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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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1. 1라운드
3.2. 2라운드
3.3. 스프링 총평
3.3.1. 스프링 1라운드
3.3.2. 스프링 2라운드
4.1. 1라운드
4.1.1. 1라운드 총평
4.2. 2라운드
4.2.1. 2라운드 총평
5. 시즌 총평
6. 팀별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20년을 뛰어넘는 한화생명 역대 최악의 시즌. 2021년에는 롤드컵에 간 적이 있는 팀이 1년만에 2연속 10위를 해버리며 흑역사를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2. LCK 스토브리그/2021[편집]


이관형 코치가 건강 문제로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2군 정글러 캐드도 계약이 종료됐다. 이어서 2군 정글러 아서, 2군 탑 리스와도 계약이 종료되었고 2군 코치인 맥스는 군 입대를 하면서 구멍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손대영 감독이 본래 계약 기간이었던 2022 시즌까지 유임이 확정되었고, 그와 동시에 쵸비와 데프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한화생명 팬들의 복창은 그야말로 터져버린 상황이다. 암만 월드 챔피언십 8강의 성적이라고 하지만, 그 성적에 기여한 것은 쵸비와 데프트의 상수로 터져나오는 캐리력 덕분이었지 감코진 덕분이 아니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손대영 감독의 유임 소식에 많은 팬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조차 의구심을 표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손대영 감독이 인게임에서 손을 떼고 선수 케어를 위주로 할 수 있는 단장직이나 총감독 등으로 가기를 원했던 팬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손대영 감독이 자질 부족에 유망주 보는 안목은 개눈깔이라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미지가 좋고, 덕망도 높다 보니 업계에서 이미지 자체는 호감이기 때문에 일단 감독직에서는 물러나라는 것이 팬들의 바람이었다. 그러나 손대영 감독이 직접 노트 들고 메가폰 잡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질되지 않는 이상 그럴 가능성은 만무해졌다.

그 와중에 모건까지 이적설이 돌며 남은 멤버로 짜면 두두-요한/윌러-마스크(2군)-처니(2군)-뷔스타라는, 작년의 KT, DRX, 아프리카를 집대성한[1] 최악의 상황이 나와버렸다. 게다가 이 세 팀이 제대로 보강에 성공한 반면 LCK 내에서 가장 큰 모기업을 끼고 있어도 이 모양이 되면서 극단적으로는 이 판에서 빠지자, 2020 스프링 승강전에서 왜 살아남았느냐는 등 각종 자폭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는 좋은 매물들은 죄다 자기들끼리 헤쳐모여 하며 자리를 찾아가면서 한화생명의 장기인 패닉바이를 할 S급 매물은 커녕 매물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누굴 데려와도 절대 좋은 말이 안 나올 상황이다.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케스파컵 전까지 2년차가 최고참인 충격적인 로스터로 구성되게 되는데, LCK 팬들이면 알다시피 남은 1군 선수들이 리그 상위권은 커녕 1군 수준인지도 의심이 가는 수준에 감독이 요 몇 년간 기가 막힌 안목으로 선수들의 포텐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손대영이다. 대체 뭘 믿고 스토브리그를 이따위로 보낸 것인지 의심이 가는 수준.

그러던 와중 11월 20일 새벽, 한화생명에서 패닉바이로 너구리더샤이를 지른다는 썰이 돌기 시작했는데, 하루도 못 가 신연재 기자가 한화생명이 육성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실상 "올해는 망했다."로 선언해 버렸다. 팬들은 그래도 1, 2성이 아닌 '6성'이 어디냐며 정신줄을 놔버린 데다가 롤드컵 8강 전력의 감코진과 주전 선수가 3명이나 남아 있다며 환호하는 분위기. 손대영 감독의 유임도 어처구니없지만 프런트도 한심한 게, 항상 그랬듯이 플랜 B 없이 무작정 "너구리만 있으면 돼!" 라는 듯 너구리만 바라보다가 그 너구리가 한 시즌 휴식을 선언하면서 결국 막판 스토브리그도 조져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당장 젠지는 선수 토사구팽 여부 논란으로 말은 나오기는 했어도 뛰어난 운영 능력으로 처참한 탑과 미드를 달고 롤드컵 문턱까지 가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워 스토브리그 영입 1순위 매물이었던 피넛을 비디디와 바꾸는 도박을 감행하며 도란-피넛-쵸비-룰러-리헨즈라는 막강한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을 2020 스토브리그의 승리자라고 평가한 이유는 손대영이 직접 고른 모두아요 때문이 아니었다. 쵸비와 데프트를 영입했기 때문이었다. 한화의 롤드컵 8강 진출과 팬덤 성장은 어디까지나 쵸비와 데프트 덕분이었다. 손대영과 모두아요는 유입된 쵸비와 데프트의 팬들이 제발 한화를 떠나달라고 바라게 되는 가장 큰 이유였다.

한화생명은 시설과 복지가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모기업인 한화생명은 대기업인 데다가 화끈한 급여로 소문이 자자[2]한데, 한화가 여러 선수들을 놓친 이유는 S급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다른 들 경험치 포션으로 쓰려는 손대영 감독의 영향이 적다고 할 수 없다. 당장 코어 선수의 여부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바이퍼, 리헨즈, 쵸비, 데프트라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가지고 시즌 8938에 세트 승률 39%라는 처참한 성적과 함께, 그마저도 돌림판을 돌리다가 망하는 시즌이 한두 번이 아니니 성적 욕심이 있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한화생명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성적 욕심이 없다고 해도 LCS 진출이라는 선택지가 남아있기도 하고.

지난 시즌 꼴찌이자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큰 논란을 일으켜 욕을 바가지로 먹은 DRX는 모기업은 커녕 사모펀드가 운영하며 멀쩡한 스폰서도 죄다 떠나간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수 감독을 필두로 베릴과 데프트를 영입했다고 알려지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한화생명과 비교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DRX는 해당 로스터를 바탕으로 대기업 스폰서를 구했다고 알려지며, 세일즈맨 출신의 최상인 대표와 e스포츠 업계의 터줏대감인 최병훈 단장의 경악스러운 일처리 실력에 많은 팬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DRX는 이전부터 선수 복지와 관련해서도 정수기도 안 달아줘서 물을 사 먹는다, 간식비도 안 준다, 이상한 영상을 찍게 강요한다, 침대 매트리스가 불편하다, 월급이 밀렸다는 등 많은 구설수가 있었고 데프트는 그 마찰 때문에 작년에 DRX를 떠난 선수이다. 그런데 그 선수가 다시 DRX로 컴백한다는 것은 한화생명이 그 자본에 그 복지를 가지고도 한화를 남느니 대내외적으로 홍역을 치루었던 팀을 가버릴 정도로 대놓고 기피당한다는 소리다. 실제로 게임코치아카데미 소속의 김세현 코치는 11월 25일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최근 연습생 지망 유저들 사이에서 한화를 기피하는 여론이 번져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이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려는 제스쳐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한화생명의 문제가 돈이나 복지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

심지어 같이 스토브리그를 조질 것 같았던 KT마저 스카웃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돌며 유일하게 스토브리그를 시원하게 조져버린 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스카웃과 KT는 맺어지지 못했지만, 대신 차선책이였던 아리아를 낚는 데에 성공해 한화생명과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정리하자면 손대영의 유임 확정과 동시에, 주축 멤버였던 쵸비와 데프트가 뒤도 안 돌아보고 팀을 떠남에 따라 이 팀의 다음 시즌 구상이 얼마나 꿈과 희망이 없는 막장인지 만천하에 알리며 스토브리그의 시작과 동시에 파멸했다.

하지만 11월 21일 저녁, 팀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클리드와 타 팀 이적을 준비 중이던 고스트가 지금 스토브리그 물을 흐리는 거짓말쟁이 몇 명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이 둘의 행선지가 불분명해지며 한화생명에게 한 줄기 빛이 내려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11월 22일 모건과의 계약 종료되면서 4명만 남았고, 11월 24일에는 결국 쵸비의 젠지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고스트는 농심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농심으로 갔으며, 카더라이기는 해도 벌써부터 프로게이머 지망생 부모들이 거르는 팀으로 찍혔다는 관련 종사자의 발언까지 나오면서 모든 것을 손봐야 할 지경으로 전락했다.

