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행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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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海行摠載. 조선 영조 대의 문신인 홍계희가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사신이나 포로 및 표류 등의 이유로 일본 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의 각종 기행문들을 모은 책. 총 28책이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비록 책에 빠져 있는 기행문도 적지 않으나[1] , 통신사 연구나 조일관계 연구에 대단히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2. 내용[편집]
최초 홍계희가 고려 말부터 집필 당시까지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던 각종 일본 관련 기록물들을 수집하여 만든 것으로, 이후 고사십이집, 대악후보, 보만재총서 등으로 유명한 서명응이 61권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이후에도 해사일기(海槎日記) 등의 책들이 계속 추가되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조선고서간행회 해행총재와 국역 해행총재를 추가한 본의 목록)
3. 세계기록유산 등재[편집]
대한민국과 일본은 현재 공동으로 조선 통신사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중이다. 일본 측 48건 209점, 한국 측 63건 124점으로 합계 111건 333점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조선국서(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소장), 통신사등록(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동사일기(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조통 참착귀로 행렬도(일본 고려미술관 소장), 변례집요(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등이다.
이 외에도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 동문휘고, 통문관지, 해행총재(海行摠載), 해동기(海東記), 청산도유록(淸山島遊錄), 기타 각종 사행록 등의 자료들이 잠정 등재 리스트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2017년 10월 31일, 동문휘고, 통신사등록, 해행총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되었다.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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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최근에도 가끔 가다 한두 권씩 발견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