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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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함순안(咸順安)
생몰
1885년 ~ ?
출생지
한성부 독도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함순안은 1909년경 정용대(鄭用大) 의병장의 휘하에 들어갔고, 1909년 음력 2월 27일경 최덕필(崔德必) 외 수 명의 의병과 함께 총기로 무장하고 경기도 풍덕군 북면 남촌리 이장 강신규(姜信奎)의 집에 가서 그더러 같은 마을의 김덕인(金德仁)에게 “다른 사람을 위하여 보관하여 둔 벼를 매각하여 돈을 마련하라”는 뜻을 전달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1909년 음력 3월 23일경 밤에 박성안(朴聖安) 등 수 명의 의병과 함께 총기로 무장하고 김덕인 집에 들어가 군자금 모금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김덕인이 거부하자 그의 벼 창고를 방화하여 창고와 벼 5섬을 불태우는 등 의병항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09년 10월 14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방화·강도죄’로 징역 5년을 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1912년 9월 13일 징역 3년 6월로 감형되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함순안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