26일엔 사과문을 올렸지만 반응은 그냥 청계산 빨랑 갔다 와라 수준의 부정적 반응이 많고,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1군 서브 정글 요한, 2군 미드 마스크도 떠나면서 1, 2군 통틀어 미드 라이너가 없는 경악할 상황이 나왔다. 게다가 같은 날 로스터를 완성한 리브 샌드박스가 데뷔 4년차 경력직인 원년 멤버 도브, 샌드박스에서의 2년차를 맞이한 크로코를 중심으로 포텐셜을 보여준 바가 있는 유망주 3인방으로 구성된 꽤 실속 있는 육성 목적 로스터를 완성하며 한화는 육성 기조라는 면에서도 내세울 만한 것이 없게 되었다. 거기에 아직 5인 주전이 공식 발표가 안된 DRX는 거피셜로 이미 끝났고 담원은 탑, KT는 미드만 채우면 되는데 여긴 아직도 미드, 원딜 두 자리나 공석인 데다가 거론되는 선수도 없는 상황. 애초에 나간 선수들 소식은 들리는데 들어오는 선수들 소식이 여태까지 하나도 없다는 점이 한화생명의 2021 시즌 스토브리그가 망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젠지의 서브 탑이었던 버돌이 담원으로 이적했는데, 젠지에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3] 버돌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담원 외에 오퍼가 온 곳이 하나도 없어서 담원으로 보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화생명은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물론 버돌이 좋은 매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지금의 한화는 그 버돌마저 아쉬울 정도로 스토브리그를 조졌기 때문. 여기에 2024년이 아닌 2023년부터 LCK 프랜차이즈 시드권 매각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4] 참가 기업이 가입금 100억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아예 한화그룹이 1년만 버티고 CJ, 삼성처럼 게임단 운영을 접는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마찬가지로 2021년 연봉 대비 처참한 팀 성적을 기록했고, 2021 스토브리그 초반에 수많은 선수에게 거절당했다는 루머로 중화생명이스포츠, 중국 한화로 불리던 BLG는 최종적으로 브리드-웨이웨이-포포-우지&독고-크리스프라는 은하 전함 로스터를 완성하면서 한화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되었다.근데 비리비리는 이 로스터로 또 조졌다 LPL에 비해서 LCK 이적시장은 S급 선수들의 행선지가 너무 빨리 확정되어버린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리 돈만큼이나 커리어와 동반 성장 가능성, 비전 제시가 중요하다고 해도 한화생명 자체도 처음 가지고 있던 실탄을 감안하면 이젠 2022년의 성적은 어느 정도 놓아버렸다는 의미.

12월 4일, 데프트의 DRX 이적이 확정되었다. 또 DRX가 로스터를 공식 발표하면서 로스터를 발표하지 못한 마지막 팀이 되었다.

그 와중에 손대영을 단장급으로 올린 후 김가람 감독을 선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인게임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손대영을 감독직에서 손 떼게 하는 건 좋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미 스토브리그를 화끈하게 조진 다음 너무 늦게서야 변화를 주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ESC EVER 이후 손을 댄 모든 팀이 망해버린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김가람 감독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차라리 롤드컵 8강을 생각해서라도 손대영을 감독 자리에 그대로 놔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것.

12월 7일 온플릭, 카리스, 쌈디가 합류해 1군 라인업을 채웠고 2군 감코진은 세이호, 제이와이킴이 합류했다. 2군 선수단은 루카럭스&토이슨-선비-로머-천이&루어-바우트로, 프레딧 출신 탑과 미드, 최근 롤 더 넥스트에서 맹활약하는 루어가 합류하면서 오히려 1군보다 나아보일 지경.


3.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Hanwha Life Esports
파일:2022 LCK Spring HLE.png
감독
[[손대영|손대영

Kezman
]]
코치
[[김성진(1994)|김성진

SuDal
]]|[[김현식(e스포츠)|김현식

Bibr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 [[이동주(프로게이머)|이동주

DuDu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 [[김장겸|김장겸

OnFleek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 [[김정현(2003)|김정현

Will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김홍조|김홍조

Karis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 [[이재훈(2001)|이재훈

SamD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 [[오효성|오효성

Vsta
]]

[ 콜업/샌드다운 목록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승모|조승모

Cheoni
]]
6주차 긴급 콜업[1]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관모|구관모

Seonbi
]]
6주차 긴급 콜업[2]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진솔|한진솔

Baut
]]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경기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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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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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리온 아이콘(2021~2023).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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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iiv SANDBOX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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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기간 내내 전력유지 내지 전력보강에 성공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되어버린 관계로 시즌 시작 전부터 꼴찌가 당연시되고 있다. 명백하게 다운그레이드의 로스터인데다 그 로스터를 쥔 감코진도 믿을만한 상황이 못되는지라 꼴찌에 더해 직전 시즌 DRX의 꼴찌 기록 갱신은 물론, 나아가 3년 전 서머 당시 본인들이 강등시킨 진에어처럼 리그 전패도 유력하다는 관측. 심지어 18경기 전부 0:2도 가능하다는 경악할 상황까지 거론할 정도로 사실상 거의 모든 팬덤에서 승점자판기로 찍혔으며 "이런 손대영 감독의 한화생명에게 지는 팀은 롤드컵은 커녕 포스트시즌도 생각 말아야 할 팀이다."라는 시니컬한 평을 듣는 수준이다. 농심/샌드박스/drx 포스트시즌 탈락 농심과 샌드박스는 진짜 탈락했다


3.1. 1라운드[편집]


  • 1경기(vs NS, 두온카쌈뷔) - 2:1 승
개막전이다. 팀 상성상 우위지만 구성원 체급차가 심각했기에 완패가 예상되었다. 1세트에서는 무력하게 패배하며 예상대로의 결과를 내는 듯 했으나, 2세트와 3세트를 연이어 이기며 첫 경기와 동시에 1승원정대를 마무리했고, 1주차의 대이변을 만든 두 주인공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한 경기이니만큼 앞으로를 지켜봐야겠지만, 상대 팀인 농심 레드포스가 담-젠-티 라인을 위협할 팀 중 하나로 꼽혔던 만큼 이번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 볼 수 있다.[5]

  • 2경기(vs BRO, 동일) - 1:2 패
이긴 2세트조차 미드 포탑 철거 지연, 갑분싸 데스로 인해 상황이 심하게 말렸다가 작년에 많이 봤던 미드 슈퍼캐리로 이길 정도로 경기력이 많이 좋지 못했다. 1세트선 라바의 코르키, 3세트선 헤나의 진에 야무지게 털렸고, 모두대전서는 두두가 억제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손대영 사단의 선수안은 답이 없다는 편견은 더 굳건해졌다.

