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양

덤프버전 :

분류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정치·외교 관련 정보



1. 개요
2. 할양이 이루어지는 때
3. 할양의 사례


1. 개요[편집]


할양(割讓)은 국가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져 자국 영토의 일부를 다른 나라에 잘라서(割) 양도하는(讓) 것을 가리킨다.

조차와 할양을 묶어서 할양이라 하는 때가 있는데, 이때의 경우 조차는 가장된 할양, 할양은 영구 할양이라고 한다.

조차와의 차이점은 할양의 경우 영토 그 자체를 넘겨주는 것인 반면, 조차의 경우 명목상의 임대로서 그 기간을 정해두고 갱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할양된 영토 반환'과 같은 표현은 엄밀히 말하면 반환이 아니라 재양도이다.[1]

조차의 경우 어디까지나 임대이기 때문에 영토를 조차받은 국가는 조약상의 기간이 끝나거나 조약을 파기하면 해당 지역을 다시 조차해 준 국가에 돌려 주어야 했다. 그러나 할양의 경우 임대가 아니라 영토를 완전히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할양된 지역은 할양받은 국가의 새로운 영토로 편입된다. 때문에 설령 할양 이후 할양받은 국가가 해당 지역을 포기하더라도 대상국을 정하여 다시 양도하지 않을 경우, 그 지역은 무주지가 된다.


2. 할양이 이루어지는 때[편집]


할양은 대개 강화조약에 따라 패전국의 영역 일부가 전승국에 양도될때나, 증여·교환·매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최근엔 할양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국주의 시기나 20세기 초반에는 할양을 핑계삼아 사실상의 식민지로 건설하는 사례가 많았다. 세계 대전의 패전국들도 식민지국토를 할양하거나 포기했다.


3. 할양의 사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21:11:42에 나무위키 할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홍콩 반환의 경우 하술하듯 조차지와 할양지가 섞여 있어 틀린 표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