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킹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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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전 야구선수이자 사회운동가. 중국 출신의 처음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메이저리거이다. 첫 동양 출신 메이저리거이기도 하다.

2. 선수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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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맨은 1892년 청나라의 톈진에서 아버지 헨리 킹맨과 어머니 안나 킹맨의 아들로 태어났다. 킹맨의 부모는 뉴욕 회중교회 선교사 겸 목사였고, 중국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다.

포노마 대학교와 스프링필드 대학교에서 야구부, 농구부, 테니스부, 육상부, 수영부로 활동한 다재다능한 운동선수였다. 졸업 후인 1913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여 마이너 경기를 뛰었다. 1914년에는 빅리그 데뷔에도 성공했으나 네 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성적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000/.250/.000. 1915년에도 양키스의 로스터에 있었으나 경기에는 출정하지 않았고, 동년도에 은퇴를 선언했다.

3. 은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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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맨은 선교사였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사회운동가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1916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YMCA의 고문으로 임명받았다. 1917년에서 1919년까지는 워싱턴 주의 포트 루이스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전역 이후에도 YMCA에서 일하다가 1921년 자신의 출생지인 중국으로 돌아가 선교와 교육 지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7년간 중국에서 활동했고, 1927년 겨울 캘리포니아 대학교로 돌아왔다. 1931년에는 사무총장으로 승진했고, 1950년까지 직을 유지했다. 이 기간동안 칼 대학교 2군 팀의 코치를 맡기도 했다.

이후 1957년 YMCA에서 은퇴하였고, 워싱턴 DC로 활동지를 옮겨 정치 로비 단체인 '자유와 공정을 위한 시민들의 로비단체'[1]를 세웠다. 이들은 주로 평등권을 위해 힘썼다.

말년에는 치매를 앓았고, 1982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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