  • 3경기(vs KT, 동일) - 0:2 패
라스칼의 아칼리와 리신에 신나게 두들겨맞고 박살났다. 지난 경기서 잘했던 카리스는 약팔이에 놀아나 코르키, 벡스라는 이번 시즌 대세거나 특정 선수만 잘 쓰는 챔피언을 픽, 패하면서 밴픽 논란이 더 불거질 듯하다.
  • 4경기(vs GEN) - 1:2 패
1세트는 바텀 라인이 젠지의 룰러-리헨즈 듀오를 박살낸 것을 시작으로 전 라인이 활약하며 승리했다. 2세트는 역으로 바텀이 압도당하고 미드도 격차가 심한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분투하며 경기를 어떻게든 끌고 갔으나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아쉽게 석패, 3세트는 조합의 핵심 플랜 중 하나인 두두의 그라가스가 대차게 말리면서 힘도 못 쓰고 패배했다. 한화생명으로서는 아직 두두와 카리스의 기량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확인하게 되었으나, 역으로 단점을 잘 보완한다면 LCK 상위권 팀과도 치고받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도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 5경기(vs DK) - 0:2 패
월즈 우승자가 선발에 세 명이나 있었던 20년도엔 1세트, 징크스 쥔 데프트와 캐리챔 쥔 쵸비가 있던 21년엔 3세트만 딸 정도로 답이 없었는데 열사님만으로 이기려는 건 무리였고, 마치 시녀벌 만나면 방망이 안 들고 타석에 서나 싶은 야구단 타자란 것들이[6] 떠오를 정도로 또 보약이 되며 세트 득실 +2와 각종 자신감을 다 털어가게 만드는 경기를 보였다.[7]

  • 6경기(vs LSB) - 2:0 승
비록 샌드박스도 육성을 표방하며 콜업+유망주로 주전을 채우긴 했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한화생명은 샌드박스의 보약팀이었는데다[8] 유망주+콜업 로스터여도 체급 차이가 워낙 심한데 설상가상으로 직전 경기에서 샌드박스는 승리하고 한화생명은 패배한 만큼 기세에서도 밀리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1세트가 시작하자 샌드박스 측에서 레드인데도 코르키 노밴으로 첫번째 밴 페이즈를 끝냈는데 그 코르키를 거르고 신드라를 뽑는 의미불명의 꼴밴픽을 선사하며 샌드박스에게 코르키를 줘버렸고, 어찌저찌 밴픽이 끝나고 보니 후반 딜 담당이 아펠리오스 하나밖에 없는 유통기한 조합이 되어버리면서 해설진들도 망했다고 비판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그나마 유통기한 조합이면 초반을 압살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무난하게는 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짤라먹기도 실패하고 오브젝트도 다 뺏기면서 팬들이 '이번 경기도 글렀다'라고 등을 돌린 순간, 뜬금없이 카리스와 온플릭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서 한타가 벌어지는 족족 샌드박스를 박살내버리고 거의 다 진 경기를 엎어버리는 역전승을 거뒀다. 물론 클로저의 코르키 숙련도가 처참할 정도로 낮았던 것이 샌드박스에게 치명타로 작용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클로저의 낮은 숙련도를 어떻게든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한화생명이 답답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었기에 모두가 예상 못한 역전승에 당황했다. 이어진 2세트에선 젠지 출신의 신드라와 온플릭의 신 짜오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작부터 샌드박스를 망가뜨리고, 샌드박스의 봇 라인에서 벌어진 최후의 한타에서도 5:3 구도에 제이스+신드라가 순삭당하며 한화생명이 일망타진당하는 구도가 온플릭의 신 짜오가 합류하자마자 역으로 샌드박스를 일망타진하는 구도가 되어 깔끔한 압승을 거뒀다.

  • 7경기(vs. T1) - 1:2 패
1세트에서 LCK 최초로 제리를 꺼냈다. 두두의 잭스와 온플릭의 자르반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1세트를 가져온다. 2세트 카르마의 1렙 만트라 Q를 허공에 날리면서 바텀 주도권을 뺏기고 이후 티원의 바텀 다이브로 더블 킬을 내주며 게임이 크게 기울어진다. 이전에 탑 2:2 교전을 두두-온플릭이 이겼었지만, 4천 원 이상 벌어진 원딜의 템 차이를 극복 못하고 패배. 3세트 케이틀린-카르마라는 주도권 있는 픽을 가져오지만, 오히려 온플릭은 윗 동선을 타고 봇 듀오는 라인 클리어에 오롯이 집중해서 팀적으로 라인전을 무난하게 넘기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리아의 갱 호응으로 뷔스타가 잡히지만, 두두가 솔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온다. 총 용 7마리, 바론 3마리를 먹으면서 서로 팽팽하게 장군멍군을 주고받는 재밌는 경기를 펼친다. 한화가 4용을 챙기지만, 티원의 바론 교전 승리로 게임이 기울어지고, 뒤이은 미드 교전에서 티원이 에이스 만들며 패배한다. 탐 켄치로 인해 자르반이 이니시를 함부로 못 열기에 케이틀린의 역할이 더욱 중요했다. 케이틀린이 오리아나와 카르마의 실드를 받으며, 평타로 상대를 밀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쌈디의 폭풍갈퀴가 아닌 피바라기, 수호천사에 대한 지적이 많다.

그나마 담젠티농 중 담원전만 빼면 다 풀세트를 가며 강팀 저격수 롤은 제대로 각인된데다 역시나 1세트를 뜯어내며 득실 관리도 어느 정도 챙겨갔고, 무엇보다 별 6개짜리 영입 유망주 3인조에 이어 원조 한화생명 유망주 두두 또한 기량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점이 소소한 위안거리. 다만 3세트는 거의 이긴 게임을 시간이 계속 끌리면서 운영이 늘어지다가 결국 정신력이 고갈된 선수들이 뇌절 한타를 벌여서 패배한 만큼, 운영도 문제지만 선수들의 체력/정신력 증진을 해야 하는 점에서 꽤나 골아프게 되었다.

  • 8경기(vs. DRX) - 1:2 패
결국 운영이 안 된다는 점이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기껏 두두가 킹겐을 상대로 3세트 내내 탑 차이를 내주고[9] 나머지 선수들도 피지컬이나 로지컬이나 DRX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초반을 앞서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이 되자 1세트는 기껏 잘 큰 잭스를 억지로 본대에 짱박고 한타를 하려고 들거나 3세트는 잘 큰 그브를 냅두고 애매하게 큰 빅토르를 사이드로 돌리는 등 고질병인 운0이 또다시 터져나오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전히 선수들의 기량은 '별이 6개'라는 칭찬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데다 뷔스타도 카르마 트라우마 및 베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한 만큼, 후반에 뭘 해야 하는지 몰라 헤매는 운0만 잘 보완되면 강팀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아직은 충분히 잠재되어 있다.

  • 9경기(vs. KDF) - 0:2 패
심하게 말하면 두두가 1:9로 공사당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전 포지션에서 다 밀려버리며 이기면 단독 6위가 될 찬스를 시원하게 날려먹고 꼴지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그나마 온플릭, 뷔스타는 변명할 요인이나 경기력도 있었는데 카리스, 쌈디는 진짜 청계산으로 보내버리고 싶을 정도로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3.2. 2라운드[편집]


  • 10경기(vs DRX) - 2:0 승
단 이틀만에 카리스가 라이즈-리산드라로 온레이브즈와 같이 표식, 제카를 두들겨 잡았고, 쌈디는 뎊크스라는 사기 원딜 상대로 버텨내면서 연패를 끊고 꼴지도 탈출했다. 뷔스타는 직관 오신 은사 버프로 대 베릴전 첫승을 챙긴 건 덤. 간만에 킹 슬레이어 모드를 제대로 깨웠다는 평이 주류.

  • 11경기(vs LSB, 두온카처뷔) - 0:2 패
DRX전 이후 자가 키트 검사로 코로나 양성 판정 선수가 나오는 변수가 생겼다. 공지에 의하면 손대영 감독, 김현식 코치, 윌러, 쌈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 콜업으로 처니가 합류했다.

처니는 데뷔전서 나쁜 모습을 보였다고 까내리긴 힘든데 그 놈의 운0과 한타 능력으로 궁이 적중하면 호응이 안되고 호응을 하면 2셋 중반 바텀 4킬을 빼면 다 작살나며 뭐같았던 상성이 깨어나면서 DRX전의 돌풍이 사그라들며 박살났다. 꼴지 추락은 덤.

  • 12경기(vs T1, 두선카처바) - 0:2 패
온플릭과 뷔스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선비, 바우트가 경기 당일 추가로 긴급 콜업되었다. 상대가 무려 12연승을 이어나가며 뛰어난 폼을 보여주던 T1이라 주전들이 전원 풀 컨디션이었어도 이길까 말까한 판국에, CL에서도 별로 잘하지 못했던 2군 멤버가 콜업된 상황이라 많이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경기 결과도 그대로 이어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2군 멤버들이 대거 콜업된 상황에서도 제법 괜찮은 경기력을 종종 보여줬던 것은 위안거리.

