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드래곤빌리지 컬렉션)

1. 개요[편집]

이 알은 혼령에 둘러쌓여 있다.

2. 설명[편집]

강력한 힘을 지닌 혼령 드래곤

검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할로우는 눈을 감았다.

격렬한 칼과 방패 소리, 서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아군과 적, 누군가는 쓰러지고 한 명을 해치운 다른 사람은 또 다른 이를 제거하기 위해 달려 나갔다.

영혼들은 말했다. 더 이상 희생을 치르고 싶지 않다고. 그들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용사들이었지만, 승리로 이끌기 위해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러왔다. 할로우는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했다. 눈을 감으면 항상 똑같이 들려오는 목소리었으나, 언제나 들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뇌에 각인시켰다. 그들과 함께하되, 그들이 쥐여준 능력으로 쉽게 생명을 죽이지 않겠다고. 그것이 나쁜 힘을 쥐고 있는 이라고 하여도.

"으아앙, 살려주세요!"

어디선가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한 어린 드래곤이 타락한 드래곤에게 쫓기고 있었다. 할로우는 영혼들에게 저곳으로 데려가 달라 명하고, 순식간에 악한 드래곤 앞에 멈춰 섰다.

그 드래곤은 이미 본래 정신이 악한 영에 깃들어 조종당하고 있었다. 악한 드래곤은 눈을 번득이며 할로우에게 돌진했다.

"나의 숭고한 전쟁 영혼들에게 명한다, 이 드래곤을 해방해라!"

장엄한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자, 할로우 뒤에서 푸른 불꽃들이 나와서 그 드래곤에게 돌진했다. 불꽃을 맞은 드래곤은 푸르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붉게 타오르는 두 눈으로 드래곤을 지켜보았다. 곧 불꽃이 꺼지더니 드래곤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드래곤은 괜찮을 거야."

"이 드래곤은, 이 드래곤은 제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괜찮아, 괜찮아. 과거의 용사들이 친구를 치유해 주었어. 걱정하지 마. 늦지 않게 발견해서 다행이야."

3. 등장 장소[편집]

4. 진화 단계[편집]

푸른 혼령은 불꽃처럼 생겼는데 가까이 있으면 뜨겁기보다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자가 만지면 따뜻할 뿐이며, 아무리 불꽃에서 손을 움직여도 타지 않을 것이다. 불꽃 근처에서 귀 기울여 들으면, 용사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진다.

푸른 혼령은 불꽃처럼 생겼는데 가까이 있으면 뜨겁기보다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자가 만지면 따뜻할 뿐이며, 아무리 불꽃에서 손을 움직여도 타지 않을 것이다. 불꽃 근처에서 귀 기울여 들으면, 용사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진다.

어렸을 때부터 용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기억을 보았기에 자기 몸을 이루는 영혼들을 소중히 여긴다. 자신이 다치면 영혼들도 아파하기에 자신을 튼튼한 갑옷으로 둘렀다. 악한 자가 근처에 있으면, 푸른 불꽃 덕분에 위협적인 영향력에 바로 대비할 수 있다. 용사의 영혼은 무조건 할로우의 명령 대로 움직인다.

용사의 영혼과 함께하는 할로우는 전투에서 쉽게 지지 않는다. 할로우의 푸른 불꽃에 닿으면 과거 용사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들린다. 할로우는 용사들의 혼이 담긴 푸른 불꽃을 전투에서 이용하여 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적을 정화한다. 그러나 정화하기에 너무 크나큰 악의 기운일 경우 정화되지 않고 타버린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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