 모두 딱히 환영받던 영입은 아니었다. 프나틱 입단 전에는 연습생 경력만 화려한 순수 신인이었고, T1 입단 전에는 임모탈즈에서 정규시즌 33승 3패 후 월즈 진출 실패의 최대 원흉으로 지목되어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며 TSM 입단 전인 2020 시즌도 디그니타스와 EG에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었다. 반면 욕먹는 TSM 시절도 오히려 입단 당시의 우려에 비하면 1인분은 하다 보니 21 서머 플옵은 넘어가자 리그 팬들의 평가에 비해서 소속 팀 팬들의 평가는 우려에 비해 긍정적이었다는 느낌으로 남은 경우가 많다. 물론 17 서머를 좀 심하게 오르락내리락한 T1 시절이나 어쨌든 클래스에 맞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한 TSM 시절 평가가 프나틱 시절과 동급인 것은 아니다만.[32] 후니를 옹호할 여지가 없지 않은데 후니에 대한 옹호는 결국 북미 리그 전반에 대한 비하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예전 팀 동료 뱅보다도 북미 팬들 입장에서는 더 불편한 존재일 수 있다...[33] 커리어만 보면 이를 능가하는 레전드인 익스펙트나 커리어+실력까지 완벽한 레전드인 트릭의 인지도가 의외로 이들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1617 G2의 국제전 부침과 애매했던 인기도 탓도 있고 말년의 전성기 대비 떨어진 기량을 굳이 유럽에서 노출했다는 점도 있지만, 이러한 영향력의 차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34] 에스더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기 25강을 해야하는데, 본캐는 어차피 에스더 무기를 가니 부캐로 25강을 때려버린 것. 에스더의 기운은 약 50만 골드 내외로, 강화비용까지 현금으로 치자면 무려 2000만원 가량을 한번에 태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