  • 13경기(vs BRO, 두윌카쌈바) - 1:2 패
별 문제가 없다면 11경기를 앞두고 이탈했던 쌈디, 윌러와 감코진 전원이 복귀한다.

지난시즌 데뷔 41일만에 롤드컵 갔던 복덩이 윌러가 이번 시즌 첫 출전 경기서는 같이 코로나로 이탈한 쌈디가 어찌저찌 바우트 엄호로 딜이라도 우겨넣었는데 비해 레넥톤 픽한 모건을 쌈디 앞으로 배달하는 등의 환장할 경기력으로 탈꼴지 및 플옵 막차 밥상까지 엎어버렸다.

  • 14경기(vs DK, 두온카쌈뷔) - 0:2 패
1세트선 그나마 전원이 분전했지만 결론은 그 최악의 상성으로 무너졌다. 초장에 특정 라인(1셋은 바텀, 2셋은 탑)이 밀려버렸고, 어느정도 한타서 만회했지만 결국 막판에 쓸리면서 졌다. 샌박에 가려져서 망정이지 쌈디가 진, 케틀 같은 캐리와 먼 챔프를 못 픽하면 그냥 졌다고 봐야할 정도로 오늘 경기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고, 이로 인해 그나마 버티던 두두, 카리스까지 다 망가지는 도미노로 이어져 담원의 구멍인 버돌만 POG, 경험치 싹쓸이라는 대박을 맛봤다. 걍 코로나 후유증 핑계로 처바 콜업해서 남은 경기 하면 안되냐?

  • 15경기(vs KT) - 0:2 패
이 경기마저 지면 1,2군 통합 꼴지인 10-10이 거의 빼박이 되는 마당인데다가 져도 경기 당일 리브 샌드박스가 트레블 코치와 주전 서포터 카엘, 서브 멤버인 엔비, 하울링 외 모든 1군 선수단이 코로나로 이탈했기에 져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인다면 탈꼴지 희망이라도 보였다.

그러나 변한 게 미드가 아리아서 빅라로 바뀐 거 하나 뿐이고 이전까지 10세트 연속 패전에 이 경기서도 대퍼타임 기미도 보였던 kt였지만, 선수들은 모두가 정말 너무한 경기력을 선보였고[10], 감코진은 해설진에게 혹독하게 까일 정도로 모든 면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탈꼴지도 버겁다는 인상을 심은, 팬들과 이후 시즌들을 생각한다면 나오면 안 되는 경기를 했다.

  • 16경기(vs GEN) - 0:2 패
진다면 지난 서머에 이어 2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어차피 4년 8시즌 동안 못 간 적도 있는데 두 시즌은 뭐... 결국 지면서 농심&샌박에 이어 3번째로 PO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무기력하게 완패했던 KT전과 달리 2세트에서 끈질긴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조금은 나은 패배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무력은 여전히 괜찮은데 여전히 운영이 안 돼서 줘도 되는 걸 먹으려 들거나 주면 안될 것을 줘버리는 점은 여전히 치명적.

  • 17경기(vs KDF) - 1:2 패
그나마 2세트의 승리로 세트 연패를 8에서 끊어낸 건 다행이었지만, 아예 전령을 다 내주고 포탑 골드를 박박 긁어버릴 방법을 궁리하는 게 나을 정도로 1, 3세트에서의 두번째 전령 앞 한타가 10-10을 눈앞에 아른거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패배한 두 세트에서 카리스는 아리, 쌈디는 징크스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3세트 두두의 말파는 강퀴가 할만한 픽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막상 팀 합 면에서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작년 큐베의 뽀삐라는 자살쇼 주범마냥 역대급 자멸 밴픽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 18경기(vs NS) - 0:2 패
이기면 농심 혹은 샌박이 꼴찌고[11] 지면 코로나 펜데믹을 감안해도 용서가 안 되는 1,2군 통합꼴지인 10-10이 확정된다.

1세트에서는 그놈의 전령 싸움을 또 말아먹은 걸 어찌저찌 농심의 결정력 부재로 따라잡았지만 최악의 판단으로 인해 눈 앞에서 백도어로 패배했고, 2세트는 속수무책으로 탈탈 털렸다. 이러면서 징크스는 대체 왜 쥐어주고, 차라리 2세트서 카밀을 왜 안 쥐어준 건지도 욕이 나오는 상황.

이러면서 농심은 천적 관계 제대로 끊고, 비디디도 시즌 첫 pog를 받았지만 한화는 승강제가 있었을 때도, 가장 답없던 20서머에서도 피했던 꼴지를 처음으로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멸망했다. 그것도 1, 2군 모두가.


3.3. 스프링 총평[편집]


2019 한화 이글스의 재림. 결국 1년 반짝일 뿐이었다. 첫 단추부터 심하게 잘못 맨 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지느냐에 따라 평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비닐캣, 모쿠자, 오창종, 정제승과 같이 진작 감독, 코치를 떠나야 할 손대영 감독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앞에 언급된 감코진과 달리 손대영의 지도자 커리어는 나름 좋다고 할 수 있을지언정 한화에서 부정적인 모습들이 워낙 부각되어서 그 동안의 커리어까지 재평가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처참한 모습만 보여준 채 1-2군 동반 꼴찌를 확정지으며 LCK 프차 이후 처음으로 텐텐 클럽에 가입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영입한 코치든 선수든 팀 POG 1위 카리스와 리그 후반 에이징커브+신짜오 너프로 망했지 주장 역은 어느정도 한 온플릭, 긴급 콜업되어 분전한 CL팀 정글러 선비를 빼면 완벽히 폭삭 망해버렸다.[12]뭔가 야구랑 비슷한 상황이 됐다.

그리고 시즌 후 올프로팀 투표서 선수들이 모조리 포인트 획득 선수 중 꼴찌를 도맡았고, 그나마 다른 선수들은 데프트의 5번픽 동정표로 최소 1포인트라도 받았지만, 쌈디는 그런 것도 없어서 아이스, 고스트와 같이 0포인트로 투표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철저하게 외면 받았다.


3.3.1. 스프링 1라운드[편집]


스토브리그 당시의 불안한 평가와는 달리 의외로 체급 자체는 생각 이상으로 상위권 팀들과도 해볼 만할 정도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심심찮게 나오는 미숙한 운영으로, 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경기력도르만 받으며 주저앉을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광동전 한 판으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이걸 빨리 극복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3꽉 패가 많아 득실이 3승라인 팀들보단 낫다곤 해도 모래성처럼 절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더 문제는 2군도 꼴지라서 미드, 바텀 듀오를 통째로 갈아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가 의문.


3.3.2. 스프링 2라운드[편집]


6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에 자리잡은 DRX를 도리어 완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귀신 같이 팀의 경기력이 낙하하고 거기에 더해 코로나라는 변수까지 터지면서 희망이 순식간에 절망으로 바뀌어버렸다. 주전이 하나 둘 빠지면서 전략도 로스터도 흔들리더니, 복귀한 주전 선수들이나 손대영 감독도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린 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플옵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꼴찌로 굴러 떨어졌다. 의외로 개개인의 체급과 무력은 꼴찌팀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괜찮은 데 비해 리그 최하위권 수준의 운영 능력에 제대로 발목잡히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프차 도입 이후 첫 1, 2군 통합 꼴지를 달성하면서 사전 예상 그대로 멸망한 셈이 되었다. 바이퍼의 작년 월즈 우승을 기점으로 손대영과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로 추정되는 노페는 V5서 리치, 루키와 같이 승승장구하고[13], 라바와 모건은 브리온을 플옵에 올려놓는 업적을 이뤄냈으며, 쵸비는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했어도 피넛 + 영재 + 리헨즈와 넉넉히 2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을두고 탈칰효과라는 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탈칰효과라는 것은 중대한 논리적 결함이 존재함을 알 필요가 있다. 혈액형 성격설과 같은 맥락인데, 확증편향에 의해 나가서 잘된 선수의 예 보이는 것 뿐이다. 지금까지 한화를 나간 선수가 한둘도 아닌데, 그 선수들이 다 잘 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을 나간 이후 저니맨 테크를 밟고 있는 성환/하루/템트, 기껏 만개한 기량을 진에어에서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멸망한 채 씁쓸히 은퇴한 린다랑, 한화를 나간 후 무너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한 미키나[14] 상윤&키 듀오 등 분명히 잘 안 풀린 선수들도 있기 때문. 한화생명을 나가면 무조건 잘된다는 결론을 먼저 내려 놓고 그에 맞는 사례들만 취사 선택하여 기억하니 그렇게 보일 수밖에.


