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생물 화학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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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抗)미생물 화학제(Antimicrobial Chemicals)는 병원체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쓰이는 화학적 물질이다.

2.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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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시킬 수 있는 병원체의 범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멸균제(sterilant), 감염방지제(Anti-infective), 소독제(antiseptic)로 나뉜다.

2.1. 멸균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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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제는 셋 중 가장 독성이 강하며 효과가 뛰어난 화학제이다. 아포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들을 파괴시키며 주로 과산화수소수, 글루타알데하이드가 이에 해당된다. 사용처는 주사기, 여러 수술기구 등 혈관계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기구들에 사용된다.

2.2. 감염방지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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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제보다는 독성이 약하며[1] 이소프로필알코올 등이 포함된다. 주로 공공시설에서 이용되며 병원에서는 침상의 난간과 문 손잡이 등 사람의 신체가 접촉 가능한 곳에 사용된다.

2.3. 소독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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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소독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감염방지제를 희석시켜서 만든 화학제로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아도 상관없는 화학제이다. 주로 사람의 상처를 소독하는 데에 쓰이며 흔히 말하는 손 소독제, 빨간약이 해당된다.

3. 주의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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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생물 화학제의 경우 미생물뿐만이 아닌 사람의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사람의 세포막은 지질 성분으로 되어 있어서 화학제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눈, 호흡기, 콧속 같은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