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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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합덕고등학교의 전신인 합덕농업고등학교는 1951년 개교하였다.
1968년과 1969년에 각각 합덕여자중학교와 합덕여자고등학교의 설립 인가를 받고 1969년 4월 24일 합덕여자 중·고등학교가 병설 개교하였다.
2020년 3월 01일 '합덕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는데, 이는 합덕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작업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학교 측의 최근 입장에 따르면 남녀공학 전환 계획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합덕여고에서 합덕고로 교명을 바꾸는 바람에 지역사회에서는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예를 들면 택배기사들이 합덕고등학교를 합덕제철고의 잘못된 표기인줄 알고 배송오류를 내는 경우가 생기는 등. 실제로 내진 보강공사를 진행하면서 리모델링 수준으로 건물을 갈아엎고 있는데, 화장실은 손도 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당진시 전체를 통틀어 여자 고등학교의 정체성을 유일하게 고수하고 있다. 지역의 인구 감소와 더불어 전교생 숫자가 한때 60명대까지 주저 앉는 등 존폐의 기로에 서 있던 적이 있었으나 학교 구성원들의 분투로 교내 시설과 교육 장비들을 새로 교체하고 수능 및 학종 대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당진시내 고등학교의 교사1인당 학생수가 12~14명인데 비해 합덕고는 5.3~6명 정도로 학생 수에 비해 교사가 많다. 그러므로 학생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과 접촉이 타교에 비해 많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공립교인데다 교직원 대부분 연령대가 젊고 각종 대입지도와 교육과정 이해도가 높은 교사가 많으므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2. 학교 연혁[편집]
3. 교훈 및 상징[편집]
3.1. 교표[편집]
2020년, 교명이 합덕고등학교로 바뀌며 교표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2019년 10월에 공모전이 시작되어 11월 말에 선정·발표되었다.
3.2. 교훈[편집]
創意 奉仕 誠實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부지런하자
3.3. 교화[편집]
백합 모두가 꽃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지니고 꽃말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꼭 필요한 존재가 됨을 의미
3.4. 교목[편집]
목련 봄에 개화하여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꽃봉오리의 붓끝처럼 열심히 학업에 정진함을 의미
4. 학교시설[편집]
- 본관은 3층까지 있으며, 2곳의 공용교실[1]과 과목별 교과교실이 있다.
- 강당 이름은 교화에서 따온 백합관이며, 기숙사 이름은 교목에서 따온 목련관이다.
4.1. 기숙사[편집]
기숙사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2실이다. 원래 정원은 1실당 4명씩 최대 48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나, 코로나로 인해 호실 당 2명씩 24인으로 제한하는 중이다. 기숙사 생활의 규칙성과 통제로 인해 현 인원은 그에 한참 못 미치지만 냉장고와 세탁시설을 새로 구비하고 자습실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시설면에서 만족도는 높은편이다. 2022년 현재 기준 기숙사비는 무료이다. 급식비만 1식당 4500원씩 1주일에 조, 석식비 9식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니 돈도 별로 안들고 공부 제대로 하고 싶은 학생은 들어가는게 좋다.(어차피 돈 쓸곳도 없다. 주위에 전부 논밭밖에 없고 학교앞에 작은 슈퍼와 분식집을 제외하면 아무런 인프라가 없다) 가끔 학교에서 시험기간에 간식도 사주고 야구장도 구경시켜주고 본인이 원하면 방과후 프로그램도 개설해준다.(2명만 되어도 개설이다. 과외받는 셈). 전담사감이 1명 근무 중이다.
시골학교 기숙사라 벌레가 많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벌레가 많았다... 그러나 학생들의 민원으로 인해 벌레제거업체(누구나 아는 그곳)를 불러 방역조치를 하고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은 이후부터는 벌레가 없다고 한다.
5. 학교 생활[편집]
합덕여중과 같은 캠퍼스를 사용하고 있다. 앞건물은 고등학교, 뒷건물은 중학교 건물이다. 따라서 신입생의 절반이상이 합덕여중 출신이다. 체육관이나 운동장을 같이 사용하지만 의외로 교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전교생 약 100명 정도의 소규모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한국지리의 경우, 지리 교사가 없어서 순회교사가 오거나 선택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부족한 과목을 메우는 식이다.
교내 휴대폰 사용이나 복장, 용모에 대한 단속은 전혀 없다. 2022년에는 아예 학생회장 선거 공약으로 교복자율화와 두발자유화가 나왔고, 실제로 학교 생활규정에도 모두 반영되어 학생의 신체적 자유가 완전히 보장된다고 한다. 어차피 당진시내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 두발과 복장 규정은 사문화된 상황이고 2020년도에 학생인권조례도 제정되었으니 바뀌는게 맞긴 하다. 그리고 교복이 좋은 학생들은 여전히 교복을 잘 입고다니고, 여고 학생들이라 그닥 용모복장에는 신경을 쓰지않아서 학생들이 외적으로 달라진건 거의 없다는.
학교 분위기 자체는 아주 좋은편이다. 시골 학생들이라 순박하여 학교폭력이나 흡연 문제같은 사건 사고가 거의 없다.
고프로나 공용 노트북을 마음대로 사용할수있다. 노트북의 경우, 최신식으로 전부 교체하여 전교생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장비가 넉넉하다. 각 실마다 개방형 와이파이를 무제한으로 쓸수있어서 데이터 부담도 없다.
내신 성적 따기가 쉽다. 대부분의 시골학교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시내 학생들에 비해 기초실력이 부족한 편이다. 당진은 비평준화 지역인데다 매년 정원을 채우지 못하다보니 원서만 쓰면 합격한다. 중학교 내신이 낮은 학생이 들어오다보니 시내 인문계고 중간 정도 입학 성적이면 상위권을 휩쓸 수 있다. 농어촌 전형과 더불어 이 학교의 최대 장점이다. 시내 인문계가서 경쟁할 자신없는 중3학생들은 굳이 남녀공학을 갈 필요가 없다면 참고하는게 좋을 듯 하다.
천연잔디가 있어서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 운영에 유리하다. 체육시간에 골프도 배우고, 봄에는 체육대회때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여 물놀이도 시켜준다.
6. 출신 인물[편집]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8. 사건·사고[편집]
9. 기타[편집]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에서 동그라미와 우영우의 학교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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