4.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Hanwha Life Esports

파일:2022 LCK Summer HLE.png

감독
[[손대영|손대영

Kezman
]]
코치
[[김성진(1994)|김성진

SuDal
]]|[[최인규(1994)|최인규

DanDy
]]|[[김한기|김한기

Key
]]
분석
[[김현식(e스포츠)|김현식

Bibr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 [[이동주(프로게이머)|이동주

DuDu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 [[김장겸|김장겸

OnFleek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 [[김정현(2003)|김정현

Will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김홍조|김홍조

Karis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 [[이재훈(2001)|이재훈

SamD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6. [[조승모|조승모

Cheoni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 [[오효성|오효성

Vsta
]]

[ 콜업/샌드다운 목록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승모|조승모

Cheoni
]]
5주차 콜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훈(2001)|이재훈

SamD
]]
5주차 샌드다운
6주차 콜업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경기 결과표
라운드
1라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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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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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n.G 로고 심플.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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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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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iiv SANDBOX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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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1 LoL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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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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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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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하위권 동기들의 경우 kt는 스프링 후반에 CL ALL-PRO 미드 빅라가 1군에 합류했고, 농심은 시즌 후 감독을 스브스서 아이린으로 교체했고, 노블레스는 2군으로 보내고 코코를 영입했으며, 리브 샌박은 떠났던 프린스를 복귀시켜 체급 상승과 급발진 제어 면에서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베테랑을 확보해 반격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기는 딱히 변동 사항이 없는 상황이라 1,2군 선수단의 전반적인 급성장이 없다면 또 꼴지로 마감할 공산이 높으며, 그렇게 될 시 프차 재심사 대상이 되어서 팀의 미래도 불투명해지게 된다. 따라서 성적이 아무리 나락으로 가더라도 최소한 10등만큼은 면해야 한다.

이후 1군 코치로 DanDy 최인규 코치를 신규 영입, 아카데미 팀의 Key 김한기 코치를 콜업하였고, 김한기의 콜업으로 생긴 아카데미 코치로 Nagne 김상문 코치를 영입하였다. #


4.1. 1라운드[편집]


  • vs KDF : 1-2 패
2세트는 20+킬에 온에고, 카웨인의 미친 콤비네이션, 진 두 세트는 합산 5킬 및 3세트에선 노틸말고는 단 1킬이라는 모 아님 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패배했다. 1, 3세트서 오공 말고 다른 정글 챔피언을 기용했거나 어떤 조합에도 딱 맞는 기인의 그웬, 폭딜에 능한 카이사를 테디가 픽하게 하고, 호잇의 시그니처인 노틸러스를 밴했다면 하는 아쉬움만 남았던 경기.

  • vs GEN : 0-2 패
김두두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분전한 두두 외 모든 선수들이 멸망해버렸다. 카리스는 스킬샷이 빗나가는 거야 상대가 무빙을 잘해서라고 쳐도 시야에 대한 개념이 없는지 상대가 없다 싶을 때마다 매복한 상대에게 죽는 죠랄사를 계속해서 선보였고, 봇듀오 쌈디+뷔스타는 세나-세트, 이즈리얼-카르마를 들고서 라인전에서 킬이며 CS며 있는 대로 퍼줘서 룰러를 쑥쑥 키워줬으며, 온플릭은 카정을 대놓고 당해주면서 라이너들을 도와주지 못했다.

  • vs DRX : 1-2 패
이 경기를 지면 재작년에 기록한 리그 연패 기록을 11로 경신하게된다.
야구단은 리그에서 3년 연속 10+연패, 여기는 팀 최다인 리그 11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박살났다. 청계산이 너네를 부른다 쌈온뷔가 그나마 각자의 시그니처 픽인 칼리스타&진, 신짜오, 아무무로 분전했지만 그동안 버텨내던 두두가 무너지고 카리스는 개막전 이후 꾸준히 메롱임을 증명하며 야무지게 밟혔다.

  • vs NS : 1-2 패
분명히 팀 상성상 해볼만했던 경기였고 상대 서포터인 에포트가 3연 라칸을 할 정도로 핸디가 있었는데, 1세트는 0/18/0이라는 심수창이 생각나는 팀 K/DA로 무너지고, 3세트는 이번 시즌 한 번도 못 이긴 레드 사이드에서 4용도 먹고 골드, 킬도 앞섰는데도 애니콜 K/DA의 드레드를 필두로 한 농심의 장로용 한타서 대패하자마자 넥서스까지 터지는 창조적인 패배를 달성하는 경악할 경기력으로 리그 12연패를 찍었다.

  • vs BRO : 2-1 승
0-2로 4연패 중인 프레딧이 엄티 대신 렙터를 투입한 것과 모플랭크와 라웨인에 말려 1세트를 내주면서 망했다 싶었는데, 2세트(블루)서 나르 못잡은 두두, 신짜오 거른 온플릭, 징크스 잡은 쌈디임에도 징크스를 이어나가 승리를 챙기면서 3세트에는 아지르 빼면 요새 추세와 영 안맞는 잭스,볼베, 징크스레쉬로 갔는데도 그 아지르로 헤펠리오스를 몇번이나 토스해 순삭시키면서 매치 연패, 3세트&레드 진영 전패를 끊었다.

  • vs KT : 0-2 패
그냥 지난 맞대결을 복붙했다. 감코진은 KT의 내력인 대퍼타임을 소환 못하고 1세트서 무려 14연패를 달성한 호갱들이고, 카리스는 빅라 상대로 일단 세트 승이나 챙기고 차세대 미드라이너 드립을 해야할 지경이며, 쌈디-뷔스타는 처니-바우트와 자리 바꿔도 할 말이 없으며, 온플릭은 주장 역할은 그나마 한화 유니폼 오래입은 두두에게, 경기 출전은 윌러에 넘겨주는게 나아보일 지경이다.

  • vs LSB : 1-2 패
샌박이 루나미를 뽑은 1세트서 난타전 끝에 뇌절을 발동시켜 이기면서 1세트 연패를 14에서 멈췄지만[15] 이후 두 세트는 바텀 차이로 킬:데스가 1:4인 교환비를 내면서 철저하게 박살났다. 주범은 프린스와 카엘. 밴픽에서 설계의 중심인 크로코를 견제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쳐도 인게임서 뷔스타가 라칸, 아무무로 대체 뭘 했는지 알 수가 없었고, 쌈디는 아펠이든 칼리든 성장이 압도적으로 밀려버리면서 제압은 커녕 견제나 위협도 못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와드로 시야를 밝히는 걸 등한시 했는데, 저러고도 이기려면 스타1 게이머였던 개인방송인 김윤중처럼 '넌 느그 게임 해라. 나는 내 게임 한다'라는 심정으로 묵직하게 상대의 공세를 미친 듯이 막은 후 헛점이 보일 때 역공을 가야 하는데 이건 또 이것대로 느그 게임 하는 건 안 놔두고 간섭하더니 내 게임 할 때는 상대한테 미친 듯이 쳐맞으면서 이도저도 아닌 기묘한 승점관리란 이미지만 얻고 킹슬레이어는 찾지 못했다.

  • vs DK : 0-2 패
과정은 1세트서 예상과 달리 분전했지만 마지막 한타를 말아먹고 지면서 2세트는 일반적인 예상처럼 스무스하게 털리며 맞대결 13연패를 찍었다. 차라리 탐켄치를 쌈디가 들고 뷔스타가 세나를 드는게 합리적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쌈디가 딜을 못 넣고 이니시걸러 들어간 아무무 보디가드나 했다.
이 경기 이후 1,2군 원딜러간 업/다운이 발표되면서 쌈디가 CL로 샌드다운되고, 처니가 콜업되었다.

  • vs T1 : 1-2 패
오죽했으면 승리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한전드 이모님까지 직관을 왔건만 2세트 서폿 판테온 실험실만 부쉈다고[16] 3세트 오너의 신짜오 강타 버그로 인한 크로노 브레이크 후 다시 진행한 게임에서도 바텀은 브레이크 전보단 덜했어도 압도당하고 정글, 미드는 역량 차이만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박살났다.


4.1.1. 1라운드 총평[편집]


그냥 선수단은 저렴하고, 1승은 더했다. 그런데, 매치 연패기록은 경신되고 자기 사단으로 꾸렸는데도 돌아온 2020 LCK 서머. 애초에 싸구려 로스터의 특성상 포스트시즌은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얘기긴 했지만 기적의 매치 12연패는 뭘로도 커버가 안 되는 실책.


4.2. 2라운드[편집]


  • vs LSB : 0-2 패
1세트 초반에 처니의 트리플 킬로 3:0으로 이긴 이후 그냥 두두 빼고 다 '느그가 프로가'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인게임 경기력과 2세트 고승률 사수도 심드렁한듯한 감코진의 발밴픽으로 시즌 처음으로 10등에 안착했다.

  • vs KT : 0-2 패
또 느그가 프로가를 시전하며 박살나면서 이젠 그 자랑하던 2세트 승률도 5할 밑으로 떨어졌다. CL서도 같은 날 KT와 경기가 있었는데 철저히 절단난 터라 1군에서라도 분전해주길 바랐는데도 저따위로 경기를 했기에 더욱 속이 터지는 상황. 카리스는 빅라에 철저히 서열 정리를 당했고, 온플릭은 상대팀 아리아처럼 서브 신세로 전락해도 할 말이 없어보일 정도로 허수아비가 되었다. 이리 된 이상 또 10-10 찍고 바로 손대영과 3연속 CL 꼴지인 박세호 모두 앞으로 꼴도 보지 않기를 바라는게 위장에 나을 것 같다.

  • vs GEN - 0:2 패.
그나마 2세트에 윌러가 출전했다는 것만 빼고 달라진 건 그나마 킬 수만 앞서던 시점의 유무뿐이었다. 이러면서 리그 7연패 중인데도 경기 후에 이미 나온 젠지 대신 롤리나잇에 두두와 카리스가 출연했다. 왜 촬영을 롤파크서 해?
경기 후 쌈디를 콜업하면서 7인 엔트리로 변했다.

  • vs DK - 1:2 패
매치 패배시 맞상대 15연패[17]+월즈 선발전&3시즌 연속 PO 진출 실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것들은 담원전 연패 끊기가 아니라 두두 POG 인터뷰 막기가 우선인 듯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두두 덕에 따고도 2,3세트에 합산 2킬 31데스라는 경악할 수치를 안기는 제리, 유미를 다 퍼주는 병맛 밴픽으로 전술한 불명예를 싹 다 달성하고 담원엔 첫 3세트 승리를 안겨줬다. 특히 지난 젠지전 2세트서 그나마 잘한 처니, 윌러를 대체한 쌈디, 온플릭이 각각 대체 왜 콜업했는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최악의 드레이븐 플레이와 초반부터 팀을 폭파시키는 노답 이니시와 운0으로 같은날 역전하고도 재역전 당해 삼성에 털린 야구단처럼 경기를 기막히게 말아먹었다. 당연히 팬들은 이 날 1세트 승리의 주인공이었던 두두, 그리고 아예 경기를 못 나온 윌러 & 처니 그리고 백종순 여사님 빼고 다 청계산으로 끌려가서 김승연 회장에게 반 죽을 정도로 처맞아도 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 vs KDF - 1:2 패
1세트선 광동이 OP 다 풀어줘서 이겼지만, 2세트는 담원전 3세트에 버금가는 경기력으로 말아먹고 3세트는 믿었던 두두가 여지껏 보인 잭스 경기력, 그동안 서브를 안 둔 이유가 궁금한 카리스와 뷔스타, 서브 신세인 것이 이해가 가는 윌러와 처니까지 전체적으로 답 없는 경기력으로 자멸했다. 3세트 전적이 1승 7패라는 것과 특정 세트 경기력의 시크릿 가든 행각이[18] 팀의 현 주소. 시즌 후 두두와 백여사님 빼고 다 갈아 엎어버리는게 답일 듯.
  • vs T1 - 0:2 패
이 경기까지 지면 리그 10연패로 12-10이라는 19 진에어의 12-23 이후 한 해에 2연속 10+ 연패를 달성한다. 젠지전 패배와 트럭 시위로 내부 외부로 모두 흉흉한 T1이지만 트럭을 보내야 할 쪽은 너희가 아니라 바로 우리라는 듯 처참한 밴픽과 경기력을 보였다. 1세트는 티어가 높은 챔피언을 챙겨가긴 했지만 반반 정도는 가줘야 하는 조합에서 그 반조차 못가며 패배, 2세트에서는 그나마 초반 전령 싸움에서 두두의 차력쇼로 신난 T1을 진정시키긴 했지만 한화생명의 고질병인 상습 뇌절로 그 이득을 죄다 까먹었다.

  • vs BRO - 1:2 패
이 경기 패전시 2시즌 연속 꼴찌가 사실상 확정 된다.[19] 1세트에선 브리온이 초반을 잘 풀어가다가 갑자기 머리를 어디 부딪혔는지 안 되는 한타를 계속해서 전멸해주며 승리당했고, 최우범의 따끔한 피드백이 들어간 2~3세트는 역전하지 못하고 완패해버렸다. 이제는 승수-승점차가 문제가 아니라 논타겟 스킬을 아브실마냥 되도 않는 각도로 일단 던지고 보는 이니시나 각개전투식 팀워크 등 재심사를 버텨낼 희망조차 안 보인다.

  • vs NS - 0:2 패
이 경기 패배시 두 시즌 연속 꼴지가 된다.
어김없이 또졌다. 6분 전에 안꼴아박으면 다행인 온플릭은 오늘도 창조손해 동선을 짜서 망했고 쌈디는 뷔스타가 붕대 맞춰놓은것을 궁으로 끌고와서 역한타 대박을 이끌어내고 뷔스타는 시야장악이나 스펠체크, 심지어는 라인전마저도 수준 이하급이고 그나마 킬 많이 받아먹은 카리스랑 덜망한 두두가 한타를 비비는 듯 하였으나 브론즈 솔랭에서도 안나올 팀합으로 멸망했다. 밴픽이 쓰레기같은건 상순데 어차피 1티어픽들 다먹어도 의미가 없을것같다. 어째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아름다워져서 다음경기엔 얼마나 못할까 보는 맛도 쏠쏠하다.

  • vs DRX - 2:1 승
이 경기 패배시 20서머 1라운드 이후 첫 라운드 전패+기존 게임단 최다 연패 기록이 이번 스프링, 서머 합산 12였는데 이게 13으로 경신+2승 16패의 20서머를 뛰어넘는 1승 17패라는 사상 최악의 매치 승패를 찍으면서 2022 시즌을 마치게 된다.
1세트 제카의 아리에 농락당해 졌다고 각성하면서 서머 폐막전 필승 징크스가 깨어나 2대1로 이겼다. 첫세트는 여느때와 같은 한화였으나 2세트에는 표식의 역대급 역캐리와 drx의 쓰레기 밴픽을 잘 받아먹으며 게임을 승리로 가져왔고, 3세트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그 팀이 맞는지 라인전부터 구도설계, 운영 및 한타력까지 우수했다. 전원 인터뷰를 통해 두두가 무려 약 25개월만에 인터뷰를 한 건 덤. 윌러랑 처니도 나오게 하지...


4.2.1. 2라운드 총평[편집]


7월 27일 담원전에서 패배하며 4대 리그 중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확정지으며 한화의 여름은 끝났다.

비록 스토브리그 때부터 육성의 한 해를 천명하며 사실상 쉬어가는 시즌임을 선언했으나, 마찬가지로 신인 위주의 로스터를 구성하여 감동의 스프링 플옵 기적을 이루어낸 브리온, 프린스의 영입으로 섬머 시즌 9위에서 플옵권으로의 도약을 이루어낸 샌드박스와 비교했을 때 한화의 2022년은 육성은 커녕 패작에 가까운 행보였다.

그나마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탑의 두두는 LCK뿐 아니라 국제전에서도 능력을 입증한 제우스, 너구리와도 호각으로 다투며 '두샤이'는 물론 '김두두한'같은 여러 긍정적 별명을 확고히 할 정도로 이번 시즌의 유일한 유산이었는데, 때문에 팬들은 두두가 내년까지 남아주고 팀도 두두 중심으로 제대로 리빌딩을 할지, 아니면 쵸비&데프트를 올해 놓친 것처럼 lpl이든 타 팀이든 한화를 떠나버릴지 기대반 걱정반인 시선이다.

내년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공석인 단장직을 채우고, 자뻑 심한 감독은 무조건 갈아야 한다. CL 6주차 브리온전에서 바우트 마공점 버그가 발견되었는데도 우세한 상황이라 본인이 강행을 요구, 관철시켜 이겼다는 쌈디의 인터뷰로 인해 사실상 1,2군 통합 감독으로 재직한 셈인게 드러났는데, 이건 LCK를 2군 경기가 1군 방송 경기 이전에 해당경기장서 진행하기에 동반 관리가 가능한 WKBL, 심지어 공식적으로 2군이라는 걸 안 두는 V리그로 착각하고, 본인이 위성우, 신치용, 황현주 정도의 레전드 감독으로 착각하지 않고서야[20] 저럴 수가 없는 바보 짓이었다.

야구단에서 수베로 감독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최원호 2군 감독을 내치고 본인이 서산까지 관리하지 않고 꾸준한 소통으로 본인, 부재시엔 최원호가 깔끔하게 전 선수단을 관리하는 것처럼 1군 감독이면 1군 성적이나 신경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손대영은 더 이상 같이 했다가는 이 팀의 주춧돌이 될 선수도 안 남길 게 뻔하다.

결국 9주차 농심전 패배로 프랜차이즈 리그제 전환이후 한 시즌 모두 10위를 기록하여 19 진에어에 이어 10-10 클럽에 가입해 야구팀의 뒤를 이어 꼴칰 신세가 되버렸다.

올프로팀 투표는 두두만 3~5위표를 고루 받아 총 34포인트, 6위를 찍었지만[21] 나머지는 받지도 못했다. 뷔스타는 작년 월즈 8강 서폿이 교체가 잦아 후보 선정 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광동, 농심 서폿 5인을 빼면 최악으로 추락했고, 쌈디는 두 시즌 연속으로 0포인트 수모를 당했다. 카리스는 빅라에 신인상을 내준 전 동료 카엘한테 얻어맞아도 할 말 없고, 온플릭은 역시 한화 정글은 저주 받은 포지션임을 이번시즌 올프로 0포인트로 증명했다.


5. 시즌 총평[편집]


문자 그대로 멸망했다. 두 시즌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도 모자라서, 두 시즌 모두 최초의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팀이라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썼으며 결국 프랜차이즈 리그제 전환 이후 한 시즌을 전부 꼴찌로 마무리하면서 야구에 이어 꼴칰 신세가 되버리는 최악의 흑역사를 쓰게 되었다. 강현종 시절에도 끝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알 수 없다가 세트 하나 내지는 매치 하나 차이로 넘어져서 포스트시즌에 탈락했지 그 이전까진 계속해서 경쟁력이 남아있었고, 강현종 시절 최초로 조기에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지은 2019 서머와 손대영 시절 최초로 포스트시즌 탈락을 결정지었던 2020 시즌도 각 시즌별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이라는 불명예는 다른 팀들이 가져갔다는 걸 생각하면, 손대영 감독이나 코치진의 인게임 개입 능력 혹은 선수들의 피지컬/로지컬을 논하기 이전에 프런트 측에서 악의적으로 선수들이나 감코진의 패작조장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의심마저도 들 정도로 모든 면에서 형편없었다.

한화생명이 실패한 시즌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예시로 리브 샌드박스를 들 수 있다. 두 팀 모두 스토브리그 당시에 선수 육성을 천명하여 팀의 중심을 잡아주지만 커리어가 아쉬운 베테랑 선수를 중심으로 어린 유망주 위주의 로스터를 꾸렸고 실제로 스프링 시즌때 나란히 9위-10위를 기록하며 리빌딩하는 약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스프링 당시에 마냥 단점만 보여준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강팀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음에도 외부로부터 신규 영입은 댄디 코치 단 1명만 데려오고 그대로 서머시즌을 맞이한 한화생명과 달리 리브 샌드박스는 스프링때 약점으로 지적받은 약한 바텀 문제를 베테랑 프린스를 다시 영입하여 약점을 보강하고 팀합도 더욱 끌어올리며 1주차부터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더니 2라운드 직전 2황인 젠지,T1과 담원전만 패배하고 6승 3패 4위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서는 서부 팀들과도 대등 혹은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어 경쟁팀인 담원, KT, DRX를 모두 격침시키고 리빌딩을 천명한 시즌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게다가 시즌 막바지에는 그 T1을 상대로 2: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기세를 끌어올리며 LCK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있는 강팀이 되었다.

단순히 선수진이 형편없어서 이렇게 폭망했다기에는 감코진의 돌림판도 한몫 거하게 거들었다. 지난 2021시즌의 모두아요의 악몽은 그새 잊어먹었는지 아니면 스프링 시즌에 코로나19가 돌아서 로스터가 어수선해진 점이 치명적이라 생각했는지 서머 시즌에는 잊을 만하면 온플릭 - 쌈디를 윌러 - 처니와 계속해서 돌려가면서 내보냈는데, 윌러는 미드가 쵸비에서 카리스로 바뀌고 나니 어버버하다가 이득을 다 까먹는 데뷔 초기로 되돌아갔고 처니는 쌈디보다 경쟁력 있는 원딜이란 걸 보여주긴 했으나 결국 그래봤자 '1군 경험치 부족 쪼말 원딜'이라는 점이 발목을 계속 붙잡았다. 그렇다고 온플릭 - 쌈디를 다시 쓰자니 온플릭도 결국 피지컬은 윌러랑 비교했을 때 거기서 거기고 쌈디는 본인 스스로 인터뷰에서 '담원전 000 드레이븐 경기를 했을 때 잠도 제대로 못 잤고, 내가 이렇게나 못한다는 걸 실감하고 나니 앞으로의 프로게이머 생활이 위험해 보였다'라고 자학할 정도로 라인전부터 대놓고 멸망을 시전하며 팀을 말아먹기 일쑤였다.

이런 점을 고치려면 스프링에 코로나19가 돌아서 주전 이탈이 생겼을 때 브리온처럼 대놓고 기권패를 시전하든 아니면 병원에 있는 선수를 끄집어내 혹사시키든 계속해서 온플릭 - 쌈디만 고정 출전시키든지, 아니면 서머 시작 전부터 차라리 처니를 1군에 합류시키고 2군은 루어를 긴급이 아닌 정식 콜업으로 풀타임을 보장해 정글-원딜을 스프링 2라운드서 긴급콜업 당시 나오기도 했던 온플릭 - 처니(6라 샌박선), 윌러 - 쌈디(7라 브리온전)라는 경력차를 고려해 짜서 운영하던가, 아예 쌈디를 샌드다운시킨 김에 '좀 배울 때까지 CL에서 머물러라'고 경고하고 탱킹식으로 윌러 - 처니만 고정 출전시켰어야 했는데 이리저리 돌림판이나 돌려대다가 결국 세트득실도 다 까먹고 승수는 승수대로 다 까먹는 걸로 모자라서 스프링에는 어느 정도 괜찮았던 선수들의 라인전 체급까지도 다 깎아먹어서 텐텐시즌이 눈앞에 다가오는 미치고 팔짝 뛸 돌림판을 선보였다.

1군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더라도 2군이라도 잘 나간다면 그나마 육성에 대한 희망회로를 굴릴 수 있지만, 2군 또한 스프링 10위, 서머 또한 조기에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고 꼴찌경쟁을 할 정도로 처참하다. 그나마 프레딧 브리온을 1승 차이로 앞서 최종 9위를 하여 1,2군 꼴찌 그랜드슬램을 면한게 다행일 정도로 2군 선수 육성 또한 처니를 제외하고 완전히 실패했다. T1 Rookies에서 걸출한 신인들을 코칭한 경력을 가진 세이호 코치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서머시즌까지 신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지 못해 하위권을 멤돌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결국 T1에서 첫 LCK CL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던건 리그 일정도 있었지민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몰리는 인재폭 때문이라는 것을[22] 증명만 해버렸다. 결과적으로 스토브리그 때의 예상 그대로 육성을 하기에는 괴물급 유망주들이 한화생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육성 시스템이 훨씬 구축이 잘 된데다 명문 구단인 T1, 젠지, 담원에 우선적으로 몰리고 명문 구단이 아니더라도 한화를 제외한 다른 팀에 들어간다는 것을 증명한 모양새가 되버렸기에 애초에 2022시즌 자체의 설계를 잘못했음을 시사하게 되었다. 괜히 아카데미 관계자가 한화의 문제는 복지가 아니라고 한 건 바로 이런 이유였던 것.

결국 똑같이 리빌딩하는 팀이 있었음에도 상반된 결과가 나오면서 한화생명의 2022시즌은 선수 영입, 육성 모두 완전히 폭망한 시즌이 되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폭망을 겪은 한화생명은 스토브리그에서 칼을 갈며 대규모 리빌딩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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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의 도란-블랭크-도브(유칼)-하프-쭈스, DRX의 킹겐-표식-솔카-바오-베카, 아프리카의 기인-드레드-플라이-뱅(레오)-리헨즈 모두 도란, 표식, 기인 등 내세울 만한 선수들이 한 명쯤은 있었으나 한화생명은 기껏 내세울 만한 게 리그 하위권 서포터인 뷔스타밖에 없다.[2] 1기인=15억처럼 모건도 연봉이 2년 3억이라는 썰이 있었는데, 최저연봉조차 아까운 선수한테 저런 돈을 박을 정도냐며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3] 버돌이 자신을 주전으로 쓰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이적시켜 달라고 부모님까지 모셔와서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4] 이는 애초에 시드권 매각 규정은 없었다는 신연재 기자의 기사로 정정되었다. 그러나 다른 의미로는, 진짜로 지금 당장 시드권 매각을 할 수 있다는 소리도 된다.[5] 당장에 작년 롤드컵 4강 선수가 둘에, 준우승 선수가 한명 있다는 점에서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점.[6] 이것들은 2016년 이태양이 맞대결서 패전을 안긴 이후 19번을 만나 노디시전을 빼면 16번을 연속으로 선발승을 퍼줬다.[7] 거기도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데 특히 노답이라 찍힌 버돌과 캐리 부담에 짓눌려 갈팡질팡하던 캐니언이 POG를 챙겼고, 비록 POG는 못 받았지만 덕담은 지난 젠지전 접전을 이끈 쌈디를 압살하며 룰러 잡을 방법을 받아간 셈.[8] 어느 정도냐면 가장 최근의 매치 승리가 롤드컵 선발전이다. 그 이전의 LCK 시즌 내 매치업은 쵸비&데프트가 있던 시절에도 거의 대부분 패배했고, 세트 승리도 얼마 없었다.[9] 1세트는 킹겐이 라인 관리도 제대로 안 된 상태로 무모한 맞다이를 걸었다가 그웬인데도 잭스에게 솔킬을 두 번이나 허용하면서 탑이 복구 불가 수준으로 터져버렸고, 2세트는 비록 라인전에선 비슷비슷하게 갔지만 두두가 슈퍼토스나 아군 커버 롤로 대활약을 펼치는 동안 킹겐은 아칼리를 픽해놓고는 데프트-제카만 믿고 배만 긁다가 져버렸으며, 3세트는 직전에 두두의 퍼포먼스를 인상깊게 봤는지 코치가 그라가스를 가져다 쥐어줬으나 라인전에서 두두에게 압살당하며 사망전대가 되어버렸다.[10] 두두는 라스칼에 호구 잡히며 단독 POG를 헌납하는 공신이 되었고, 카리스는 CL서는 압살했던 빅라를 상대로 판정패를 당했으며, 온플릭은 신짜오를 쥐고도 기복의 커즈를 캐니언으로 포장시켰으며, 쌈디는 잘 다루는 진과 대세인 카이사, 뷔스타는 올해 재평가 받는 카르마와 본인 시그니처 픽이라 평가받을 정도인 라칸을 쥐고도 에이밍-라이프 듀오를 구마-케리아(혹은 데프트-베릴) 듀오로 만들었다.[11] 이기면 일단 다 4승 동률인데 이후 열리는 샌박-광동전서 광동 승리시 샌박, 샌박 승리시 농심[12] 세이호, 제이와이킴 코치진과 루카럭스, 로머는 작년 맥스 코치, 리스, 마스크가 스프링 준우승, 서머는 타이브레이커 끝에 8등이던 2군을 압도적인 꼴지로 전락시켰고, 아카데미 팀 코치인 로드는 솔랭서 같은 팀 바텀이던 T1의 오너를 상대로 트롤 짓을 해 그게 박제되면서 팀과 한화 그룹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개망신을 당했으며, 쌈디는 작년 모건을 기준으로 보면 시그니처 픽 없는 버전의 원딜에 불과했다.[13] 사실 노페는 자가격리로 패널티를 크게 받은 IG 감독 시절을 제외하고는 구락스, EDG 시절 팀을 이끌어가는 감독으로서 명장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코치보다는 감독이 더 성향에 맞다고도 볼 수 있는 셈.[14] 다만 미키의 경우 락스를 나간 이후 1~2시즌 간은 LCS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15] 여기선 카엘의 컴퓨터에 이상이 터졌고, 세트 종료 후 프린스가 심판진과 언쟁을 벌였다.[16] 그나마도 구마유시의 애쉬가 룬이 잘못 적용되는 문제가 있었다.[17] 리그 12연패+20 케스파컵 4강전+21스프링 4강전+박세호의 2군이 진 21케스파컵 4강전까지 합하면. 게다가 손대영은 재계약 무산시 재직 3년 내내 단 한번도 담원을 못 이기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강현종 의문의 1승[18] 2세트 전적이 1라운드는 5승 4패지만 2라운드는 5전 전패, 1세트는 1라운드서 1승 8패였지만 2라운드는 2승 3패로 그나마 승률이 올랐다.[19] 완전히 결정이 안 되는 이유는 이후 잔여 두 경기를 3승인 농심, 프레딧 중 한 팀이라도 다 지고 한화가 이후 두 경기를 다 이기면 승수가 동률이 되는데 이러면 세트 득실 등 다른 면도 따져서 결정이 되는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20] 저 세 분은 2군이 없거나 유명무실해도 선수 재활 공장을 기막히게 운영하거나, 초특급 선수든 버리는 게 부담이 없는 하위 순번 선수든 잠재력을 터뜨리면서 각자 압도적인 성적을 리그에 남겼고, 남기고 있다.[21] 3위표를 준 투표자는 페이커, 조나스트롱, 윤민섭 기자 3명만 줬다.[22] 당시 T1 2군은 로치-모글리-미르-버서커-에스퍼라는 미르와 버서커 외에는 1군에서 데뷔한지 꽤 된 선수들로 구성되면서 이게 육성이냐며 욕을 먹었다. 실제로 이 세 선수는 서머를 꼴찌로 마감 후 T1 CL팀 코치, DRX CL팀 코치, T1 1군 식스맨겸 플코로 전환했다.